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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정보/칼럼 축구칼럼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올스타 팀[발롱도르~]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별칭: 오랑예, 오렌지 군단, 플라잉 더치맨

월드컵: 출전 11회, 준우승 3회

유로: 출전 10회, 우승 1회

UEFA 네이션스 리그: 출전 2회, 준우승 1회

올림픽: 출전 8회, 동메달 3회

최다 출전 선수: 베슬리 스네이더, 134경기

최다 득점 선수: 로빈 반 페르시, 50골

 


베스트 11

 

골키퍼

 

이름: 에드윈 반 데사르
출생년도: 1970년 10월 29일
신체조건: 키 197cm / 몸무게 83kg
포지션: 골키퍼

대표팀 활약 기간: 1995~2008
A매치 기록: 130경기 87실점 / 72 클린시트

 

네덜란드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받으며 2m에 육박하는 큰 키와 그에 맞는 긴 팔다리, 그리고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여러 슛을 막은 슛 스토퍼이다.

오렌지 군단 소속으로 네 차례의 유로와 세 차례의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1998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 2000, 그리고 유로 2004에서 준결승에 진출하는데 큰 수훈갑을 세웠다.

유로 2008에선 올스타 팀에 서브 멤버로 선정되었으며 네덜란드 대표팀 역대 누적 출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리베로

 

이름: 로날드 쿠만
출생년도: 1963년 3월 21일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82kg
포지션: 리베로,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대표팀 활약 기간: 1983~1994
A매치 기록: 78경기 14골

 

골 넣는 수비수로 다수의 시즌 동안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던 리베로로 기본적인 수비 능력부터 우수한 빌드업 능력과 강력한 킥력을 활용한 득점력과 찬스 메이킹에 능한 공격형 수비수였다.

오랑예 군단의 유니폼을 입고 두 차례의 유럽 선수권 대회와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특히 UEFA 유로 88에서는 팀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도 선정되었다.

클럽에서의 트레블과 더해 쿠만은 1988년에 발롱도르 투표에서 5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센터백

 

이름: 야프 스탐
출생년도: 1972년 7월 17일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91kg
포지션: 센터백

대표팀 활약 기간: 1996~2004
A매치 기록: 67경기 3골

 

1990년대 말에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평가받았으며 191cm에 달하는 큰 키와 다부진 어깨를 무기로 상대 공격수를 집어삼켰는데 빠른 스피드와 우수한 공중볼 경합 능력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캄펜의 바위라고 칭송받았다.

오랑예 군단에서는 데 부어와 짝을 맞췄으며 1998 프랑스 월드컵과 세 번의 유로에 참가했으며 특히 1998 프랑스 월드컵과 2000년과 2004년에 열린 유로에서는 팀을 준결승으로 이끌었다.

클럽에서는 PSV 에인트호번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에 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라이트백

 

이름: 빔 수르비어
출생년도: 1945년 1월 16일
신체조건: 키 181cm
포지션: 라이트백, 센터백

대표팀 활약 기간: 1966~1978
A매치 기록: 60경기 3골

 

1970년대 아약스와 오렌지 군단을 이끌던 라이트백으로 그의 매서운 오버래핑과 뛰어난 패싱력은 토털 풋볼을 구현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아약스의 전성시대를 이끈 수르비어는 대표팀에서도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그대로 이어갔으며 1974년 서독 월드컵과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모두 결승에 올랐으며 UEFA 유로 1976에서는 3위에 올랐다.

수르비어는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결승전에서 아쉽게 무너졌으며 대회 올스타 팀의 영광도 유럽 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인 베르디 포그츠와의 경쟁에서 밀린 비운의 선수다.

 

레프트백

 

이름: 뤼트 크롤
출생년도: 1949년 3월 24일
신체조건: 키 184cm
포지션: 레프트백, 리베로

대표팀 활약 기간: 1969~1983
A매치 기록: 83경기 4골

 

1970년대 아약스와 오렌지 군단을 이끌던 레프트 백으로 세련된 수비 능력과 준수한 볼 테크닉, 강력한 슈팅력을 모두 겸비했으며 리베로에서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 당대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통했다.

