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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결산 17/18 본머스 끗냄 (데이터 주의)[발롱도르~]

 

 

https://flayus.com/12586282

 

여기에서 이어지는 시즌이다.

 

 

 

 

 

 

 

 

   1-1. 선수 영입                                                                                          

 

 

 

 

중소 클럽을 키워가는 건

 

 

-8포텐 -9포텐 선수들을 잘 영입 해서 키우는 게 핵심이라 할 수 있는데

 

17은 어째.. 그렇게 써먹을 만한 자원들이 별로 없는 것 같다.

-8.5 명단, -9 명단 뭐 이런 거 쓰기 보단 내장 에딧 켜고 내가 직접 필터 설정으로 검색하는 걸 선호하는데

 

하나 같이 2% 부족하거나 싹수가 있으면 본머스에 안 와......

 

억지로 눈 높이 낮춰서 영입한 선수는 키워봐야 큰 돈이 안 되거나 성장하는 게 오래 걸려서 그닥 의미가 없지

당장 이번 시즌에 챔스 나가는데 어빌 120~130짜리 유망주 끼워도 버틸만큼 핵심 선수단이 튼실한 것도 아니고.

 

골 아픈 게 싫으니 즉시 전력감 + 내 입맛에 맞는 선수를 찾는 것에 주력 했는데

'내가 하려는 전술에 필요한 선수'를 찾는 것에만 5~6일 걸렸던 거 같다.

 

골 아픈 건 싫었는데.. 최대한 치밀하게 준비하다보니...

매일 조금씩 하다보니 무슨 리얼 타임으로 구단 운영하는 줄..

 

 

본머스 첫 시즌에서 가장 아쉬웠던 포지션은 

 

 

1. 골키퍼

- 보루츠 씨발롬아!!!!

 

 

2. 중앙 미드필더

- 잭 윌셔가 돌아가고 나면 해리 아터, 루이스 쿡 정도가 주전인데 후보인 앤드류 서먼, 댄 고슬링은 티어가 낮음

 

 

3. 풀백

- 찰리, 사이먼 둘 다 즉시 전력으로 나쁜 선수는 아니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젊은 피가 필요함.

 

 

요 세 가지였고 

이적 시킬 생각인 막스 그라델을 생각하면 좌우 MRL로 뛸 수 있는 선수도 필요했다.

 

 

4. 좌우를 가리지 않는 빠른 윙어(무조건 오른발)

- 그라델의 스타일과 능력치는 너무나 유니크 해서 비슷한 유형은 본머스에 모실 수가 없다. 같은 유형은 포기하는 게 결론.

 

 

 

그러니 최소한 4명의 영입이 필요하다.

첫 시즌 리그 준우승을 했지만 트로피는 하나도 없었으니 이적료는 쥐꼬리만큼 주더라.

 

그래도 억지로 쥐어짜고 가지치기 하면서 이적시장을 끝냈다.

 

 

 

 

 

 

 

 

   1-2. 선수 영입                                                                                                

 

 

 

 

 

 

 

영입방출.png

 

 

 

막스 그라델은 시즌 내내 관심 꼬리표가 달라 붙어 있었고

자세히 기록되지 않는 퍼포먼스로 평점이 좋았기 때문에 꽤 좋은 값을 받았다. 

 

앤드류 서먼은 남길까 말까 고민 했는데 있어 봐야 못 미덥고 주급도 많이 먹는 편이라 처분.

 

마크 푸는 좋은 선수지만 챔피언스 리그를 위한 티어 업이 필요하므로 처분.

 

나머지는 잉여 전력이기에 대강대강 팔고

타이론 밍스가 있기 때문에 브래드 스미스 임대, 요슈아 킹이 있기 때문에 라스 무세도 임대로 보냈다.

 

팀에 필요한 포지션 1순위는 믿을만한 골리인데 실축에서는 보루츠가 은퇴하고 베고비치를 영입했더라.

 

게임에서도 베고비치는 불만 달고 100억대 이적료로 이적 명단에 올라 있던데

선수의 미래가치가 높은 건 아니기 때문에 1순위 영입 목표는 아니다.

