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역사 중국 중세사 - 6. 수·당의 출현과 쇠퇴[발롱도르~]

<중국 고대사>

중국의 선사문명 https://www.flayus.com/53241064 

초기국가의 형성 https://www.flayus.com/53393289

고촉국과 삼성퇴 문명 https://www.flayus.com/53979440

서주·춘추전국시대 https://www.flayus.com/54022346

제자백가 https://www.flayus.com/54064920

진의 통일과 제국의 출현 https://www.flayus.com/54183848

한의 성립과 통일 제국의 정착 https://www.flayus.com/54234001

 

<중국 중세사>

중세 역사의 전개와 성격 https://www.flayus.com/54469395

후한의 붕괴와 사회변화 https://www.flayus.com/54624634

삼국시대 https://www.flayus.com/54639047

남북조시대의 사회·문화와 호한체제 https://www.flayus.com/54876490
사라져버린 문명과 민족 https://www.flayus.com/54976378

 

 

 

북주의 외척이자 8주국 출신 양견은 수나라를 개국하고,

호한 혼혈 출신의 황제(수문제)로 등극하여 도읍을 장안으로 한 뒤, 남북조를 통일하였다.

 

 

수나라에서는 중앙집권을 위한 일련의 제도 정비로 3성 6부제와 율령제, 균전체제, 그리고 과거제도의 전신인 선거제가 개시되었다.

 

하지만 수양제의 대운하 건설과 무리한 대외원정으로 인해 결국 멸망하고 당나라가 세워지게 된다.

 

 

 

당을 세운 이연은 수 황실과 혈통적으로 밀접하였다.

 

 

당은 수의 3성 6부제와 율령제, 균전체제, 과거제, 부병제 등을 확립하고 정착시켰다.

 

 

 

또한 외치로는 5호를 비롯한 동아시아 주변국을 거의 복속하여 6도호부를 설치하였고, 조공와 책봉의 질서를 정착시켰다.

 

 

당은 이를 통해 주변 민족의 대대적 융합과 통치를 시도했으며, 이로써 수도 장안은 국제도시화 되며 국제적, 귀족적 문화를 띠게 되었다.

 

불교, 한자, 율령 등이 동아시아 각국으로 전파되면서 동아시아 문화권이 형성되었고,

 

 

당은 적극적으로 서역을 경영하였고, 하서지방, 동돌궐, 티벳, 고창국 등을 정벌하며 천산산맥과 투르판 지역까지 진출하였다.

 

이 과정에서 아바스 왕조와 충돌하여 탈라스 전투가 일어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중국의 제지술이 이슬람 문명을 거쳐 유럽까지 전파되었다.

 

 

당의 문화는 서역에 유행하여 당풍이 불었고, 이 여파로 유럽에서 당삼채 등 당의 문화재가 발굴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당제국은 현종의 쿠데타와 안사의 난으로부터 쇠퇴의 길을 걷게 된다.

 

 

또한 건전한 자영농 육성을 위해 바꾼 제도가 자충수가 되어 오히려 장원이 확대되게 되었고, 농민이 소작농으로 전락하여 버렸다.

그리고 당나라 초기부터 실시되었던 부병제가 모병제로 전환되면서 군기가 약해지게 되었다.

조세는 균전제나 조용조 체제에서 양세법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소금 밀매업자였던 황소의 난이 일어났고, 이를 진압하였지만, 국가는 급속도로 무너지기 시작했다.

 

 

결국 반란 진압 23년 후인 907년, 주전충이 황제 자리를 양위 받아 후량을 건국하면서 당나라는 멸망하게 된다.

 

 

 

 

 

중세사는 여기까지 마무리 짓고, 이후에 더 연재 할지 안할지 결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