크롤은 아약스의 전성시대를 이끌었으며 오랑예 군단에서도 두 번의 유로 대회 본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1974년 서독 월드컵과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모두 결승에 올랐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비록 무관에 그쳤지만 크롤은 1974 월드컵과 유로 1976, 그리고 1978 월드컵에서 모두 대회 올스타 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특히 리베로로 출전한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발롱도르 투표에서는 6위를 기록했으며 1979년에는 발롱도르 포디움에 입성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프랑크 레이카르트
출생년도: 1962년 9월 30일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85kg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대표팀 활약 기간: 1981~1994
A매치 기록: 73경기 10골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하나로 꼽히는 선수로 견고한 수비력과 정교한 패싱력, 왕성한 활동량을 모두 겸한 우수한 자원이었으며 리더십 또한 겸비했다.

아약스와 AC 밀란에서 우수한 활약을 보였으며 오랑예 군단의 유니폼을 입고도 두 차례의 월드컵과 유로에 참가했으며 특히 1988년에 열린 UEFA 유로에서 우승을 거뒀으며 레이카르트도 대회 베스트 일레븐은 물론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3위를 기록한다.

네덜란드 대표팀의 유일한 메이저 대회 우승을 이뤄냈지만 월드컵에서의 활약은 아쉬운데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루디 푈러에게 침을 뱉었다가 퇴장당해 패배의 단초를 제공했으며 1994 미국 월드컵에서도 분전했지만 8강에서 탈락했다.

 

라이트 메짤라

 

이름: 요한 크루이프
출생년도: 1947년 4월 25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0kg
포지션: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대표팀 활약 기간: 1966~1977
A매치 기록: 48경기 33골

 

토털 풋볼을 추구하는 미헬스 감독의 페르소나였던 그는 최전방 공격수의 위치에서 유기적인 스위칭 플레이를 지휘하며 토털 풋볼을 구현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1970년대 네덜란드의 전성시대를 열었으나 1974 서독 월드컵과 UEFA 유로 1976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쳤으며 특히 서독 월드컵에서는 남미의 3대 강호인 우루과이, 브라질, 아르헨티나를 모두 잡아내는 기염을 토하며 대회 베스트 일레븐과 대회 MVP를 수상했다.

소속팀에서도 아약스에서 트레블을 비롯해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었으며 바르셀로나에서도 엘 클라시코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을 앞두고 가정사가 생겨 참가하지 못한 부분은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레프트 메짤라

 

이름: 뤼트 굴리트
출생년도: 1962년 9월 1일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88kg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포함 모든 포지션 가능

대표팀 활약 기간: 1981~1994
A매치 기록: 66경기 17골

 

오렌지 삼총사의 일원이자 피파 시리즈 최고의 선수로 꼽혔지만 실제로도 짧은 기간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손꼽히던 시절이 있었으며 피지컬과 테크닉, 그리고 축구 지능이 모두 뛰어나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볼 수 있었다.

1987년에 발롱도르를 수상한 그는 오랑예 군단의 유니폼을 입고도 두 차례의 유럽 선수권 대회와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특히 1988년에 열린 유로에서는 팀의 우승에 크게 공헌하며 대회 베스트 일레븐은 물론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이후 1992년에 열린 유로에서도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지만 월드컵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

 

라이트 윙 포워드

 

이름: 아르연 로번
출생년도: 1984년 1월 23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80kg
포지션: 라이트 윙, 레프트 윙

대표팀 활약 기간: 2003~2017
A매치 기록: 96경기 37골

 

2010년대를 풍미한 바이에른 뮌헨의 측면 공격 조합인 로베리 라인을 이끌며 시대의 강자로 군림한 라이트 윙포워드이며 오직 왼발만 사용했으며 패턴도 단순했지만 그 단순한 패턴을 알고도 막지 못했었다.

