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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有] 매치 엔진을 이용해 FM을 배우는 방법 - 간격 유지 및 좌우 밸런스

※ 이 글의 목적은 같이 연구를 해보자는 취지도 있겠지만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함임 

 

 

하도 간만에 FM을 하다보니 다 까먹고 하드도 새로 사고 그래서 저장된 데이터도 없어서 

첨부터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시작함 

 

 

 

 

간격 유지 및 좌우 밸런스 

 

이전의 데이터 수집 + 프리시즌을 통해 선수 구성 및 골 장면들을 분석해 최대한 비슷한 장면을 연출 할 수 있도록 연구

 

 

1. 롱패스에 이은 공격수와 키퍼의 1:1 상황 

 

2. 세트피스 

 

3. 미드필더들의 중거리 슛, 

 

4. 매 시리즈마다 득점률이 높았던 크로스 (크로스도 뻥축을 통한 반대편 포스트 득점이 많음)

 

 

위 장면들의 공통점 (이전글에 움짤이 포함됨)

 

패스, 크로스를 시도하는 선수에게 심한 압박이나 마크가 없다. 

위 상황 연출과 그것을 경기 내내 유지하는것이  목표

 

매 시즌 느끼는 점이지만 FM은 공격과 수비를 따로 떼어놓고 생각하기보단

동일선상에 놓고 본다고 생각하는게 중요 

 

공을 뺏는 지점 및 볼 탈취 방식이 곧 공격의 시작점이 됨 

 

 

※ 잘못된 간격 유지  

 

 

 

K-085.png

 

K-086.png

 

상대와 거리가 멀어서 상대의 삼각형에 미드필더 2명이 속수무책으로 휘둘리는 상황 

 

이런 경우가 자주 연출되면 볼 점유율은 물론, 일방적으로 상대만 공격하는 상황이 계속 발생

자유롭게 좌우 사이드 체인지와 중거리 또는 크로스를 허용할 확률이 높다. 

 

 

해결책 

 

라인을 좀 더 끌어올려서 상대 미드필더와의 거리를 좁힌다. 

또는 역할 조합을 좀 더 상대와 가까울 수 있는 조합으로 변경

 

 

그리고 수시로 상대와의 거리 체크를 하면서 라인을 조절한다. 

 

그 이유는 AI도 수시로 전술 변경 및 라인 조절을 시도하기 때문이다. 

 

 

 

상대와 거리를 좁혀주면서 적극적으로 상대를 방해

 

이후 점유율을 가져오며 주도권을 가져나간다 

 

 

 

숨겨진 함정 

 

매치 엔진은 그렇게 호락 호락 하지 않다.

골 넣고 나서 전술을 유지하는 팀도 있지만 골 넣고 나서 다른 전술로 바꿔버리는 팀도 있으니

자세히 관찰할 것. 그리고 라인 조절은 경기 시작부터 상대를 추노하듯이 조절하는게 중요하니

시작하자마자 간격 + 상대 포메이션을 항상 띄워놓고 변화가 있는지를 유심히 관찰함 

 

그리고 반대 상황 

 

상대와 나의 거리가 너무 가까운 경우엔 우리 공격이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수비수들이 상대 전방 압박에 고전하다 자살골 넣는 경우가 종종 있다.

 

상대와 거리가 너무 가까운 탓에 공격, 수비에서 힘들어지는 경우니 이럴때는 라인을 

내려주거나 상대와 좀 거리를 둘 수 있는 역할 조합 + 상대 압박에 잘 버틸수 있는 선수를 선택한다. 

 

- 여담 

 

AI가 볼위닝 + 딥라플을 사용하는데 두 선수 모두 플레이 메이커형 선수를 사용하는 경우를 봄

그 이유가 뭘까하고 계속 연구하다보니 아래와 같은 결론이 내려짐 

 

수비시에 간격 조절로 상대를 괴롭히며 철저히 압박을 넣어야 할 곳엔 볼위닝 역할을 사용하여 압박을 넣되

공격시에도 상대의 압박에 어느정도 대처 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의 선수가 필요함 

 

하지만 두가지 다 갖춘 선수는 너무 비싸고 찾기도 힘드니 플메형 선수를 볼위닝에 넣고 간격을 통한

수비와 공격을 동시에 시도하려고 한게 아닌가 추측됨 

 

 

※ 올바른 간격 유지  

 

 

 

K-087.png

 

간격 유지를 통해 상대를 흔들고 순간적으로 수적 우위를 갖고 공격한다.

