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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주의) 라움도이터 작업물 -1- 볼 흐름

이미지 5.png

 

 

여기서 대충 오른쪽 윙을 어드벤스드 플레이 메이커로

 

오른쪽 풀백을 공격에서 지원으로

 

공격형 미드필더를 지원에서 공격으로 바꾸고 실험한 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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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볼의 흐름인데 라움도이터의 공격을 극대화했다기 보다 오히려 공격형 미드필더의 공격을 극대화한 느낌이야.

 

 

 

 

 

 

 

 

 

 

 

움직임.png

 

대충 흐름과 움직임을 그려보면 이런 형식인데 

 

볼이 우측에서 소유되고 있을 때 펄스나인이 움직이고 공격형 미드필더가 올라가는 모습은 좋은데 라움도이터 위치가 사이드에 고정되어 있음.

 

페널티박스 아크서클 근처에 볼이 가야만 안으로 이동하는 움직임이야.

 

그렇다보니 중원에서 라움도이터에게 가는 볼은 측면으로 빠지는 볼들이 대부분임.

 

트레콰르티스타나 인사이드 포워드의 오프 더 볼 움직임도 이렇게 좆같진 않겠다.

 

 

 

 

 

이새끼 존나 안움직임.

 

 

 

안으로 움직이는 타이밍이 이래서야 알맞은 침투패스를 만들어내기가 힘들 것 같음.

 

 

 

이런 형식의 볼 흐름 방식은 예전에도 사용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익숙하긴 한데

 

인사이드 포워드랑 라움도이터의 침투움직임 차이가 이렇게 클 줄 몰랐음.

 

아니, 차이가 크더라도 라움도이터 쪽이 더 긍정적으로 침투 움직임이 뛰어날 줄 알았음. (침투 패턴이 다양할 것이라 생각했다.)

 

이거 진짜 내가 아는 토마스 뮐러를 위한 역할 맞음?

 

존나 안움직이는데?

 

반대편에 빌드업 작업하고 있을 때 참여하려는 모습도 없음.

 

그렇다고 항상 침투패스에 대비하고 있는 것도 아님.

 

그렇다고 온 더 볼 상황에서 뛰어다니면서 후드려 패는 타입도 아님.

 

 

 

 

 

라움도이터 움직임.png

 

이런 식으로 수비수와 수비수 사이 공간으로 침투하는 역할이 아니라

 

 

 

 

 

 

라움도이터 움직임2.png

 

요렇게 수비라인의 가장자리의 뒤를 침투해 들어감.

 

하지만 이런 모습마저도 페널티 박스 라인 부근에서야 보이는 모습임.

 

 

근데 님들 그거 앎?

 

이거 윙어 공격 역할도 오프 더 볼 침투 이렇게 함.

 

윙어의 온 더 볼 성향을 지운 역할이 라움도이터 같다.

 

이건 호날두 + 병장축구 모드다.

 

 

 

 

 

 

 

 

 

 

 

 

 

 

상대 진영 = 페널티 박스 안쪽 영역

 

작은 공간 찾아 움직이는 것 = 페널티 박스 안쪽 아니면 안움직임

 

 

 

 

 

이 개새끼...

 

 

 

 

 

 

 

 

 

 

 

 

 

 

 

 

 

 

 

 

 

좋은 거나 보고 머리좀 식히고 다른 방식을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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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eepNeuer

이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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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MirrJK 2018.04.26. 03:05
역습 상황에서 윙백이 얼리크로스로 뻥 날린걸 라움이 공간침투에서 받아서 달리다 크로스하는 경우도 있는디. 내가 올렸던 제로톱 쌍라움이랑 뭔가 움직임이나 루트가 다른듯.
MirrJK 2018.04.26. 03:08
 MirrJK

https://www.flayus.com/24331790

라움 너무 조와.
윙백한테 크로스 지침을 먼 포스트로 했음. 그래서 얼리든 그냥이든 크로스 먼쪽으로 날리면 침투한 라움이 헤딩을 하든 떨궈줘서 어시를 하든 그럼.
이슥호 작성자 2018.04.26. 07:33
 MirrJK

그러니까 수비라인의 가장자리를 파고드는 움직임을 활용하기 위해서 윙어를 활용하는 것 처럼 반대편을 공략하는 방식이 있는데

 
내가 원하는 방식은 요런 그림이 아니라

라움도이터 움직임3.png

 
 
이런 그림임.