부상을 자주 당하는 일명 '유리몸'의 선수이지만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항상 부상을 털고 참가했으며 월드컵과 유로 각각 3회 참가했다.

특히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팀을 결승에 올려놓았으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팀을 3위로 올리며 브론즈볼과 대회 베스트 일레븐 상은 물론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4위를 기록했다. 네덜란드 A 대표팀 역대 출전 9위와 누적 득점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레프트 윙 포워드

 

이름: 로프 렌센브링크
출생년도: 1947년 7월 3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6kg
포지션: 레프트 윙, 포워드

대표팀 활약 기간: 1968~1979
A매치 기록: 46경기 14골

 

1970년대 하반기 유럽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뱀 인간이라고 불릴 정도로 유려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벗겨냈으며 교묘한 탈압박 스킬과 좌우로 길게 벌려주는 패스에도 능했으며 득점력도 준수한 완성형 윙어였다.

오랑예 군단의 유니폼을 입고 1974 서독 월드컵과 유로 1976, 그리고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활약했으며 서독 월드컵에서는 크루이프를 보좌하며 결승 진출에 공헌했고 크루이프가 빠진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는 주최 측의 편파판정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힘으로 직접 네덜란드를 결승에 올려놓는 맹활약을 펼쳤다.

렌센브링크는 안더레흐트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으며 1976년과 1978년 발롱도르에서 포디움에 들었으며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으며 옹즈 드 옹즈에는 4회 연속으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당대 최고의 레프트 윙으로 평가받았다.

 

스트라이커

 

이름: 마르코 반 바스텐
출생년도: 1964년 10월 31일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0kg
포지션: 스트라이커

대표팀 활약 기간: 1983~1992
A매치 기록: 58경기 24골

 

위트레흐트의 백조라 불리던 1980년대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유연한 발리슛과 타점 높은 헤더에서 나오는 득점력은 물론이고 뛰어난 볼 컨트롤 능력에서 나오는 퍼스트 터치는 가히 일품이었으며 팀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에도 능했던 스트라이커의 교과서라 불렸던 선수다.

오랑예 군단의 유니폼을 입고 두 차례의 유럽 선수권 대회와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1988년의 유로에서는 득점왕에 오르고 대회 올스타 팀에 들며 우승에 가장 큰 공을 세웠으며 1992년의 유로 대회에서도 대회 올스타 팀에 들었다. 다만 월드컵에서의 활약은 다소 기대에 못 미치긴 했다.

반 바스텐은 아약스와 밀란에서의 활약도 대단해 발롱도르를 무려 세 번이나 수상했다. 다만 부상으로 다소 선수생활을 일찍 끝낸 게 아쉬운 부분.

 

감독

 

이름: 리누스 미헬스

출생년도: 1928년 2월 9일

부임기간: 1974, 1884~85, 1986~1988, 1990~1992

토탈 풋볼의 설계자(The architect of Total Football)

 

FIFA에 의해 20세기 최고의 축구 감독이라 칭해진 명장으로 현대 축구의 기본인 토털 풋볼을 집대성하며 축구 전술사의 패러다임을 바꿔버린 명장이다.

현대 축구의 두 거두인 크루이프즘과 사키이즘은 모두 미헬스가 생각해 낸 숏패스를 바탕으로 한 높은 점유 유지, 전방에서부터의 체계적인 압박, 선수들 간의 유기적인 포지션 체인지라는 미헬스의 방침으로부터 파생된 전술이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네덜란드 대표티메서도 큰 기여를 했는데 1974 서독 월드컵에서는 남미의 3대 강호들을 모두 무찌르는 기염을 토하며 준우승을 했음에도 우승팀 서독보다도 스포트라이트를 더 받았으며 1988년에는 베켄바우어가 이끄는 서독과 로바노프스키가 이끄는 소련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오랑예 군단의 유일한 국가대항전 대회 우승 트로피를 선물하며 방점을 찍었다.