 

 

간격 유지를 통한 공격법에는 좌우 밸런스가 중요

 

한쪽편에서는 공을 돌리면서 패스할 타이밍을 찾고  

반대편에서는 그 타이밍에 맞춰서 침투하는 장면을 연출하는데 주력 

 

 

전술 예시)

 

K-088.png

 

왼쪽에 타겟맨을 사용 

 

타겟맨의 기본 설정 및 설명 

 

K-089.png

 

공격 라인을 이끌며 침투할 공간을 만들어주고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듬 

타겟맨이 공 잡으면 주위에 도와줄 선수가 필요

 

K-090.png

 

보다 작은 삼각형을 만들어 타겟맨을 도와주는데 집중

 

 

K-092.png

 

도와준만큼 돌아온다. 타-게뜨맨 

 

한쪽에서 간격을 통해 만들면 반대편은 침투해서 마무리한다.

 

이게 FM 매치엔진의 정석 AI 감독들의 주요 전술이다. 

 

 

간격을 통해 막고, 흔들고 좌우 밸런스를 통해서 마무리 짓자. 

 

 

숨겨진 함정 

 

AI가 극단적 공격 전술을 사용할때가 있다. 그리고 그렇게 하고픈 유저도 있다.

양쪽 풀백도 윙어도 다 공격롤 찍혀있고 그렇게 닥공으로 쳐들어오는 경우

그럴때는 빨리 어디가 어떤 간격인지 캐치하기 힘들다.

알아서 잘 수비하자. 

 

- 여담 

 

어제 무심코 FM 방송들 찾아보다가 유튜브에서 한동숙이 FM한걸 시청함

풀햄으로 챔스 준결에서 파리한테 6:0으로 이긴 경기

 

AI가 스스로의 함정에 빠진 경기라고 볼 수 있다.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자연스럽게 라인을 올리면

수비라인도 올라가는데 상대가 전방 압박을 걸어놓은 상태라서

간격이 너무나 좁다. 공 잡고 생각할 시간도 모자라고 우리편은 

공격 땅 찍어 놓은 상태라서 전방 압박을 뚫고 주기가 쉽지않다.

 

골은 필요하니 AI는 계속 공격적으로 나갈 수 밖에 없다.

같은짓을 반복하다 골을 먹는다. 아마 자살골도 넣었던거 같다. 

 

그러다 포기를 했는지 전술을 되돌린다. 

 

그거에 맞춰서 라인이 내려가니 다시 간격이 생겨 공격이 가능해진다.

근데 찬스가 생기지만 넣지를 못한다.

 

그럼 또 시간이 지나 다시 공격적으로 전술을 변화시킨다.

 

위의 과정을 반복 

 

 

새벽에 자세히 본게 아니라 틀릴수도 있다. 

 

하지만 골이 왜 저렇게 많이 들어 갔을까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연구해보는것도 나쁘진 않다. 

 

 

간격 유지 및 좌우 밸런스는 여기까지 저장한다.

 

틀린 문제 풀이는 경기마다 저장해 놨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즌이 끝난 후에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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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best 고무열 작성자 2019.01.15. 02:01

솔직히 저도 한정된 롤만 자주 사용해봐서 아직 스페셜롤들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롤 보는 방법은 에몽 스킨을 깔면 경기 중에 볼 수 있구요. 만약 특정팀의 경기가 
맘에 드는데 누가 어떤 롤로 뛰었는지 궁금하면 특정 선수를 미리 영입 명단에 넣어 놓으면
기록 탭에서 어떤 롤로 뛰었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팀 경기를 한번 전체적으로 보면서 특히 수비수들이 평점이 높고, 크게 승리한 경기는 
웬만하면 다 챙겨보는게 좋습니다. 상대팀을 완벽하게 공략했다는 말이니깐요.
그런곳에서 어떤식으로 막고 어떤식으로 공격하는지를 배울수가 있는데 첨엔 무작정
본다고 잘 눈에 들어오지는 않구요. 일단 선수들의 전체적인 위치를 먼저 보는 버릇을
들이는게 좋습니다. 아 수비라인은 어떻고, 미드필더들은 어떤식으로 서있는지, 예를 들면
사선으로 서있는지, 아니면 나란히 서있는지, 그리고 양쪽 윙어 풀백들은 터치라인에 
딱 붙어서있는지, 사용하는 발은 정발인지 아니면 반댓발인지 이런것들을 천천히
하나하나 살펴보세요. 그 하나 하나 다 살펴보다보면 얘네가 어떤 플레이를 할지 감이
조금씩 옵니다. 감이 안오면 그냥 리플레이를 보면 알 수 있구요. 
 
