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칼럼 2020년 최고의 선수, 기타 수상[발롱도르~]

안녕하세요, 축구 역사 매니아 레드 아카이브입니다. 

 

이번에 저와 같은 축구 역사 매니아이자 축구 블로거이신 토르난테님과 함께 대형 프로젝트를 합동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저희가 속한 크리에이터 팀, FCU의 이름을 걸고 연도별로 가상의 상을 시상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오늘날처럼 연도별 최고의 자리에게 주는 상이 많지 않았으며, 상이 있어도 당시에 상을 받은 선수들의 명예와 인지도가 오늘날까지 잘 이어져오지 않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또한 수상 결과에 대한 반론의 여지가 있어도 이를 재평가한 자료가 적어서 '과거에는 누가 최고였는가'와 같은 주제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축구 역사를 연 단위로 끊어서 최고의 자리에 대해 재평가를 진행하고, 여러 부문에서 최고를 직접 선정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평가 부문은 연도별 최고의 선수, 최고의 감독, 특별상(최고의 골키퍼, 최고의 유망주, 최고의 수비형 플레이어,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최고의 공격수, 최고의 주장),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 최고의 팀이며 최상위권의 순위와 후보 노미네이트까지 진행합니다. 

 

시작은 1950년부터이며, 하는 김에 2022년까지 쭉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 뒤에는 더 이전 시대에도 동일한 평가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물론 저희 평가자 2인의 주관(축구를 보는 관점, 스타일에 대한 선호도 등)이 반영되었으며 각 평가자의 성향은 글 하단에 간략히 적어놓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 각자의 주관에 맞게 스스로 평가해보시면 분명히 좋은 경험이 될 것이고 저희도 그러한 의견 교환을 바라고 있습니다. 

 

연도별 최고의 선수는 두 평가자가 합동으로 평가하였고, 최고의 감독, 특별상,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은 토르난테님께서 맡아주셨고 최고의 팀은 제가 맡아서 선정하였습니다. 

 

또한 설명을 비롯한 아래의 본문은 토르난테님께서 작성하셨고 서문과 공유는 제가 전담하였습니다. 

 

그럼 즐거운 감상과 소통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일흔한번째는 2020년입니다. 

 

 

블로그 원문 

https://dongneazesoccer.tistory.com/m/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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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1. 이 프로젝트는 티스토리 블로거이자 풋볼 크리에이터 연합(약칭 FCU) 소속 크리에이터 토르난테와 Red Archive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컨텐츠입니다.

2. 선정기간의 기준은 추춘제 리그의 경우에는 2019-20 시즌을 기준으로, 춘추제 리그의 경우에는 2020 시즌으로 잡았으며 2020년에 열린 국제대회를 모두 포함했습니다.

3. 상위 10인 外 최고의 축구선수 노미네이트는 출생일 순서대로 정렬했습니다.

4. 골든 보이의 기준은 해당 년도 12월 31일 기준 만 21세 이하의 선수로 한정되었으며 오직 한 번만 수상할 수 있습니다.

5. TOTY는 토르난테 혼자 선정하고 순위는 레드 아카이브와의 합산 및 토의로 선정해서 상충하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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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르난테 & Red Archive 공동 선정, 2020년 최고의 축구선수

 

2020년 최고의 축구선수 최초 노미네이트 5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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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10위

 

 

 

이름: 세르히오 라모스
출생일: 1986년 3월 30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2020년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공동 10위에 선정된 첫 번째 선수는 라리가에서 16 시즌 연속 득점을 기록했음은 물론 엘 클라시코 역대 최다 출전 선수로 거듭났으며 라리가 수비수 역대 최다 득점자의 자리에 오른 세르히오 라모스를 선정했다.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공식전 43경기에 출전해 13골을 기록한 라모스는 수비라인은 물론 빌드업 및 득점에 이르기까지 레알 마드리드의 라리가 우승의 1등 공신으로 활약했음은 물론 득점마저 팀 내에서 벤제마 다음으로 많이 득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가 있을 떄와 없을 때 경기력 차이를 크게 보였는데 라모스가 빠진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는 그의 공백으로 수비라인이 크게 흔들리며 탈락했다.

 

 

공동 10위

 

 

 

이름: 앙헬 디 마리아
출생일: 1988년 2월 14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2020년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공동 10위에 선정된 마지막 선수는 파리 생제르맹의 우측면 공격을 이끌며 많은 찬스를 만들어냈으며 파리 생제르맹에서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한 앙헬 디 마리아를 선정했다.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에서 공식전 41경기에 출전해 12골 22도움을 기록한 디 마리아는 비록 코로나로 인해 리그앙이 중단되었지만 리그앙 우승을 포함해 도메스틱 트레블을 이뤄냈고 리그앙 도움왕 및 EMS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펼친 디 마리아는 챔스 조별예선 1차전 레알 마드리드 CF 전에서 2골을 기록하며 3-0 완승에 일등 공신이 되었고 챔피언스리그 4강 RB 라이프치히 전에서는 1골 2도움을 기록해 3골에 모두 관여하며 구단 역사상 최초 UCL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비록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디 마리아 개인은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공동 도움왕에 올랐다.

