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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선수 관리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발롱도르~]

[옆동네에 제가 쓴 글입니다.]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기초편 1 (훈련탭 둘러보기)

https://www.flayus.com/tip21/67794648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기초편 2 (달력과 일정 뜯어보기)

https://www.flayus.com/tip21/67794790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기초편 3 (일반적인 일정짜기)

https://www.flayus.com/tip21/67794965

 

자, 저 위에 3개 읽어보고 시작하자구...

 

저번엔 일반적인 일정을 짜봤지? 근데 상황훈련이나 기술훈련쪽은 제대로 뭘 넣으면 좋다. 이런건 아무것도 말하지 않아서 되게 애매했어 그지?

 

오늘은 바로 그걸 설명할꺼야. 뭘 넣어야 좋다고 하려면 그 팀의 전술을 알아야만 하거든.

 

그래서 예제가 될만한 전술을 하나 가져왔어.

 

포메이션.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바로 이건데... 이 전술이 좋냐 안좋냐는 여기서 따지지말자구.

 

솔직히 이 글 쓰려고 설명에 유리하게끔 대강 만들어 본거라 잘 돌아가는지 아닌지도 모르겠고...(짜는데 1분 걸림)

 

애초에 내 글은 전술 설명하는 글이 아니잖어? 게다가 난 전술 짜는건 자신없다구...

 

어쨋든 대강 전술 설명을 하고 넘어갈께.

 

온더볼 전진.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온더볼 상황에서 선수들의 전체적인 움직임은 대강 저럴꺼야.

 

양측의 인사이드 포워드들은 박스안으로 들어가고 중앙 미드필더 중 센터이 있는 어드벤스드 플레이 메이커가 전진하면서

 

수비수 - 미드필드로 빌드업해간 공을 어드밴스드 플레이 메이커가 받아서 박스 안으로 뿌려주면서 치고 들어가는 전개를 메인으로 삼고

 

양측 풀백은 공은 가급적 크로스 하지 않고 득점루트가 막혔을때 공의 배출구로서 사용하거나 가까운 포스트로 짧게 주는 혹은 컷백하는

 

공격 루트를 삼게 했어...

 

뭐 실제로 되는지는 나도 안해봐서 몰라 걍 팀 하나 만들어서 올려놓기만 했어. 걍 그렇다고 치고 하자구.

 

오프더볼 후진.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다음은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움직임이라고 치자구 측면 수비수와 공격수 모두 압박을 강하게 걸어서 중앙으로 몰아넣고,

 

중앙 미드 필더 진에서 마킹, 최종적으로는 중앙 수비수가 최후방어선을 맡는다고 하자구.

 

그럼, 공을 가져오는 주요한 방식은 측면에서 안으로 패스되는 공을 차단하여 가져오는 것.

 

ok. 이런 전술이 있다면 어떤 훈련을 해야 할까라는 점이야.

 

여기서 부터 본격적인 훈련이니까 약 4주짜리 훈련을 짜보자구.

 

전술친숙도와 강도.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좋아 여기 친숙도와 강도가 있어. 그 중에서 강도가 절반 아래의 약한 강도의 전술이라고 할 수 있어.

 

이걸 훈련 강도와 연결해서 생각하면 되. 강도가 약하면 체력의 소모가 적어. 알지?

 

따라서 저 강도가 적을수록 훈련의 강도가 높아도 체력의 유지가 쉽지.

 

기본 일정.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자, 여기에 저번 시간에 짜본 훈련일정이 있어.

 

그때 내가 뭐라 그랬지? 

 

'상당히 쉬는 타임이 많은 감이 있지만 일단 이대로 진행 해보자구.' 이렇게 말했을꺼야 아마.

 

복/붙이니까 틀림없을꺼야.

 

위에서 전술의 강도가 약하다고 했는데 쉬는 타임이 많다? 문제점 1 발견.

 

회복이나 특히 휴식의 수를 줄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

 

변경할 일정.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우린 그 중의 붉은 상자 안의 휴식을 날려버리고 다른 일정을 넣으려고 해.

 

그게 뭐가 될지는 다른 걸 살펴보면서 생각해 보자구.

