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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 아스날 전술에 대한 고찰 (도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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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글 : https://www.flayus.com/21351127






일단 본인은 03-04때 아스날의 축구를 본적이 없으며 당시 매우 어렸음을 알립니다.


본 전술을 짜면서 참고한 자료는 꺼무위키와 초록창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는 진한 글씨를 사용합니다


1. 4-4-1-1 or  4-4-2 (앙리와 베르캄프)

03-04시즌 벵거의 아스날은 사키이즘(하이프레싱,토탈사커)을 표방했다고 함. 

그래서 벵거 역시 4-4-2를 사용했고, 앙리,베르캄프는 톱 역할에서 짱짱 잘했음.


그런데 이를 FM으로 구현하자니 442로 해야할지 4411로 해야할지 고민하게 됨.

왜냐하면 당시 베르캄프는 몸싸움을 싫어해서 (라고 네이버에서 나옴. 1.5선이었기 때문에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돋보였다고도 생각함 )

전형적인 톱의 위치가 아닌 톱보다 살짝 아래에서 공격과 높은 위치에서의 플레이메이킹을 담당했다고 함.


물론 FM 전술짤때도 톱에서 딥라인포워드나 펄스나인같은 롤로 1.5선의 역할을 맡길 수 있지만 

베르캄프는 전형적인 수비 끌어주고 침투를 돕는 느낌보다는 

플레이메이킹을 맡으면서도 멋지고 득점력을 뽐내는 선수라고 생각했고 그것을 구현하고 싶은 마음이 컸음. 

(전술은 어쨋든 짜는 사람 마음이니까)


또한 2선 역할에 당당히 쉐도우 스트라이커라는 역할도 있고하니까 ^^b 


그리고 앙리


앙리는 스탯상 20-20이라는 야구에서나 나올 법한 기록을 가지고 있음.

골을 20골 넣으면서 어시를 20개를 한다? 좌뇌로 공부하면서 우뇌로 하스스톤을 하는 듯한 말도 안되는 수치라고 생각함.


사실 수치만 보면 드리블,결정력 플레이메이킹 다 잘하는 컴플포워드가 맞지만

앙리자리에는 좀 더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하는 역할을 부여하고 싶었음

근데 사실 잘 모르겠음 


베르캄프 자리에 쉐스 공을 주고 앙리자리에 어포 공을 주면  공-공이라 서로의 케미가 잘 발휘가 안될거같음 

자석도 같은 극끼리는 밀어내니까

그리고 2번에서 이야기하겠지만 중원에는 볼위닝-박투박을 줄 생각이라 공-공이면 중원이 너무 빈다는 생각이 들어버림.


그래서 앙리역할은 여러개 써보고있지만 여전히 고민 중


2.중원과 측면 


(http://blog.naver.com/buonanotte93/220866304882)

해당 블로그의 글을 보면서 생각한게


아스날은 낮은 위치에서 플레이 메이킹을 누가 담당하지?


물론 박투박 비에이라는 괴랄한 선수였으니까 아래로부터 위로의 볼운반 능력은 말할 필요가 없지만

해당 글에서는 두 선수 모두 창의성이나 빌드업 능력이 뛰어난 선수는 아니었다고 이야기하고있음


그리고 더 읽어보면 피레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주의깊게 읽음


피레스는 양발잡이라 직선적인 플레이와 인사이드 드리블에 모두 능했고 그래서 공미가 없는 4 4 2에서 뛰어난 공격조율 역할을 뽐냈다고 함

그래서 피레스 자리에는 와이드플메 지원을 넣으려고 함 ㄱㅊ?


