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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전술] 원톱의 임무

< 본 내용은 필자의 주관적인 내용이 추가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 필자의 편의상 어조에 따른 사항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default.jpg 레알 하는 형들이 쓸만한 배경

 

서론

 

안녕하세요 펨네 여러분들! 오랜만에 유익할 수 있는 글을 가지고 온 황족마드리드입니다.

실축이든 FM이든 요즘들어 원톱의 중요성이 많이 고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원톱의 임무는 골넣는 것뿐이라고 생각하거나 원톱의 역할을 무시하는 사람들도 있기에 직접 이런 주제를 언제가는 다루어 보고 싶었습니다.

원래는 "원톱의 역할"로 제목을 하려 했지만 펨자게에서 FM의 롤(컴포, 어포)들과 헷갈릴 수도 있기에 이렇게 기제합니다.

 

 

levandoski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본론

 

 점차 구시대적인 축구의 아이콘이 되어가는 원톱들, 그에 맞춰 현대축구에서는 매물조차 적은 원톱. 그렇더라도 대부분의 감독들은 제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있다면 원톱을 선호하는 경향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시대에는 원톱들이 골 넣기도 힘들어 졌고 매물들 또한 적어서 원톱들의 몸값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지만 그들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생각보다 많은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일거라 생각이 듭니다.

 

 

 

mario gomez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원톱들의 환경

 

먼저 원톱들이 역할을 수행할 시에 환경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그들은 먼저 팀의 최전방에 위치하며 제 1선에 홀로 위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대부분 2명 이상의 수비수들의 집중마크가 붙게 되어 팀내에서 가장 제한적인 활동을 펼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또한 나날히 전방압박이 중요시 되며 이들도 예전과는 다르게 수비가담능력을 중요시하는 경우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또한 1선 공격수가 골을 넣기 힘들어진 수비구조 탓에 2선의 공격진들과의 연계 또한 중요시 여겨집니다. 연계가 중요시 된다고 하지만 골키퍼를 제외하면  볼터치가 가장 적을 확률 또한 높습니다. 가장 높은 라인에 위치하여 원톱에게 가는 패스는 대부분 위험하고 모험적이기 때문에 그런 패스를 자주 하지 않는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굉장히 열악한 상황의 원톱들이기에 어쩌면 현시대의 원톱의 몰락은 예견된 것일 수 있을 것입니다.

 

 

DROGBA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필수적 임무

 

 현시대의 제로톱이나 변칙원톱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원톱들이 필수적으로 해줘야할 임무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자 그럼 저런 열악한 상황에서의 원톱이 반드시 해 줘야할 임무들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첫번째는 라인 밀어주기입니다.

압박이 강하게 일어날수 있는 좁은 공간을 상대수비수를 끌고 안쪽으로 들어가 넓혀줌으로써 2~3선 선수들의 공간을 보다 확보해주는 것이 주요 목표입니다. 이 역할은 별거 아니고, 직접 공을 잡는 일도 적기때문에 저평가하기 쉽고 2선에게 하이라이트가 잡히기 쉽지만 원톱이 2~3선이 활보하고 다닐 공간을 마련해주어 발판을 만든것과 같습니다.

 이 역시 FM에서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제일 표본적인 것으로는 4-2-3-1의 토대에서 2선 측면에 인포공 or 윙공 or 라움공을 한명 위치시키고 1선 공격수에게 컴포공 및 어포역할을 수행시킴으로서 측면 혹은 중앙으로 원톱을 계속해서 투입하여 2선의 공격임무 선수들에게 보다 공간을 내줄 수 있을 것입니다.

 

 

 

 두번째는 득점 능력입니다.

이 능력은 딱히 말이 필요없는 구간이라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공격수의 존재 이유는 무엇보다 팀의 승리를 위한 득점을 위해 존재하기에 필수가결한 임무일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공을 적게 잡을 수 밖에 없는 원톱들은 적은 기회를 고순도의 득점으로 이을 수 있는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그렇기에 골 결정력을 매우 중요시하는 까닭입니다.

 

 

 

 세번째는 연계 능력입니다.