 

주황색은 다른 이유로 변경하려고 하는데...

 

이건 나중에 다룰께. 지금은 일단 노란색 상자를 보자. 이전 글에서 말했듯이 저건 기술/상황 훈련에 포함된 세션 중 아무거나 집어 넣은거야.

 

때문에 우리 전술에 맞는 걸 집어 넣을 생각이야. 

 

일단 우리 전술 중에 공격 전개에 관한 항목을 다시 볼까?

 

우리 공격의 주요 전개 루트는 중앙을 향한 침투와 짧은 패스로 인한 기회 창출에 있지?

 

템포도 늦으니 상당히 많은 패스를 주고 받게 될꺼야. 이것과 부합하는 상황 훈련 세션이란?

 

신중한 공격.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신중한 공격' 이게 베스트지. 짧게 주고 받을때 필수적인 기술 능력치인 퍼스트 터치와 패스, 개인기, 정신 능력치인 시야, 팀워크

 

거기에 침투에 유용한 정신 능력치인 오프 더 볼, 천재성, 마무리 짓기 위한 기술 능력치인 골 결정력, 침착성 

 

이 모든 것을 판단할 정신적 능력치인 판단력.

 

우리 주요 공격 전개 루트에 완벽하게 들어 맞는 상황 훈련 세션 이라고 할 수 있지.

 

신체적 능력을 제외하고는 우리 전술 공격 전개에 필수적인 능력치는 죄다 챙기는 아주 적합한 훈련 세션이야.

 

다이렉트 공격.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또, 우리에게는 2명의 인사이드 포워드가 있어 인사이드 포워드는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 드는 움직임을 보이는 역할이지.

 

때문에 반댓발을 두면 유용하다고 말하지는데 측면에서 들어 오면서 크로스나 슈팅을 때리는 각이 반댓발에서 많이 나오는 편이야.

 

그렇다면 그 파고 들면서 중거리에서 패싱각이 없을때 상대 골문을 직접 노리는 상황이 자주 나오겠지. 

 

또한 우리의 공격수는 압박형 공격수. 상대 수비수를 밖으로 끌어내는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에 박스 밖에서의 움직임도 상당할꺼야.

 

패싱을 찔러 주는 어드밴스드 플레이메이커도 마찬가지일꺼야... 마킹이 철저하게 붙어서 패스할 곳이 없다면 측면의 풀백에게 공을 배출하거나

 

직접 파고 들어서 슈팅을 노릴 수도 있겠지.

 

때문에 이 전술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때릴 수 있고 그게 위협적인 적은 상당한 메리트가 될꺼야.

 

그걸 위한 상황 훈련 세션 '다이렉트 공격'이다. 

 

신중한 공격보단 우선 순위가 떨어지지만 패싱 능력과 중거리 공격 능력을 모두 가져가는 좋은 선택이야.

 

 볼 배급.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기술 훈련 세션 중에는 이것만 한게 없을꺼야. '볼 배급'  

 

비교적 안전한 패스 성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능력들만 전부 모아 놓은 기술 훈련이야. 패스게임을 하는 전략에 딱이지.

 

이 전략에서 공격진에서의 패스플레이로 점유율 증가를 통한 플레이를 바란다면

 

공 점유.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공 점유' 도 좋은 선택지지. 공격 진영에서의의 지배적 점유에 알맞아. 

 

공격 진영내에서 공 돌리면서 침투 공간을 찾아 낼때 필요한 능력치만 잔득 모아뒀어.

 

그러다가 공이 짤려서 오프 더 볼 상황이 되면 우린 재빨리 자기 자리르 찾아 들어가면서 상대의 패스길을 차단하려는 전술이지?

 

공수전환 - 제한.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거기에 적합한 기술 훈련은 '공수전환 - 제한'이라는 세션이야. 

 

공수 모두 예측과 집중, 마킹과 위치선정을 통해 패스 차단 능력을 키우기 좋아. 협력해서 수비라인을 구축해야 되니까 팀워크도.

 

수비에 필수적인 태클 능력, 거기에 패스는 덤이야.

