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결산 18/19 본머스도 끗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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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이어지는 18/19 시즌이다.

 

 

 

 

 

 

 

 

 

  

   선수 영입                                                                                                

 

 

 

 

 

 

 

 

 

 

 

 

 

윌슨, 아포베 중 한 명만 팔아서 실탄 장전하고 확실한 월클 선수를 영입하려고 했는데..

아포베 징징이질이 너무 심해서 아포베를 보내 버렸다.

 

꼴받아서 700억 주시죠 했더니 660억 역제시 하길래 ㅇㅋ...

근데 아포베 대체자 찾는 도중에 괜히 보냈다고 후회함... 이런 유형의 선수가 없다.

 

윌슨 같은 스프린터 한테 연계 플레이를 시키면 제일 큰 무기를 버리고 싸우는 셈이다

그러니 아포베 같이 파워풀한 투톱~세컨 스트라이커가 중계자로 있어줄 때 빛이 나는데

 

아포베의 대체자가 읎어..? 그럼 윌슨도 팔아야지... 

 

 

 

 

디발라, 그리즈만 같이 연계능력이 확실한 놈을 데려오고 싶었으나 우리 팀엔 관심이 없단다...

모라타는 850억에 데려올 수 있다는 리포트 보고 데려옴. 

 

- 알바로 모라타, 원톱 해결

 

 

 

좌우 풀백을 확실하게 보강해야 하는데 일단 왼쪽 풀백은 지난 시즌에 임대로 썼던 테오 에르난데스에 바이아웃 지름.

번리가 강등 당해서 마이클 킨이 197억에 풀림. 강등시 이적허용 옵션으로 지름. 

 

- 테오 에르난데스, 마이클 킨, 좌우 풀백 해결

 

 

 

 

투톱으로 해결봐야 하는 경기가 더러 있는데 기존 투톱을 다 팔아버렸으니....

사비처가 ST로 뛸 수도 있는데 이러면 MRL로 뛰는 선수가 부족하다. 

 

뒤적거리던 중 한 놈이 걸림. 알렉산데르 이사크.

 

한 시즌 전에 도르트문트 -> 브라이튼 이적했던 놈인데 도르트문트가 다시 데려갈려고 협상중.. 바보들인가

 

포텐 178짜리를 142억에 수락하고 협상중인 걸 하이재킹.

유저한테는 절대 이 돈에 안 팔면서..... 아무튼 지름.

 

- 알렉산데르 이사크, ST 투톱, MRL 땜빵 해결.

 

 

 

 

 

해리 아터 보다 기량 좋은 중앙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수비능력 좋은 놈으로.

월드컵에 스카우터 보내놨는데 벨기에 대표팀으로 끗발 날리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보인다. 레안데르 덴돈크르 영입.

 

- 레안데르 덴돈크르, 수비형 MC 해결

 

 

 

왼쪽풀백을 로테이션으로 뛸 선수가 브래드 스미스 뿐인데 솔직히 기량이 좀... 이놈이 포텐셜은 좋은데 잘 안 크네.

누가 좋을까 뒤적뒤적... 테오 에르난데스 개인 정보에 뤼카 에르난데스란 놈이 보여서 눌러봤더니 둘이 형제.

얼.. 포텐도 좋고 능력치 왜케 좋음? ATM이 튜터링도 시키고 애지중지 잘 키워놨는데 

경기 출장수는 적어서 명성이 낮다. 200억대로 영입.

 

- 뤼카 에르난데스, DL 로테이션, DC 해결.

 

 

 

그리고 시즌 도중

 

 

센터백 부상, 미드필더 부상, 체력 문제로

1월 1일 되자마자 방출 선수로 쩌리 된 자카 임대.

 

 

쩌리 선수 주급 1.3억을 전부 내 팀이 부담하라는 거 보고 꽤 망설였다. 

 

 

로컬 보이 + 핵심 주전 루이스 쿡도 주급 4300만원 받고 있었는데........

 

 

 

 

 

 

 

   프리미어 리그                                                                                               

 

 

 

 

 

 

 

 

 

 

 

 

 

 

 

 

갓바로 갓라타의 멱살 캐리.

 

지난 시즌에 검증이 끝난 미드필더진의 케미스트리.

든든한 포백라인과 헤로니모 룰리갓.

 

우승하지 못 할 이유가 없다.

 

끝나고 보니 승점 차가 너무 커서 리그는 영 싱겁다.

