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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칼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1 22시즌 프리뷰 (선수단 위주)[발롱도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 21시즌 성적은 리그 2위, 챔피언스리그 조별탈락후 유로파리그 준우승, FA컵 8강, EFL컵 4강 입니다.

 

리그 성적은 준수하다고 할수 있지만 팀의 위상을 생각해보면 컵 대회와 유럽대항전 성적은 확실히 불 만족스럽습니다.

 

또한 3월에 5위까지 집계된 EPL 출전시간 랭킹에서 3위를 제외하고 전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소속이었던것을 생각하면 

 

선수들을 혹사시킨 솔샤르 감독의 선택이 컵 대회와 유럽대항전 성적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할수있지만

 

선수단 상황을 보면 그래도 리그 2위라도 차지한게 다행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pc에서 작성되어 모바일로 보시면 불편하실수도 있습니다.

 

 

수비수

 

 

수비수 1번줄 (2).PNG.jpg

수비수 2번.jp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들,  나무위키 캡쳐 또한 이후 나오는 선수들 사진 또한 나무위키에서 캡쳐한것 입니다.)

(2번쨰 사진은 합성하다 화질이 낮아졌습니다.)

 

 

로스터에 등록되어있는 수비수는 9명이고 포지션으로 세분화해서 분류해보자면 

 

왼쪽 풀백 3명(윌리엄스 중복), 센터백 5명, 오른쪽 풀백 2명(윌리엄스 중복) 입니다.

 

그런데..

 

 

수비수 1번줄 (2)_LI.jpg

 

 

사실상 저 둘은 없는사람 취급하는게 맞습니다.

 

다시 분류해보면 

 

왼쪽 풀백 3명(윌리엄스 중복), 센터백 3명, 오른쪽 풀백 2명(윌리엄스 중복) 입니다.

 

사실 바이는 후반기를 보면 X를 안쳐도 되지만 그동안 출전한 시간을 보면 사실상 없는 사람이 맞습니다.

 

첫시즌과 이번시즌을 제외하면 교체출장까지 다 합쳐서 20경기를 항상 못넘겼습니다.

 

거기에 필 존스는 항상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고 기어이 이번시즌 0출장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당연히 2명이 빠진 시간은 남은 3명이 돌아가면서 막아야 했지만

 

튀앙재브가 나올때마다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국 2명이 항상 출전하게 됩니다.

 

언제부상당해도 이상하지않은 상황속에서 부상에 부상이 겹치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결국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 핵심인 해리 매과이어가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미드필더

 

 

브페,프레드.PNG.jpg

미드필더.jp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하자마자 미친활약으로 팀을 끌어올린 에이스

 

브루누 페르난드스도 결국 사람이었습니다.

 

노쇠한 마타와 마티치는 페르난드스의 어깨의 짐을 덜어주기에는 무리였고

 

포그바는 항상 그렇듯이 부상으로 인해 중간에 빠진 시간이 있었고

 

있었는지도 의심스러웠던 솔샤르의 플랜을 따라왔던 판 더 베이크는 리그 적응에 실패하면서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결국 시즌 내내 브페, 프레드, 맥토미니 조합이 나오게 되었는데 다들 활동량이 많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지친게 눈에 보일정도로 뛰었습니다.

 

그나마 긍정적인 이야기는 마티치의 로마 이적설인데 확실한것은 아니여서 아마 21 22시즌에도 그의 얼굴을 볼 확률이 높습니다.

 

 

공격수

 

 

마샬 래쉬포드.PNG.jpg

공격수.jpg

 

 

20 21 시즌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파리에서 뛰던 카바니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습니다.

 

반신반의하는 눈치였지만 마샬의 눈을 뜨고는 볼수없는 활약 다음에 믿을수 없는 오프더볼과 헤딩으로 극적인 승리를 만들어낸 모습을 본뒤에는

 

모두가 그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극적인 승리를 이끌어낸 소튼전이 끝난뒤 인스타에서 팬과 주고받은 사담이 문제되어 징계를 받아

 

그만큼 경기를 나오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마샬을 나올때마다 저게 전시즌 23골을 기록한 포워드가 맞는지 의문을 불러오는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경기를 보면 매번 수비가담도 적극적으로 안하고 공도 받으러 내려오지도 않고 헤더로 슈팅하는건 볼수도 없는데 막상 공을 받아도 

 

드리블은 번번히 막히고 사이드로 빠지는 과정에서 왼쪽으로 빠지면 래쉬포드와 동선이 겹치는 일도 빈번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넣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골을 못넣으니 사실상 있느니만 못하는데 솔샤르 감독은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그를 믿는다", "그는 다시 돌아온다" 라는 말만 하니 답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상황에서 카바니가 등장한 것이죠

 

래쉬포드의 경우는 좀 특수합니다.

 

그는 어깨에 부상을 입은채로 경기를 치뤘는데 당연히 몸상태는 정상이 아닙니다.

 

거기에 전시즌 깜짝등장한 그린우드가 사생활문제 + 친한 친구의 죽음으로 심리적으로 불안해지며 경기력이 바닥을 쳤고

 

다니엘 제임스도 발은 빠르지만 그외의 툴은 별로였고

 

디알로는 겨울이후에 합류했고 경기에 별로 나오지 않았기에 래쉬포드는 항상 나오게 되었고 결국 폼이 망가져서

 

유로파 결승전에서 제대로 활약을 하지 못합니다.

 

아마 이번시즌 카바니의 대 활약이 아니였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챔스권 경쟁을 해야했을지도 모릅니다.

 

(린가드의 경우는 전반기에는 그냥 안보였고 후반기 임대를 통해 살아난경우여서 뺐습니다.)