 


베스트 일레븐 완성판

 

토르난테 선정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베스트 일레븐

 


 

25인 스쿼드 / 서브 14인

 

 

이름: 한스 반 브로이켈렌
출생년도: 1956년 10월 4일
신체조건: 키 188cm
포지션: 골키퍼

대표팀 활약 기간: 1980~1992
A매치 기록: 73경기 55실점 / 34 클린시트

 

반 데 사르 이전 네덜란드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재빠른 반사신경에서 나오는 탁월한 선방 능력은 물론이고 빠른 발을 활용한 넓은 커버 범위를 장기로 삼았으며 근엄함 성격과 훌륭한 프로 정신으로 인해 팬들로부터 마을 목사님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오랑예 군단의 골키퍼로 세 번의 유로와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1988년에 열린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는 팀의 우승에 기여하며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네덜란드 올해의 골키퍼에 네 번 선정되었으며 1987-88 시즌에는 PSV 에인트호번의 트레블을 이끌기도 했다.

 

 

이름: 얀 반 베버렌
출생년도: 1948년 3월 5일
신체조건: 키 188cm
포지션: 골키퍼

대표팀 활약 기간: 1967~1977
A매치 기록: 32경기 25실점 / 16 클린시트

 

1970년대 초반 네덜란드와 PSV 에인트호번에서 이름을 날렸던 명 골키퍼로 디노 조프나 제프 마이어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평가도 있었을 정도로 훌륭한 선수였다,

네덜란드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30경기에 출전했지만 정작 본선 무대에는 활약하지 못했는데 이는 크루이프와의 불화 때문에 1974 서독 월드컵 명단에서 제명되었기 때문이다.

그는 PSV 에인트호번에서 에레데비시 우승 3회와 UEFA컵 우승을 이뤄냈다.

 

 

이름: 프랑크 데 부어
출생년도: 1970년 5월 15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7kg
포지션: 센터백,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대표팀 활약 기간: 1990~2004
A매치 기록: 112경기 13골

 

1990년대 아약스의 황금기를 이끈 선수로 건실한 수비력과 훌륭한 볼 컨트롤 능력과 빌드업 능력을 겸비한 수비수로 아약스의 수비라인을 지휘했다.

오랑예 군단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세 번의 유로와 두 번의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특히 1998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 2000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의 리더로 활약하며 팀의 준결승 진출에 큰 공을 세웠고 두 대회에서 모두 올스타 팀에 드는 수훈갑을 보여줬다.

네덜란드 대표팀 최초의 센츄리 클럽 가입자이며 1998년에는 발롱도르 투표에서 11위를 차지하기도 했지만 모 게임으로 인해 매우 저평가받는 아쉬운 선수다.

 

 

이름: 버질 반 다이크
출생년도: 1991년 7월 8일
신체조건: 키 193cm / 몸무게 93kg
포지션: 센터백

대표팀 활약 기간: 2015~
A매치 기록: 46경기 5골

 

현세대 최고의 중앙 수비수로 193cm의 압도적인 피지컬에도 뛰어난 민첩성을 보유했으며 측정된 최고속도가 34.5km/h나 될 정도로 빠른 발을 지녔고 영리한 두뇌를 활용한 예측 수비와 심리전은 물론 뛰어난 패싱력을 활용한 빌드업과 드리블을 이용한 공격 가담 능력도 완벽한 수비수이다.

네덜란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 대회에 참가한 전적은 없지만 2018-19 시즌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팀의 주장으로서 예선 통과에 공을 세웠다.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맞아 2018-19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019-20 시즌 구단의 PL 출범 이후 첫 우승을 이뤄냈다. 이러한 활약들로 인해 2019년엔 발롱도르를 두고 메시와 경쟁하기에 이른다.

