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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대만에서 먹은 음식덜[발롱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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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체크인하러 가눈 길에 있던 후추빵?인데 미슐랭 밥그루밍인지 먼지 받은 집이더라구용 맛있는뎅 구운 고기만두 느낌? 솥 같은데 벽에 붙여서 굽는 것 같았음

https://maps.app.goo.gl/6vy7XjSs2QmEDdD78?g_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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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러우판인가? 뭐라구 하던데 동파육 올린 덮밥입니당. 여기도 미슐랭 밥뭐시기 받는 집이고 맛있어요.. 근데 대만 식당들은 물을 잘 안줘서 좀 아쉬웠음.. 반찬들은 건두부조림?이랑 양배추인데요 저것들도 맛있어요 근데 물을 안줘서 국물류도 하나 시킬걸 그랬음. 암튼 3개 다 합쳐서 6천얼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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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우화라는 대만식 디저튼데, 터벅터벅 걸어댕기다가 힘든 상태서 먹어서 첫 입은 와 싶었는데 먹을수록 별로였습니다.. 얼음 동동 띄운 사탕수수물에 순두부 같은 두부 들어있는; 디저트임;; 차갑고 단 두부가 좀 한국인에게 인지부조화 오는 맛 아닌가 시프요.. 일본인들한테는 입맛이 맞는지 메뉴판에 중국어랑 일본어로만 적혀있드라구용 단물+두부가 또우화의 기본이고 토핑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는 타피오카만 들어간거 골랐읍니다 암튼 전 별로였음.. 그래도 더울때 한번쯤 호기심에 먹어볼만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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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도넛이라는 도넛입니다. 저 가루가 그냥 한국에서 도넛에 묻혀주는 슈가파우더랑은 좀 다른 맛인데 그냥 괜춘괜춘? 현지인들이 줄서서 먹는 집이라서 한명당 몇개씩만 살 수 있다고 적혀있었는데 저는 거의 마감시간에 가서 줄은 안서긴 함. 근데 줄서서 먹을 집일진 모르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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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호완이라고 원래 홍콩 브랜드고 서울에도 있는 미슐랭 원스타 딤섬집인데요.. 저는 홍콩 브랜든지도 몰랐고 서울에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로, 배고픈디 원래 가려던 식당 웨이팅이 길길래 구글맵으로 급하게 찾아가서 먹었읍니다. 미슐랭 원스타답게 맛있는데, 특히 저 마지막에 만두가 겉에는 바삭하고 달달한 맛이고 안에 고기소도 맛있어서 먼가 새로운 맛이었음.. 암튼 맛있었는데 서울에도 있길래 손해봤나 싶었는데 가격 비교해보니까 대충 6-70% 가격이길래 개이득이네ㅋ 하고 만족하고 나왔읍니다. 여긴 링크 따로 안걸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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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다른 집인데, 같은 파인애플 빵이라 묶어서 올림.. 맨 밑에가 원래 파인애플빵으로 유명한 호호미이고 위에 2개는 볼로빵타이페인가 뭐시긴가.. 암튼 소보로빵 같이 생겼는데 겉에는 더 바삭하고 소보로처럼 퍽퍽하지 않아서 진짜 맛있읍니다 안에 빠다도 가염빠다인지 짠맛 더해져서 완벽함.. 위에집이 버터 들어간거 주문하면 데워줘서 더 맛있읍니다. 위에집만 링크 담 (근데 파인애플은 안들어간 것 같은데 왜 파인애플빵인지 모르겠음.. 메론빵 비주얼에 파인애플 색이라 파인애플빵인가?)