 가면 갈수록 원톱에게 요구되는 능력입니다. 구시대적 9번 스트라이커들의 극단적인 예로는 바티스투타와 같이 연계보다는 직접 득점을 노리는 경향이 강한 공격수들이 많았지만 현시대에 맞춰 변화한 9번 스트라이커들은 직접 득점 또한 항시 노리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2~3선과의 연계는 베이스로 깔고가는 추세입니다. 그만큼 2~3선들의 능력도 중요시 되며 1선의 열악한 환경을 알아주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또한 점유율의 중요성도 강조되는 추세이며 현시대의 패스 앤 런을 토대로 계속해서 진형을 변화시키며 상대 수비진을 깨트리려하는 모습도 많이 보이기에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원톱들의 임무라고 보입니다.

 

 

suarez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적 

 

위의 필수적 임무들은 말그대로 원톱들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임무들임에 반해 이번 임무는 선택적인 임무들 입니다.

감독의 경향,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 전술적 운영에 따라 요구되는 임무가 달라지며 필수적으로 요구되지는 않는 임무들입니다.

 

 

 

 선택적 임무의 첫번째는 어그로 임무입니다.

말 그대로 흔히들 사용하는 "어그로 끈다" 와 같은 맥락으로 보시면 됩니다. 라인 밀어주는 임무와는 다르게 최전방이 아닌 1.5~2선 또는 측면에서 공을 지키며 2~3선 선수들의 공간확보를 위해 상대 수비수들을 불러모으는 임무입니다. 크게는 라인 밀어주는 임무와 다르지 않지만 활동범위가 다소 낮아졌으며 고도의 볼간수 능력이 요구되는 대신 2~3선들은 더욱 치명적인 상대 뒷공간 혹은 패널티 박스 안을 공략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두번째 임무는 타겟터 임무입니다.

 구시대적에는 거의 필수적 임무에 가까웠지만 현시대에서는 아게로, 뭘러와 같은 공격수들만 보아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 감독들도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허나 아직도 피지컬적인 강점을 지닌 원톱들은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들은 신체적우위로써 크게 컨디션에 구애를 덜 받으며 안전하게 공을 지키거나 해답이 안보이는 상황에서 공중볼 옵션을 또한 지니고 있게 될 것입니다.

 

 

 

세번째 임무는 플레이메이킹 임무입니다.

 플레이메이킹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대부분 원톱들의 플레이메이킹은 숏패스와 드리블로 제한됩니다. 대부분의 피지컬적인 부분에서 부족한 원톱들은 플레이메이킹 능력에 강세를 띄며 경기를 지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2선이나 3선 보다 더많은 수비수를 상대해야 하지만 중요한 플레이 하나 하나가 모두 치명적인 기회로 연결되기도 또한 쉬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의 모험적인 플레이는 경기내적으로 굉장히 중요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diego costa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결론

 

 이때까지 원톱들의 임무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원톱은 대단히 고독하고 어려운 역할들중 하나일 것이라는 것을 이제는 아시리라고 생각듭니다. 공격상황시 보이기는 자주 보이지만 공도 적게 잡고 대단한 플레이를 보여줘봤자 한경기당 1~2개가 대부분이니 다른 2~3선들과 비교할 수도 있겠지만 그들은 2~3선 선수들이 빛나고 있다면 그들은 그들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곤 합니다. 또한 전술에 맞는 임무들을 지정하여 융통성있게 활용이 가능하여 팔방미인이란 소리가 어울리는 자리이기도 하기에 우리는, 그리고 감독들은 원톱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시느라 고생하셨고 감사드립니다.

 

9번 스트라이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필자의 글

 

안녕하세요 학업문제로 잠시 은퇴하자마자 빈번히 나타나는 황족마드리드입니다.

생각보다 여유가 생겨서 요즘들어 더 자주 들어오긴 합니다만 이렇게 다시 글로 찾아뵈니 색다릅니다.

이번글은 FM보다는 조금 실축에 치우친 글인거 같긴하네요. 그래도 언젠가는 이 주제에 대해서 다루어 보고 싶기에 만족합니다.

그래도 이번작에서 다룬 내용들의 대부분도 FM에 적용이 되는 글이니 크게 따로 보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내용이 만족스러우셨으면 댓글 및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   글과는 상관없는 내용입니다만... "[17.3.1] Zero톱 4-1-2-3" 이 전술 굉장히 잘써서 전술 다운받고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원래는 펨네가 생기기도 전에 펨코에 올라온 전술이였지만 전술의 완성도와는 다르게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묻히는 게 아쉬워서 제가 직접 실례지만 게시자 분께 펨네에도 올려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그정도로 쓸만한 전술이니 한번쯤은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아무무 아무무님 포함 30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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