 

 

이름: 지오반니 반 브롱크호스트
출생년도: 1975년 2월 5일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7kg
포지션: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대표팀 활약 기간: 1996~2010
A매치 기록: 106경기 6골

 

21세기 네덜란드 최고의 측면 수비수로 수비형 미드필더 출신이었지만 바르셀로나 이적을 기점으로 레프트백으로 활약했다. 날카로운 슬라이딩 태클과 통렬한 중거리 슈팅을 장기로 삼았다.

반 브롱크호스트는 오랑예 군단의 유니폼을 입고 세 번의 월드컵과 유로에 참가했으며 주전 선수로는 유로 2000과 유로 2004에서는 준결승 진출을 이뤄냈으며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의 결승 진출에 크게 공헌했다.

오랑예 군단의 센츄리 클럽에 가입한 반 브롱크호스트는 클럽에서는 페예노르트와 레인저스, 아스날,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으며 바르셀로나에서는 2005-06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이름: 에드가 다비즈
출생년도: 1973년 3월 13일
신체조건: 키 169cm / 몸무게 69kg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라이트백

대표팀 활약 기간: 1994~2005
A매치 기록: 74경기 6골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에 활약했던 수비형 미드필더로 싸움닭이라 불렸을 정도로 거친 플레이를 즐겼으며 왕성한 활동량으로 경기장 전역을 누볐으며 기습적인 공격 가담을 활용해 상대 선수들을 교란하는데도 능했다.

다비즈는 오랑예 군단의 유니폼을 입고 세 번의 유로와 1998 프랑스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특히 1998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 2000에서는 준결승에 진출하는데 공헌이 컸음을 인정받아 대회 올스타 팀에 들었다.

여담으로 녹내장이라는 눈 질환을 앓고 있어서 고글을 쓰고 경기에 나서기로 유명했다.

 

 

이름: 요한 네스켄스
출생년도: 1951년 9월 15일
신체조건: 키 178cm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라이트백

대표팀 활약 기간: 1970~1981
A매치 기록: 49경기 17골

 

또 다른 요한이라 불리며 크루이프를 보좌했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미드필더의 전 지역과 측면 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었던 만능 자원이다. 아약스의 팀 동료이자 윙어인 스바르트는 그는 혼자서 두 명의 몫까지 뛸 수 있었다며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줬다고 증언했다.

오랑예 군단의 유니폼을 입고 1974 서독 월드컵과 유로 1976, 그리고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활약했으며 서독 월드컵에서는 크루이프를,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는 렌센브링크를 보좌하며 팀을 결승에 올려놓았으나 두 대회 모두 다소 논란이 될 판정으로 아쉽게 패했다.

그래도 요한 네스켄스의 활약은 인정받아 두 대회에서 모두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으며 1974년에는 발롱도르 투표에서 5위에 올랐다

 

 

이름: 빌렘 반 하네엄
출생년도: 1944년 2월 20일
신체조건: 키 185cm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대표팀 활약 기간: 1968~1979
A매치 기록: 52경기 6골

 

1970년대 에레데비시 무대를 풍미했던 미드필더로 스피드가 느린 편인 것을 제외하면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미드필더였으며 특히 팀을 조율하는 창의적이면서도 정교한 패스, 날카로운 슬라이딩 태클과 적재적소의 인터셉트, 영리한 탈압박, 그리고 통산 200골 이상을 득점한 득점력을 모두 갖췄다.

오랑예 군단의 유니폼을 입고 1974 서독 월드컵과 1976 유로에 참가했으며 전자의 대회에서는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팀을 결승에 올려놓았다.

클럽팀 페예노르트에서도 맹활약하며 1969-70 시즌에는 페예노르트를 에레데비시 최초의 유러피언 컵 우승 팀이 되는데 크게 공헌했다.