 

이제 수비 쪽을 살펴 볼까? 우리 수비의 기본 전술은 상대를 마크해서 패싱을 차단하는거지?

 

수비 재정비.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당연히 이게 나와야지. '수비 재정비' 수비라인 형성하고 적 패스 짤라먹는데는 이것만 한게 없어. 마킹과 차단. 완벽.

 

수비에선 이게 젤 중요해. 적어도 이 전술에 한정해서는.

 

측면 수비.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그리고 적의 패스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이것도 중요하지. '측면 수비' 세션. 정확한 공의 낙하위치를 선점해서 아군에게 넘겨 주는 훈련.

 

처음 전술 설명할때 우리는 측면에서 압박을 가해서 중앙으로 공을 몰아 넣는다는 전술라고 했지? 

 

측면 수비수가 압박을 해서 측면에서 공을 따낸다면 좋겠지만, 실패해서 상대에게 크로스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걸 차단하기 위한 훈련이야.

 

공중볼 수비.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이건 '공중볼 수비' 세션을 사용해서 대체할 수도 있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조금 있다가 살펴볼께.

 

수비의 빌드업.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우린 수비 진영에서 빌드업을 하고 있기도 하지. 때문에 수비수들은 그 나름의 훈련을 실시해야 되.

 

수비 진영에서 플레이.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기술 목록에 있는 '수비진영에서플레이'라는 세션은 수비 진영에서 빌드업하기 좋은 패싱 능력과 볼 컨트롤을 훈련하면 되겠지.

 

이만하면 공수 모두 자신의 역할에 맞는 훈련을 적당히 찾았다고 볼 수 있겠지. 

 

근데 중앙미드필더 중에서 어드밴스드 플레이메이커는 수비 능력보다 공격에 치중할 필요가 있겠지.  

 

수비에 있어서 어드밴스드 플레이메이커가 없어도 문제가 적지만, 공격이 있어서 어드밴스트 플레이메이커가 없으면 전개 자체가 되지 않아.

 

따라서 어드벤스드 플레이메이커는 패싱,시야,판단력,오프 더 볼,팀워크등을 훈련하는 세션을 받는게 좋아.

 

때문에 그룹을 공격그룹으로 옮겨 줄꺼야.

 

공격 그룹.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이렇게. 이처럼 중앙수비수는 보통 롤에 따라 훈련 그룹을 옮겨주는게 좋아. 저번에 말했지?

 

우리가 또 생각해야 할 것이 있는데... 첨에 설명할 때 말했잖어? 우리 수비는 측면에서 강한 압박 중앙에서 마킹으로 수비할 꺼라고.

 

요건 좀 있다가 설명 할꺼니까 ㄱㄷㄱㄷ.

 

좋아 그럼 한번 정리하자.


공수 상황과 기술 훈련.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좋아. 요렇게 되겠네.

 

비율로 생각해 보면 우선과 중간 세션에 있는 것을 1회 실행 할 때 최우선 세션에 있는 것을 2회씩 실행한다고 하면 

 

수비쪽 훈련이 1회 부족한 정도로 만족되겠지. 이걸 2주에 집어 넣는다고 하면 공/수 합쳐서 9회가 되겠네. 이제 일정표를 볼까?

 

변경할 일정.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이익후. 우리에겐 주간 4회의 기술 훈련 시간(노란상자) 밖에 주어지지 않았어. 2주로 생각해보면 8회지.

 

그래서 저 주황색 범위를 침범 해야겠네. 그럼 1주차를 맞게 집어넣어 보자면...

 

1주차 1차 수정.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저번주에 설명한 규칙에 따라 집어 넣어 보자면 대략 이런 수정안이 나와. 노란색이 변경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지.

 

그런데 위쪽에서 주황색을 침범한 만큼 파란색 팀 훈련을 침해해서 신체 훈련량이 적어졌지? 

 

때문에 그걸 보충하기 위해 주황색 구역을 '신체' 세션으로 대체하여 신체 훈련량을 복구 시켜 줬어.

 

하지만 팀 훈련량이 줄어든 건 사실이지. 때문에 우린 위쪽 사진의 붉은 구역을 대체할 것은 팀훈련이라는 결론을 얻었어. 

