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칼럼 [About Young Player] #6 에렌 딩치[발롱도르~]

에렌 딩치

소속팀 : SV 베르더 브레멘

생년월일 : 2001. 12. 13

국적 : 독일, 터키

신체 정보 : 188cm, 80kg

포지션 : CF, RW, LW

베르더 브레멘에서 요즘 떠오르고 있는 01년생 공격수이다.

2019년 겨울, Borgfeld에서 뛰고 있던 에렌 딩치의 재능을 알아본 잉골슈타트와 베르더 브레멘이 경쟁을 하였고

결국 베르더 브레멘이 FA로 데려와 2022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그 후 바로 Borgfeld로 반시즌 임대를 갔으며 19/20 시즌 처음으로 베르더 브레멘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19/20 시즌 첫 시즌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대단했다.

리그에서 20경기 22골 12 도움, 포칼컵에서는 3경기 2골로

시즌 23경기 24골 12 도움을 기록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훌륭한 시즌을 보낸 에렌 딩치를 다른 빅클럽이 당연히 눈여겨보았고

그중 유벤투스가 임대 후 이적으로 관심을 보인다고 했으나

베르더 브레멘은 에렌 딩치와 같이 미래에 대해 논의하였고

그는 플랜에 있으며 또 분데스리가를 소개해주고 싶다며 떠날 일은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전혀 들은 바가 없다고도 하였다.

다재다능한 공격수이다.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자유롭게 움직이며 공간을 만들고 팀원을 도우는 이타적인 플레이를 하는 편이다.

무엇보다도 골 냄새를 잘 맡아 위치 선정이 좋고

마무리까지 좋은 편이라 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이다.

하지만 피지컬적인 부분에서 조금 아쉬운 면이 있으며

가끔 중요한 상황에서 터치가 좋지 못하여 날리는 경우도 종종 있어

점차 개선해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코로나로 시즌이 중단이 된 게 매우 아쉬울 따름이다.

이번 시즌은 U19에서 올라와 U23에서 뛸 예정이며

종종 1군에서 뛰는 에렌 딩치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브레멘 유니폼을 입고 뛴 첫 시즌을 코로나로 아쉽게 마무리가 되었지만

완벽하다는 말로도 부족할 정도로 좋은 시즌을 보낸 에렌 딩치,

이제 U23에서, 1군에서도 그 재능을 펼쳤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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