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봉다닷컴] 북한전에 나설 베트남 대표팀의 예상라인업 베스트 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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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이제 북한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그래서 지난 두 경기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예상라인업을 구상해보았다.

 

GK: 부이 티엔 중

 

반드시 선발 골키퍼로 나올 것이다. 지난 UAE전과 요르단전에서 가장 빛난 선수 중 한명이었기 때문이다. 티엔 중의 안정적인 선방, 그리고 적절한 상황에서 나와주는 판단력은 베트남 수비진의 기둥과도 같다.

 

CB: 후인 탄 신 - 응우옌 타인 충 - 쩐 딘 쫑

 

부상에서 회복한 딘 쫑은 지난 요르단전에서 60분을 소화했다. 이에 따라 오늘 경기의 쓰리백 조합은 탄 신, 타인 충, 딘 쫑이 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전에서는 전방만큼이나 후방 수비진의 활약도 보장되어야만 한다.

 

RWB: 호 탄 타이

 

오른쪽 윙백 자리에서는 가장 독보적인 선수다. 지금까지 뛴 대부분의 경기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왔기 때문이다. 리드미컬한 공격력과 수비력을 앞세워서 팬들로부터 많은 신임을 얻고 있다.

 

LWB: 레 응옥 바오

 

기존의 윙백인 도 타인 틴이 훈련을 따로 한 것을 보면 부상회복이 덜 되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요르단전과 마찬가지로 이번 경기 역시 응옥 바오가 왼쪽 윙백으로 나올지도 모른다.

 

CM: 응우옌 호앙 득 - 응우옌 둑 찌엔

 

지난 두 경기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술적인 호앙 득과 수비적인 둑 찌엔의 조합이라서 밸런스도 갖추고 있다. 특히, 둑 찌엔은 준수한 피지컬과 훌륭한 인터셉트 능력으로 가브리엘 탄 기자의 칭찬을 듣기도 했다.

 

CAM: 응우옌 꽝 하이

 

여전히 베트남 대표팀의 핵심적인 공격자원이다. 완벽한 테크닉, 훌륭한 시야, 뛰어난 세트피스 처리능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의 <스파르타 뉴스>도 꽝 하이가 8강진출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ST: 응우옌 띠엔 링 - 하 득 찐

 

득점이 필요한 경기인만큼 화력의 극대화를 위해 두 선수가 동반출격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비록 이번 대회에서는 득점이 없지만 본연의 결정력과 클라스가 있으니 한번 믿어볼만 하다.

 

박항서 감독 요르단전 인터뷰:

https://youtu.be/xQFZBb_mH9M

 

 

 

정식기자가 되는 그 날까지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