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N IL TEMPO.it [Il Tempo.it] 실제 감독으로 알아보는 각 팀별 전술 - 9. F3 F.C

 

S18에서만 쓰인 전술만으로 실제 축구 전술의 감독과 비교해보는 글입니다

즉, 실제로 전술가들이 평소 에펨할 때 추구하는 전술 스타일과 제가 소개하는 감독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자신이 추구하는 전술과 다를 수 있다는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1. 가장 많이 사용한 포메이션

 

 

축구3은 컨셉답게 가장 타이트한 압박을 넣을 수 있으면서

가장 많은 반칙을 양산해낼 수 있는 포메이션 4-4-2를 가장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그밖에도 4-1-1-4, 4-2-4, 4-1-3-2등

기본적으로는 4-4-2의 파생 전술을 사용하면서

4-4-2의 기본 틀을 해지치 않는 방향으로 전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거친 플레이도 불사하며 경기 내내

시도때도없이 시도하는 태클과 수비 시도로 상대를 괴롭히고

이를 이용해 상대를 어렵게 하는 팀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팀의 주목할만한 스텟

 

 

전반적으로 수비적으로 좋은 편입니다

공격으로 이어지는 수비 스텟보다는 상대를 확실하게 틀어막을 목적의 수비라면

그 효과를 이미 충분히 달성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준수한 수비에 비해 비교적 공격 수치는 아쉬운 편입니다

 

누군가 국축갤에서 비유한 안익수 전술 스타일인데

 

 

성남 시절 안익수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격에서의 활력이 생긴다면

지금보다 더욱 높은 순위를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3. 유사하다고 판단되는 감독

 

 

Fabio Capello

파비오 카펠로 (1946. 6. 18 ~ 현재)

 

우승 기록

 

AC 밀란

세리에 A 우승: 1991-92, 1992-93, 1993-94, 1995-96

챔피언스 리그 우승: 1993-94

 

레알 마드리드

라 리가 우승: 1996-97, 2006-07

 

AS 로마

세리에 A 우승: 2000-01

 

축구3과 유사한 전술스타일로 꼽은 감독은 '우승청부사' 파비오 카펠로입니다

현재 축구3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이부분입니다

 

 

저 압박강도가 새빨갛게 물들어있는 이 리그에서 압박강도가 비교적 약한 전술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꽤 색다른 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펠로가 활동할 당시 4-4-2를 이용하여 수없이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특히 밀란 시절엔 무패우승을 해보기도 했습니다(91-92 시즌)

 

전반적으로 수비적인 밸런스를 추구하면서, 당시 90년대 축구 특성상

거친 플레이를 마다하지 않았던 부분과

수비적으로 완성된 감독이었다는 것 또한 축구3과 연결될 여지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시기의 어떤 멤버들로 연결해볼까 하다가

안티풋볼이라며 강력한 비판을 가했던 크루이프가 보기좋게 AC밀란에게 4대1로 털린

93-94 챔피언스리그 우승 시즌 멤버와 대입해서 현재 축구3 멤버들에 적용한다면

 

후방에서 패스 배급 및 최종 수비, 미드필더와 연결 고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 프랑코 바레시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그 옆에서 제공권 장악, 라인 형성을 통해 상대를 들어오기 힘들게 만든 알렉산더 코스타쿠르타에 라이언 장크로스

필연적으로 생기게 될 중앙 지역 수비블록 형성으로 변수 창출은 윙에서 이루어지는데, 이 변수 창출을 담당한 알베리고 에바니에 시진핑

좀 더 후방에서 4백 보호와 패스 배급을 맡은 레지스타의 전형 데메트리오 알베르티니에 안드레아피를통

그의 옆에서 빌드업 보조 및 볼 운반을 담당한 프랑크 레이카르트에 찰리 아담

이 미드필더와 공격수 사이를 오가며 최전방에서 공격의 활력을 살려준 뤼드 굴리트에 이승우

이 최종 공격의 방점을 찍어줄 피니셔 역할의 마르코 반 바스텐에 히디

이렇게 대응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작성일 : 202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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