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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슐랭가이드 도쿄 긴자 가이세키요리점 긴자 시노하라[발롱도르~]

 도쿄 긴자에 위치하고 있는 가이세키 요리점 긴자 시노하라입니다. 미슐랭 스타도 획득하고 있으며 타베로그 평점이 4.59점으로 전체 10위안에 들어가는 평가가 매우 좋은 가게였네요. 

 점심시간에 1타임 저녁시간에 2타임 운영하는 가게로 메인인 핫슨이 2인용으로 만들어서 나오기때문에 2인 예약을 기본으로 하시지만 가끔 1인석이 직전에 나와서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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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는 일본식으로 꾸며놔서 일식이라고 느끼면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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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테이블 배치입니다. 카운터에는 음식은 올리지 않으시고 술을 주문 하면 병을 놔두셔서 어떤 술인지 확인할 수 있게 해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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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으로 나온 차입니다. 육수를 낸 것같이 깊은 맛이 느껴져서 놀라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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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은 와인과 사케가 주를 이루고 있고 사케는 반홉(90ml)나 한홉(180ml), 그리고 한병단위로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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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으로 나온 초밥입니다. 연말이라 술자리가 많으니 가볍게 속을 풀 수 있게 하는 의도라고 하셨습니다. 소식하시면 다음에 나오는 것들이 많으니 반만 먹으라고 하셨네요.

 연어알이 올라가서 비릴줄 알고 각오했는데 하나도 안 비리고 식감이랑 맛만 잘 살리셔서 맛있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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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도를 만드는 금속을 이용해서 구이를 만든다고 하신 거같았네요. 철인줄 몰랐는데 들어보니 무거워서 알게 됬고 일본도 좋아하는 외국인은 특히 좋아할 연출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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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요리입니다. 아래는 젤리같은 느낌으로 만드셔서 대비를 느끼면서 게맛의 장점만 느낄 수 있어서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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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요리는 완자요리가 나왔으며 국물이 진해서 속을 다스려주는 느낌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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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어의 시라코 요리입니다. 복어요리를 몇번 먹어봤지만 이게 여태 먹어본 요리중에 제일 맛있었네요. 소스로 복어맛을 살리는 게 복요리인건가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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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치김말이입니다. 참치가 듬뿍 들어가고 같이 들어간 야채로 밸런스기 잘 잡혀있어서 입안에서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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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츠오와 감귤마요네즈소스입니다. 시트러스계의 산뜻한 맛이 마요네즈의 느끼함을 잡고 가츠오의 맛이랑 잘 어우러져서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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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에 나온 술 인데 이름이 긴자 시노하라라서 신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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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구이입니다. 처음엔 오리인줄 모를 정도로 맛이 좋았네요. 구이요리는 그래도 소고기집이 좀 더 맛있는 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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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자안에 국물요리를 하고 그대로 구워서 나왔네요. 유자는 향과 맛의 밸런스를 잡는 용도였고 안의 요리의 맛이 크게 느껴져서 신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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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아게입니다. 다들 맛있다고 하시던데 개인적으론 한국 치킨집 치킨이 여기에 뒤지지 않는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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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주문으로 나온 대게요리입니다. 역시 대게는 잘 쪄서 비린내 없이 맛있게 만들면 최고인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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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로 주문한 술입니다. 딱히 특별한 점은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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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이 나오기 전 생선 튀김용 소스를 따로 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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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요리인 핫슨입니다. 화질이 안 좋아서 잘 안 보이는게 몇개 있네요. 계절에 맞춘 연출을 사용하며 한 상에 올라온 음식이나 식기가 어떤 의미나 요리인지 알려주십니다. 

 아귀간이나 새우등이 있었으며 그냥 맛 있어서 먹는 데에만 신경써서 설명도 제대로 기억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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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으로 요리를 먹었으니 다시 국물요리로 속을 부드럽게 다스려줍니다. 코스의 밸런스를 중시한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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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매뉴는 카라스미를 이용한 밥과 된장국에 절임이 나왔습니다. 카라스미는 여태 먹어본 봐로는 입에 안 맞아서 긴장했는데 조화롭게 잘 쓰셔서 맛있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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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을 이용한 디저트인데 떡인듯 떡이 아닌 무언가였습니다. 그냥 감이 나오나 했는데 일본 정통 가이세키라는 특성에 맞춘 디저트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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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말차가 나왔습니다. 이것도 일본식다운 마무리였네요.

 

 전체적으로 요리가 부드럽고 속에 부담이 덜 가는 느낌이라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퍼포먼스도 여러가지를 보여주시면서 즐길 수 있게 구성해두셔서 좋은 가게였네요. 

 맛도 뛰어난 가게인지라 가격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되니 방문이 가능하시다만 한번 방문해보시면 일본 가이세키를 제대로 경험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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