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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결산 유럽의 뜨거운 감자, 스포르팅 CP 16-17 상반기 결산

 

 

Slide1.JPG 유럽의 뜨거운 감자, 스포르팅 CP 16-17 상반기 결산

 

2016-17 시즌, 유럽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 팀이 있다.

 

바로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CP.

 

그리고 스포르팅의 신임 감독은 첫 감독직 수행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경기력으로 유럽 축구계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고 있다.

 

그럼 스포르팅과 제이미 한 감독에 대해 알아보자.

 

Slide6.JPG 유럽의 뜨거운 감자, 스포르팅 CP 16-17 상반기 결산

스포르팅의 상반기 성적표다.

 

올시즌 리그에서 14경기 42득점 3실점으로 전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레버쿠젠, AS 로마와 함께 어려운 조에 편성되어 축구계의 전문가들은 모두 스포르팅이 조기 탈락할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 스포르팅은 뛰어난 경기력으로 레버쿠젠과 로마를 누르고 당당히 16강에 진출했다.

 

포르투갈 컵 또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8강에 올랐다.

 

아직 조별리그가 진행중인 리그 컵에서는 무난히 2경기 모두 이기며 조 1위를 기록중이다.

 

 

아래의 경기일정을 통해 조금 더 상세하게 알아보자.


Slide7.JPG 유럽의 뜨거운 감자, 스포르팅 CP 16-17 상반기 결산
 

리그에서 단 3실점만을 허용한 강력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상반기 모든 경기를 통틀어 단 1패만을 기록하고 있는데, 그 1패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의 원정경기다.

 

심지어 패배한 경기에서도 단 1점차로 패했으며 주전 선수들이 총출동한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을 상대로 골을 넣었다는 것이 고무적이었다.

 

그리고 12월 6일, 스포르팅은 안방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맞이하게 되었다.

 

스포르팅은 이미 앞선 로마와의 홈경기에서 46분에 뤼디거가 경고누적으로 퇴장한 로마를 4-1로 두드려 패며 충격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바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유럽의 축구팬들과 전문가들, 심지어 스포르팅 서포터들도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스포르팅이 이 정도의 경기를 펼치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무려 마드리드를 4-1로 뚜까패버리며 호날두를 비롯한 월드클래스 선수들에게 수치를 안겨준 것이다.

 

스포르팅은 그렇게 유럽 축구계의 뜨거운 감자로 주목을 받으며 상반기를 마쳤다.

 

 

 

 

이 놀라운 돌풍에 대해 얘기할 때, 그들의 신임 감독을 빼놓을 수가 없다.

 

전임 감독 조르지 제수스를 대신해 16-17시즌부터 스포르팅을 감독하게 된 제이미 한은 한국나이로 단 32세에 불과한 젊은 감독이다.

 

그는 제수스 감독이 벤피카에서 감독직 수행을 시작하던 2009년, 25살의 나이로 벤피카의 전력 분석관에 임명되어 축구계에 첫 발을 디뎠다.

 

2013년부터는 수석 전력 분석관으로 승진해 벤피카의 13-14, 14-15 시즌 2연패에 공헌했다.

 

15-16 시즌에는 제수스 감독을 따라 스포르팅으로 이적해 수석 전력 분석관 임무를 계속 수행하며 그를 도왔다.

 

그러나 15-16 시즌에 준우승에 그치고, 16-17 시즌을 한 달여 앞둔 7월 5일 제수스 감독이 돌연 사임했다.

 

제이미 한의 인터뷰에 따르면 7월 6일 그가 보드진과 감독직 계약 협상을 하는 자리에서 "제수스 감독이 당신을 믿어달라고 부탁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그렇게 제수스 감독의 아래에서 7년간 전력 분석관으로 일해온 제이미 한은 인생 첫 감독직을 맡게 되었고, 이 계약은 앞으로 쓰여질 전설의 시작이 되었다.

 

 

(본 이야기는 허구일 뿐이며, 현실과는 다른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Slide3.JPG 유럽의 뜨거운 감자, 스포르팅 CP 16-17 상반기 결산

 

1년간 수석 전력 분석관으로 일하며 선수단의 장단점을 모두 꿰고 있었던 제이미는 감독이 되자마자 바스 도스트를 포함해 구단의 모든 전문 공격수를 이적명단에 올리는 과감한 행보를 보였다.

 

그리고 제수스 감독과 함께했던 코치들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본인의 친구들을 수석 코치, 체력 코치직에 앉히고 동생을 코치로 선임했다.

 

전문가와 서포터들은 그의 행보에 의아해 했고, 프리시즌이 진행될수록 그의 역량에 대한 의문은 깊어져만 갔다.

 

제이미 감독은 브리안 루이스를 앞세운 제로톱 전술을 들고 나왔지만 프리시즌 내내 점유율만 앞서고 결정을 짓지 못하는 답답한 경기력이 계속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시즌 개막과 동시에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승리하자 그를 향한 비판은 조용히 사그라들었다.

 

그 뒤로 이어진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자 이 젊은 감독에 대한 비판은 찬사가 되었고,

 

이어지는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이탈리아의 강호 AS 로마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무릎 꿇린 후에는 유럽 각국에서 앞다투어 그에 대한 기사를 쏟아냈다.

 

 

로마와의 경기 후 그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저는 우승에 목마른 스포르팅 서포터와 보드진에게 단비 같은 존재가 될 것입니다. 스포르팅은 수년 내에 유럽을 호령하는 강팀이 될 것입니다."

 

과연 그의 발언대로 스포르팅이 제이미 감독의 휘하에서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댓글 5

발업된벨로티 2017.04.09. 10:05
페레이라 오른쪽으로쓰네 겔슨도 왼쪽이고
둘다짝발아니야 둘다인포로써?
댓글
7.Griezmann 작성자 2017.04.09. 10:07
 발업된벨로티
페레이라랑 아스날에서 임대되어있는 조엘캠벨을 오른쪽 윙공으로 쓰고
겔슨 마르틴스랑 포덴세?인가 얘를 왼쪽 인포지로 씀 ㅎㅎ
댓글
발업된벨로티 2017.04.09. 10:12
 7.Griezmann
아 난페레이라 임대해와서 쓰고있는데
4231에서 자꾸죽는다 ...왼쪽오른쪽 실험하고있는데
어디가 최적이며 어떤롤쓸라모르겟다 좀살리고싶은데
댓글
7.Griezmann 작성자 2017.04.09. 10:17
 발업된벨로티
흠 나도 잘 모르게써
애가 간혹 잘하기도 하고 죽쑬때도 많아서 ㅋㅋㅋㅋ ㅠ
4231에서도 윙공이나 인포로 쓰면 좋을거같은데 다른 애들이랑 역할이 좀 안맞는건 아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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