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대만 이란(宜蘭) 현 카발란(Kavalan) 위스키 양조장[발롱도르~]

타이베이에서 약 한시간 거리에 있는 이란(宜蘭)현에 위치한 카발란 위스키 양조장입니다.

카발란 위스키는 대만의 주류회사인 진처(金車/ KING CAR) 그룹에서 만드는 위스키 입니다.

아마 위스키에 해박하신 분은 아시겠지만, 카발란은 위스키 시장에서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양조장은 박물관 형식으로 되어 있고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사실 내부는 크게 볼 것이 많지 않습니다.

대신 양조장 내 샵에서는 수많은 종류의 카발란 위스키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공항 면세점보다 저렴한 편이며, 저도 몇 병 구매하였는데 직원 분이 현장에서 Tax refund가 가능하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택스 리펀까지 해서 엄청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시음은 유료로 가능한데 그리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닙니다.

저는 이녀석과 다른 선물용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카발란 위스키 중에서도 쉐리 캐스크가 유명하다고 들었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진처그룹은 Buckskin이라는 맥주도 생산하고 있어서 맥주도 좀 샀습니다 ㅎㅎ

대만최고의 맥주라 한다면 타이완생맥주(18天台灣生啤酒)를 보통 많이들 이야기 하지만, 벅스킨도 꽤 괜찮은 맥주라 생각합니다 ㅎ

양조장은 이란 시내에서 약간 외곽에 있기 때문에 혹시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이란 시내에서 택시나 우버 타시는걸 추천합니다.

영업시간 확인은 필수입니다 ㅎㅎ

https://maps.app.goo.gl/3yEdM9NuuvMpa6n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