라움도이터 움직임4.png

 

 

 

 

더 상세한 패턴을 적어보자면

 

라움도이터 움직임5.png

 

요렇게 DM라인에서 다이렉트 침투패스를 뿌리거나

 

 

 

라움도이터 움직임6.png

 

AMC라인에서 패스흐름을 그대로 이어가는 빠른 타임의 라인을 깨는 순간적인 패스가 들어가야하는데

 

 

 

 

 

 

 

라움도이터 움직임7.png

 

사실상 AMC가 다 쳐패는 중이라서 이 패턴을 어떻게 바꿔야하나 생각하는 중

MirrJK 2018.04.26. 09:48

ㅇㅈㅇ1.png

엔간체가 가운데에서 쓰루패스 주는것

 

 

ㅇㅈㅇ2.png

윙백이 오버래핑하고 라움 엔간체 인포가 가운데로 침투해서 크로스 받는것

 

ㅇㅈㅇ3.png

이게 맨 처음 댓글에서 말했던 얼리 크로스 후 라움이 크로스 주는것.

 

이외에도 가끔 중미가 올라와서 골 넣는 장면도 있긴 하지만 그건 가끔이니 빼고.

인포가 드리블링해서 크로스 올리는것도 자주 볼수 있는 장면이니 빼고.

 

내가 쓰는 제로톱의 득점 루트는 주로 세가지임.

엔간체의 쓰루 주는 맛도 쏠쏠하고.

엔간체가 압박을 심하게 받을땐 바로 아래 중미 둘한테 공을 돌리기도 하고.

 

 

 

이슥호 작성자 2018.04.26. 09:51
 MirrJK
엔간체이기 때문인가?
MirrJK 2018.04.26. 09:53
 이슥호
댓글 겁나 빨라. ㄷㄷ 이미지 올리던 중에 쓴건지 올린후에 쓴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내 제로톱 전술은 저렇게 움직임
이슥호 작성자 2018.04.26. 10:02
 MirrJK
씨부랄 토마스 뮐러가 나한테 와서 뺨때리면서 라움도이터 강의좀 해줬으면 좋겠다.
이슥호 작성자 2018.04.26. 10:16
 MirrJK
라움도이터는 포워드가 아닌걸까?
MirrJK 2018.04.26. 10:23
 이슥호

그래도 라움도이터가 스몰맨, 펄스10 롤을 맡고 있는데. 전술 지침 차이인가. 내 라움이랑은 움직임이 달라서 신기함. 너무 넓게 벌려져 있는 느낌. 그 선댄스님 보이면 물어봐.

벅학박사 2018.04.26. 11:08
 MirrJK

아 이 댓글 보니까 생각난건데 아래 글에는 공미 영향 없을거라고 했었는데 공미 영향 있을수도 있을것같네요

저는 주로 4123에서 라움 썼는데, 중원에서 잡든 골문 앞에서 잡든 공 잡는 위치가 거의 하프스페이스였는데

이슥호님 움짤에서는 윙어처럼 벌어져있긴해여

MirrJK 2018.04.26. 10:35
 이슥호
님 포메이션 성향 분석 보니까 침투1 수비1.06 빌드업1이던데 좀 어정쩡하지 않어? 
이슥호 작성자 2018.04.26. 10:41
 MirrJK
난 그거 엄청 신용하지는 않는데

움짤만 봐도 짧은 패스로 점유율 잘 먹고 들어가잖음?

매 경기 60%이상 먹고 들어가는데

개인 지침같은 거로 변할 수 있는거 아님?

