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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슐랭가이드 도쿄 니혼바시 소고기 오마카세 오니쿠 카류[발롱도르~]

 니혼바시에 있는 미슐랭 1스타 소고기 오마카세 오니쿠 카류입니다.

 타베로그 평점도 4.19점으로 높게 측정되어 있습니다.

 

 본래 2명이상만 받는 가게이지만 가게측 실수로 1명을 예약시스템에 등록해서 운 좋게 방문해볼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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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운터가 아닌 룸으로 안내받았으며 테이블 세팅은 이렇게 정갈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우측상단에 살짝 보이는게 종으로 용건이 있을때 울리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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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료매뉴는 이런 매뉴판에 있었으며 일본주의 경우 무슨 종류가 있는지 안 적혀있고 직원분께 여쭤보면 알려주시거나 음식에 맞춰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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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오는 매뉴는 알아볼 수 있게 매뉴표형식으로 미리 좌석에 올려둬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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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넓은 룸을 위주로 운영하니 2인이상을 받는거같은데 데이트나 접대할때 사용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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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사케는 히란이란 술이었습니다. 과일을 넣은 것도 아닌데 은은한 단맛과 과일향이 퍼져나가는게 좋았네요. 나중에 여쭤본 바로는 한병에 2천엔대로 비교적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술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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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음식은 콘소메스프와 성게였습니다. 얼음을 이용해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과 플레이팅을 살렸네요.

 콘소메스프는 먹을때마다 느끼지만 시판으로 나오는 제품이랑 맛 차이가 많이 나서 풍부한 맛의 재현이 힘들구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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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귤쥬스를 주문해봤는데 시판제품을 사용하는거 같았고 비교적 안 시원한 상태였지만 걸쭉하다 헐 정도로 진해서 과일을 많이 썻다는게 느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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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로 나온건 안심카츠샌드였습니다. 우측에 보이는 종이로 싸서 먹는 형식이었습니다. 빵은 살짝 구워서 바삭하게 만들었고 소스를 사용했는데 고기는 부드러운 지라 대조적인 식감을 살리려 하신게 아닌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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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로 나온 술은 쥬욘다이메라는 유명한 사케였네요. 맛있는 만큼 유명한 술인지라 잘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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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고기초밥과 입가심용 오이절임이 나왔습니다. 적절하게 간을 해두고 부드럽게 조리해놔서 한피스만 나오는게 너무 아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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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프스튜가 나왔는데 비교적 아쉬운 맛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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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용 소스인 스테이크소스 폰즈 와사비와 소금입니다. 다만 와사비랑 소금이 좋았던지라 저 둘만 사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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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인 샤토브리앙 구이와 곁들이는 두부입니다. 안심이 입에서 녹으면서 풍미를 자아내는게 휼륭한 맛이었네요. 돈 더 내고 더 시키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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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꼬리를 사용한 스프가 나왔습니다. 고기 자체는 부드러웠고 옆에 야채가 조금 톡 쏘는 느낌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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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으로 나온 술은 슈라쿠라는 술 이었네요. 깔끔한 맛의 술이었던거로 기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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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에 가려져서 안 보이지만 소혀요리입니다. 처리를 절해서 부드럽고 진한 수프도 함께 있어서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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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매뉴로는 제철인지 옥수수밥과 스키야키풍 고기와 절임에 미소시루가 나왔습니다. 옥수수밥이 위에 보이는 것처럼 옥수수를 많이 써서 옥수수의 단맛을 잘 살려서 진짜 맛있었네요. 스키야키풍 고기도 부드럽고 소스가 진해도 밥이랑 먹으면 딱이었습니다.

 식사매뉴눈 리필이 가능했던지라 포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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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저트로 나온 것도 일본디저트라 컨셉에 맞췄으며 달달한 맛으로 마무리하도록 잘 구성해둔거같네요.

 

 다 먹고 나올때 쉐프분이 나오셔서 마중해주시면서 옥수수밥을 자그마한 상자에 담아서 주셨네요.

 사진도 찍게 해주셨고 그랬는데 쉐프님 말고 다른 분들이 담겨서 여긴 안 올리지만 머리를 보니 위생은 확실히 믿을 수 있었다는 것만 밝힙니다.

댓글 4

best 홍은채 2022.07.09. 13:08
머..머리..
문채원 2022.07.10. 13:43
와 옥수수밥 비쥬얼 미쳤다
댓글
하오골 작성자 2022.07.10. 14:19
 문채원
맛도 좋아서 해보고 싶을정도였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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