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역사 중국 중세사 - 3. 삼국시대[발롱도르~]

<중국 고대사>

중국의 선사문명 https://www.flayus.com/53241064 

초기국가의 형성 https://www.flayus.com/53393289

고촉국과 삼성퇴 문명 https://www.flayus.com/53979440

서주·춘추전국시대 https://www.flayus.com/54022346

제자백가 https://www.flayus.com/54064920

진의 통일과 제국의 출현 https://www.flayus.com/54183848

한의 성립과 통일 제국의 정착 https://www.flayus.com/54234001

 

<중국 중세사>

중세 역사의 전개와 성격 https://www.flayus.com/54469395

후한의 붕괴와 사회변화 https://www.flayus.com/54624634

 

 

220년부터 삼국이 정립되기 시작하면서 삼국시대가 전개된다.

 

 

유학적 교양과 도덕적 인격보다는 현실감각과 재능있는 인재를 우선했던 조조는

기존의 전통과 다른 여러 개혁을 단행하며 216년 위왕을 자처하였으나 220년에 사망하고 말았다.

 

 

이 220년에 조조를 이은 조비가 헌제의 선양을 받아서 위를 세우게 되었는데, 삼국 중에는 위가 가장 강성하였다.

 

 

 

한편 오는 장강 유역에 위치하였다.

 

 

그렇기에 풍요로운 강남을 개발할 수 있었으며, 오로 가기 위해선 반드시 장강을 건너야 했기에 장강이 방파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오의 손권은 손견을 계승한 인물로 젊은 문학적 교양인으로 평가받는다.

 

 

촉은 유비가 한 황실의 후손이었기에 한의 적통을 자부하였으며,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장강 또한 건너야 달할 수 있는 파촉지방에 위치하였기에 천혜적 요새였다.

 

 

 

위나라 오나라 촉나라의 총체적 국력지수는 6:2:1로 위나라가 압도적으로 국력이 셌다.

위는 압도적 우세를 통해 화북을 장악하였고, 정치적 정통성을 지니게 되었다.

또한 삼국은 중앙집권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구품중정제, 병호제, 민둔 설치 및 호조식 등을 실시하였다.

 

 

삼국시대를 표현한 책은 삼국지 정사와 <삼국지연의>가 있다.

삼국지 정사는 위나라의 정통성을 들어 위지, 촉지, 오지 순으로 작성되었다.

하지만 <삼국지연의>의 경우 소설이 쓰일 당시인 명나라에 유교가 유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유비의 촉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 삼국의 분열시기는 사마씨의 서진에 의해 통일 되었다.

하지만 통합성과 지속성 면에서 미약했기에 서진은 일반 통일왕조로는 분류되지 않는다.

 

서진 말에는 황후 가남풍이 외척 양준과 사마씨를 죽이고 권력을 잡자 이에 반발한 8명의 왕이 반란을 일으켜 내전을 벌인 팔왕의 난이 일어났고,

팔왕은 여기서 이민족 용병을 이용한다.

 

이로 인해 서진의 국력이 쇠퇴하자 영가의 난이 일어났고, 흉노족 유연이 한을 세우고 서진의 수도인 낙양으로 쳐들어와 낙양을 폐허화시켰다.

 

서진은 장안으로 천도했지만 결국 유연의 아들 유요에 의해 멸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