애초에 걔네들이 기준으로 점수매긴 것도 개인 지침보고 매기는거잖아?
MirrJK 2018.04.26. 12:29
 이슥호
밥먹고 다시 움짤 봤는데. 공미 문제같음. 너무 나대고 라움 공간까지 뺏어먹는 놈이네. 난 엔간체를 써서 그런게 없었나봄
occultic10 2018.04.26. 13:47
원하는 그림을 위해선 공미를 비우는게 맞는것 같어. 
공미가 공을 몰고 사이드로 쭉 빠지면 그때는 라움이 수비진 사이로 침투를 하는걸보니 라움이 쓰라고 만든 공간을 공미가 쓰고 있는것 같은데. 
라움은 침투하고 싶어도 저기 공미 자린데 하면서 안들어가고.  아센시오면 왼발이 주발이자나? 공을 자주 드리블 하는 선플까지 있으니 더 자주 글로 공 몰고 들어가겠지. 
오른발이 주발이여도 공간 있으면 글로 기어들어갈것 같은데. 
엔간체는 잘 안써봐서 모르겠는데, 드리블 자제가 걸려있다해도 드리블을 아예 안하는게 아니잖어? 
공미 안쓰는게 베스트 일것 같구. 쓰고 싶다면 드리블 자제 걸린 역할에 오른발이 주발인 공미 쓰는게 낫지 않을까.
무지개같은 2018.04.26. 14:06
 occultic10
공미를 안쓰면 라움 고립될것같은데. 중미는 찔러주기에 너무 멀고 공미없는 원톱이 찔러주기엔 공격숫자가 부족해짐.내 생각엔 박스 침투가 적은 어플메 지원롤 쓰는게 라움이랑 베스트일것같음. Ai도 그렇게 활용했던걸로 기억해.

 실축 생각해봐도 뮌헨엔 공미로 뛰던 토니크로스가 국대엔 외질이 라움도이터 역할이던 뮐러와 합을 맞췄으니까.
이슥호 작성자 2018.04.26. 14:14
 occultic10

그런 움직임은 공미에 한정되는게 아니라 라움도이터 사이드에 들어오는 놈이 있으면 이동되는거야.

 

AM - RMD.png

 

이런 식으로 공미가 왼쪽 사이드로 동선을 가져가면 라움도이터가 안쪽으로 이동하려는걸 말하고 싶은거 같은데

 

 

 

 

FB - RMD.png

 

그 지역엔 공미든 풀백이든 수비형 미드필더든 누가 오든간에 저렇게 들어가는 움직임을 가짐.

occultic10 2018.04.26. 14:46
 이슥호
공미가 있어도 풀백이 높이 올라가면 라움이 저렇게 들어가? 그럼 풀백을 올라가게 하면 라움이 침투하니 원하는 그림이 나오는거 아니야?
공미에 엔간체나 어플지 드리블 자제 걸고.
선댄스키드 2018.04.27. 12:18

상대 팀이 모하는 팀인지 보여주질 않으니 별로 할 말이 엄따.

 
열심히 토론하는 건 좋은데 
왜 너넨 6명이고 상대는 왜 계속 4명인 거냐..?
 
상대가 허수아비라 생각하고 짜는 플랜은 절대 흠잡을 곳이 없다.
 
라움도이터가 통하는 팀이 있긴 있다.
 
그리고 이 역할은..
 
그 선수의 능력치랑 선플이 중요하고 팀 전체적인 선플빨도 오지게 타는데 
그게 결국 점유율 위주의 스타일이라 라움도이터가 필요한 경기에선 라움도이터를 쓰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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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두 개는 제대로 이해한 게 맞워.
 
라움 도이터를 쓰려면 반드시 원톱과 공미가 있어야 하고
원톱이 수비 라인의 시선을 모아주고 공미가 그걸 거들어줘야 측면에서의 침투 찬스가 생기지.
 
 
 
 
 
 
 
 
 
 
 
 
 

33.jpg

 

 

힌트가 될만한 세팅은 뭐 이런 거다.

 

이 경기는 2015 때 내가 하던 샬케가 첼시에게 얻어터졌던 경기인데

이 경기에서 너무나 많은 걸 배우고 임팩트 있게 쳐발려서 지금까지 기억하는 경기 중 하나다.

