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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3 포메이션 수비시 대인마크 활용법

 

 

 

일단 제목은 뭔가 거창하게 썼는데 별거아니고

 

4-1-2-3 포메이션에서 대인마크 활용시

 

좋은 효과 봤던 경우를 소개하고 싶어서 글써본당

 

카테고리가 전술이론인지 전술토론인지 모르겠네

 

 

 

 

 

일단 이 글은 전술게에 논문급으로 쓰시는분들처럼

 

막 해박한 지식과 전술론으로 무장하고 분석하는 글이 아니라

 

"어?! 이렇게 하니까 이렇게 되더라" 하는 정도로 소개하는글이라고 보면된다.

 

"~~한 경우는 어때?" 하고 질문 하면 답변 해줄 능력 또한 없어 ㅋㅋ

 

 

 

 

 

 

 

 

 

 

 

 

 

 

 

 

 

 

 

 

 

 

 

4123포메.jpg

 

 

자 내가 사용하는 4-1-2-3이야

 

라움도이터를 쓴 이유는 쟤가 포지션 적합도에서 라움도이터가 만땅이라 씀.

 

교체선수 넣으면 인포공으로 쓰는중이야.

 

보면 알겠지만 뭐 특별할것도 없는 전형적인 롤과 위치야.

 

 

 

 

이 포메이션을 사용하면서 시즌 진행중에

 

굉장히 나에게 위협을 준 상대의 포메이션들을 어떻게 막았는가를 그림과 움짤로 소개함.

 

 

 

 

 

 

 

 

 

 

 

 

 

1.  4-2-3-1 좁게

 

4231좁게.jpg

 

 

나 같은 경우는 세리에A 에서 리그 진행중인데 

 

3경기 중에 1개는 이 포메이션일 정도로 리그 대세 포메이션이야.

 

굉장히 중앙 지향적인 이 포메이션은

 

중원 머릿수싸움에서 나를 처바르기 때문에 굉장히 힘들게 해

 

 

왜냐면

 

 

4231좁게진행.jpg

 

 

얘네 축구보면 다 이런식임 

 

4-1-2-3 으로 중앙싸움을 이길수 있을리가 없음

 

 

그 결과 이놈들은 중원 숫자싸움의 유리함을 가지고 

 

요상한 티키타카로

 

 

 

 

 

 

 

 

 

 

 

4231좁게위험.jpg

 

 


 

 

내 수비라인을 위 스샷과 같은 모양으로 무너트린 후에 저런 기회를 만들어 내거든

 

물론 압박을 최대치로 준 나의 잘못도 있지만 줄인다고 저 상황이 안나오는건 또 아님;

 

사실 압박 푸는건 내 자존심이 허락 안함

 

 

 

 

그래서 난 수비 안하고 놀고있는 인사이드 포워드를 활용하기로 했어

 

 

내 오른쪽에 있는 인포 지원을 상대방의 왼쪽 공미에 근접마크를 붙여봤어

 

 

 

4231좁게경기장1.jpg

 

 

띠용?!

 

상대 윙백이 패스 줄곳을 잃어버려서 멍때리는 상황이 나옴

 

그 멍때리는 틈을 타서

 

내 풀백이 신난다 하고 뺏으러 가고있어

 

 

 

 

 

 

 

사실 골까지 넣을줄은 몰랐음

 

 

 

 

 

 

이런식으로 윙포워드 한명만 대인마크로 수비가담을 시키게 하면 

 

패스 길을 하나 미리 막아두는거니까

 

티키타카를 상당히 효율적으로 막을수 있더라고.
 

 

 

 

 

 

2.  5-4-1 

 

 

541.jpg

 

 

사실 이 포메이션 자체는 수비보다는 공격이 개같이 힘들어

 

볼때마다 상대감독 찾아가서 후리고싶음

 

근데 이 팀은 수비하기가 갱장히 힘들었는데

 

그 이유가 저 오른쪽 윙백 한국인 이종수씨 덕분임.

 

 

 

 

 

541jongsu.jpg

 

 

허메 시벌

 

윙백 어빌이 185

 

피지컬 뻘건거 보소

 

 

 

종수씨가 우리팀 유린하는 모습을 잠깐 지켜보자.

 

 

 

 

 

 

저 드리블 한번에 위험 지역에 프리킥 까지 내주고도

 

"오 쉬벌 쩌는데?" 생각만 하고 아무 대응 안했었음

 

이떄 바로 정신 차렸어야했는데...

 

 

 

 

 

 

 

 

 

 

 

응 한번 더 당하고 코너킥에서 골먹힘

 

 

이때 정신차리고 얘한테는 공이 가면 안되겠구나 생각했어

 

 

 

 

 

 

그래서 놀고있는 내 양쪽 윙포워드들을

 

 

양쪽 윙백에 대인마크 붙이는걸로 수비가담을 시켰지.

 

 

 

 

 

 

 

541경기장1.jpg

 

 

 

올ㅋ

 

4-1-4-1 비슷한 형태로 바뀜

 

 

 

원래라면 윙백한테 공 던져주고 가랏 피카츄! 하는게 계획이었을텐데

 

대인마크붙여버려서 줄곳이라곤 옆아니면 뒤밖에 없음.

 

 

 

 

 

 

 

541비교.jpg

 

 

2번째 치달과 같은 상황에 윙포워드의 위치만 바뀌었는데

 

패스를 망설이는 모습이 보임

 

 

아래는 막는모습 움짤

 

 

 

 

 

 

 

 

저 뒷장면은 공받은 수비수가 롱패스 시도하는데 실패해서 

 

우리편이 다시 주도권 잡는 모습이 이어짐

 

 

근데 공격을 못함 

 

시불 이 포메이션 금지 안시키냐?

 

 

 

 

 

앞선 예시에서 4-1-4-1  비슷한 형태를 보인것처럼

 

대인마크 활용하면 공격시 포메이션이랑

 

수비시 포메이션이랑 다르게 만들수 있는 경우가 꽤 있더라

 

예를 들면 중앙미드필더를 상대 포워드에 붙이면 상대 지공시에 5백형태가 만들어짐

 

상황에 따라 쓰면 좋음

 

 

 

 

 

 

 

 

뭐 써놓고 보니까 내용 별거없는데

 

앞에 말했듯이 그냥 활용방법 소개한거니깐

 

다른 활용방법있으면 서로 공유해보장

 

나도 더 찾으면 계속 추가할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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