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결산 발렌시아 첫시즌 결산

시즌 결산 귀찮아서 한 번도 안 써봤는데 너무 대성공한 시즌이라 자랑하려고 써봄

 

결론부터 말하면

 

 

우승함

 

그것도 4월 8일에

 

잠깐, 4월 8일에 우승했다는 말은...?

 

 

 

응 맞어 ㅎㅎ

 

 

리그 최다득점, 최소실점하고 시즌 최다승리, 시즌 최다승점 기록 갱신하면서 우승함^^

 

 

순위 지붕킥^^

 

다시 말하지만 첫시즌임

 

 

근데 유스팀은 더 미쳤음

 

30연승

 

ㅁㅊ다 ㅁㅊ어

 

 

그 덕에 올해의 기량발전팀 2위 찍음

 

왜 2위냐면 알라베스가 언론예상 19위였는데 12위 해서..

 

난 5위에서 1위..

 

하지만 올해의 감독

 

 

내가 먹음

 

지단은 우승도 못해놓고 저 자리 앉아있네 양심도 없이

 

 

 

그리고 코파도 우승함

 

 

3관왕!!!!!!

 

왜 3관왕이냐면 프리시즌 토너먼트팩이라고 뭐 그런 거 있는데 만든이가 그걸 공식대회로 설정해놔서 이렇게 나옴

 

 

사실 대진표가 개꿀이었음

 

세비야 꼬마 꾸레알 비야레알 아슬레틱 한팀도 안 만남

 

 

덕분에 운영진 만족도는 잔디밭행

 

 

근데 구단순위 폭락함

 

 

스페인에서 짱먹어도 국제대회가 없으니까 점수가 똥임

 

ㅋㅋ

 

 

 

전술은

 

 

 

이건데 공미랑 레프트윙은 스위칭이 걸려있음

 

만약에 라이트윙이 고립되면 경기 중간에 레프트윙이랑 바꿔줬고

 

처음엔 라인을 끝까지 올렸다가 뒷공간 털리는게 너무 많아서 시즌 중간에 내렸고 폭도 보통에서 좁혔고

 

턴오버가 종종 생겨서 드리블 자제도 없다가 넣었고 패스도 짧게에서 혼합으로 바꿨고

 

많진 않지만 변화가 있었다. 중반부턴 거의 이걸로 고정한 채로 쓴 듯

 

상대팀 따라서 조금씩 바꿔준 정도?

 

개인 지침은 일단 미드필더, 공격수 6명한테 슛 자제 걸어놨고

 

인포한텐 넓게 포진, 윙한텐 위치 고수

 

센터백 2명한텐 압박 매우적게 걸어놓음

 

 

 

패널티킥 얻어낸 횟수가 제일 많음

 

박스 안에서의 움직임이 많았다는 소리지

 

 

점유율도 리그 1위

 

패스 성공률도 80%도 상위권

 

 

크로스 성공률은 12%인데 성공한 크로스는 198개

 

경기당 16.5개

 

총 1650개를 올렸다는 소리

 

1990년대인줄;;;

 

계산 맞냐

 

틀리면 쪽팔린데

 

 

 

 

그리고 개인적으로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코너킥전술

 

 

코너킥 공격인데

 

왠지 모르게 초반에 거의 2~3경기당 1골 수준으로 넣다가 중반부터는 코너킥 득점이 거의 없어졌음

 

왠진 모르겠음

 

 

근데 그래도 8득점으로 리그 1위

 

 

이건 진짜 대박이야

 

골대 양 측면 지키는 게 아무 쓸모 없는 것 같아서 박스로 다 빼버림

 

 

시즌 코너킥 실점 2실점으로 공동 3위

 

 

 

선수 소개를 하기 전에 영입 방출을 보고 가자

 

 

일단 보다시피 유망주를 굉장히 많이 샀고

 

B팀 유스팀의 쓸데 없는 선수들 다 방출

 

