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배너로드> 1.0~1.2.1 및 1.3베타까지 다 해본 주관적 평가

 정식 한글 서비스도 아니고, 맛좀 보고 구매 하려고 

복돌로 60시간 정도 조지고, 너무 재밌어서 게임 끄고 

구매하고 다시 로드해서 하는 시간 조차 아깝고 흐름 끊어지는 느낌 들어서

 구매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귀찮아서 구매 안하다가, 

이건 무조건 사야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매후 지금까지 41시간 했음. 

총 101시간 한셈.

 원래 시뮬레이션 계통 선호하는 유저이기도하고,

 삼국지 14 하기에는 너무 전투가 재미없고, 내정도 하는 맛이 떨어지고,

 삼국지 13 장수제는 개인플레이와 거시적 국가흐름의 조화가 ㅈ같고

 그렇다고 신장의 야망 창조 전국입지전 하기에는 한국어패치 구하기가 ㅈ나 귀찮고

 그렇다고 삼탈워하기에는 전투에 할애하는 시간이 너무 크니깐

 삼탈워 처럼 전투도 재밌게 하면서, 몬헌마냥 장수를 내가 컨트롤 가능하고, 그렇다고 너무 진삼국무쌍 느낌은 안나고

내정도 가능하면서, 외교도 가능하고, 개인플레이로 무역도 가능하고, 

(무한한 유저 모드로 편의성 및 컨텐츠 양산 가능. 베이스는 겜회사가 제공하고 내용은 유저가 채운다는 느낌)

 딱 마운트앤 블레이드2 배너로드가 그럴꺼 같아서, 입문했는데, 처음에 진입장벽이 좀 있어서

그거 비벼가면서 배워가는 시간들이 너무 재미있고 훌쩍 지나감.

 (일단 문명보다는 진입장벽 낮고, 삼탈워보다도 약간 낮은편인것 같음.)

 근데 적응하면 적응할수록 아직 미완성된 게임이니깐 부족한점이 너무 많고, 그걸 채우려고

유저모드를 다운받아서 편의성 패치와 UI개선 및 외교 및 내정을 개선시켜도

결국 너무 많은 모드를 깔아야되서 충돌이 일어나서 틈만 나면 자꾸 튕겨서 세이브 안해놨으면 개빡침.

 장점 : 삼국지14,삼국지13, 삼탈워, 진삼국무쌍, 신장의 야망 창조 전국입지전, 다크소울, 문명    다 조금씩 때어다가 합쳐놓은 듯한 게임임.

         그래서 씨발 플레이 타임 오지게 잡아먹음. (배워가는 동안 빡치고 머리 아픈건 극초반 구간 끝나고 나면 술술 배워지면서 개꿀잼)

 단점 : 미완성되서, 설명같은거 존나 직관적이지 못하고 불친절함. 아직 정식 한글화패치 없이 한글모드로 한글화해서 하는거라 

        한글과 영어 섞어 나올때가 있어서 ㅈ같음. 그리고 잘튕김

 한줄 요악 : 조금만 가다듬고, 버전 안정화시킨뒤 현재 존재 하는 모든 모드들이 그 버전에 안착되서 문제 없다면 ㅈ갓겜이다. 

 하고 싶은 말 :  할사람들은 1년뒤에 게임 좀 안정화 되면 구매해서 편-안하게 플레이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