 

 

 

토트넘은 내 팀한텐 1승 1무로 잘 하더니 12경기 무승부... 한심한 성적을 내고

 

 

중간에 감독이 교체된 맨유는 감독대행 때 승점을 다 까먹고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첼시는 아자르를 PSG에 내주고 맨시티에서 KDB를 영입했는데 개삽질이져.

그 역할은 발 빠른 선수가 맡아야 하는데 덕배는 개느려.

 

 

 

맨시티는 실바가 세리에로 떠난지 오래고 덕배까지 첼시에 내주고..

라니에리가 유로파 우승하면서 잘 버텼는데 6개월을 못 참고 경질

 

 

 

 

지난 시즌과 비교시 득점은 +1, 실점은 -10.

 

 

조와..

 

아주... 조와..

 

 

 

 

 

 

 

 

 

 

시즌 베스트 11

 

 

 

AFC 본머스의 정체성을 지키는 로컬 보이, 본머스의 프라이드..! 루이스 쿡 ㅜㅜ

 

 

 

 

 

유럽 슈퍼컵, 리그 홈 개막전을 연속으로 깨지면서 이적 시장 망한 줄 알았는데

 

프로페서 라니에리의 참교육 이후, 팀에게 맞는 옷 4141을 입고 날아오름.

 

 

 

 

 

 

 

 

 

 

 

 

 

감동님은 우리 쿡이가 너무 조와..

 

 

근데.. 쿡이는..... 골결이 좀... 낮구나....

알리는 건강하게 잘 지낼까.. 그립다 알리야..

 

 

 

 

 

 

 

 

 

 

 

세 시즌 전에 개차반 수비였던 팀에 골든 글로브 골리가 나왔다!

보고 있나.. 보루츠군... 이게 골키퍼지 십새야..

 

클린 시트 22회면.. 잘 한 거 맞겠지

 

 

 

 

 

 

 

 

 

 

 

 

 

협회 선정, 선수 선정 올해의 선수 모라타.

 

사비처는 유망주 나이인 걸 깜빡 잊고 있었다.. 노안이구나..

 

 

 

 

 

 

 

 

 

   클럽 월드컵, 리그 컵, FA 컵                                                                                    

 

 

 

 

 

 

 

 

 

 

 

 

 

 

 

클럽 월드컵 결승전이 매우 족같았다...

 

 

 

 

 

 

 

 

 

 

 

 

 

 

 

경기 시작 2분만에 양발 태클로 사비처 퇴장. 시이발...ㅜㅜ

 

득점 찬스를 만들지도 못 하고 시간만 보내다가 연장까지 가서 겨우겨우 이겼다..

 

 

 

 

 

 

 

 

 

 

 

 

 

 

 

오른발 역회전으로 뱀 처럼 휘어지는 테오의 크로스..

 

 

 

 

 

 

 

 

 

 

 

태클도 피해내고 크로스를 성공 시키는 테오.. 

 

풀포텐까지 어빌도 많이 남았는데 진지하게 윙으로 써볼까 고민했음.

 

 

 

 

 

 

 

 

 

 

 

 

 

 

 

 

그 어느 팀도 주전 선수를 내보내지 않는 리그컵.

 

이기거나 말거나의 대회지만 우승 했다. 

 

 

이 대회는 팀 사기 떨어지지 않는 선에서 졌잘싸로 조기 탈락하는 게 제일 좋다.

4강 올라가면 일정이 너무 빡박해져..

 

좆도 아닌 대회를 왜 두 겜이나 하냐. AI 팀들도 준결승, 결승에 유소년 선수 내보내는 무의미한 대회.

 

 

 

 

 

 

 

 

 

 

 

 

 

 

FA컵은 결승전까지 올라가서 맨유가 결승전 상대인 걸 보고 우승 확률 70% 정도라고 생각함. 

 

 

무리뉴가 챔스에서 광탈하고 짤렸다.

 

 

그 후임 감독이... 펩 과르디올라!!

 

에펨 2017 펩빡이는 엄청나게 연구해서 웬만하면 다 이길 자신이 있었다. 

 

 

 

 

 

 

 

 

 

 

 

 

 

 

 

 

 

 

 

맨유 감독 펩은 처음 상대해봤지만

 

그 직전에 있었던 리그 경기도 효율적으로 이겼으니..

 

 

 

이건.. 우승각......?

 

 

 

 

 

 

 

 

 

 

 

 

 

 

 

오홍홍~ 넘우 쉽다야~

 

 

 

 

 

 

 

 

 

 

 

 

 

어...?

 

 

 

 

 

 

 

 

 

 

 

 

저 시발.. 누가 저 시발 깜둥이 좀 막아줘....

