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오류속에서 에펨을 하고있다. - 2. 역습빌드를 짜는 방법

 

1편의 내용을 기반으로 선수비 후 역습을 하는 빌드를 예시로 구상해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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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잠깐 즐겼던 선더랜드의 4411 진형입니다.

목표는 선수비 후 전환에서 이승우가 두다다다 하고 소녀슛으로..

아 역시 드리블 후 무언가 모자른 그런 실축느낌으로 구현하는게 목적이었습니다

 

이승우 앞 짝으로는 같이 작고 빠른 선수보다 빅앤스몰에 꽂혀서 타겟맨을 뒀지

사실 다른 역할들이 겜하기엔 더 편할겁니다.

 

 

 

팀성향 '공격형'으로 인해 개인지침의 전술성향이 상당히 공격적입니다.

그러므로 역습상황에서 더 빠르게 치고가려고 하겠죠?

 

이 성향을 이용해 빠르게 치고나가려는 스타일을 만들었고

 

이후 너무 뻥축구 형태가 된다면 팀의 패스길이를 점점 줄여서 조절하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선수비 후 역습 전술에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

: 수비라인/수비시작점을 낮게 줄 것 + 압박은 강하게

 

수비라인과 수비시작점은 웬만하면 같이 가져가주세요.

보통의 수비라인은 딱 하프라인 약간 넘어선 중원부분부터 압박할래

낮은 수비라인은 하프라인 딱 밟는순간부터 압박할래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19까지의 경험으로 쓰다가, 20와서 최근 건드려봤는데 극단적인 표본 2개를 놓고 경기를 전체보기로 봤었습니다

매높시작점+매낮수비라인, 매낮시작점+매높수비라인 . 그리고 압박은 최대로일 때 어떻게 행동하나

일단 전자처럼 수비라인이 낮아지면 강하게 압박보단 조금씩 내려오는거 같더라구요.

수비라인이 우리가 생각하는 수비라인이 맞고, 수비시작점을 어떻게 정의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낮은 시작점을 써도 강한 압박량과 골킾방해 유무에

이게 씹히고 행동이 되는건지.. 뭐라고 딱 정의하기가 어렵네요

이게 18인가 19에서 실험했을 때는 뭔가 반대여서 개념의 오류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고친건지..) 

 

압박이 강하게인 이유는 게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희가 생각하는 (실축)두줄수비는 압박축구가 아닙니다. 형태를 굳히고 지역방어죠

하지만 게임에서는 압박량을 낮춰버리면 ...   

상대가 너~~무 프리해서 크로스 후 팅겨나오거나 슛팅 후 팅겨나올 때 까지 수비만 해서 계속해서 얻어맞기만 하는 그림이 나옵니다

 

그래서 낮은지역+강한압박으로

너가 딱 선넘으면 물어뜯는다! 라고 정하는게 에펨에서의 선수비 추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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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략적인 역습축구의 틀. 공격형+낮은수비시작점. 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번외로 저건 클래식 4411을 구현하려고 했었는데

단순 왼쪽에 왼발, 오른쪽에 오른발의 정발윙어니까 4411이 아닌

4231과 4411의 구분을 다음글에 써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