 

1순위는 무조건 룰리갓으로 정해두었다.

 

 

 

 

 

 

룰리갓.png

 

 

 

월드 클래스 반사신경과 민첩성

고루고루 빈틈 없는 멘탈과 골리 테크닉.

 

한 시즌 만에 풀어빌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이건 2015 시절 레알 소시에다드를 할 때 찍어둔 룰리갓의 슈퍼 세이브.

 

골키퍼가 이런 미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건 에펨하면서 처음 봤었다.

에펨 2006~2008 정도? 그 당시 전성기 능력치가 반영 됐던 부폰, 카시야스도 이런 건 못 했는데 

 

룰리는 그걸 하더라. 이유는 모른다.

 

그 때의 좋은 추억이 있었기 때문에 영입했는데 기대한 만큼의 대형 사고를 친다.

결과적으로 룰리갓의 영입은.. 채고의 쵸이쓰엿다. S+급 영입.

 

 

 

 

 

 

 

 

사비치.png

 

 

 

 

박스 투 박스, 중앙 미드필더(방어), 공격형 미드필더 등

전천후로 쓰이기 위해 영입한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현재 팀에 필요한 즉시 전력감 선수이며 미래가치도 높은 선수 + 본머스에 오는 선수. 옵션으로 양발을 잘 쓰는 선수.

찾다가 찾다가 결국 사비치로 정했다. 근데 솔직히 말해서 기대 이하였다. 

 

선수의 활약상은 A- 정도라 생각하는데 팀내 지출을 생각하면 B급, B- 정도의 영입이다.

억대 주급의 선수인데... 가성비 낮음.

 

영입 당시 어빌이 140대로 우리 팀에서나 즉시전력이지 다른 상위권 팀에서는 유망주다.

 

그런데 이정도 능력치의 선수는 본머스에 모시기 어려우니 만족해야 했다.

다른 선수는 더 비싸!!! 17 선수들 몸값 왜 이렇게 비싸냐..

 

17-18 시즌은 442와 4411 중 4411의 비중을 높이려 했기 때문에

새로 영입할 중앙 미드필더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서는 것도 상정해서 영입하려다보니

이 선수의 '일대일 마크' 능력치가 떨어지는 걸 제대로 체크하지 못 했고, 나중에 선수단 운영에 트러블이 생기기도 했다.

 

 

 

 

 

 

 

 

 

슈밋 (2).png

 

 

 

 

막스 그라델의 역할, 마크 푸가 맡아주던 역할의 티어업을 위해 영입한 요나단 슈미트.

 

아욱국이 강등 당해서 본인 요청으로 이적명단에 올라가 있었다. 

 

이 선수에게 요구하는 것은 MRL을 넘나드는 포지션이 첫 번째.

어빌이 부족한 만큼 몸으로 때울 수 있는 활동량과 지구력, 적극성, 대담성. 

전술적 '볼 운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스피드와 기술.

세트피스 전담 선수였던 막스 그라델의 대체자 + 크로스 + 오른발을 잘 쓰는 선수. 보너스로 철강왕.

 

이러한 이유로 영입하게 됐는데

 

어빌 130대, 포텐 140짜리 선수를 리빌딩하는 팀이 영입하는 건.. 

좋은 비즈니스가 아니다. 헐값도 아니었고.

 

하지만 이 선수는 내가 바란 기대치를 모두 클리어 했고 결과적으로 A+급 영입이었다.

 

 

 

 

 

 

 

 

테오.png

 

 

 

돈 딸려서 임대로 데려온 테오 에르난데스. 요즘 실축에서 말 많은 놈....ㅋㅋㅋㅋ 

 

포텐이 풀포텐으로 떴는데 현재 진행중인 게임에선 월클 레프트 백으로 성장할 것이다.

영입 당시엔 어빌 120대 후반이라 즉전감이 못 되는데다 언어도 안 된다. 

 

기존 백업으론 타이론 밍스가 있고 찰리 다니엘스가 16-17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들어갈 정도로 어빌 이상의 활약을 했으니

로테이션 선수만 있으면 되겠다 싶어서 임대 선수를 찾던 도중 데려왔다. 그런데 성장 속도가 예사롭지 않더라.