칸셀루는 라이트백, 라이트윙 로테이션으로 요긴하게 써먹었는데 아스날에서 일시불 425억 불러서 그냥 팔아버림

 

그리고 골키퍼 네투, 하우메 둘 다 능력치가 마음에 안 들어서 빌드업이 괜찮은 알바레즈를 사옴

 

 

그리고 알바레즈는 사모라상을 받았다

 

근데 사실 발데스가 사모라상 받던 그런 느낌

 

수비진 빨로 받음

 

 

 

알바레즈가 86년생으로 어린 나이가 아니라서 장기적 대체자로 라이코비치도 샀고

 

-8.5 레프트백 유망주가 첫시즌부터 바로 쓰기엔 불안해서 많은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박주호를 백업멤버로 사옴

 

롬반은 센터백이 3명뿐이기도 하고 홈그로운이기도 해서 영입했고

 

조 레들리는 중미 로테

 

즐라탄은 즐라탄

 

마이콘은 마이콘

 

근데 그래도 중미가 부상입고 이러다 보니까 방출명단에 뜬 펠라이니를 사옴

 

펠라이니는 비야레알처럼 수미부터 빌드업 하는 팀 상대로 공미로 기용해서 대인마크 붙여서 요긴하게 써먹었음

 

 

그리고 돈 벌러 미국 간 이태리메시 지오빈코를 사왔다

 

아래 스탯 올리겠지만

 

지오빈코 써라 2번 써라

 

 

어빌이 149로 막 엄청 높진 않은데

 

분배가 개꿀임

 

 

난 공미 쉐스, 레프트윙 인포로 썼다

 

리그 도움왕 했다

 

도움 2위는 10개다

 

지오빈코 써라 2번 써라

 

 

그리고 왠지 모르게 나니가 각성함

 

15골로 커리어하이 찍음

 

 

스트라이커 자자.....

 

스탯만 보면 주포이긴 한데... 몰아치기가 많았음. 기본이 멀티골

 

 

주포 2 즐라탄

 

즐라탄은 즐라탄이다

 

늙어도 즐라탄이다

 

즐라탄도 2번 써라

 

체감은 자자보다 좋았다

 

보다시피 은퇴 예정이라 재고해달라고 하긴 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어빌이 똥인데 왠지 모르게 잘해주던 미나

 

공미는 원래 연두색인데 스위칭 걸린 전술이니까 공미 훈련시켜서 초록색 만듦

 

 

주로 왼쪽 윙으로 썼는데

 

안 풀릴때 중앙으로 파고들어서 뜬금 중거리포 넣고 한점차로 이기는 경기가 좀 있었음

 

-8.5이긴 한데 성장버그 걸렸는지 크질 않는다

 

시팔

 

 

우측면 파-개하고 다니던 오레야나

 

경기당 드리블 5.67개

 

퍄퍄

 

 

 

플레이메이커 파레호

 

딥플메로 썼고 측면으로 벌려주는 패스가 매우 정확함

 

그리고 프리킥이 미쳤음 휘슛까지 달려서 더 미침

 

직접프리킥 득점이 8점인데

 

한 7골은 파레호 1골은 지오빈코

 

패널티킥은 리더쉽이 낮아서 그런지 좀 놓치더라....

 

아무튼 이런 맹활약을 바탕으로

 

 

28살의 나이에 처음으로 국대에 선발도 되고

 

 

데뷔전도 가짐

 

실축에서도 파레호의 국대 선발을 기원하는 바입니다..

 

 

 

이정도면 파레호나 지오빈코가 리그 MVP 받아야 할 것 같지만

 

 

그리고 언론도 당연히 유력후보로 지오빈코를 꼽았지만

 

 

 

사무국이 꾸레알 빠돌이라 못탐 ^^

 

베일이 커리어하이를 찍긴 했지만 우승팀 핵심인데 너무한 거 아니냐

 

 

그래도 베스트일레븐엔 들어감

 

나니 리가 베스트행;;

 

 

 

다음시즌에 망할지도 모르지만

 

지금을 즐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