케빈 볼란트 역할에 역할 깨져서 나오는 게 라움도이터.

 

라움도이터가 활용되려면 중앙 밀집형 공격이 되어야 한다.

 

내가 가끔씩 써왔던 아는척하는 글에서 첼시의 이런 조합, 밸런스에 털렸다는 이야기를 꽤 자주 언급했는데

기억력이 좀 좋은 사람이라면 저 첼시를 해마다 언급하고 있다는 걸 알 듯..

 

 

 

 

 

 

 

 

 

 

 

 

 

 

 

 

35세 후안 마타.png

 

 

 

배웠으면 써먹을 줄 알아야지.

 

나는 이 때까지만 해도 축구 선수 마타를 꽤 좋아했다.

 

그래서 이 나이가 되도록 게임에서 노인 학대 했음.

 

 

첼시에서 세컨 스트라이커로 뛰던 놈인데, 하필 무리뉴가 첼시로 복귀.

 

 

마타는 무리뉴가 가장 싫어하는 수비력 부족한 똘똘이 세컨 스트라이커 유형.

 

그러니 오스카에 밀려 버림 받고, 원수 같은 무리뉴를 피해 맨유로 갔다.

 

 

근데 무리뉴가 맨유로 쫓아옴. 

 

 

결국 생존을 위해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려고 하다가

 

이도저도 아닌 선수에 나이만 먹어버렸지.

 

 

 

 

 

 

 

 

마타-출장기록.png

 

 

 

 

 

 

저 때 마타 어빌이 142인가?

 

테크닉, 스피드를 모두 잃은 은퇴 직전 35세 노땅이라

할 수 있는 거라곤 공간 침투 밖에 없다.

 

2015가 드리블 돌파력이 가장 좋았던 시리즈인데..

경기당 드리블 1.71...? 어떤 스타일인지 알겠지?

 

근데 모든 어빌이 축구 지능에 쏠려버린 베테랑이라

 

AMC, AMR을 번갈아 뛰며 20-20을 했음.

 

 

물론 라움도이터를 고정적으로 썼던 건 아니야. 윙어의 '넓은 공간에 위치'하는 걸로 

 

 

 

ë¼ìëì´í° ìì§ì2.png

 

 

풀백 뒤를 돌아가는 패턴도 겸해서 써야 하지.

 

라움은 좁은 위치에 서는 게 고정이라 저기 밖에 안 내주면 윙어 쓰는 거지.

윙어랑 라움 비율은 6:4~7:3 정도로 윙어가 많았숴.

 

저건 전술에서 고정적으로 쓰는 역할이 아니라 스페셜 중에서도 스페셜한 롤임.

이슥호 작성자 2018.04.27. 12:32
 선댄스키드

게임 계속하면서 아무리 페널티박스 부근 지역에서 볼을 계속 소유하더라도 F9 - AM라인으로 페널티박스 안쪽을 공략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계속 느꼈어.

 

 

F9-AM.png

 

 

 

 

혹여나 공략에 성공해서 라인을 뚫었다 한들 AM은 주변을 보기보다 빠르게 마무리지으려는 경향이 있었음.

 

F9-AM (2).png

 

 

 

 

반면 어드벤스드 포워드를 사용하면 찬스가 더 많이 발생하고 페널티 박스 내에서도 좀 더 오른쪽에 취우쳐진 부분의 공간을 잘 노려서 침투했고 

 

당연히 슛각이 적게 나오니 반대편으로 내주는 플레이가 많아서 라움도이터가 마무리를 짓는 상황이 많이 연출되더라고.

 

AF-RMD.png

 

 

이유를 따져보면 AM은 CD - CD라인의 사이공간을 노리기 때문인거 같고

 

어드벤스드 포워드는 CD - FB라인의 사이공간을 노리는 상황이 많았기 때문이라는건데

 

펄스나인이라는 역할은 CD - FB 라인의 사이공간을 침투해들어가는 동료에는 더 큰 도움을 주지 못하는걸까?

 

아저씨 생각은 어떤지 궁금함.