그럼 그 리플레이를 통해서 얘네는 이러한 플레이를 하는데 이런식으로 위치를 설정해주니까
(라인설정, 역할 조합에 따른 위치설정 + 선수배치 등) 쉽게 막으면서 공격 하더라 이런걸
우선적으로 배우고 따라해보시면 됩니다. 
 
FM은 볼을 탈취하는 순간부터 공격이 시작되죠. 그리고 공을 뺏기는 순간부터 수비가 시작 됩니다.
 
그렇기에 어느 위치에 누가 있는가가 정말 중요합니다. 
 
제가 얼마전에 AI 감독에게 배운 수비 방법인데 전 442를 사용합니다. 
 
상대가 433 또는 352처럼 사이드를 넓게 벌리고 윙어 또는 윙백을 주로 활용하는팀을
상대하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경기를 좀 찾아봤는데 정말 신기했던게 
AI는 442를 쓰면서 433을 상대로 양쪽 풀백을 다 공격롤로 올려버리더라구요?
 
보통 사이드를 공략하는 팀을 상대할때는 풀백을 좀 수비적으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뭐지? 하고 봤는데 얘네팀 수비수들도 그렇고 전체적인 평점이 다 높더라구요.
 
완벽한 경기를 했다고 봐야겠죠. 
 
그래서 봤더니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오지 않은 경우 (스킨깔면 보이는데 보통 공격롤을 많이 섞지 않는경우)
이럴때는 보통 일반형 정도의 성향을 사용하면서(당연히 라인도 일반형정도의 위치겠죠) 상대 윙어를
윙백공+인버티드윙어공(ML), 풀백공+윙어지(MR) 이런 조합으로 두명의 좁은 간격안에 가둬버리더라구요.
 
그 상태에서 433의 특성상 가운데 3명의 미드필더 위치는 좁게 서있기 마련인데 그 좁은 간격을
442의 미드필더 2명 + 지원롤의 스트라이커 2명으로 상대하는데 특히 스트라이커중 한명은 
압박형 스트라이커를 사용해서 상대 미드필더진을 압박하고 있더라구요. 
 
그렇게되면 433의 특성상 공이 주로 사이드 또는 원톱에게 가야하는데 
근처에 우리편 선수들이 다 얼쩡대고 있게 됩니다. 윙어한테는 윙어랑 풀백이, 스트라이커한테는 센터백 두명이
그리고 여기서 AI 감독한테 감탄했던게 2명의 미드필더 조합도 그냥 조합한게 아니라 한명은 
플메형 선수 그리고 한명은 활동량 좋은 태클도 좋고 공격력도 어느정도 좋은 선수로 조합해서 
그 활동량 좋은 선수를 볼위닝으로 쓰면서 상대 미드필더 중 플레이메이커형 선수에게 가까이 
붙여서 아주 미드필더를 휘저어 버리더라구요. 가까이 붙인다는건 마주보게 한다는 뜻이 되겠죠.
 
그럼 433을 쓰는 입장에서는 빠르게 사이드로 볼을 옮겨야 하는데 이게 쉽게 줄 수가 없어요.
FM은 근처에 누가 얼쩡대고 있으면 패스미스 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근데 활동량 좋고 공수 밸런스 훌륭한 선수가 막 달려와서 휘저어버려요.
 
그럼 뭐 게임 터지는거죠. 패스 미스만 남발합니다.
무리하게 돌파, 패스하려다가 수비수들에게 평점 다 헌납하죠.
 
이런걸 이용해서 수비를 해버리니 상대가 뭐 할 수 있는게 없었어요.
정말 보면서 감탄했습니다. 미드필더 한명을 저렇게 써서 상대를 개박살 내는 방법도 있구나 하구요.
그렇게 공을 뺏은 다음 아까 말씀 드렷듯이 양쪽 넓게 벌린 윙어 풀백 그리고 어느정도 내려와서
수비에 가담하고 있는 공격수들의 위치를 이용해 공격을 시작합니다.
 
상대는 3미드필더가 좁게 위치해있기 때문에 역습시에 사이드에 공간이 많이 생길수 밖에 없어요.
그러니 사이드로 신나게 달리는 동안 우리편 공격수들이 박스안으로 침투할 시간적 여유도 생기고
몰다가 막히면 다시 돌려서 반대편에 넓게 위치한 윙어, 풀백에게 패스하기도 용이하고..
 