 

선발출장 30경기 하고서 현재 RCA 145.

 

찰리 다니엘스가 32세가 된 시즌 후반기엔 안 그래도 낮은 어빌이 점점 더 내려가서

백업 선수 수준의 능력치가 되었는데 돈만 되면 얘를 완전 영입하고 싶다... A급 임대 영입.

 

 

 

 

 

 

 

 

레쿠에.png

 

 

사이먼 프랜시스와 DR 로테이션이 가능한 라이트 백, 미래가치가 있는 선수를 찾다보니 영입한 이니고 레쿠에.

 

시즌 초반엔 리그 적응과 팀 적응, 기량 향상을 거쳐야 했으니 딱 백업 유망주급의 역할을 해주었고

시즌 후반기엔 사이먼 프랜시스를 밀어내고 주전으로 활용 되었다.

 

이 선수가 왜 이렇게 몸값이 낮은지 모르겠는데

계약금 포함, 총액 30억대의 이적이었다. 한 시즌 만에 선수 가치가 최소 10배 뛰었음.

 

팀에서 요구하는 역할, 미래 가치, 이적료 등등 종합적으로 A+ 영입이다. 

 

 

 

 

 

 

 

 

 

골다니가.png

 

 

 

센터백의 티어 업, 미래가치를 보고 영입한 에두아르도 골다니가. 

한글로는 자꾸 골디나가로 착각 한다;

 

 

이적료가 애매하게 남아서 어디 버려지는 선수 없나.. 헌옷 수거함 뒤적거리던 중, 이적 명단에 올라간 걸 보고 데려왔는데

 

아주 유명한 선수더라...

 

데려올 당시만 해도 주전 센터백인 빌리 오르반, 스티븐 쿡 보다 2티어는 낮은 선수였는데

시즌이 끝나니 그 둘 보다 2티어 높은 선수가 되어버렸다.

 

성장 속도의 상태가.....? 

 

17은 커뮤니티 안 보고 혼자 조금씩 하다보니 이런 선수가 있는 줄 몰랐는데

스티븐 쿡을 조금씩 밀어내더니 이제는 핵심이 되었다. 미래 가치가 높고 가격도 혜자, S+ 영입.

 

 

 

 

 

 

 

 

코레라.png

 

 

부상 대비, 주전들의 컨디션 관리 로테이션을 위해 임대해온 호아킨 코레라.

 

ML과 AMC를 모두 잘 하는 선수를 찾다가 임대 명단에 오른 걸 보고 데려왔다.

국내 컵대회 하위 라운드에 주전 선수 안 쓰는 게 내 방침이라 컵대회에선 얘가 주전으로 뛰었다.

 

아포베, 사비치와 다른 유형의 선수라 AMC에서 후반 조커로 활용되기도 했으며 

잠깐 필살기로 썼던 5221 포메이션, 3백 전술에서 쓰이기도 했다. 그다지 비중 있는 선수가 아니기에 B-급 임대 영입.

 

 

 

 

 

 

 

 

 

 

사비처.png

 

 

 

팀의 서브 웨폰이 되어줄 측면 포워드 마르셀 사비처.

 

막스 그라델과 같은 유형은 구할 수가 없기 때문에

그 둘의 역할을 분담할 수 있는 사비처, 슈미트 조합을 차선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막스 그라델이 직접 몰고 뛰면서 찬스를 만들고 직접 마무리도 가능한 선수였다면

이 선수는 다른 선수가 만들어준 찬스를 받아먹는 선수다.

 

이 선수에게 기대하는 것은 측면에서 간단한 빌드업을 돕고

공격 기회가 생겼을 때 선플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침투하는 스코어러의 역할.

 

양발을 잘 쓰며 MRL이 자연스럽고 가끔 ST, AMC 땜빵.

대담, 적극성이 리그 전체 꼴찌였던 걸 채워줄 대담성과 적극성, 부족한 걸 몸으로 때울 활동량.

얇은 스쿼드를 감당해낼 수 있는 체력과 체력 회복력, 보너스로 철강왕.

 

온갖 옵션을 다 달고 영입한 선수라 기대치가 높았다. 결과적으로 밥값은 했다.