 

어떨때 펄스나인을 활용해야겠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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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jpg

 

요거 보면 중앙 AP를 기준으로 선수들이 모여서 차곡차곡 패스가 돌아갈거고 IF가 CD - FB사이를 침투하거나 T가 침투패스를 받아 반대편 RMD를 노리는 패턴인거야?

 

CPU가 RMD를 쓰는걸 상대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음

선댄스키드 2018.04.27. 13:13
 이슥호

 

공미에 대한건 일단 제쳐두고 

 
AF랑 F9의 플레이 스타일을 생각해보면 AF 쪽이 라움도이터의 공간을 열어주는 게 맞워.
 
 
그리고 F9는 라움도이터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 한다. 
도움을 준다면 그건 선수빨이다.
 
이거 못 박아둠.
 
 
이건 참 내 개인적인 표현이라 으뜨케 말 하기가 어려운데
 
나는 포워드를 분류할 때 횡 이동, 종 이동의 비율을 생각해서 분류해.
 
포워드만이 아니라 모든 포지션이 다 그렇지.
 
 
이 상황이 생겼을 때, 내가 이런 선수 간격을 맞춰두었다면
 
 
이 역할은 횡 이동의 기회가 어느정도다~ 
미친듯이 직선 스프린트할 기회는 요로코롬~
 
이렇게 팀 전술의 공격 성향, 수비라인 높이, 플레이 메이커의 위치에 맞물려서 생각해야 돼.
 
수비 성공 위치, 공격의 시작점은 포워드의 플레이 스타일을 다르게 만든다.
 
자기 팀이 자주 만드는 상황은 대부분이 수비에 성공하는 위치의 영향이야.
그러니 수비 성공 위치가 많은 곳을 기점으로 저런 걸 생각하는 거지.
 
공격 성향, 수비라인 높이가 여기에 가장 큰 영향을 주겠지?
 
 
다시 원톱 이야기를 하자면
 
 
내 팀이 역습형이나 일반형이고 원톱은 AF다. 
- 이러면 횡:종 이동 비율이 5:5다.
 
내 팀이 지배형이고 원톱은 AF다. 
- 이러면 횡:종의 비율이 7:3나 8:2다.
 
 
비율은 저렇게 정확하게 떨어지는 게 아니라 
두루뭉술하게 이런 느낌이다~ 하고 구분하는 거야. 알파고도 아니고.
 
 
왜 이렇게 구분하느냐~ 이건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텐데
 
역습~일반형은 경기장을 크게 쓰니까 
 
AF가 상대적으로 낮은 위치에 내려온 상태에서 우리 팀 공격이 시작되면
얘는 상하좌우 아무 곳이나 빈 공간 찾아 뛰면 돼.
 
지배형은? 
 
경기장을 좁게 쓰니까, 오버래핑 최대치를 활용하려면 코너 플래그 쪽으로 이동해야 하지.
아는척 좀 하자면 바르셀로나 시절 다비드 비야가 이거야.
 
걔가 왜 사이드로 이동했을까? 자기가 거기로 이동하는 걸로 중앙을 열어줄 수 있으니까 이동하는 거야.
 
거 뭐 앙리 나와서 바르샤 시절 추억팔이하던 MOTD 찾아보면 나옴.
 
 
 
 
 
 
 
 
 
 
 

톱-사이드.jpg

 

 

옛날 에펨에서 톱 라인에 2명을 세우고 '오버래핑 자주' 설정을 설정하면

 

저렇게 화살표가 자동으로 좌, 우로 이동하게 됐어. 저건 2명 다 오버래핑 자주인 거겠지.

 

 

에펨에서 오버래핑은 자기가 위치한 곳 보다 더 높은 위치로 올라가는 수직적인 움직임이잖어?

 

근데 상대 팀 패널티 박스 근처로 이동한 상황에선 오프사이드 룰 때문에 그 이상 올라갈 수 없지.

그래서 톱 라인의 오버래핑 최대치는 좌우 횡 이동이 강제되는 거야.

 

 

 

 

 

 

 

 

 

 

 

 
 
 
AF-RMD.png
 
 
 
이런 횡 이동 레이팅을 가진 포워드는 AF 외엔 CF(A), CF(S), T 3개야.
 
