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 파일 추가) 선수 역할로 본 3쉐스 사기 전술 분석 + 4411로 리메이크 이론 + 버전 1 추가

전술 파일 추가 했습니다.

얼마 전에 전술을 만들어보다가 너무 안되고 힘들어서 사기 전술을 다운 받아서 돌려봤는데 왜 3공미가 사기라는지 알거 같은 느낌이 왔다.

포메이션을 보면

(위의 전술은 AlQaedaSVBtweak / 개인 지침은 전체적으로 슛자제만 붙어있고 로밍플메들한테만 직접패스, 위험한 패스 자주가 붙어있음)

이런데 보면 수비적으로나 공격적으로나 밸런스가 환상적임.

이론상으로는

1. 쉐스가 3명이나 되는지라 그 중 2명이 측면으로 빠지면서 수비진을 교란시키고 한명당 2명씩 수비가 압박하러 붙으면 필연적으로 한명한테 공간이 열림. 이 조합을 어느정도 막으려면 포백에 2 수미또는 포백에 1 수비능력이 월클에 발 빠른 수미밖에는 답이 없어보임.

2. 쉐스만 막는것도 벅찬데 뒤에서는 로밍플메가 킬패스를 찔러주기만 할 뿐 아니라 쉐스가 봉쇄당하면 지들이 드리블해서 공간을 열어주는 역할까지 맡음.

3. 로밍플메가 드리블해서 자리를 비우면 인버티드 윙백이 중미자리로 들어가서 역할을 대신 수행. 짧은 패스도 자주 해주면서 점유율 유지도 도와줌. 

4. 위에선 상대팀이 도륙나고 있는데 우리쪽 수비라인에선 센터백이 3명이나 대기 타고 있고 전부다 중앙 수비라인에 있어서 수미가 몇번씩 공격하러 올라오는 2 센터백 + 1 수미 조합보다 역습에 강함. 그리고 라인을 조금 올려서 중미라인과 수비라인이 너무 멀지도 않고 평상시엔 로밍플메와 센터백 사이를 인버티드 윙백이 다리를 놓아줌. 

5. 라인을 올렸으니 적당히 커버해주면서 너무 무모하진 않은 스위퍼키퍼 방

(그러니까 이건 수비시엔 5-2-3-0 공격시엔 343 내지는 3-2-2-3으로 변화하는 포메이션인거지.)

선수 역할이 무슨 퍼즐 조각마냥 딱딱 맞아들어가니 입이 떡 벌어지더라. 근데 나는 솔직히 3 공미 전술은 현실적이지 않아서 사용하기 싫거든. 그래서 이 선수들의 역할을 현실에서 있을 법한 전술로 옮겨 보기로 했어. 다만 원형과 너무 가깝지 않은 전술로. 이미 배끼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만약 3백에 2공미 1톱 이런식이면 리메이크라기보단 표절이니까.

일단 저 전술에서 선수들의 역할을 나눠보면

1. 상대 수비를 교란시키고 득점까지 맡는 쉐스 3명

-> 응 같은 롤이 아닌 이상 그대로 재현 못해^^ 그래도 보면 양쪽 쉐스가 보통 측면으로 빠지면서 가운데 쉐스한테 공간이 나는 상황이 가장 많이 나오겠지. 그렇다면 이 쉐스들의 역할 분담은 사실상 양쪽 측면 쉐스: 교란 70% 득점 30%/ 가운데 쉐스: 득점 70% 교란 30% 정도라고 생각해봤어. 일단 수비 밸런스를 위해서 투톱이나 쓰리톱은 안될거 같고. 원톱이면 위에서 말했던거 같이 2 공미는 표절이나 마찬가지니까 안되니까 원톱에 1 쉐스.

2. 뒤에서 킬패스 넣어주기도 하고 자기자리를 벗어나면서 드리블도 치는 중미 2명.

-> 로밍플메에 개인 지침밖에 답이 없어보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로밍플메 2명을 쓰는건 너무 같으니까 로밍플메는 1명만. 

3. 중미들이 자기 자리를 벗어나면 그 자리를 커버해주면서 점유율도 유지해줄만한 선수들 2명.

-> 인버티드가 가장 이상적이지. 그래서 1명은 쓸거야. 그리고 다른 쪽은 커버 플레이 해줄 수 있는 중미 하나.