그냥 위치설정만 했을뿐인데 공격, 수비에 다 적용이 되고 있죠.
시간이 늦어서 더 자세히 설명은 못하는데 아무튼 이런 방법으로 배워나가는것도 있구나 하면 될거 같습니다. 
 
 
 
고무열 작성자 2019.01.11. 13:26
 선댄스키드
오 잘됏다 물어볼거 잇엇는데 잘오심
왕라비 2019.01.15. 00:05
제가 초보라 상대방과 라인을 가까이 해야 한다는게 어떤 뜻인가요??

고무열 작성자 2019.01.15. 00:29
 왕라비

라인을 올려주거나 역할 조합 변경으로 상대와 가깝게 만들어라고 쓴거 같은데.. 그거 말하시는거 맞죠? 

 
왕라비 2019.01.15. 00:47
 고무열
네네 잘못 된 예시에서 패스가 잘 가기 위해서는 상대방과 가깝게 라인을 올리라고 하셨는데 상대방과 가까이 하면 오히려 공을 뺏길 위험이 크지 않나 생각이 들어서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고무열 작성자 2019.01.15. 00:48
 왕라비

아 저건 수비하는 상황입니당 

패스가 잘가기 위함이란 말은 없는데 아마 올바른 예시랑 헷갈리신게 아닐지

올바른 예시는 공격하는 상황이고 잘못된 예시는 수비하는 상황을 말해놓은 겁니당 

 

 

왕라비 2019.01.15. 01:05
 고무열
아 그래서 헷갈렸군요
초보다 보니 이해해야 할게 많네요 
항상 전술 글을 보면서 삼각형 보는 법을 몰라서 힘들었는데 영상을 보니 조금이라도 이해가 되네요 
왕라비 2019.01.15. 01:08
 고무열
그럼 반대로 제팀이 공격이 잘 안될때도 라인이 상대방과 너무 밀착 되어있어서 라인을 내리거나 내려야 하는거죠?
고무열 작성자 2019.01.15. 01:25
 왕라비
넵 보시다보면 우리편이 공을 줘야하는데 상대가 자꾸 붙어서 전진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다 키퍼한테까지 백패스를
한다던지 실수를 한다던지 하는 장면이 자주 나오면 라인을 좀 내려주시던지 근처에 딥플메를 하나 두시던지 하는
방법을 사용해보는것도 좋습니다. 
왕라비 2019.01.15. 01:31
 고무열
아 그러므로 미드가 내려와서 공을 받기가 더 수월해지는거군요. 궁금한게 선수들의 롤을 보는 방법이 따로 있으신가요?? 전술들을 보면 역할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제가 롤 지정에 미숙한게 많아서요
best 고무열 작성자 2019.01.15. 02:01
 왕라비

솔직히 저도 한정된 롤만 자주 사용해봐서 아직 스페셜롤들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롤 보는 방법은 에몽 스킨을 깔면 경기 중에 볼 수 있구요. 만약 특정팀의 경기가 
맘에 드는데 누가 어떤 롤로 뛰었는지 궁금하면 특정 선수를 미리 영입 명단에 넣어 놓으면
기록 탭에서 어떤 롤로 뛰었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팀 경기를 한번 전체적으로 보면서 특히 수비수들이 평점이 높고, 크게 승리한 경기는 
웬만하면 다 챙겨보는게 좋습니다. 상대팀을 완벽하게 공략했다는 말이니깐요.
그런곳에서 어떤식으로 막고 어떤식으로 공격하는지를 배울수가 있는데 첨엔 무작정
본다고 잘 눈에 들어오지는 않구요. 일단 선수들의 전체적인 위치를 먼저 보는 버릇을
들이는게 좋습니다. 아 수비라인은 어떻고, 미드필더들은 어떤식으로 서있는지, 예를 들면
사선으로 서있는지, 아니면 나란히 서있는지, 그리고 양쪽 윙어 풀백들은 터치라인에 
딱 붙어서있는지, 사용하는 발은 정발인지 아니면 반댓발인지 이런것들을 천천히
하나하나 살펴보세요. 그 하나 하나 다 살펴보다보면 얘네가 어떤 플레이를 할지 감이
조금씩 옵니다. 감이 안오면 그냥 리플레이를 보면 알 수 있구요. 
 
