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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사 [비비씨] 린가드의 K리그 행보는 성공할 수 있을까?[발롱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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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는 결코 K팝이나 K드라마 수준에 맞춰 한국 K리그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려고 하지 않았고,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는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금요일 무릎 수술을 받기 전 FC 서울의 첫 6경기에서 단 105분만 출전한 린가드는 지금까지 경기장에서 달성한 것보다 부상과 감독의 코멘트에 관련된 것으로 더 많은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물론 아직은 초기 단계이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는 지난 2월 6회 한국 챔피언과 깜짝 계약을 맺었다. 이는 리그 41년 역사상 가장 큰 계약이었다.

 

입단식 당시 기대는 그대로 뒤 따랐다. 3월 10일 린가드의 홈 데뷔전인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보기 위해 약 52,000명의 관중이 입장했데, 이는 2018년 유료 티켓만 계산하기 시작한 이후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관중으로 집계되었다.

 

처음에는 린가드가 볼을 터치할 때 마다 환호를 받았지만 아직까지 골이나 어시스트는 없었다.

 

부상이 없더라도 린가드가 한국에 도착하기 전 마지막 출전이 2023년 4월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로 복귀하는 데 다소 녹이 슬었을 것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서울 팬 김용명 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모두 그가 즉시 서울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바랐지만, 그가 오랫동안 뛰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팬들은 여전히 ​​그가 건강을 유지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

 

잉글랜드 대표팀 미드필더는 경기에서 번뜩임이 있었다 - 그의 32번의 대표팀 경기 중 마지막 경기는 2021년이다.

 

인천과의 경기에서 영리한 스루볼로 31세의 이 선수는 데뷔전에서 거의 골을 넣을 뻔 했고 팬들을 기쁘게 하는 로브 앤 턴이 있었다.

 

그 다음 주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대1 상황도 만들었고, 몇몇 현명한 패스는 자책골로 이어졌지만, 그것은 오프사이드로 제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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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는 무릎 부상으로 서울의 지난 4경기에 결장했다.

 


지금까지 린가드를 둘러싼 가장 큰 화두는 경기장에서의 활약보다는 FC서울 김기동 감독의 발언이었다. 

 

김 감독은 린가드의 3번째 경기인 제주전 58분 만에 교체했다. 중앙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몇 분만 뛰었지만 열심히 하지 않고 몸싸움을 피했다"고 말했다.

 

"명성은 축구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힌다. 그것이 가능했다면 나는 유명한 은퇴 선수를 데려왔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 반응은 전 세계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 감독들이 항상 선수들에게 최대한의 신체적 노력을 요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저널리스트 이성모 씨는 번역에서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했다.

 

이성모 기자는 “문맥 없이 영어를 한국어로,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하다 보면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난다”고 말했다.
 

"한국 문화에서 김기동 감독의 발언은 린가드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에 경기장에서 더 많은 열정을 보여주기를 원했기 때문에 린가드에게 동기 부여에 더 가깝다."

 

"그러나 맥락 없이 영어로만 번역하면 공격적인 비판으로 이해될 수 있다. 김기동 감독이 그런 의도를 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고 말했다.

 

상황을 진정시키려는 김김동 감독의 모습도 그랬다.

 

김기동 감독은 "그 부분은 약간 과장됐다"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그런 말을 한 건 그가 주연을 맡아야 할 특별한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린가드 역시 코치와 이야기를 나눴고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의도와 상관없이 국제사회에서는 린가드의 한국 이적이 악몽으로 변하고 있다는 이미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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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선수가 이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폴 개스코인은 중국에서 짧은 조커로 출연했고 제이 보스로이드는 일본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지만 게리 리네커는 나고야에서 부상으로 시간을 보냈다.

 

한국에서는 전 번리 공격수 앤디 쿡이 20년 전 이언 포터필드 밑에서 부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긴 했지만 성공하지는 못했고, 2004년 사우샘프턴에서 계약한 크리스 마스든, 2019년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나 이적한 조던 머치 모두 출전 횟수가 두 자릿수에 도달하지 않다.

 

한국은 기준이 높다. K리그는 일본,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아시아 3대 리그로 꼽히며, 아시아 대항전 대회에서 부문에서 리그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경기장 밖에서도 어려울 수 있다. 

 

이승모 기자는 “유럽 선수들이 적응하기 힘든 것 같다”고 말했다. "언어도 다르고, 날씨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다. 그래서 선수가 새로운 상황과 환경에 마음을 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쉽지 않다."

 

 

린가드는 그렇게 할 의향이 있는 것 같다.

 

 

 

김기동 감독은 “그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우리 경기를 보러 오고 있다”고 말했다.

 

"소셜 미디어에도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글도 많이 올리고 있다. 올바른 태도를 갖고 있고 성공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그가 건강해지고 안정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한. 그러면 그가 할 수 있는 일을 우리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성모 기자에 따르면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린가드는 지금까지 약간 운이 좋지 않았고 그는 새로운 클럽에서 뛰지 못하더라도 그의 새로운 클럽에 대한 헌신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그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K리그에서 성공할 가능성은 아직 남아 있다”고 말했다.

 

 

https://www.bbc.com/sport/football/68812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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