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역사 중국 고대사 - 7. 한의 성립과 통일 제국의 정착[발롱도르~]

중국의 선사문명 https://www.flayus.com/53241064 

초기국가의 형성 https://www.flayus.com/53393289

고촉국과 삼성퇴 문명 https://www.flayus.com/53979440

서주·춘추전국시대 https://www.flayus.com/54022346

제자백가 https://www.flayus.com/54064920

진의 통일과 제국의 출현 https://www.flayus.com/54183848

 

 시황제 사후에 초나라 출신들의 반진세력이 성장하였는데 그 중 두각을 나타낸 두 사람이 항우와 유방이다.

 

항우는 초나라의 귀족 출신이었고, 유방은 농민 출신이었다.

 

항우와 유방은 각각 진의 수도 함양으로 진격하였다.

 

 

유방이 먼저 입성하여 함양을 함락시켰고, 삼세황제 영자영이 항복하여 진은 멸망하게 된다.

 

 이후 가장 세력이 컸던 항우가 함양을 약탈하고, 초 회왕을 의제(義帝)로 삼고 19개 왕국을 만들었다.

 

 

항우 자신은 명문귀족의 자부심이 컸기 때문에 금의환향하기 위해 자신의 고향인 팽성을 수도로 하고 서초패왕이 되었고,

다른 19개 왕국에도 국왕을 봉했다.

 

하지만 19개 왕국이 통일된 국가가 되지 못하고 모두가 동등한 지위의 독립왕국이나 다름없어서 큰 문제가 발생하였다.

 

 

한편 유방은 한중의 왕이 되었다.

 

이후 유방은 재차 관중을 장악하였고, 항우와의 충돌 끝에 해하에서 유방이 승리하면서 유방이 황제(한 고조)로 즉위하였다.

 

 

 

 고조 유방은 군현제와 봉건제를 절충하여 군국제를 실시하였으나 경제와 문제의 봉지삭감정책에 의해 오초칠국의 난등이 발생하였고,

 

결국 나중에 무제가 봉국을 군현화 시키면서 군현제로 전환되게 되었다.

 

유방은 초반에는 힘을 통해 창업군주로서의 정책을 시행하였다.

그러나 이를두고 육가가 “거마상득지 영마상치지(말 위에서 천하를 얻었을지 모르지만, 말 위에서 천하를 다스릴 수는 없다)”라고 말함으로써

왕조 수립 때와 왕조 수립 이후 통치자의 자세의 차이를 조언하였고,

유방은 육가의 말을 받아들여 통치 정책을 바꾸기 시작했다.

 

 

결국 이것은 문경지치(문제와 경제의 치세) 때 이르러 수성에 성공하면서 빛을 발했다.

 

한편 무제의 치적으로 한의 통치가 확립되었다.

무제는 내정에서는 유교를 국가이념으로 채택하여 태학을 설치하여 유학을 교육하였고, 증세조치를 취해 화폐 경제의 안정을 이루었다.

외정에서는 남월 정복과 한사군의 설치, 흉노와의 전쟁 승리, 장건의 월씨 여행을 통한 동서교역로 확보 등의 업적을 남겼다.

 

 

머장님 중국 고대사가 원래 전한까지잖아요.

그래서 일단 여기까지만 썼는데요..

뒤의 중세사 부분도 여기에 이어서 써야할 지, 아니면중국 중세사로 연재를 할지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