 

선수에게 기대했던 조건들을 클리어 했지만 팀 재정도 반영 해야하니 종합 A급 영입이며

필요한 순간, 해결사로서 결정적 플레이를 더한다면 A+ 영입이다.

 

가끔 어설픈 패스와 의미 없는 위치 선정이 답답하긴 했지만 능력치의 한계인 걸 어쩌겠는가.

 

개인 정보에 우상으로 호우형이 들어가 있는데

오프 더 볼의 퀄리티, 난쟁이인 점이 아쉽지만 개인적인 평가로는 보급형 호우다.

 

 

 

 

 

 

 

   2. 전반기                                                                                                       

 

 

 

 

 

 

미래 가치보단 현재의 성적을 위한 영입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성적을 거두지 못 하면 이적시장은 헛된 노력이다. 

 

기대 3, 우려 7 정도의 기분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전반기.png

 

 

 

 

 

리그 23라운드가 끝났을 무렵.

 

팀 전체의 전력 구상은 할 수 있는 만큼 했지만

포백 라인의 가시적인 전력 향상이 이뤄진 건 아니라서 좋은 수비를 할 수는 없었다.

 

B급 + B급은 두꺼운 B급이지 A급이 아니다.

 

새로 영입한 선수가 많은 편이기에 되도록 팀 워크를 많이 해치지 않는 선에서 선발진을 꾸리다 보니

시즌 초의 선발진은 16-17 시즌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챔피언스 리그 조편성이 어떻게 되는지가 주요 관심사였는데... 좋은 편은 아니었다.

챔피언스 리그 E조PSG, 나폴리, 올림피아코스, 본머스로 정해졌다.

 

 

한 없이 커 보이는 PSG

탄탄한 구성의 나폴리

승점 자판기일지 도깨비일지 모를 올림피아코스

 

만만한 경기가 없는데

 

첫 경기인 나폴리 원정부터 정말 안 풀렸다.

뭐가 문제인지 알 수 없는 어설픈 조직력으로 대패하는 게 이상하지 않은 경기.

 

 

 

 

 

 

 

 

 

 

 

 

 

 

 

 

66분, 해답이 보이지 않는 경기에서 터진 프리킥 득점.

 

이래서 전담 프리키커가 필요하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PK_N.png

 

 

 

 

 

 

 

잠그기를 할까말까 망설이던 차에 패널티 킥을 내주게 된다.

 

어차피 안 풀리는 경기.... 미리 잠글 걸...ㅠㅠ

 

 

 

 

 

 

 

 

 

 

 

 

 

 

 

 

 

 

 

 

 

 

 

 

우리 팀엔 그 분이 계셨는데..

 

믿음이 부족했던 내 자신이 부끄럽구나... 

 

 

 

 

 

 

 

 

 

 

 

 

나폴리전.png

 

 

 

 

 

 

본머스 첫 해외 원정을 1:0 신승으로 마친다...

 

 

 

이제 큰 언덕을 하나 넘겼을 뿐, 큰 산은 남았다.

 

이어지는 PSG전은 홈빨을 받기 때문에 이 경기를 무조건 잡아야 했다.

 

 

 

 

 

 

 

 

 

 

 

 

 

 

 

 

 

 

팀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는 선수들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위기의 순간이 찾아온다.

 

 

 

 

 

 

 

 

 

 

 

PK2.png

PK1.png

 

 

 

 

 

64분, 66분

 

빌리 오르반의 연속되는 파울로 패널티킥이 선언 된다.

 

 

 

 

 

 

 

흔들리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에겐 그 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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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로니모 더 세이브 엠페러 룰리갓 

 

헤로니모 갓갓!

 

 

 

 

 

 

 

 

 

 

 

 

 

 

PSG.png

 

 

 

 

 

첫 두 경기를 신승과 완승으로 마무리하고

 

나머지 4경기를 3승 1패,  5승 1패 조 1위로 조별리그를 끝낸다.

 

 

 

 

 

 

 

 

   3. 후반기                                                                                                            

 

 

 

 

 

 

1월 이적 시장에서 확실한 수비형 미드필더가 필요했는데 이적료가 없어서 손가락만 빨아야 했다.

