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결산 17/18 AC밀란 2시즌 결산 1편 (스압, 데이터 주의)

첫 출전한 챔스 빼고 2연패 + 전승우승 + 쿼드라플

말그대로 게임이니까 할수 있는 기록들

(과르디올라 당신은 도대체...)

베스트 경기가 왜 저거냐 인테르전 9-2나 발렌시아전 7-2가 나와야지

리그만 보는건지 리그 전승우승이라고 잊고 싶은 순간이 이긴 경기네

올해의 감독 2연패. 승률 100%의 위엄

몬톨리보/로카텔리 서로 번갈아서 쓰던 로테이션 멤버였긴 한데 그래도 내가 생각한 베11 잘나온듯

팬 선정 최고의 선수는 벨로티 나올줄 알았는데 칼라브리아가 뽑혔네

시즌 일정. 리그 전승에 챔스에서 2무 1패 빼고 전승...이긴 한데

사실 후반기 카르피전(35R?) 1-1로 비긴거 아깝기도 하고 뭐 뜨나 궁금하기도 해서 로드했음. 이실직고합니다 ㅠ

시즌 첫 우승이자 정규경기 첫 경기였던 수페르코파 경기(EPL의 커뮤니티 쉴드 같은거)

상대가 저번시즌 강등당하고 선수 뜯긴 피오렌티나라서 별 걱정없이 봤음

첫시즌엔 겨울에 하길래 이탈리아는 겨울로 바뀌었나보다 했는데 다시 시즌 시작할때 하는데 뭐지

피오렌티나에서 빼온 베르나르데스키(이후 베르나) 선발로 쓰려고 했는데 경기 직전에 단기부상 당해서 못내보냄

부상 의도한거면 바티스투타를 잇는 피렌체의 로맨티스트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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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전 전승(카르피전 무승부), 107득점 15실점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남긴 리그

2년 연속 올해의 클럽상 받았는데 지금껏 에펨하면서 이거 받고 좋아하는 팀 한번도 못봄

사실 저 기록은 우리팀이 쎈거도 있지만 리그 내의 다른 팀들이 약화된게 큰듯

유벤투스 - 내가 출장 거의 못한 루가니 빼오고 기존 주축들 노쇠화 + 어중간한 애들만 영입

로마 - 플로렌치 바르샤 가긴 했지만 그나마 전력 온존. 한동안 2위 유지하더니 결국 뒷심 부족으로 3위로 밀림

인테르 - 팀 핵심이자 저번시즌 우리팀 0-3 최악의 경기 만든 주범인 이카르디 600억+a에 팔고 루카스 페레즈 주전으로 씀

라치오 - 주전 몇명 팔고 보강 실패

나폴리 - 내 천적이던 사리 자르고 비엘사 데려오더니 줄곧 강등권에서 놈. 이후 로랑 블랑이 와서 그나마 살려놓은게 12위

저번시즌 우승하고도 상금으로 55억 주는 거지리그라 강팀들도 주축 헐값에 뺏기고 영입도 시원찮음

세리에 할 사람들은 상금로스터 꼭 쓰셈

(나이순 정렬. 맨 위에 부폰 짤림)

유벤투스 소속 이탈리아 국대 최연소 나이(보누치 31세) > 우리팀 소속 국대 최고령 나이(보나벤투라 28세)

세대교체 실패하고 B급만 데려온 노인정 구단이라고 디스하려고 국대 스샷까지 찍었는데 니네가 2위하면 내가 뭐가 돼 ㅡㅡ

지금보니까 33살 몬톨리보가 국대 뽑혔네 벤투라 노답ㅅㄲ

벨로티는 압도적인 차이로 득점왕 받고 베르나 도움 1위인데 뭐 따로 안뜨네

도움 랭킹에 저 3명 말고도 수소, 보나벤 등등 말 그대로 벨로티 제대로 몰아주는 전술이었음

평점 상위권은 당연히 도배하고 최소실점/클린시트도 거의 10경기씩 가까이 차이날 정도로 돈나룸마가 압도적

2위와 무려 12골 차이나는 리그 36경기 40골의 위엄 ㄷㄷ

사실 저중에서 PK골만 15골, 실축도 몇번 하긴 함

저번시즌 36경기 32골로 득점왕+올해의 선수 먹은 아드리아누처럼 벨로티도 올해의 선수까지 수상함

이번시즌 리그 베스트11. 밀란+유베에 로마 나잉골란이 꼽사리 낌

압도적인 수비진(키퍼+포백) + 벨로티, 로카텔리인데 수소는 출장 딸려서 못받을거 예상은 했다만

(이적불만 때문에 그 시기 동안 출장 거의 안시킴)

베르나나 베라르디 같은 애들은 나름 출장수 되는데 못받음

이과인-디발라에 퍄니치, 나잉골란이라 쟤네가 더 잘했나보지 하고 납득은 되는데 그래도 아쉽네

키퍼 1위 + 수비진 독점 + 미들 1위 + 격수 1위

로카텔리->베르나이긴 하지만 베11이랑 비슷한 양상

올해의 이탈리아 선수 독점 + 올해의 외국인 선수X

일부러 이탈리안 코어 컨셉 잡긴 했지만 너무 노골적인데;;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도 벨로티가 수상

크 착하다. 개인적으로 공격진 중에 벨로티랑 함께 가장 마음에 들었던 놈

저번시즌도 유베 빼고 꿀대진이었는데 이번엔 아예 역대급 꿀대진이었던 코파 이탈리아

1라운드에서 리그 최하위로 강등된 체세나 만나더니(유베, 인테르 탈락) 다음 라운드에서 팔레르모 만나고(라치오, 나폴리 탈락)

4강전에서 2부리그 1위팀에(로마 탈락) 결승 상대도 첫시즌 강등당한 사수올로

무슨 4팀 중에 3팀이 2부급 전력에 그나마 나머지 하나도 팔레르모...

감독 100번째 경기가 코파 결승

겨울 이적시장에서 데려온 데스트로가 득점왕 (사실 데려오기 전부터 4골로 1위였음)

서브 키퍼였던 가브리엘은 컵경기에만 4경기 무실점하다가

리그 마지막 경기에 돈나룸마 단기부상 당해서 대타 투입했더니 실수로 골먹혀서 컵 결승에 돈나룸마 쓰고 막판에 교체투입함

클린시트 1위 개이득

쓰다보니 길어져서 나머지는 2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