 

 

 

 

 

 

 

 

 

 

 

 

 

 

FA컵 결승전을 연장 혈투 끝에 패배한다

 

ㅜㅜ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추첨이 안 좋았다.

 

 

탑시드 AFC 본머스

2시드 유벤투스

3시드 올림피크 리옹

4시드 RB 라이프치히

 

 

디발라, 이과인의 유벤투스

라카제트, 톨리소가 있는 리옹

케이타, 베르나루드가 있는 라이프치히

 

유벤투스는 바르샤에서 하피냐를 영입했고

라이프치히는 강등된 웨스트햄에서 조나단 칼레리를 영입했다. (칼레리가 18/19 분데스리가 득점 2위함)

 

 

 

 

 

 

 

 

 

 

 

결국 유벤투스, 라이프치히가 탈락. 

 

 

3위랑 승점은 5점차지만 쉬운 경기가 없었다. 

 

베니테즈가 유벤투스 감독이라 너무 조와~

베니형 거기서 종신해~

 

 

 

 

 

 

 

 

 

 

 

 

 

 

 

 

 

힘든 조별리그를 끝내니 다음 상대가 레알이었다..

 

 

 

 

근데 레알이 좀 또라이 같이 함.

 

 

 

 

 

 

 

 

 

 

 

 

 

 

홈 경기를 이기고 

 

원정 경기는 역습으로 버티기 할랬더니 레알이 잠그고 있네..?

득실차로 지고 있는 팀이 왜 홈 경기 시작부터 저런 잠그기 전술을 쓸까? 버그인가?

 

뭐 어찌됐든 레알 밟고

 

 

 

다음 8강 상대는

 

리그에서 항상 우리 팀이랑 난타전을 주고 받는 토트넘.

 

 

 

 

 

 

 

 

 

 

공중볼 경합 3:1 상황도 기어이 골로 만들어버리는 포워드..!

 

제공권으로 한가닥 하는 선수들 틈에서도 힘으로 꽂아버릴 수 있어야

진정한 완.성.형 공격수다. 모라타는 혼모노다.

 

이렇게 토트넘을 밟고

 

 

여기까지 어떻게 올라온 건지 이해가 안 가는 밀란을..... 밟고

 

 

 

 

결승전 상대는 PSG.

 

레알에서 짤린 지단이 감독을 맡고 있다.

 

 

 

 

 

 

 

 

 

 

 

 

첼시에서 아자르를 1080억에 영입한 PSG.

리그에서 확실한 성적을 내는 걸 보아 뻘영입은 아니었다.

 

 

 

 

 

 

 

 

 

 

 

 

 

 

 

 

지단 이 빡빡이 자식이...

리그에서 4231만 죽어라 쓰더니 갑자기 수비적인 전술을 가지고 나왔다.

 

 

경기전 예상이랑 다르잖아 스카우터 이 밥도둑들아!!!!

 

 

진정하고 잘 살펴보니

 

이 전술의 선수 구성은 맨시티의 라니에리에게 졌던 슈퍼컵 경기와 흡사하다.

시즌 첫 패를 당했던 그 경기 전술을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다시 만나게 되다니...

 

 

이번 시즌은 442와 352, 4141을 사용했는데 그 중에서도 4141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그러니 저렇게 구성한 4141의 무엇이 장단인지 아주~ 잘~ 알고 있다.

 

 

 

 

 

 

 

 

 

 

 

 

지난 시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PSG에게 졌는데

 

그 패배 기록이 아직 남아있다. 오홍홍 사기가 오른다.

 

 

 

 

 

 

 

 

 

 

 

 

 

 

 

전반 종료.

 

 

전력분석팀 이 쌀벌레 셋귀들아... 

 

시작 전술로는 찬스가 안 올 것이 뻔했다.

 

 

 

 

 

 

 

 

 

 

 

 

 

 

 

 

 

 

저렇게 4141로 잠그면 똑같이 4141로 맞붙을시 측면 자원이 잉여다.

측면에 공이 가봐야 퇴로 없이 좁은 곳으로 계속 들어갈 뿐이다.

 

공격 숫자를 늘릴 필요가 있는데 똑같이 측면에 위치한 풀백이 올라가는 건 별 의미가 없고

 

중앙 미드필더의 3:3 싸움에서 자유도가 높은 역할 + 그걸 해낼 수 있는 유형을 둘 때

미드필더가 패스웍에 딸려 나가면서 포백 라인 앞이 넓어지고 찬스가 오게 된다. 

