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슐랭가이드 도쿄 마루노우치빌딩 슈하스코 발바코아[발롱도르~]

도쿄역 근처 신마루노우치 빌딩에서 삘이 와서 가본 슈하스코 가게 발바코아입니다.

기본적으로 매뉴는 음식은 뷔페같이 2시간 제한 가게이며 술은 2시간 제한과 단품구매중에 선택인데 3잔이상이면 뷔페스타일이 좋네요.

 먼저 샐러드바입니다. 

 치즈나 햄도 있고 샐러드를 원하는 만큼 가져와도 되는데 코로나다 보니 마스크에 장갑도 착용하고 소독한 후 가져오게 되 있더군요.

 브라질 스타일을 지키기때문에 많은 가게들에서 판매하는 김치나 일본 밑반찬들은 없는 구성이라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챙겨온 샐러드에 위에 두 그릇은 고기 소스였습니다. 우측은 브라질에서 자주 마시는 카이피리냐라는 술이라던데 개인적으로는 취향에 안 맞았습니다.

 음식은 사진에 보이는 딱지를 초록색으로 두면 가지고 와주시는 형식입니다.

 반대편은 빨간색으로 필요없다는 의사표현이네요.

 처음 오신건 소세지랑 치킨이었는데 소세지가 진짜 맛있었습니다.

 다음으론 서로인스테이크도 가지고 오시던데 이건 꼬챙이가 아니라 스테이크로 구워서 잘라서 주시더군요. 일반적인 스테이크는 스테이크하우스가 맛있는거같습니다.

 슈하스코라고 라면 생각나는 꼬챙이 고기를 가지고 와 주셔서 이건 욕심내서 4장 불렀더니 자르는 김에 다 자르신다고 6장 콜하셔서 6장 받았습니다. 브라질 음식 먹는 느낌이 났네요.

 돼지고기를 조리한거라던데 위에 레몬을 얹어주시더군요. 이색적인 조합이라 놀랬는데 그냥 김치가 갑인거같습니다.

 꼬챙이고기 다른부위였는데 정확한 명칭이 기억이 안 나네요. 스테이크랑 다른 맛이 나서 재밌게 먹어본거같습니다.

 가게가 좀 비싼편이지만 마루노우치빌딩에 위치하고 있고 코로나대처를 확실하게 하는 편이라 즐겁게 먹은거같네요. 

 외국에서 즐기는 다른 외국음식은 좀 특별한 느낌도 들고 재밌는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