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여 원톱이 득점을 못해여
- 나헌
- 1043
- 8
- 5
이게 현 시즌 스쿼드구여
저번 시즌 주전 이카르디와 로테 라우타로 득점력이..
답답해서 바꾸려해도 워낙 승률이 잘나오고 지질않아서 유지했고 이 상태로 저번 시즌 리그 최소 실점으로 우승했어요. 득점 순위도 3위구요.
유벤투스는 운 좋게 유벤투스 전을 시즌 초장에 9명으로 1:0으로 이겨놓으니 계속 내리막타서 저렇게 됬네요.
그런데도 이카르디가 팀내 최고 득점자구요. 저번 시즌 득점 분포가 미드, 윙어할거없이 전체적으로 엄청 고르게 분포됬어요.
원래 주전술은 게겐프레싱에 조금 고치고 기본 선수 토대로
컴포공
윙지원 공미지 인포공
박투박 박투박
로 짜봤구요. 여기서 폴리타노가 10도움으로 가장 많이 도움했어요.
그런데 득점력이 너무 고르고 포지션 숙련도때매 울며겨자먹기로 상대팀맞춰서 선수보내고 역할바꾸다보니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너무 무난하고 인기가 없어서 팔리질 않더라구여
결국 폴리타노는 계약이 헝클어져서 방출뜬 라멜라 대신 데리고오고
이번 시즌 시작하려하니 득점력이 답답하네요. 전 시즌처럼 나잉골란이나 갈리아르디니가 계속 활약할것 같긴한데여..
포지션훈련 적용 되려면 얼마나 걸리나요? 포처는 너무 이 전술에 안맞아보여요.
추천인 5
댓글 8
1,2선을 지원롤로 두어서 공격롤인 이카르디에게 마무리를 맡긴다. 라는 컨셉으로 전술을 짜신것 같습니다.
포쳐는 아무래도 중앙이나 사이드에서 찔러 들어오는 쓰루패스를 받아내는 것에 적합한 역할인 것 같은데, 양쪽에 윙을 두는 전술은 그것보단 크로스에 초점을 맞춘 것 같네요. 크로스 받기에는 딥플, 컴플, 타겟이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만약 포쳐를 고집하신다면, 공격롤이 적은 것도 조금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그로를 끌어주는 컷백을 해주는 인포나 쉐도우스트라이커 역할을 맡을 공격롤의 공미도 없는 상황에서 이카르디 혼자 쑤욱 들어가서 쓰루를 받아 골을 넣는다? 이건 상대수비수를 너무 무시하는 상상 같습니다.
인포를 두어 상대 센터백과 풀백 라인을 휘저으며 이카르디의 부담을 덜어주고, 2선에 플레이메이커(어플메)를 두고 빌드업을 도와줄 3선 역할을 두신다면 그래도 이카르디에게 좋은 패스가 더 늘지 않을까 싶네요. 굳이 플메 위치까지 바꿀 필요는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저도 전술을 잘 모르는 상황에서 제가 하는 말이 정답은 아닙니다만, 딱 보았을 때 드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