4. 수비라인에 3명정도 남아있을 것.(수미를 사용하는 조합말고)

-> 내가 한동안 실험했던 거니까 이건 쉬웠어. 포백에 한쪽 풀백은 인버티드 주고 다른 쪽은 리미티드 풀백을 줘서 변형 스리백으로 쓰기.

5. 올린 라인을 커버해줄 골키퍼.

-> 스위퍼키퍼 방

이래서 조합해보면

-------------------------펄스나인---------------------

-----------------------------쉐스-----------------------

윙어-------------로밍플메------볼위닝----------와플메

인버티드----------센터백------센터백--------리미티드

--------------------------스위퍼키퍼--------------------

정도려나? 근데 사기성은 없을거 같아. 제로톱이 아닌 이상 다운그레이드 판이나 마찬가지일테니까. 그래도 인포 쓰는 전술보단 낫겠지. 그리고 3공미 싫어하는데 사기전술의 컨셉은 흥미로워 보이는 사람들은 한번 만들어봐도 좋다고 봄. 그리고 양쪽 측면은 측미를 사용해도 괜찮을지도 모르겠네.

전술지침은 기본적으로 위에 있는 사기전술과 같지만 공격진에 선수가 많이 없으니까 일반형 정도로 바꾸고 포백에 수미도 없으니까 후방 빌드업은 빼야될 듯. 

컨셉은 

1. 일단 윙어와 펄나가 수비라인을 교란하고 쉐스가 마무리. 아님 펄나와 쉐스가 역할을 바꿀수도 있고. 대신 윙어는 득점하는 일이 거의 없고 거의 100% 교란일듯. 

2. 로밍플메와 와플메가 킬패스를 찔러주거나 드리블해서 수비 교란.

3. 로밍플메 자리는 인버티드가 와플메공은 볼위닝이 커버.

4. 2 센터백 + 리미티드 풀백으로 수비라인에서 3백 형성.

5. 올린 수비라인 커버해줄 스위퍼키퍼

4231도 쓸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4231은 좋아하지 않는게 에펨에서 포메이션 설정하는게 사실상 수비시의 포메이션이니까 4231을 쓰면 수비와 윙어 사이의 틈이 너무 벌어지게되서 수비가 불안정해지니까 안됨. 내가 만들고 싶은 전술은 사기 전술처럼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가 좋아야되니까. (사족인데 많이들 알고 있겠지만 무리뉴 전술같이 윙어가 수비할때 내려와서 수비해주는 4141 같은 433이나 451 같은 4231 전술을 만들고 싶으면 그냥 4141에 측미공을 인포 같은 지침을 줘서 공격시에 433으로 변하게 하거나 451에 가운데 미드필더를 중미공으로 써서 공격할때 4231로 만드는게 나음. 적고 나니까 내가 전에 올린 무리뉴식 4411도 451로 바꿔야 될지도 모르겠네.) 그리고 지침자체가 압박을 많이 하니까 비대칭형 포메이션도 비추.

요즘 너무 바빠서 아직 만들진 않았지만 실험해 볼 가치는 있을 듯. 

추가) 에펨켜서 한 경기 계속 세이브로드 해도 80%지거나 이겨도 1-0 진땀 승이라 현탐 와서 한동안 멈춘 PSG 원정 경기 돌려봤는데 5 대 1로 이김... 쉐스 자리 빨간불 들어오는 스트라이커 썼는데 2골 넣는다. 참고로 즉석결과. 

**** 1번 결과론 못 믿겠어서 세이브 로드를 통해서 여러번 돌렸더니 5전 2승 2무 1패 만족 스럽지 않아서 리미트드 풀백을 풀백 방으로 변경. 그랬더니 5전 5승으로 결과가 나와서 처음거 지우고 새로 올림. 누적 결과는 5전 5승 13 득점 2 실점.

(참고로 2030년 아스날에 사실상 우주방위대긴 한데 PSG도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랑 맞먹는 팀임. 오히려 스트라이커랑 중앙 수비는 우리 애들보다 좋은 듯.)

돌려본 전술은 

일단 전술 파일은 올렸고 버전 1인데 써보시고 싶으신 분은 써보시길. 상대 선수 대응은 상대 ML,MR, AMR AML에 마크, 압박 많이만 걸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