 

그럼 그것까지 더하여 마저 수정하면 다음과 같아.

 

1주차 2차 수정.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팀 결속력' 세션을 화살표 방향으로 '경기검토' 세션을 대체하여 옮겼어. 

 

'경기검토'세션은 '휴식' 세션을 대체하여 옮겼고.

 

아까 휴식을 대체하여 넣는다는건 팀 훈련이라고 했는데 이건 '공격시의 움직임' 세션으로 원래의 팀결속력 자리에 대체했지.

 

알다시피 공격시의 움직임 세션은 경기에 '패스게임, 공격시의 움직임'보너스를 주는 경기준비 세션이야.

 

덕분에 2주간 보너스를 경기에 보너스를 받을 수 있도록 경기전에 배치 한거야.

 

물론 '팀 결속력' 세션도 '팀워크' 보너스를 주긴하지만 '팀 결속력' 세션 쪽이 조금 더 강도가 약하기 때문에 경기 뒤의 

 

쓸데 없는 부상 위험을 최소화하려고 뒤로 뺀 거야.

 

만약 장거리 원정 경기라서 이동이 생겼을 때는 '회복과 경기검토'가 사라지게 되겠지만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떨어지는 '경기검토'와

 

이동와 유사한 역할인 회복이 사라져서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을꺼야.

 

그럼 이걸로 1개 주차를 완성.

 

근데 그러고 보니 중간에 '프리킥 수비'가 '프리킥 공격'으로 바뀌어 있네... 저거 '프리킥 수비' 로 알아줘. 수정하기 너무 귀찬...

 

2주차.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2주차는 1주차에 부족했던 상황/기술 훈련 세션을 위 표를 참고해서 배치했고, 붉은색 상자 안에 있던 것은 저번 글에 썻던 것으로 복귀했어.

 

주황색 상자는 저번 글에 설명했던 이유로 '수비형태'세션으로 바꾸었어.

 

이럼 팀 훈련은 다시 늘었났지만, 1개 정도는 큰 차이가 나지 않으니 괜찬을꺼야. 사실 휴식을 대체한거니 개인훈련 계통이 줄어든것도 아니고.

 

노란색 상자의 '프리킥 수비' 세션은 '코너킥 수비'로 바꾸었어. 이유는 보너스 때문인거 다들 알지?

 

3주차.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자, 금/토/일은 1주차와 같으니 빼고, 3주차를 짜보자구.

 

노란색은 1주차에서 골키퍼를 집어 넣는것으로 대체 했어. 그간 골키퍼에 소홀했으니까...

 

여기까진 비슷 비슷하니 쉽게 알 수 있을껀데 붉은 색 상자 구역을 한번 보자구...

 

'기회창출'세션과 '수비진형에서플레이'세션을 각각 2개 씩 배치했지?

 

여기서 하나 체크하고 넘어가자. 일단 '기회창출'세션을 뜯어볼까?

 

기회창출.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자, 공격 그룹은 위와 같고, 나머지는 개인역할이야. 능력치를 보면 크로스,패스,개인기,판단력,천재성,시야 + 오프더볼

 

뭔지 알겠어? 이건 명백하게 측면에 있는 선수들이 찔러주기에 특별한 이득을 주는 세션이라고 할 수 있지.

 

다음 '수비진영에서 플레이' 이건 아까 본거지만 다시 한번 볼께

 

수비 진영에서 플레이.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수비 그룹은 공을 점유하고 배급하는데 이득을 준다는 거 아까 봤던거지? 근데 왜 이렇게 배치했을까?

 

정답은 이거야.

 

3주차 선수그룹.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보여? 공격그룹에 측면 선수들만 모아 놓은거? 수비그룹엔 중앙 선수들만 모아 놔서

 

'공격 그룹' -> '측면 그룹'

 

'수비 그룹' -> '중앙 그룹'

 

이렇게 되는거지.

 

측면 그룹은 측면에서 찔러주는 훈련을 하고, 중앙 그룹은 공을 점유하는 훈련을 하는 주차가 되는거야.

