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노른자의 지극히 주관적 선곡 (16) / SOLE(쏠) - RIDE (Feat. THAMA)[발롱도르~]

https://youtu.be/PsIMSIh_snM

오늘의 선곡은

쏠 의 RIDE 입니다.

쏠은 저도 최근에 알게 된 뮤지션으로 싱어송라이터, R&B 가수이자 프로듀서입니다. (라고 나무위키가 하네요.)

제가 쏠을 알게된건 요즘 MBC '놀면 뭐하니?'에서 진행하는 WSG워너비 때문인데요.

저는 WSG워너비 모 후보의 음색이 빼박 블랙핑크의 로제라고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친구와 로제가 맞다 아니다로 토론을 하다가

"그럼 로제가 아니면 이런 음색을 낼 수 있는게 도대체 누구인가?" 하는 생각에

네이버 검색찬스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2명의 이름이 거론되더라고요.

한명은 블랙핑크의 로제, 다른 한명이 쏠이었습니다.

그 후보가 쏠이 맞을지(= 로제랑 얼마나 비슷할지) 노래를 찾아들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들은 노래가 바로 쏠의 데뷔곡인 이 곡 'RIDE' 였습니다. 

그런데 노래를 듣다보니 제 추측이 맞는지 체크해보는게 아니라

어느샌가 저는 그저 노래에 심취해서 음악감상만 하고 있더라고요.

듣고나서 처음 든 생각은 "아 한강가고 싶다" 였습니다. 정말 그 생각 밖에 안 들었습니다.

마침 요즘 날씨도 너무 좋은데 한강에서 자전거 타면 좋겠다 싶습니다.

그래서 조만간 한번 한강 다녀오려고 합니다.

이 노래 덕분에 게으른 몸뚱아리를 조금이라도 움직이게 되네요.

"날씨 좋은데 한강으로 모여
빼는 애들은 도대체 뭐야"

(어쨌든 저는 지금도 로제에 베팅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