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칼럼 [About Young Player] #8 애런 히키[발롱도르~]

 

애런 히키

 

소속팀 : 볼로냐 FC 1909

생년월일 : 2002. 6. 10

국적 : 스코틀랜드

신체 정보 : 175cm, 72kg

포지션 : LB

 

 

 

 

스코틀랜드의 또 다른 레프트백, 애런 히키이다.

 

애런 히키는 유스 시절을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에서 처음으로 시작했으나

12살의 나이에 셀틱으로 이적하여 4년을 보내고

다시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으로 돌아와 쭉 지냈다.

 

18/19 시즌 처음으로 성인 무대를 밟게 되었으며

또 스코티쉬 컵 결승전에 출전한 최연수 선수가 되기도 했다.

19/20 시즌에는 30경기 1골 1어시를 기록하며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1군에서 주전을 맡아 뛰었다.

 

애런 히키의 재능을 알아본 다수의 클럽들이 그를 노렸고

바이에른 뮌헨, AC밀란 등의 빅클럽들의 오퍼를 거절하고 20/21 시즌 볼로냐와 계약을 맺게 되었다.

 

볼로냐로 이적하고 나서도 주전 자리를 꿰찼으며

시즌 9경기를 뛰었고 최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출전을 하지 못하다가

복귀 후 최근 벤치에서 다시 모습을 보였다.

 

 

 

 

짧은 커리어의 대부분을 레프트백으로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다재다능하여 다른 포지션에서도 뛸 수 있다.

 

심지어 애런 히키가 셀틱에서 하트로 다시 돌아왔을 때는 미드필더였었다.

강한 압박과 위험한 상황에서도 이를 벗어나갈 수 있는 홀딩 미드필더로 고용할 수도 있다고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 전 감독, 크레이그 레베인이 말했다.

 

또한 지금은 레프트백이지만 후에 미드필더로 다시 바뀔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였다.

 

애런 히키는 좋은 수비 능력을 가졌고 축구 지능과 이해도 또한 좋다고

그와 같이 뛰었던 선수들과 감독들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한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양발잡이라는 점이다.

선호하는 발을 물으면 본인도 왼발인지 오른발인지, 그날 기분에 따라 다른 답변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에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레프트백과 라이트백, 미드필더 등 소화가 가능하다.

 

 

 

 

 

나이와는 다르게 성숙하고 차분하며 또 내성적이고 부끄럼이 많다고 한다.

훈련할 때도 조용하게 훈련하며 고개를 숙이고 다녔다고

 

바이에른 뮌헨을 거절한 이유 중 하나가

그곳으로 간다면 성인팀에서 뛰고 싶은 의지가 강한 애런 히키와는 달리 2군에서 뛸 것이기에 거절했다고 한다.

 

반면 볼로냐에서는 성인팀 스쿼드에 포함시킬 거라 볼로냐를 택했고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도 많이 끌려 바이에른 뮌헨을 거절하고 볼로냐로 향했다.

 

다재다능한 능력을 지니고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훈련장에서 태도도 좋아 감독들과 선수들이 좋아하는.

나름 본인만의 계획이 있으며 훈련장에서도, 경기장에서도 묵묵히 열심히 하는 선수

 

02년생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모습들을 보여주는 애런 히키,

그의 성장을 지켜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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