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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N IL TEMPO.it [Il Tempo.it] 실제 감독으로 알아보는 각 팀별 전술 - 6. 메르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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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8에서만 쓰인 전술만으로 실제 축구 전술의 감독과 비교해보는 글입니다

즉, 실제로 전술가들이 평소 에펨할 때 추구하는 전술 스타일과 제가 소개하는 감독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자신이 추구하는 전술과 다를 수 있다는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1. 가장 많이 사용한 포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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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카바가 현재까지 가장 많이 사용한 포메이션은 4-3-3 DM 넓게입니다

그밖에도 4-1-4-1도 사용하였는데

사실상 윙어를 한칸 내리는 배치로, 4-3-3과 연결된 개념이며

시즌 내내 확실한 하나의 플랜으로 경기를 치르는 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메르카바의 특징은 전반적으로 공격력에 비중을 크게 두고

전방의 3명의 공격수의 화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앙의 톱이 쳐진 상태에서 연계에 치중하면서

양 윙어의 침투 능력을 극대화하는 식으로 화력을 내는 팀입니다

 

즉, 선수가 가진 능력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는 전술로

상대가 막기 어려운 모습을 보여주는 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팀의 주목할만한 스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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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카바 또한 전반적인 부분에서 설명을 해야하는 통계가 많습니다

반칙을 가해서라도 막아세워서 수비해내고, 이를 통해 정적인 상황에서 볼 탈취하는 경우가 많으며

전반적으로 패스플레이보다는 드리블을 통해 상대 진영으로 전진하거나 침투하며

크로스 빈도가 높고, 이를 통해 높은 도움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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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특이한 부분이, 메르카바는 리그에서 가장 반칙을 적게 당한 팀이기도 합니다

이 말은, 반칙을 가하지 않더라도 상대 진영에서 쉽게 볼을 빼앗긴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드리블러에겐 필연적으로 피반칙이 많아질 수밖에 없으며

드리블로 전진하는 팀에게 따라올 훈장과도 같은 이 통계가 높지 않다는 것은

실제로 드리블이 크게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으며

실질적으로 높은 성공률을 보이는 크로스 성공률이 이 팀의 두드러진 특징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상 전진은 드리블로 하지만, 정작 공격의 성공이 보장된 방식은

측면 지역에서 나오는 윙어나 침투한 중미가 올려주는 크로스가 주된 공격 루트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3. 유사하다고 판단되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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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o Zagallo

마리우 자갈루 (1931. 8. 9 ~ 현재)

 

우승 기록

 

보타포구 FR

타사 두 브라지우 우승: 1968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FIFA 월드컵 우승: 1970

코파 아메리카 우승: 1997

FIFA 컨퍼더레이션스컵 우승: 1997

 

쿠웨이트 축구 국가대표팀

아시안컵 준우승: 1976

 

선수의 개인 능력을 통해 화력을 극대화하고, 톱이 쳐져서 패스 배급에 신경을 쓰는 점

주 포메이션으로 4-3-3을 채용하여 선수의 개인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양 윙어를 중앙으로 침투시키는 형태로 화력을 극대화하는 점에서

 

가장 유사한 감독 유형으로 브라질에 쥘리메컵 영구소장 권리를 얻게 되는 월드컵 우승을 선물한 감독

마리우 자갈루를 선정했습니다

 

자갈루는 당시 브라질이 사용하던 4-2-4의 문제가 수비에 있었음을 알고 있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톱자원 중 하나를 내려서 4-3-3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 전술을 사용하게 된 계기도 재미있는 부분인데

당시 자갈루가 감독으로 부임할 당시 브라질은 전술적으로 표류하고 있었고

펠레는 자신의 기용 문제 때문에 전임이던 주앙 사우다냐와 대판 싸우고

결국 감독이 나가리되고 자신들을 잘 알던 자갈루가 감독으로 오면서

팀의 불화가 잠잠해진 상황이었습니다

 

자갈루는 당시 팀의 주축이던 카를루스 아우베르투, 펠레, 제르송 등과 회의를 하여

이렇게 전술을 써보는 것이 어떠냐? 는 제안에 이 변형 4-2-4에서 수비적인 약점을 보완한

4-3-3을 사용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실제로 1970년 월드컵 당시 브라질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월드컵 통산 3회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당시 1970 브라질은 지역예선부터 모든 경기를 전승으로 마치기도 했습니다

월드컵 역사에서 단 두번밖에 없는 전승 우승 중 하나가 1970 월드컵입니다(다른 하나가 2002년 한일 월드컵 브라질)

 

각자 선수가 맡은 역할로 대입하면

 

풀백으로서 전진해서 볼 운반과 빌드업에 관여한 카를로스 아우베르투에 하오골

패스길을 잡아주고, 실질적인 팀의 두뇌 역할을 한 제르송엔 슬레이프니르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의 볼 배급과 득점을 담당한 히벨리누에 스테판 74라위

드리블과 테크닉으로 상대의 측면을 휘젓던 자이르지뉴에 아리

전방에서 톱의 역할을 수행하며 볼을 지키고 버티며 배급하던 토스탕에 전차왕 응디

가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성일 : 2022.5.12

Giallorossi Copyright

@Tempoweb

댓글 5

장믜 2022.05.13. 18:02
4-3-3은 4-2-4에서 공격수 한 명을 아래로 내리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럼 이 감독님이 4-3-3을 처음으로 쓴 감독인 건가여?
댓글
Giallorossi 작성자 2022.05.13. 18:06
 장믜
자갈루가 사실상 433 모티브를 제공했기 때문에 이분이 433의 원류라고 봐도 됩니다
댓글
홍은채 2022.05.13. 23:01
 장믜
축잘알 ㄷㄷㄷㄷ 424에서 433이 만들어졌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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