 

어차피 역습 인원도 적은데 수비 부담 가지지 말고 중앙에 지원롤 세 명을 두면

자유도 높은 쪽이 자유롭게 움직이니 패스각을 잡는 게 편해진다.

 

그 이후에 측면 미드필더, 풀백이 공을 받았을 때 뭔가를 만들어갈 공간이 생긴다.

 

 

근데 덴돈크르는 전형적인 공격 병신, 수비 전문 

 

PSG는 4231이라며!!!!!!

 

선수 체력이 방전된 것도 아닌데 섣불리 교체 할 순 없어서 이대로 진행한다.

 

 

 

 

 

 

 

 

 

이 세모발 자식이 시즌 내내 홈런 치고 결승전에 와서도.....

 

 

 

 

 

 

 

 

 

그리고 이런 경기는 꼭 사고가 터져요.

 

 

 

 

 

 

 

 

 

 

 

 

 

56분 PK 선언..

 

 

 

 

 

난 믿을 거야.. 룰리갓 믿을 거야..

 

 

 

 

 

 

 

 

 

 

 

 

괜찮아 괜찮아 아자르가 잘 찬 거지!

 

(적극적으로) 격려

 

 

 

 

 

 

이제는 망설일 필요가 없다. 더 효율적인 선수를 투입할 타이밍.

 

 

 

수비에 특화된 덴돈크르를 빼고 이번 시즌 패스 성공률 91%를 기록한 에머슨 하인드먼을 투입.

패스 플레이의 퀄리티를 높이고 사비치, 쿡이 공격에 가담할 기회를 늘려야 한다.

 

 

 

 

 

 

 

 

 

 

저걸

 

 

 

 

 

 

 

 

 

 

 

 

 

막네

 

 

 

 

 

 

 

 

 

 

 

 

 

 

 

 

 

 

 

사비치: 헤이헤이헤이!!! 패스! 패스!! ...난 미드필더니깐. 

 

 

 

 

 

뭔가 불길하지만

 

할 수 있는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하니..

 

초조해도 별 수 없다.

 

 

 

 

 

 

 

 

 

 

 

 

 

 

 

 

잔기술로 중앙을 흔들면 측면을 향한 활로가 보인다.

 

 

 

 

 

 

 

 

 

 

 

 

 

85분에 동점골.

 

이 때 기쁨 보다는 안도의 한숨이 저절로 나왔다. 빡빡이 시발롬.. 은가이 잠궈라..

 

 

 

 

이후 별다른 소득 없이 FA컵 결승전에 이은 연속 연장전...

 

 

 

 

 

 

 

 

 

 

 

 

 

 

 

쓸 수 있는 무기는 전부 동원했고 다른 선수들은 변수를 만들 옵션이 될 수 없다.

 

요나단 슈미트를 빼고 조던 아이브를 넣을까 말까 계속 고민 했는데..

이런 연장승부에서 세트피스 전담 선수를 뺄 수가 없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 프리킥으로 6골 넣었다.

 

그러니 여기서 역전하고 굳히기로 가야 한다.

 

아 누가 해주겠지!

 

 

 

 

 

 

 

 

 

 

 

 

 

가져가라.. 발롱도르..

 

 

 

 

 

 

 

 

 

 

 

 

 

 

92분, 모라타와 쿡이 힐패스를 주고 받으며 역전골을 때려넣었다.

 

알바로 모라타.. 완성형 포워드 그 자체... 오늘도 니가 주인공이니..

 

 

그리고 여윽씨 AFC 본머스의 프라이드! 감동님은 우리 쿡이가 너무 조와!

 

 

 

 

 

 

 

 

 

 

 

 

 

연장 후반이 됐을 때 

 

100분 넘게 역습만 노리던 지단이 442로 공격을 하기 시작했다.

빡빡이 녀석... 그럴줄 알고 교체 카드 하나를 남겨놨지!

 

체력에 허덕이는 센터백 뤼카 에르난데스를 빼고 빌리 오르반을 투입해서 굳히기로 간다.

 

 

 

 

 

 

 

 

 

 

 

 

 

 

 

 

 

 

 

이 맛에 이 게임을 못 끊지.

 

재미를 충족시킨 만족스러운 결승전이었다.

 

 

 

 

 

 

 

 

 

 

 

 

   시즌 종료                                                                                                     

 

 

 

 

 

 

 

 

 

 

 

 

 

협회 선정, 선수 선정 올해의 선수, 유럽 올해의 선수, 프리미어 리그,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

 

알바로 모라타..

 

어빌 150대 선수들의 지원으로 여기까지 해낼 선수는 드물다.

