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음향] 비츠 솔로 프로 2주간 써본 후기

확실히 예전에 우리가 갈던 비츠랑은 차원이 다를 정도로 환골탈태 함.

비츠가 과거 고음 부분은 다 짤라먹고 저음만 과하게 튜닝해서 예쁘기만한 클럽 파티용 헤드폰이였다면

요즘 애플이 품은 비츠는 플랫하고 균형 있게 좋아진거 같음.

물론 단점도 있음.

헤드폰을 접어야지만 전원으 오프되고 워낙 작게 설계되서 나같은 대두들이 쓰면 귀가 아파오고 

헤어밴드가 귀를 덮지 않기 때문에 차음 효과도 떨어짐.

그리고 노캔 성능도 소니, 보스 보다 못하고 에어팟 프로랑 비슷하거나 두상의 모양에 따라 더 안좋을 수도 있으니

노캔 성능으로 이 제품은 추천하기 어려울거 같음.

총평하자면, 수려한 디자인과 컴팩트함, 준수한 음질로 출퇴근 할 때 튀지않고 음감할 수 있는 몇 안되는 헤드폰.

물론 돈많으면 비츠의 단점을 모두 보완한 뱅안올룹슨 h9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