오버래핑 강도가 가장 강하거나, 자유도 높고 프리 롤이 걸린 거.
 
 
F9는? 오버래핑이나 프리 롤이 없으니 좌우 보단 상하 이동에 치우쳐져 있지.
 
 
F9를 왜 썼을까~ 내가 이 글을 자세히 읽지 않아서인지, 니가 F9를 왜 쓰는지 안알랴줘서 그런지 몰라도
 
너처럼 F9를 활용해서 측면 포워드를 활용하겠다는 애들을 수도 없이 봤으니 의도는 대충 알 거 같애.
 
 
F9가 센터백을 끌고 나오는 게 첫 스탭
 
그 중앙 공간을 라움도이터가 공간을 연주하며 습격한다~
 
 
보통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렇게 움직이면 RMD 보단 공미가 그걸 활용하기 쉬워.
 
왜? 걔가 가깝잖어. 뭘 어렵게 생각해.
 
 
F9는 가만히 있는데 공미는 순속 자랑하면서 F9랑 AMC가 교차하는 득점 상황, 이건 수도 없이 봤지?
 
 
센터백1, 센터백2 vs F9, AMC
 
이런 2:2 싸움이 만들어지는데
 
 
공격측 선수 둘 중 한 명이 움직임에 장난 치고 있으면
순간적으로 "넌 F9! 난 AMC!" 이런 역할 분배가 만들어지기 어려워.
 
그러니 걜 놓치지. 라움도이터가 아무리 좁게 서도 걘 측면이야. 터치라인 근처에서 박스 근처로 이동하는 시간이 필요함.
 
그리고 F9는 센터백의 시선을 끄는 거지 풀백의 시선을 끄는 게 아니야.
 
F9도 측면에 치우친 상황이야 있긴 있지. 
 
 
 
DL      -DCL      -DCR    -DR
-
- RMD  -F9         -AMC
-
 
뭐 이런 메이드 상황이라 치자. F9가 공을 잡았어.
 
 
 
 
-              -DCL      -DCR   -DR
-     DL   -F9         -AMC
-   RMD
-
 
 
이렇게 돼. 
 
DCL이 앞으로 나와줄 이유가 있어? 지가 나가면 AMC가 들어오는 걸 뻔히 아는뎅?
 
DL이 앞으로 나가면 중앙 수비는 그대로 지키면서
AML에 있는 RMD가 없는 놈 되지? RMD이 좁게 서니까 수비수 한 명이 두명 막아버리네.
 
그러니 F9 같이 낮은 공격 성향(높낮이) 선수가 측면 선 상황에선 RMD 한텐 기회가 안 와.
중앙에 서면? AMC가 받아 먹지 RMD한테 줄 게 어딨어.
 
인포나 뭐 다른 거도 마찬 가지야.
 
F9가 측면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면
측면에 선 포워드 보단 중앙 미드필더 쪽에서 박스 투 박스 유형의 선수가 슈팅 기회를 가지게 돼.
 
 
 
 
 
 
 
 

 
 
 
톱의 측면 움직임은 중앙을 지원하는 움직임인데
 
 
F9 같이 완전 낮은 지점에서 측면 움직임은
 
더더욱 측면 포워드에게 기회를 주지 못 하고 이런 식으로 BBM 스타일의 공격에 도움을 줘.
 
 
 
 
 
 
-       -DL   -DCL         -DCR   -DR
- W(A)   -F9          -AMC
-   
-
 
 
RMD가 아니라 와이드하게 서는 롤을 측면에 세우면 어떻게 돼? 
 
이 땐 F9가 측면에 서는 게 강력한 무기지. 
 
 
DCL이 F9 따라가고 DCR은 DCL이랑 간격 맞추러 이동할 건데
 
그거 구경하는 AMC는 없지?
 
BBM 스타일의 루이스 쿡이 저렇게 득점하는 건 
'이 경기는 모라타가 병장축구하면 득점이 안 나오겠다' 싶은 경기라
 
톱의 횡 이동 레이팅을 올려주는 역할을 줘서 중앙 공격을 강화시킨 거야.
저 루이스 쿡은 MCR 위치 BBM인데 하는 역할은 그냥 공미랑 똑같애. 선플을 그렇게 달아놨는데 뭐.
 
