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슐랭가이드 제주도 연돈 후기.jpg[발롱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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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연돈을 다녀왔습니다.
예약방식은 기존에 매일밤 8시에 어플로 하는 방식에서 다시 현장에서 번호표를 받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9시반쯤부터 현장에서 예약을 받기 시작하고 메인 식사는 그때 정해서 예약합니다. 저는 등심이랑 치즈카츠 시켰습니다.
연돈의 상징인 백종원각서....기한은 지났으니 효력이 없겠지만 암튼
메뉴는 보시는것과 같음
생각보다 싸다고 생각들었습니다.
메뉴는 등심, 치즈. 그리고 카레랑 음료를 추가해서 시켰습니다.
등심카츠, 고기부분이야 전국적으로 퀄리티가 상향평준화 됐겠지만 겉에 빵가루 부분이 진짜 내가 먹어본 카츠 중에서 최고였음.
바삭하지만 딱딱하지않고 기름지지않아서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음.
고기 퀄이 좋은지 간이 세지 않음에도 고기 잡내같은게 아예 없는 수준이었음. 개인적으론 치즈카츠보다 나았다.
치즈카츠, 저 치즈가 ㄹㅇ 요물임. 굳지않고 끊임없이 흐르는데 치즈 자체도 참 퀄리티 높다고 생각했음. 치즈의 그 고소한 맛이 계속해서 느껴지는게 일품이었음.
그래도 난 걍 등심이 더 맛있었음. 치즈엔 빵가루가 도드라지지 않았거든.
혹시 연돈 가게되면 카레는 무조건 시키길.
건더리를 죄다 갈아버리는 일본식 카레가 아니라 의외로 양파나 고기민찌가 그대로 느껴지는 카레였음.
감칠맛 미 쳤 다.
무조건임. 저 작은그릇에 나오는데 밥 2그릇 뚝딱임.
연돈에 대해선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방문했는데
먹으면서 계속 든 생각은 '잘되는곳은 이유가 있다!'라는 거였음.
돈카츠라는게 전국적으로 많이 상향평준화 되어왔기 때문에 디테일의 차이가 업장의 차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기는 빵가루가 진짜 결정적인 키포인트였음.
게다가 소위 하이엔드 돈까스 집으로 주로 언급되는 정돈같은 곳이 만원 후반대에서 3만원 가격대에 형성되있는 반면 여기는 만원 초반대인것도 참 멋있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음.
나는 다음에 제주도 오더라도 상황만 잘 맞으면 또 가고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
예약 꿀팁이라고 한다면.....바로 옆에 있는 더본호텔에서 숙박하시는걸 추천 ㅋㅋ
댓글 6
안심까스는 어떨지 궁금해지는 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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