그럼 그 리플레이를 통해서 얘네는 이러한 플레이를 하는데 이런식으로 위치를 설정해주니까
(라인설정, 역할 조합에 따른 위치설정 + 선수배치 등) 쉽게 막으면서 공격 하더라 이런걸
우선적으로 배우고 따라해보시면 됩니다. 
 
FM은 볼을 탈취하는 순간부터 공격이 시작되죠. 그리고 공을 뺏기는 순간부터 수비가 시작 됩니다.
 
그렇기에 어느 위치에 누가 있는가가 정말 중요합니다. 
 
제가 얼마전에 AI 감독에게 배운 수비 방법인데 전 442를 사용합니다. 
 
상대가 433 또는 352처럼 사이드를 넓게 벌리고 윙어 또는 윙백을 주로 활용하는팀을
상대하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경기를 좀 찾아봤는데 정말 신기했던게 
AI는 442를 쓰면서 433을 상대로 양쪽 풀백을 다 공격롤로 올려버리더라구요?
 
보통 사이드를 공략하는 팀을 상대할때는 풀백을 좀 수비적으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뭐지? 하고 봤는데 얘네팀 수비수들도 그렇고 전체적인 평점이 다 높더라구요.
 
완벽한 경기를 했다고 봐야겠죠. 
 
그래서 봤더니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오지 않은 경우 (스킨깔면 보이는데 보통 공격롤을 많이 섞지 않는경우)
이럴때는 보통 일반형 정도의 성향을 사용하면서(당연히 라인도 일반형정도의 위치겠죠) 상대 윙어를
윙백공+인버티드윙어공(ML), 풀백공+윙어지(MR) 이런 조합으로 두명의 좁은 간격안에 가둬버리더라구요.
 
그 상태에서 433의 특성상 가운데 3명의 미드필더 위치는 좁게 서있기 마련인데 그 좁은 간격을
442의 미드필더 2명 + 지원롤의 스트라이커 2명으로 상대하는데 특히 스트라이커중 한명은 
압박형 스트라이커를 사용해서 상대 미드필더진을 압박하고 있더라구요. 
 
그렇게되면 433의 특성상 공이 주로 사이드 또는 원톱에게 가야하는데 
근처에 우리편 선수들이 다 얼쩡대고 있게 됩니다. 윙어한테는 윙어랑 풀백이, 스트라이커한테는 센터백 두명이
그리고 여기서 AI 감독한테 감탄했던게 2명의 미드필더 조합도 그냥 조합한게 아니라 한명은 
플메형 선수 그리고 한명은 활동량 좋은 태클도 좋고 공격력도 어느정도 좋은 선수로 조합해서 
그 활동량 좋은 선수를 볼위닝으로 쓰면서 상대 미드필더 중 플레이메이커형 선수에게 가까이 
붙여서 아주 미드필더를 휘저어 버리더라구요. 가까이 붙인다는건 마주보게 한다는 뜻이 되겠죠.
 
그럼 433을 쓰는 입장에서는 빠르게 사이드로 볼을 옮겨야 하는데 이게 쉽게 줄 수가 없어요.
FM은 근처에 누가 얼쩡대고 있으면 패스미스 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근데 활동량 좋고 공수 밸런스 훌륭한 선수가 막 달려와서 휘저어버려요.
 
그럼 뭐 게임 터지는거죠. 패스 미스만 남발합니다.
무리하게 돌파, 패스하려다가 수비수들에게 평점 다 헌납하죠.
 
이런걸 이용해서 수비를 해버리니 상대가 뭐 할 수 있는게 없었어요.
정말 보면서 감탄했습니다. 미드필더 한명을 저렇게 써서 상대를 개박살 내는 방법도 있구나 하구요.
그렇게 공을 뺏은 다음 아까 말씀 드렷듯이 양쪽 넓게 벌린 윙어 풀백 그리고 어느정도 내려와서
수비에 가담하고 있는 공격수들의 위치를 이용해 공격을 시작합니다.
 
상대는 3미드필더가 좁게 위치해있기 때문에 역습시에 사이드에 공간이 많이 생길수 밖에 없어요.
그러니 사이드로 신나게 달리는 동안 우리편 공격수들이 박스안으로 침투할 시간적 여유도 생기고
몰다가 막히면 다시 돌려서 반대편에 넓게 위치한 윙어, 풀백에게 패스하기도 용이하고..
 
그냥 위치설정만 했을뿐인데 공격, 수비에 다 적용이 되고 있죠.
시간이 늦어서 더 자세히 설명은 못하는데 아무튼 이런 방법으로 배워나가는것도 있구나 하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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