 

 

이적설 및 보강해야 하는 부분들

 

 

0601222531903193.jpg

(왼쪽부터 파우 토레스와 제이든 산초  각각 

https://www.chosun.com/sports/sports_photo/2021/05/14/AKLCLXCXDC7PQSAIQNLC3UMEV4/, https://www.gettyimages.ie/detail/news-photo/pau-torres-of-villarreal-celebrates-with-the-uefa-europa-news-photo/1320405915)

 

 

20 21시즌을 치루면서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의 이적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유로파 결승에서 만나 끝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꺽고 우승에 성공한 비야레알의 유망주 수비수 파우 토레스와

 

시티 유스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한뒤 월드 클래스 윙어로 성장한 제이든 산초가 그 주인공들 입니다.

 

그외에 AT 마드리드의 펠릭스에게 오퍼를 넣었다던가 유벤투스에서 호날두, 포그바 스왑딜을 제안했다던가

 

서드 키퍼를 채우기위해 톰 히튼을 영입한다던가 이야기가 있지만

 

아직까지는 에릭 바이의 재계약 소식외에는 오피셜이 뜨지않고 있습니다.

 

이대로 끝내면 아쉬워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방출 멤버들과 보강 포지션들 입니다.

 

 

1. 필 존스 

 

 말이 필요 없습니다. 할수 있다면 반드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앙토니 마샬

 

역시 말이 필요 없습니다. 할수만 있다면 반드시 팔아야합니다.

 

 

3. 폴 포그바

 

방출에 대해 의견이 갈리는 선수입니다.

 

현재 에이전트인 라이올라와 사이가 좋지못하고 포그바의 나이와 주급을 생각해본다면 앞으로 EPL최고 수준의 주급을 지불하면서

 

끝까지 가야할 상황이기에 적당한 제안이 들어오면 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제시 린가드

 

후반기 웨스트햄으로 가면서 완벽하게 부활하여 완벽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솔샤르감독이 모예스 감독만큼 린가드를 활용할수 있을지는 의문이고 이미 판 더 베이크의 사례가 있기에 

 

역시 적절한 제안이 들어오면 판매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5. 네마냐 마티치

 

한때 기둥이었지만 그도 사람인지라 나이가 들어서는 더 이상 그 모습을 기대하기 어려워 졌습니다.

 

이미 팀의 리더쉽은 매과이어와 브페가 이끌고 있고 현재 주전인 프레드와 브페가 나이가 어느정도 있기에 젋은 선수들의

 

튜터링도 크게 중요한 부분도 아니기에 적당한 제안이 오면 판매한뒤 영입을 하던지 아니면 젋은 유소년들에게 기회를 줄지 결정해야 합니다.

 

 

6.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판매는 기대도 안하는 자원입니다.

 

주급도 적은편은 아니며 이미 라치오에서 망한 상황이라 또 다른 임대처를 알아봐야 합니다. 

 

다른때라면 모를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대다수의 구단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 친구가 15M유로 이상으로 팔리는건 기대도 안합니다.

 

 

마무리

 

 

manchester-united-fans-protest-2020-21_gx42ct9ek44o10j8kivj0plpb.jpg

(노스 웨스트 더비를 앞두고 울트라스들이 홈구장을 습격한뒤 시위하는 모습 https://www.goal.com/kr/%EB%89%B4%EC%8A%A4/%EB%A7%A8%EC%9C%A0-%EC%8B%9C%EC%9C%84%EB%8C%80-%EC%98%AC%EB%93%9C-%ED%8A%B8%EB%9E%98%ED%8F%AC%EB%93%9C-%EA%B5%AC%EC%9E%A5-%EB%82%B4%EB%B6%80-%EB%82%9C%EC%9E%85%EA%B2%BD%EA%B8%B0-%EC%A7%80%EC%97%B0-%EC%9A%B0%EB%A0%A4/1pklqkykw0c861iy7qn1lp8u39)

 

이번 시즌은 다사다난 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선수들은 제대로 쉬지못했으며 그와중 팀의 주장인 매과이어는 휴가지에서 사고를 치고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습니다.

 

거기에 리그 초반 토트넘을 만나 6:1 이라는 치욕적인 패배를 겪고 분위기도 침체 되었다가

 

중반부 부터 살아나서 맨체스터 시티의 리그 우승을 위협하기도 했고 유로파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결승까지 갔지만

 

마지막에 울트라스들의 구단 점거로 분위기가 시끄러워지고 주전 선수들을 갈아 넣은 후유증인지 유로파리그 우승에 실패하면서 아쉬운 시즌이 되었습니다.

 

분명히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성적중에서는 나쁜 순위는 절대 아니지만 팀의 위상을 생각해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즌입니다.

 

 

 

 

 

 

 

 

 

 

 

 

 

 

 

 

댓글 6

콩체스터유나이티드 2021.06.02. 01:19
데헤아는 왜 없죠? 이븅신은 주급 생각하면 처분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바이는 없는 새끼지만.....킹치만 4년 재계약을 박아버렸는걸....ㅅㅂ
댓글
헤르타 작성자 2021.06.02. 10:06
 콩체스터유나이티드
데헤아는 그래도 경쟁력이 아예 죽어버린것도 아니고 애초에 주급이이적불가능 수준이라..
댓글
colatak 2021.06.12. 23:20
 헤르타
데헤아는 주전 밀리면 주급을 깎아서라도 이적은 할거임...세컨으로 있을 수는 없는 키퍼라서
댓글
열혈축덕 2021.06.02. 08:08
저 필존스 씹샬새기만 봐도 빡치네 ㅋㅋㅋ 둘다 팔던지 수비진 손봐야하는데 언제 부상이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바이놈을 재계약이나 하고 있어 돈을 허투루 쓰고있네 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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