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노른자의 지.주.선 (18) / Post Malone - Myself[발롱도르~]

https://youtu.be/gqthPT8vK7o

오늘의 지극히 주관적 선곡은

포스트 말론 의 Myself 입니다.

포스트말론은 해외 뮤지션 중 제가 제일 사랑하는 뮤지션이라고 단언코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는 처음에는 게임 스트리머 옆에서 기타나 치던 사람이였지만 

대중들이 그의 음악성을 알아봐주기 시작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답니다.

힙합, 락, 컨트리 등 각기 다른 장르를 하나의 음악으로 잘 버무려 내는 능력이 있고

사운드가 아주 대중적이라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빌보드차트 장기집권은 기본이고, 히트곡은 한둘이 아니죠.

히트곡이 수두룩하지만 'Myself' 는 비교적 덜 알려진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앨범의 타이틀곡이 아닐 뿐더러,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사운드의 곡이거든요.

하지만 저는 이 노래를 상당히 사랑합니다. 

이 노래를 듣고 있자면 가사를 모르더라도 괜히 힐링 받고 있는 느낌이거든요.

포스트 말론은 충분히 성공한 가수이고, 성공한 이후 그의 삶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돈도 셀 수 없을만큼 많고, 많은 것을 누릴 수 있게 되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치 않다고 말하는 그이지만, 그것은 절대로 욕심의 느낌이 아닌

본인이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행복하지만은 않았던 것에 대한 아쉬움으로 느껴집니다.

포스트 말론은 제가 사랑하는 뮤지션이니

오늘은 이만 마치고

다음에 또 포말의 곡을 들고 오겠습니다.

아디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