 

 

 

조별 리그를 기분 좋게 끝냈지만 

 

토너먼트 1차전 상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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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아몰랑 역습이나 먹어랏!

 

 

 

 

 

 

 

 

프리키커 한 명 있어야 한다니까!

 

 

 

 

 

 

운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 원정 1차전을 2:0으로 이기고 2차전은 무난하게 3:1로 이기며 첫 고비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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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 전은 그냥 하던 대로 해서 이긴 거라 별로 기억에 남질 않는다.

 

그런데 다음 경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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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다음 상대..

 

대진운이 왜 이럴까 너무 화가 났는데

 

 

 

 

 

 

희망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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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형이 왜 거기 있어...?

 

 

 

이 시기에 알레그리가 이탈리아 국가대표 팀 감독으로 떠났다.

 

유벤투스 감독이 공석일 때 나한테도 면접 보라고 연락 왔는데

구단이 주겠다는 이적료 보다 조금 더 달라고 했다.

 

 "족까ㅗ" 이러더라..

 

그리고 베니테즈를 데려감.

 

선수 장악력이 부족한 신임 감독에게 핵 미사일 발사 버튼을 쥐어준 상황인데

 

 

 

 

 

 

 

 

 

 

 

 

 

1차전.png

 

 

 

2차전.png

 

 

 

 

 

 

올라가는 데 거슬린다 비켜라.

 

 

 

 

 

이 챔피언스 경기를 치루던 중 

 

리그 컵은 준결승에서 아스날에게 대패, FA컵은 준결승에서 맨유를 만나 연장 혈투 끝에 승부차기로 패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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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리갓이 2개 막았으면 좀 넣어서 이겨야지

축막 쓰레기들아!!!

 

 

 

 

 

 

 

 

 

 

종료.png

 

 

 

이후 2018년 5월 13일, 프리미어 리그 38라운드가 종료되었다.

 

 

 

 

 

 

 

 

종료 (2).png

 

 

 

여전히 실점이 많다고 생각 되지만

 

전년도에 비하면 수비력이 수직 상승했다.

 

특히 1월 이후, 선수들의 리그 적응, 개인 기량 성장을 바탕으로 실점이 많이 줄었는데

수비 전술은 다른 거 필요 없다. 어빌 높은 놈 쓰면 됨 ㅇㅇ...

 

 

 

 

 

 

 

 

 

 

 

   5. 리그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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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때의 우려가 무색할 만큼 미드필더진의 케미스트리는 완벽했다.

 

 

 

 

 

 

 

 

 

사이먼.png

 

 

 

좌우 풀백들은 32세가 되자마자 기량이 수직으로 떨어졌다....

 

붉은 비가 내리고.. 경기력도 안 좋아지기 시작하는 데다

수치상 기량이 부족한 선수가 주장 완장을 달면 선수들의 불만이 나온다.

 

이런 저런 이유로 출전 수를 줄였더니... 출전 경기 수가 부족해서 시즌 베스트에 들어가지 못 했다. 

이제는 세대교체 해야겠지.

 

사 주장, 그동안 수고 했네......

 

 

 

 

 

 

 

 

 

수상자.png

 

 

 

FA선정, 선수들 선정 올해의 선수, 득점왕은 윌슨이

 

올해의 유망주는 아포베가 2년 연속 가져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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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은 연초에 발롱도르도 받음. 뭐 상을 주면 넙죽넙죽 받아야지.

 

얘는 어빌 150 선수이지만 보이지 않는 뭔가가 있는 놈이다. 제이미 바디 보다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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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성장세가 뚜렷했던 선수는 루이스 쿡. 활약도 기대 이상이었다.

 

가끔가다 터뜨리는 중거리 슛, 기가 막힌 타이밍의 공간 침투 등등

멋진 장면을 많이 만들어서 총점 A를 주고 싶다. 다음 시즌이 더 기대 되지만...

 

얘는.. 다 컸을 때 델리 알리 하위 호환이다.

 

 

 

 

 

 

 

 

 

 

 

 

   6.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시즌 마지막 경기는 챔피언스 결승전. 상대는 바르셀로나였다.