 

즉, 3주차 훈련을 하는 주간에는 그룹을 이렇게 체인지 해서 훈련을 실시한다. 이로써 선수들이 더욱 자신의 포지션에 맞는 훈련을 시켜줄 수 있어.

 

수비진영에서 플레이 공격그룹.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그리고 '수비진영에서플레이'에서 '공격 그룹'의 성과인데, 중앙 그룹이 점유와 전개를 하는데 상당히 좋은 옵션인건 덤이야.

 

그런데 이렇게 구성하면 3주차에서 밸런스가 깨지지. 기술 세션이 공격/점유 쪽이라 수비쪽이 부족해져. 

 

공격/수비 그룹의 강도는 같지만 능력치의 상승 비율이 공격/점유에 치중해 있다는 거야.

 

따라서 저걸 2번씩이 아니라 다르게 배치 하는 법도 있어.

 

3주차 옵션1.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기회창출'과 '수비진영에서플레이'를 하나씩 줄이고 '공수전환 -제한', '측면수비'를 하나씩 집어 넣을 수 있어.

 

아까 표에서 봤듯이 '공수전환 - 제한'은 어짜피 한개는 넣어야 할 공/수 상관없이 관은 능력치를 같이 해결하는거니까 문제는 없지.

 

그럼 '측면 수비' 쪽은? 아까 봤지만 한 번 더 볼까?

 

측면수비2.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이번엔 공격 그룹까지 보여줄께. 현재 우리 '수비 그룹'은 '중앙 그룹' 이지? 중앙 그룹인 공중볼을 따내는 능력을 훈련하는거지.

 

골킥의 배급, 루즈볼, 코너킥, 프리킥 전부 중앙의 선수들이 따낼 가능성이 높은거잖아?

 

그러니 중앙 선수들의 공중볼 능력은 상당히 중요하지.

 

역으로 '공격 그룹'은 측면 그룹이야. 헤더는 그다지 필요 없을지 모르겠지만 나머지는 모두 필요한 능력이지. 

 

윙백의 오버래핑으로인한 중거리 슈팅때를 포함해서 말야. 뭐 크게 중요한 능력치는 아니지만 덤치곤 좋지.

 

이렇게 측면과 중앙으로 그룹 변경을 통해 능력치 집중에 득을 챙길 수 있어.

 

4주차 선수그룹.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그리고 4주차는 선수 그룹을 이렇게 구성할꺼야. 아까와 반대가 됐어

 

'공격 그룹' -> '중앙 그룹'

'수비 그룹' -> '측면 그룹'

 

여기서 하나 더 가져 올께. 아까 우리가 쓰는 전술 이야기야.

 

오프더볼 후진.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오프더볼 상황에서 우리 측면선수들이 뭘 한다고?

 

강한 압박으로 중앙으로 밀어 넣는 전술이라 그랬지? 

 

이제 대략 눈치 챘을꺼야.

 

4주차.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일단 쉬운 노란구역과 주황구역부터...

 

노랑구역은 다시 2주차처럼 전체 - 전체로 돌아갔어.

 

주황구역은 3주차의 '공수전환-제한'을 대신하여 '필드선수'가 들어가서 골고루 능력치를 배분 받게했지...

 

아무래도 이렇게 계속 특정 그룹별 특수훈련을 하게 되면 그 외 능력치의 부족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니까 말야.

 

자 이제 붉은색...

 

'볼배급'은 아까 봤지...

 

볼 배급.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지금 우리 '공격 그룹'은 중앙 그룹이야. 얘네가 이 패싱 및 공 간수 능력 올리는거 좋지. 아까 했던 얘기니까 패스.

 

압박수비.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이건 '압박수비'세션인데 수비그룹(우리한텐 측면그룹)을 압박에 관련된 능력치를 증가 시켜줘.

 

우리 전술과 딱이지. 특히 저 적극성이란 올려주는 훈련의 적어. 특히 공격그룹에서는 올릴 방법이 없어. 

 

전체,필드선수 같은 필드선수그룹 전체를 올려주는 방법이 아니라면...

