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연재 [구작 FM 2008 연재] (07) SOLI Rises (2/2)

2010 남아공 월드컵

올해는 2010년이라서 월드컵이 있습니다. 과연 FM에서의 월드컵은 어떻게 흘러 갈까요? 또 대한민국의 성적은 어떨까요?

일단 실축 지역예선 부터 보도록 합시다. 아시아 지역 예선 결과는

출처 : ☞2010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한국이 B조 1위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군요. FM에서는 어떨까요?

B조 플레이오프로 진출했습니다. 왠지 불안불안 한데요?

실축 본선 조 추첨에서 한국은

출처 : ☞2010년 FIFA 월드컵 조별 리그☜

여기서도 B조에 속했고, 아르헨티나, 그리스, 나이지리아와 붙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승점 4점으로 아르헨티나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는군요.

FM에서는.. D조에 가나 핀란드 독일과 같은조에 속했으며.. 놀랍게도 1무 2패로 조 4위로 광탈했습니다. 핀란드와 독일이 16강에 올라가는 군요. 핀란드가 저리 잘 했던가.. 일본도 E조에서 2위로 16강 진출하네요.

왜 탈락했을까요? 2010년 월드컵을 이끈 태극전사들은

출처 : ☞2010년 FIFA 월드컵 대한민국 선수 명단☜

이 구성입니다. 

FM에서는

이 친구들입니다. 중복도 있지만, 상당부분 차이가 나는군요. 선수 때문인지 전술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결선 토너먼트 부분을 비교해보겠습니다.

가나의 8강과 브라질의 8강이 눈에 띕니다. 

FM에서는

일본이 8강 스웨덴이 4강까지 갔군요. 실제 역사에서는 일본은 이 때 16강 진출로 2002년에 이어 가장 높게 올라갔었고, 스웨덴의 경우는 1994년에 4강까지 간 게 가장 높은 기록이라고 합니다. FM에서의 저 두 나라 국민들은 행복한 시간을 보냈겠네요.

10 시즌 리그 결산

벌써 리그 결산 입니다. 사실 FM이란 게임이 크게는 이적시장 -> 리그시즌 -> 이적시장의 연속이고, 한 시즌 안에서도 경기 -> 경기대비 -> 경기의 연속이라 반복되는 감이 없잖아 있기에 보여지는데 한계가 있다 생각합니다. 그래도 각 경기마다 나오는 예상치 못한 변수들과, 또 내가 짜 준대로 잘 움직이는 선수들을 보며 흐뭇해 하는 게 할 맛이 나는게 아니겠습니까. 선수들의 한 패스 한 슛에, 웃고 운다고나 할까요? TV를 보며 몰입하는 팬 분들의 심정을 약간은 알 것도 같습니다.

아무튼 올해 10 시즌의 리그도 끝이 났고 그 결과는

3위입니다. 나쁘지 않군요. 

그리고 올해는 전기 리그의 우승팀 경남과

후기 리그 우승팀 울산 현대미포로 인해 N리그 플레이 오프가 있습니다.

과연! 그 결과는!!!

울산 현대미포가 이겼어?!!!!



... 그렇다는 것은? 원래 K리그였던 경남이 11년도에도 N리그에 있고.. 또 다른 K리그 팀이 N리그에 내려온다는 말?

다시 말해서 우리 팀의 등수가 한 등수 내려간다는 말?​​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