 

나는 난쟁이 원톱을 싫어하기 때문에 호우형 빼면 모라타가 최고다.

결코 디발라, 그리즈만에 까여서 하는 말이 아니다.

 

 

 

 

 

 

 

 

 

 

 

 

호우형에게 외질이 있었다면 모라타에겐 요나단 슈미트가 있다.

 

33개의 어시스트 중 8~9할이 크로스였다. 명품 크로스. 

세트피스 전담선수로 프리킥 골도 쏠쏠하게 넣어줬는데 포텐 140인 게 너무너무 아쉽다....

 

균형감각 15, 프리킥 15, 크로스 15, 포지션 MR. 이렇게 검색하니 아무도 안 나옴.

 

시발 ㅜㅜ 

 

유니크 유닛이 괜히 유니크겠나. 말 그대로 유니크하다... 

 

 

 

 

 

 

 

 

 

 

 

 

 

 

리그 올해의 유망주, 유럽 올해의 선수 3위, 못한 건 아닌데.. 득점력이 영 떨어진 마르셀 사비처.

 

득점 찬스를 너무 많이 놓쳤다. 기회 줄 때 잘 해야지..

중요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했지만.. 기회를 줄 만큼 줬다.

 

재계약 하면서 바이아웃도 올렸고 레알, 바르샤, 아스날에 링크 떴으니 700~900억대면 미련 없이 보내줄 수 있다. 

 

 

 

 

 

 

 

 

 

 

 

 

브라이튼-도르트문트 사이에서 하이재킹 해온 알렉산데르 이사크.

 

이놈을 호날두 스타일로 키우는 중이다.

호우세스 메이커...

 

투톱 포메이션에서는 ST로 뛰었고 사비처가 쉬어야 할 땐 ML로 뛰었다.

싹수는 보이더라. 사비처 보다 2~3티어가 높은 완벽한 상위호환.

 

활동량이랑 히든은 좀 아쉬운데 어차피 하이재킹 해온 선수니깐~

 

 

 

 

 

 

 

 

 

 

 

 

 

 

본머스 첫 시즌에는 임대 중인 에머슨 하인드먼.

 

2시즌 부터 쓸 수 있는데 괜찮은 선수다. 알아서 잘 큼.

 

패스 플레이를 잘 하는 유형이 순속, 주력, 지구력까지 받쳐주는 경우가 드물다.

있긴 있는데 코바치치, 베라티, 알리.. 이런 선수들..

 

본머스는 그런 스타일의 선수가 기본 스쿼드에 있음...

능력치 분배는 보급형 안데르 에레라.

 

시즌 패스 성공률이 91%인데 내 팀은 딱히 점유율에 집착하는 팀이 아니고...

짧은 패스를 쓰는 팀도 아닌데... 그냥 얘가 패스를 잘 함 ㅇㅇ..

 

중요경기 활약 히든이 낮으니 이게 아쉽다.

 

 

 

 

 

 

 

 

 

 

 

 

지난 시즌 임대, 이번 시즌엔 바이아웃으로 영입한 테오 에르난데스.

 

 

이게 아직 어빌 159인데.. 대체 얼마나 괴물이 되는 거지.

 

잘만 키우면 포스트 베일인데 이만큼 빠르고 몸빵 좋으면서 테크닉 갖춘 풀백이 드무니 풀백으로 쓰자.

 

 

 

 

 

 

 

 

 

 

 

 

 

 

 

 

 

본머스의 마지막 자존심.

스쿼드가 물갈이 되고 이 팀이 본머스였다는 걸 잊지 않게 해주는 선수.. 루이스 쿡..

 

중앙에서 드리블 치는 거 보면 알리가 안 부러운데 마무리가.. 슛이.... 항상 아쉽다.

 

잘 하는 로컬 보이를 내칠 필요 있나. 너 종신!

 

 

 

 

 

 

 

본머스 세 시즌까지 플레이한 시간이 두 달 정도.

 

18/19는 빠르게 끝났다. 역시 이적료 써서 좋은 선수 영입이 가능하면

경기에서 고민할 게 적어.. 선수가.. 전술이다..

 

요샌 겜할 시간이 적기도 하지만 

본머스 할 땐 했던 경기 다시 보고 수정, 보완하는 게 재밌어서 시즌 진행이 더뎠음.

매치엔진이 병신인 걸 이런 재미로 채워주니 다행... 이거라도 없었으면 진작에 지웠겠지.

 

18도 쩨발! 있는 기능 좀 그만 없애고 업그레이드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