17 전술 게시판에 글 쓴 거 있으니 가서 봐. 이거 스크롤 너무 길어짐.
 
그리고 DRL이 F9에 달라붙지 못 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돼?
측면 포워드가 DRL의 시선에 들어와야지.
 
이거도 개인적인 표현이지만 난 이런 걸 핀을 꽂는다~ 이렇게 부르고 있음.
 
체스 용어인데 말 그대로 핀을 꽂아둔 것처럼 측면에서 가운데로 이동하지 못 하도록
이동을 제한 시키고 있으니 이해가 어렵지 않을 거야.
 
 
이런 이유로 F9는 도움이 안 된다는 거다.
 
 
CF(S)도 높이가 낮고 뭐 상하좌우 너무 예측불가로 뛰니까 보니 CF(A), AF, T로 가야하는데 
 
이건 중앙 공격 위주로 뚫으면서 패스 플레이를 해야 돼.
CF(A)랑 AF가 패스 플레이에 도움을 주나? 못 줘.
 
그래서 원톱 트레콰르티스타가 필요해.
 
수비라인에 비비는 것도 아니고 너무 아래로 내려오는 것도 아닌 3/4지점에서 좌우로 움직이는 역할.
 
이게 2017부터 너무 내려와서 좀 별로던데 그 전까지 내 팀 원톱은 트레콰르티스타가 7할 먹고 갔음.
 
다른 시리즈랑 비교하면 모든 공격 성향이 조금 덜 올라가는 게 2018이라
트레콰르티스타의 유니크한 위치 선정이 좀 안 나오는 거 같다. 공격 성향에 따른 높이는 내 개인적인 생각임.
 
스샷 존나 찍으면서 겜하는 놈이 과거 시리즈 경기 스샷이랑 비교하면서 체크한 결론이니 믿고 말고는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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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첼시가 오른발 위주의 중앙 공격이란 것만 생각해.
 
아자르- 오른발 위주 컷 인사이드
오스카- 오른발 
루카스 실바- 오른발
 
이 팀이 수비에 성공했을 때 가장 먼저 공을 잡는 건 케디라고
 
케디라 위치에서 볼란트 위치로 이어주는 패스는 안 나와.
 
방어 - 오버래핑 최대치 공격 
 
이 경기는 2015라 타임 라인 기능이 없어서 지금처럼 상세하게 보여줄 경기 기록이 없는데
아무튼 저 둘은 이어지는 게 없어. 그 이후, 루카스 실바가 핵심이지.
 
여기서 뭐 화려한 플레이가 나올 필요 없어. 낮은 라인의 케디라에서 높은 라인의 루실 쪽에 공이 이어지면
당연히 우리 샬케 선수들이 존나 압박 하러 달려 들어가.
 
이 때 아자르가 됐건 탄코가 됐건 오스카가 됐건 코스타가 됐건 다시 케디라로 내주건
 
루실이 한 번만 버티면 우리 팀은 그냥 털려. 
 
 
얘 한테 압박 걸었던 데서 이득을 못 봤으니 MC-DC 라인은 넓어지고
 
어떤 방식으로든 공을 전달 받은 아자르가 중앙으로 몰고 뛰거나 
중앙에서 압박하느라 여유 공간이 많아진 DR 쪽 컴플리트 윙백이 치고 나가거나
약간 내려오는 코스타랑 오스카가 공을 소유한 아자르 쪽으로 조금 움직이면
 
AMR인 케빈 볼란트한테 중앙 공간이 열려.
 
저 경기 MOM도 케빈 볼란트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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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질문글에 답변했던 게 생각나는데
 
이 팀의 키 플레이어로 엘네니를 첫 번째로 꼽은 이유가 저거랑 똑같어.
 