https://maps.app.goo.gl/wZxp2qYZ8nDCsgbu8?g_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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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메뉴 이름이 뭐징 갈릭라이스랑 생선완자수프랑 건두부조림입니다.. 저 완자수프가 담백허이 맛있음 완자도 단단하고 속에는 고기속 들어서 또 맛있고.. 현지인들은 저기에 뭐 소스 더 넣어서 먹는 것 같은데 전 그냥 담백허이 좋아서 저렇게 먹음 그렇다고 싱거운 것도 아니라서ㅋㅋ 갈릭라이스는 맛있긴한데 저 갈릭 소스가 좀 맛이 세긴함.. 좀 과자에 묻어있어야 할 것 같은 소스라.. 그래도 맛있았어용 다만 아케이드 야외 테이블에서 먹는데 바로 앞에 오토바이랑 도로뷰라 좀 위생 신경쓰면 여긴 힘들긴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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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육면입니다. 관광객보다 현지인이 더 많은 것 같아용 근데 개맛있음. 저번에 대만 갔을 때능 한국에서 유명한 집 갔다가 좀 실망했았는데 여긴 맛있었음.. 여기도 현지인들은 먹다가 뭐 소스같은거 더 첨가해서 먹던데 난 저대로 좋아서 걍 먹었어용 아 여기도 미슐랭임 

https://maps.app.goo.gl/BPeo1Aoojt9WQLaT8?g_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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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찍었더니 휴지도 나오고 좀 맛대가리 없게 나왔네ㅋㅋ; 또우장이라고 따뜻한 두유랑 요우띠엔인가? 라는 튀긴 빵 그리고 딴삥이라는 일종의 오믈렛입니다.. 대만인들이 아침으로 많이 먹는 메뉴이고 저도 이거 먹을라고 포항또우장이라는 맛집 2번이나 갔는데 웨이팅 미친 한블럭 채우고있길래 못먹고 막날에 숙소 주변에 파는 곳 찾아서 먹어봤읍니다.. 또우장은 두유랑 콩물의 사이에 있는 느낌인데 따뜻해서 먼가 든든해지는 맛이구요 요우띠엔은 별 맛은 없고 또우장에 찍어먹는 맛입니당 그냥 막 엄청 맛있다기보단 안정적인 맛임.. 이 메뉴 먹겠다고 웨이팅까진 좀 그렇고 한국에선 찾아보기 힘든 맛이라 숙소 주변에 별점 괜찮은 곳 있으면 한번 먹어봐도 좋을듯

https://maps.app.goo.gl/8D2CgAXR9paQ8LoP8?g_st=ic

 

그 외에 너무 평범한 메뉴나 귀찮아서 사진 패스한 음식들도 있고, 편의점에서 먹은 것들 등등은 귀찮아서 제외했읍니다

(포장하자면 대만 가면 한번 가볼만한 식당들만 넣었단 뜻ㅋ

댓글 14

반희수 작성자 2023.12.10. 20:51
 최고의명장이강철
난 저거 고기 저렇게 많이 넣어주고 4000원정듀 하는게 놀라웠음ㅋㅋ 한국이었으면 진짜 1만2천원 ㅇㅈㄹ했을텐데
근데 사실 저 가게는 한국이었으면 위생이슈 나왔을 것 같긴해
댓글
반희수 작성자 2023.12.10. 20:55
 최고의명장이강철
난 그런건 없었움.. 근데 그 글에도 썼지만 좀 저런 시장에 있는 집이나 좀 허름한 식당에선 물 안주거나 아예 메뉴에 음료가 없는 경우가 있드라구요.. 그래서 현지인들은 뭐 페트병에 든 물, 차 같은거 들고댕기면서 밥 먹고 나가서 마시거나 아니면 바로 차같은거 테니크아웃해서 마시는듯..
댓글
Martini 2023.12.11. 20:03
콩물이랑 곁들이는 튀김 대구에도 있다고 함
댓글
반희수 작성자 2023.12.11. 20:14
 Martini
오 한국에도 있긴하구나.. 대구 갈 일 있으면 가봐야제
댓글
맨체스터시티 2023.12.15. 10:41
나도 이번주 갔다왔는데
카리도넛, 유산동 우육면, wang's broth는 개추
댓글
반희수 작성자 2023.12.15. 10:47
 맨체스터시티
나 홀란드인데 개추박았다
댓글
반희수 작성자 2023.12.17. 14:11
 너굴빠굴
고기 젓가락으로 잘릴 정도로 부드러움 ㅅㅌ
댓글
반희수 작성자 2023.12.17. 14:11
 연희바다성은얏따
사실 나도 한국오니가 한번 다시 먹어보고싶다하고 생각나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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