 

물론 적극성이 압박에 관련한 능력치고 너무 놓으면 오히려 수비 라인구축등에 애로 사항이 피는 능력치이기도 하니 

 

보통은 크게 상관 없을 수도 있어. 하지만 필요하다면 저렇게라도 수급하는게 가능하다는게 알려주고 싶었어.

 

게다가 위의 전술을 사용한다면 필수이기도 하고.

 

그럼 3주차,4주차를 모아서 보자.

 

3주차 옵션1.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4주차.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3주차의 그룹은 공격 = 측면 , 수비 = 중앙

 

4주차는 그 반대지?

 

쉽게 그냥 측면 중앙으로 다 묶어서 설명할께.

 

중앙 그룹에 적용되는 기술 세션은 총 3개, 측면 그룹도 3개로 동일하고

 

공격관련 3개와 수비관련 3개로 동일 거의 같아. 이런식으로 공/수 훈련, 측면/중앙 훈련의 밸런스를 잡아야 되.

 

진짜 더럽게 복잡하지? ㅋㅋㅋㅋ

 

그래서 심화과정인거야 ㅋㅋㅋ

 

그래도 이런 식으로 훈련을 짜주면서 선수그룹을 바꿔가며 짜주면 내 전술에 최적화라는게 가능해져.

 

여기까지 잘 따라왔어?

 

고생했어. 글 쓰는 나도 슬슬 헷갈리는데 처음 보는 사람은 얼마나 헷갈리겠어.ㅋㅋㅋ

 

여기까지 왔으면 사실 내가 훈련일정 짜는거 더 가르쳐 줄게 별로 없어.

 

남은건 유소년 짤때는 뭘더 신경 써야 되나, 주 2회 경기가 있을때는? 프리시즌은? 같은 딱히 어렵지도 않고 

 

팁정도로도 충분한 내용들이지. 그건 담 글(심화편 2)에 다룰께. 나도 보는 사람도 여기서 더 나가면 머리 터져버릴테니까 ㅋㅋㅋ

 

읽어줘서 고맙고(진짜 다 읽었어?), 피드백, 틀린거 지적 환영하고...

 

어....

 

질문은 이번글은 좀 두렵네... 쪽지 폭탄올 것 같애...

 

모르겟으면 글을 한두번정도 다시 읽어보고...

 

그래도 모르겠으면 댓글로 달아줘. 다른사람도 같이 답변하게...

 

이번 글에서 모든 기술/상황훈련을 어떤 전술에 써야한다고 언급하진 않았어.

 

1편에 대강 나와 있고... 인겜내에서 찾으면 되는거니까...

 

이 전술에는 어떤 훈련을 넣으면 될까요? 이런 질문에는 댓글 안달께. 

 

자신이 필요한 걸 찾아서 짜보는게 중요한거지. 이 전 편까지 설명한건 수석코치가 짜준걸 변경하는걸로도 가능한 부분이었다면

 

이번 편은 솔직히 첨부터 자기가 안짜면 못짤꺼야. 딱봐도 그럴것같지?

 

관심있는 사람만 해. 게임에서 재미는 스스로 찾는거니까 괜히 이렇게 하다가 스트레스 받을꺼면 안하는게 나아.

 

담 글이 마지막이 될 것 같애. 첫 편에 말했던 마스터편은... 내년도에 생각해보자... 힘들다..

 

1주차

1.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1.fmf

 

2주차

2.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2.fmf

 

3주차

3.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3.fmf

'측면그룹'을 '공격그룹'으로, '중앙그룹'을 '수비그룹'으로 변경하고 사용한다.
 

4주차

4.PNG 다시 쓰는 훈련 일정 짜기 - 심화편 1 (전술에 맞는 일정짜기)
4.fmf

'측면그룹'을 '수비그룹'으로, '중앙그룹을 '공격그룹으로 변경하고 사용한다.

댓글 5

조는냥이 작성자 2021.02.20. 08:04
 도미누스
있는데 까먹고 여긴 안올렸네요 ㅎㅎ
댓글
조는냥이 작성자 2021.02.20. 08:08
 도미누스
올려놨습니다 현재까진 저게 다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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