 
이 팀은 포쳐를 쓰는 것 같지만 외질이 다 커버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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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에 대한 이해도가 맞다고 한 건 F9가 좀 더 중앙에 치우친 상황에서 약간 더 올라간 위치
저 AMC랑 비슷한 높이, 좌우 이동의 레이팅이 높은 트레콰르티스타였다면
 
상대 수비진이 저기에 표시된 F9 쪽에 쏠렸을 거야.
 
여기엔 AMR이 없지만 F9 위치에 아자르(IF) 같은 선수가 있어야지.
 
상대 수비에 적당한 긴장감을 주는 트레콰르티스타가 좁은 중앙 공간을 열어주고
아자르의 컷 인이 시도되면서 반대편 라움도이터 쪽에 이어질 수 있겠지.
 
그리고 내가 저 첼시는 오른발 위주라고 했지? 
 
공격시 선수들을 모으는 건 왼쪽 중앙 지점인데 사용하는 건 오른발이니 오른발로 툭 차면 받아먹게 돼.
 
그리고 좁은 공간에서의 패스 플레이가 없으면 라움 도이터를 따라가는 풀백이건 센터백이건
이 수비 스크럼에 상하로 균열이 생기질 않어.
 
내 팀도 4231로 맞불을 놓던 상태라 MC에서 방어 롤 하나, 포백 라인으론 저걸 막을 수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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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던 소시에다드는 이런 팀이었다.
 
여기서 마타 역할이 W(A), RMD를 왔다갔다 거린 거지.
 
 
공미가 무니르, 왼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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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에서 AMC가 슈팅할 위치가 아닌 좀 더 사이드로 치우친 상황이 많아지면
 
저기서 크로스를 시도하는 AMC는 오른발이어야 할까 왼발이어야 할까.
 
 
내 팀은 왼발 크로스가 필요했으니 무니르가 AMC였다.
 
 
그리고 그 상황을 자주 만드려면 AML은 W(S) 넓게 세워서
 
상대 팀 DL-DCL을 벌려야지. 마침 상대가 4231이잖아. 우리 팀이 AML, AMC, MCL, STC를 활용해서
 
B-4, B-5 지점의 공격 밀도를 올리면 D-4, D-5의 수비는 어떤 형태로든 무너지게 된다.
 
 
오른쪽을 향한 투자가 약해질 수 있으니
 
오른발 코케를 MCL 어플메로 두어서 오른쪽을 향한 볼 배급을 3선에서 만들어둔다. 이건 좀 공격적인 방식이지.
 
 
이런 세팅 후에 마타의 공간 연주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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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jpg

 
 
옛날에나 먹히던 거 아니냐고?
 
 
움... 아닌 거 같다?
 
 
상대 팀에 맞춰서 변경이 필요할 뿐
 
스타일은 조금 다르지만 필요한 선수, 공 운반의 목표지점은 같다. 
 
 
그리고 나는 아무리 장황하게 떠들어도
 
이 모든 내용이 상대 팀은 허수아비라는 가정 하의 공상이라 생각해서 생산성이 없다고 본다.
 
 
이슥호 작성자 2018.04.27. 13:31
 선댄스키드
님 댓글 첨부파일기능은 나중되면 아예 뺀다 그랬어;
건의해도 끔살당할 듯.

F9은 상하 이동으로 거진 8:2수준으로 취우쳐져있으니 이에 알맞는건 좌우 이동을 하는 윙어가 아닌 똑같이 상하로 운동하는 쉐도우 스트라이커가 더 적합하겠네.

선댄스키드 2018.04.27. 14:27
 이슥호

에헤이... 이 팀은 중앙 공격을 해야 한다니까 쉐도우 스트라이커가 끼면 사이드로 벌려줄 선수가 있음?

 
벌려주더라도 그건 세컨 스트라이커를 위한 측면 전개지 중앙 공격이 아닌데?
 
 
내 팀이 어떻게 왼쪽, 오른쪽에 둘 다 반대발 윙어를 둘 수 있는 건지 좀 더 생각해봐.
 
흔히 말하는 10번 롤, 얘 역할이 뭐야? 스코어러야? 않이지...
이슥호 작성자 2018.04.27. 14:45
 선댄스키드
오케 고마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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