 

 

레알, 리옹, 유벤투스

 

그 다음엔 바르셀로나.  

 

 

이걸 어째야 하나.. 

 

 

바르셀로나 팀 전력 체크, 어떤 경기에서 어떤 패턴으로 졌는지 알아야 하니

바르셀로나 일정표를 봤는데 코파 델 레이 결승전이 엘 클라시코였다.

 

 

게임 내에서 그 경기를 관전하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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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분 경기 후, 승부차기로 바르셀로나 우승.

 

이 연장 혈투가 나한텐 엄~~~~청난 행운이 되었다. 여윽씨 황족 마드리드!!!

 

 

 

 

 

 

 

 

 

 

 

 

컨디션.png

 

 

 

 

코파 델 레이 결승전은 5월 19일,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은 5월 26일이다.

휴식일은 끽 해봐야 5~6일.

 

핵심 선수들의 체력이 50~60%까지 떨어졌는데

아무리 타체, 프로의식이 높아도 완전한 컨디션이 될 수 없다.

 

 

베니테즈의 유벤투스 같은 쌔뽁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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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대로 바르셀로나는 완전한 컨디션으로 나오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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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떨어진 상대에게 무슨 다채로운 공격이냐. 사나이의 포포투를 보여주맛!

 

한명이 사이드로 슥 빠지고 그 빈 자리 슥 올라와서 채워주고

아무나 받아라 크로스 빵 차서 슈팅 노리고, 튕겨 나오는 거 잘 줍고, 그거 반복하다가 넣으면 되는 거지.

 

 

 

 

 

 

 

 

 

 

 

25분, 윌슨의 기선제압 선제골

 

 

 

 

 

 

 

 

 

 

38분, 메시의 동점골이 나오면서 시무룩....

 

월드 클래스 팀 답게 떨어진 컨디션으로도 엄청난 축구력을 보여주며 시간이 흐른다.

딱히 내 지시로 뭔가 바뀔 것 같지도 않으니까 못 먹어도 ㄱㄱ

 

 

 

 

 

 

 

 

그렇게 시간이 흐르던 중

 

피해갈 수 없는 이벤트, 위기가 찾아온다....

 

 

 

 

 

 

 

 

안-돼.png

 

 

 

63분, 패널티 킥 선언.

 

 

 

 

 

 

 

 

 

 

 

 

 

하지만 그 분은 믿음에 보답하시는 분.

 

믿으면 현실이 된다.

 

 

 

 

 

 

 

 

 

 

 

 

 

 

 

 

 

 

 

 

 

갓갓갓갓-갓갓.png

 

갓갓갓갓 더 세이브 엠페러 갓갓 

 

 

 

 

 

 

 

 

 

그리고 위기는 찬스다.

 

 

 

 

 

 

 

 

 

 

 

 

 

 

 

 

바르샤 니들이 그렇게 축구를 잘 해!?

아무리 축구를 잘 해도 체력이 떨어질 대로 떨어진 상태에선 모든 크로스를 차단 할 수 없다.

 

 

갓갓갓갓 갓갓의 은총과 아포베의 1골 1어시, 결승전 하드 캐리로 챔피언이 되었다.

 

 

 

 

 

 

 

 

 

끗.png

 

 

 

 

 

K-20170707-721269.png

 

 

 

K-20170707-721489.png

 

 

 

 

 

 

 

 

   8. 끗                                                                                                                                        

 

 

 

 

17 지우기 전에 디발라나 그리즈만을 써볼 수 있는 날이 올까..

 

 

 

댓글 10

하트 2017.07.07. 20:20
잘 봤습니다. 추천!
댓글
가씨 2017.07.07. 20:57
하! 룰잼 잼리 따위 갓나룸마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질 뿐이지?
댓글
선댄스키드 작성자 2017.07.08. 17:22
 가씨
룰리갓에겐 보이지 않는 뭔가가 있어...!
댓글
흥두부 2017.07.10. 18:37
와 고수 ㄷㄷ 님 보니까 에펨 급꼴리네여 ㅜ 제가 하면 박살만 나는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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