중원 실바-비에이라는 수비수 출신의 홀딩미드필더와 박투박의 교과서로 이루어져있으니 


볼위닝 수비-박투박으로 놓는게 당연하지만 이 두 선수는 전술 이해도와 축구력이 보통 선수 이상이었으니 전술에 완전히 녹아들었지만

사용하다 보면 중원이 비면서 포백이 공격받는 상황이 많이 나온다. 이는 선수빨로 극복해야 할까



일단 '그 전술'을 만들기 위해서 생각하다 벽에 막힌 부분은 이 정도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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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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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박치기공룡 2017.10.28. 18:46
 아스날의 특징은 빠른템포인데 보통 게임상구현으로는 딥플메는 꼭 두고 어플메는 없어야한다고 봄 빠른템포안에서 뒤에 후방플메를 두는 형태로 템포를 조절하면서 공격진(1~2선? 또는 3선) 중앙의 선수 한명과 측면의 선수 한명이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나눠 갖음 무패우승시절과 쓰리백을 쓰기 이전 작년을 기준으로 카솔라와 질베르투가 후방에서 템포조절을 해줬지 무패 우승시절에는 로렌이 상대적으로 공격능력이 좀 떨어져서 박투박을 두고 후방에 플메를 더 아래에 두는 형태라고 봄 작년에는 중미에 코클랭이 공격능력이 떨어져서 양 풀백을 오버래핑을 더했다고 보고(그래서 펩은 이걸알고 상대적으로 느린 몬레알의 뒷공간을 노리기도 햇고) 암튼 무패 우승시절만을 이야기 하자면 피레스와 베르캄프가 플레이메이킹을 나눠갖었음 에펨으로 구현시 여러가지 조합을 짜는 방법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무패우승시절은 442형태로 짜는게 좋다고 봄-그런데 17버전에서 442는 구려서... 머 양쪽다 윙이 아니라 한쪽은 중앙지향적이고 한쪽은 직선적이라면 442도 쓸만하니... 맘에 안들면 4231이나 424로 구현하는 것도 좋다고 보지만 2선에 선수가 있으니 4411이나 4231로 구현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내가 생각한 역할은 앙리는 그야말로 모든걸 다하는 컴플포/베르캄프는 1선에서의 딥플메로 쉐스를 구현하기 보다는 2선에서의 쉐스나 공미지(베르캄프가 중요한데 베르캄프를 전형적인 쉐스로 드리블 슈팅 중거리슛 모든걸 다 하게 하면서 득점력을 극대화하려면 쉐스로... 상대 수비진이나 미드진 사이에서 플레이메이킹에 집중하게 하려면 공미 지원으로 두는게 좋다고 봄)  피레스는 2선에 두면 인포로 3선에 두면 측미로 해야하나? 4411은 잘 안써봐서.. 융베리는 윙으로 비에이라는 박투박/질베르투는 후플메 지금은 양쪽이 윙백이지만 저 때에는 양쪽이 풀백이라고 생각함 비에이라 밑의 투레는 약간 커버형 스타일이고 질베르투 밑의 캠벨은 스토퍼형 스타일임 
Ona1r 작성자 2017.10.28. 19:04
 박치기공룡
일단 조언 감사함다 잘 읽어봤습니당
좀 추가적으로 궁금한게 있는데 피레스를 와이드 플메로 쓰는건 별로인가요? 
그것보다 측면 미드필더 자유롤 주는게 직선-컷인 두가지 역할 동시에 주는데에 나으려나요?
박치기공룡 2017.10.28. 20:16
 Ona1r
피레스를 와플메로 주는 것은 상관은 없다고 봄

피레스는 3선에 둘 때는 내가 3선에 측면공격수를 안써봐서 잘 모르겠음
2선에서는 피레스에게 직선보다는 컷인을 주는게 좋다고 생각함

Ona1r 작성자 2017.10.28. 20:30
 박치기공룡
넹 둘다 일단 해볼게여ㅋㅋㅋ 근데 진짜 워낙 442가 안좋다보니 성적이 날지는 모르겠네요
18나오면 제대로 짜봐야겠어여
등딱신 2017.10.29. 02:03
베르캄프는 공격수 자리의 트레콰가 맞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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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enBlue 2017.10.29. 12:24
오래돼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앙리는 측면으로도 벌리기도 하고 내려와서 받아주기도 하고 이런 걸 보면 컴플공 같고 피레스는 와플지(와플공은 구려서)나 2선의 어플공, 인포지로 하는 게 맞을 듯 륭베리는 측미공이나 윙공, 2선의 인포공, 윙공 정도? 베르캄프는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은파유원지 2017.11.08. 19:39
일단 무패우승 시절 442할거면 미드필더에 플레이메이커 놓지 마셈.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의 스루패스는 베르캄프에게서 나오고 나머지 공격수들(앙리 피레스 융베리)가 침투하면서 원투패스 주고받는거임. 

매우유연은 필수로 놓고 당연히 공격형에 압박은 안눌러줘도 될거 같음 압박 누르면 2줄 수비 형성 못하고 공간 슝슝 뚫릴거임. 패스는 당연히 짧은패스에 자유로운 포지션은 켜주는게 좋을거 같고 나머지는 자유.

선수들 롤을 대략적으로 보면 중앙수비 방어 둘에 레프트백은 풀백 공 오른쪽은 풀백지. 반대로 해도 되고.
피레스는 와미필공이 좋다고 보는데 풀백 시너지 보려면 와미필지 해도 되고 개인트윅으로 만져주셈. 지바는 중미방 비에이라는 박투박 융벅은 와미필공? 윙공은 너무 벌어질거 같음.

베르기는 당연히 딮라포지원 앙리는 어포공 아니면 컴포공
두가지 롤 모두 측면으로 자주 빠져줘서 앙리 모습 구현에 잘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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