 

 

이름: 클라렌스 셰도르프
출생년도: 1976년 4월 1일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80kg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대표팀 활약 기간: 1994~2008
A매치 기록: 87경기 11골

 

1990년대와 2000년대에 활약한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로 넓은 활동량과 영리한 움직임, 뛰어난 패싱력과 적절한 공격 가담을 앞세워 수비형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네덜란드를 대표해 1998 프랑스 월드컵과 세 번의 유로에 참가했으며 유로 2000과 유로 2004, 그리고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준결승 진출에 공헌했다.

이러한 화려한 대표팀 커리어에도 클럽팀 활약에 비해 대표팀 활약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는데 이는 셰도로프가 클럽팀에서 활약이 빼어났기 때문인데 그는 아약스, 레알 마드리드, AC 밀란에서 총 네 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뤘으며 두 번의 UE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이름: 베슬리 스네이더
출생년도: 1984년 6월 9일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72kg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대표팀 활약 기간: 2003~2018
A매치 기록: 134경기 31골

 

2000년대 후반을 빛낸 고전적인 플레이메이커로 양발 모두를 잘 썼으며 짧은 패스와 중장거리 패스를 안 가리고 잘 활용했으며 중거리 슈팅, 그리고 데드볼 상황에 능했다.

네덜란드 대표팀 역대 최다 출전자이며 네덜란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유로 3회, 월드컵 3회 출전했으며 특히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팀의 결승 진출에 핵심적인 활약을 펼치며 대회 베스트 일레븐은 물론 실버볼과 브론즈 부츠도 수상했다.

그리고 2009-10 시즌 인터 밀란에서 트레블을 경험했으며 2010년 UEFA 클럽 올해의 미드필더는 물론 상술했던 남아공 월드컵에서의 활약도 겹쳐 2010년 피파 발롱도르 투표에서 4위를 기록했다. 더 놀라운 점은 피파 올해의 선수상과 통합하지 않고 과거의 발롱도르 투표처럼 기자단 투표로 했으면 2010년의 발롱도르는 스네이더의 차지였다는 것이다.

 

 

이름: 피트 카이저
출생년도: 1943년 6월 14일
신체조건: 키 184cm
포지션: 레프트 윙

대표팀 활약 기간: 1962~1974
A매치 기록: 34경기 11골

 

1970년대 상반기 정상급 레프트 윙어로 왼쪽 측면 공격수 역할을 맡았으며 정교한 드리블 돌파와 크로스 능력, 그리고 첨예한 왼발 슈팅으로 이름을 날렸다.

오랑예 군단에서는 1974 서독 월드컵에 백업 멤버로 참가했으며 카이저가 전성기던 시절의 오랑예 군단에서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카이저는 아약스에서 맹활약했는데 에레데비시에 우승 6회와 KNVB 컵 우승을 5회를 이뤄냈으며 유러피언 컵 3연패를 이뤄내 팀의 황금기를 이끌면서 1972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5위에 올랐다.

 

 

이름: 데니스 베르캄프
출생년도: 1969년 5월 10일
포지션: 포워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78kg

대표팀 활약 기간: 1990~2000
A매치 기록: 79경기 37골

 

1990년대 네덜란드 대표팀의 에이스로 부드러운 볼 터치와 날카로운 슈팅, 그리고 뛰어난 연계 플레이로 2003-04 시즌 무패 우승을 포함해 세 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오렌지 군단의 에이스로 1992 유로를 포함해 세 번의 유로와 두 번의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특히 1992 유로와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며 준결승 진출에 공헌하며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다.

베르캄프는 네덜란드 대표팀 최다 득점 5위에 올라있으며 오랑예 군단과 더불어 아약스와 아스날 활약으로 1992년에는 발롱도르 3위, 1993년에는 발롱도르 2위에 올랐다.

 

 

이름: 뤼트 반 니스텔로이
출생년도: 1976년 7월 1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0kg

대표팀 활약 기간: 1998~2011
A매치 기록: 70경기 35골

 

2000년대 4대 스트라이커로 평가받았던 공격수로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피지컬을 겸비했으며 문전 앞에서 정확한 슈팅과 헤더를 활용한 뛰어난 득점력으로 호평받는 공격수다.

커리어 초창기에는 같은 날에 태어난 파트릭 클루이베르트에 밀려서 대표팀에 뽑히지 못했지만 클라위베르트의 폼이 떨어짐과 동시에 반 니스텔로이의 폼이 오르며 네덜란드 대표팀에 소집되어 유로 2004 4강 진출에 공헌했고 이후 2006 독일 월드컵과 유로 2008에도 참가했다.

클럽에서는 PSV 에인트호번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으며 에레데비시와 프리미어리그, 그리고 라 리가에서 모두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을 3회나 차지했으며 2003년과 2007년에 발롱도르 6위에 올랐다.

 

 

이름: 로빈 반 페르시
출생년도: 1983년 8월 6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포워드, 레프트 윙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8kg

대표팀 활약 기간: 1998~2011
A매치 기록: 102경기 50골

 

네덜란드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이자 2010년대 초반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섬세한 볼터치와 뛰어난 왼발 슈팅 능력과 동료를 활용하는 연계 능력과 일대일 돌파에도 능했다.

반 페르시는 오렌지 군단의 저지를 입고 월드컵 3회 출전과 유로 2회 출전을 경험했으며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팀을 결승 무대에 올려놓았으며 2014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을 상대로 그림과 같은 돌고레 헤더로 득점하며 5-1 대승을 거두는 데 공헌했고 팀을 3위에 올려놓았다.

클럽에서는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으며 특히 2011-12 시즌 아스날 시절에는 리그 30골을 넣으며 팀을 3위에 올려놓고 득점왕과 PFA 올해의 선수, 그리고 2012 발롱도르 9위에 올랐으며 2012-13 시즌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리그 우승을 이끌고 재차 득점왕을 수상했다.

 


25인 스쿼드 완성판

 

토르난테 선정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올스타 25인 팀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리저브 명단 (추가될만한 선수들)

 

토르난테 선정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올스타 리저브 멤버

 


* 국가대표팀 역대 올스타 시리즈의 선정 기준은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 50%와 선수 자체의 위상 50%를 합산해서 올스타 팀을 짭니다.

* 국가대표팀으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선수는 당연하게도 선정에서 제외합니다.

* 과거 다수의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은 더 많은 활약을 한 국가대표팀으로 선정합니다. 고로 몬티와 오르시는 아르헨티나 대신 이탈리아로 선정되었습니다.

* 현역 선수들의 스탯은 2022년 5월 11일 기준입니다.

*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에펨네이션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블로그 박수용의 토르난테 관리자
페이스북 페이지 동네 축덕 아저씨의 축구 썰 관리자
페이스북 Futball Creator United 회장
다음카카오 브런치 작가

박 수용

댓글 6

정진솔 2022.05.11. 15:38
실축에서도 존나 무서운데 피파에서 만나면 더 무서운 팀
댓글
FCU회장 작성자 2022.05.14. 01:19
 정진솔
굴리트 ㄷㄷ 스탐 ㄷㄷ
댓글
천조국냥아치 2022.05.11. 18:01
네덜란드 얘들이 지금시대에 다 있었으면 당근 월컵 우승 먹었겠지?
댓글
FCU회장 작성자 2022.05.14. 01:19
 천조국냥아치
유력하죠 ㅋㅋㅋㅋ
댓글
칸나바로 2022.05.15. 19:53
후보도 사기고 11명도 사기고 ..
그냥 팀이 사기네여 ㅋㅋ
댓글
FCU회장 작성자 2022.05.17. 17:06
 칸나바로
인구도 적은 국가에서 어떻게 저런 괴수들이 계속 나오는지 참 대단해요 ㅋㅋㅋㅋ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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