 

 

9위

 

 

 

이름: 사디오 마네
출생일: 1992년 4월 10일
국적: 세네갈
소속팀: 리버풀 FC
 

2020년 세계 최고의 선수 9위에는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첫 리그우승을 이뤄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세네갈 출신의 에이스 사디오 마네를 선정했다.

소속팀 리버풀에서 공식전 47경기에 출전해 22골 9도움을 기록한 마네는 전체적으로 리버풀의 주전 선수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 기복도 가장 적었고 우승을 위해 중요한 고비였던 10라운드 토트넘전, 1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MOTM을 받았을 정도로 출중한 활약을 펼쳤다.

PFA 팬 선정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으며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 선정 올해의 CAF 선수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그는 프리미어리그 MVP를 받을 자격이 있었다.

 

 

8위

 

 

 

이름: 케빈 더 브라위너
출생일: 1991년 6월 28일
국적: 벨기에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2020년 세계 최고의 선수 8위에는 공격진의 전반적인 부진, 특히 최악의 결정력을 보였음에도 홀로 고군분투하며 맨체스터 시티를 이끈 에이스 케빈 더 브라위너를 선정했다.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에서 공식전 48경기에 출전해 16골 22도움을 기록한 더 브라위너는 비록 리그 우승을 이뤄내지는 못했지만 더 브라위너 개인의 활약은 뛰어나 프리미어리그 도움왕에 올랐음은 물론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와 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팀은 8강에서 탈락했지만 더 브라위너의 활약은 대단해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에 선정되며 UEFA 올해의 미드필더에 선정되었음은 물론 지역 라이벌 클럽 레전드인 리오 퍼디난드조차 그를 두고  "현재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는 더 브라위너다."라는 극찬을 남겼다.
 

 

7위

 

 

 

이름: 알폰소 데이비스
출생일: 2000년 11월 2일
국적: 캐나다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2020년 세계 최고의 선수 7위에는 혜성처럼 등장해 호베르투 카를루스 이상의 스피드와 10년 전 마이콩이 보여줬던 센세이셔널함을 보였음은 물론 수비적으로도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전 유럽을 충격에 빠트린 무서운 신예 알폰소 데이비스를 선정했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식전 47경기에 출전해 3골 10도움을 기록한 데이비스는 레프트윙에서 레프트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에 빠르게 월드클래스의 반열에 올랐는데 11라운드 데어 클라시커에서는 보루센이 자랑하는 우측라인 하키미와 산초를 압도적으로 막아버렸고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는 첼시와 FC 바르셀로나를 유린했는데 특히 8강 바르셀로나전에서는 63분경에는 넬송 세메두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스텝오버를 통해 넬송 세메두를 완전히 돌파하며 중앙으로 파고들어 키미히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는 활약을 보이면서도 수비 상황에서는 축구의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리오넬 메시를 완벽하게 무력화시켰다.

결국 데이비스는 분데스리가와 DFB포칼에 이어 역대 최연소 수비수 우승자와 캐나다 출신 역대 최초 우승자라는 타이틀로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하며 트레블을 달성했고 이후 바이에른 뮌헨의 6관왕에도 큰 공을 세웠다. 그의 활약을 본 선배들은 극찬을 했는데 마르셀루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데이비스의 플레이는 내 눈을 즐겁게 한다. 바이에른이 보여준 팀 퍼포먼스도 굉장했다"라고 말했으며 데이비스와 함께 현시점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거론되는 로버트슨 역시 그가 넬손 세메도를 제치고 5번째 골을 만든 영상을 개인 트위터로 가져온 뒤에 깜짝 놀란 표정, 박수, 불꽃 이모티콘을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

 

 

6위

 

 

 

이름: 토마스 뮐러
출생일: 1989년 9월 13일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2020년 세계 최고의 선수 6위에는 플릭 체제에서 전성기의 모습으로 부임하며 유럽 무대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개인 통산 두 번째 트레블로 돌아온 라움도이터 토마스 뮐러를 선정했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식전 52경기에 출전해 15골 25도움을 기록한 토마스 뮐러는 코바치 체제에서는 자신과 맞지 않는 포지션에서 고생했으나 플릭 부임 이후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분데스리가와 DFB포칼을 모조리 우승했으며 그 과정에서 어시스트가 기록되기 시작한 2004-05 시즌 이해 최초로 100호 어시스트를 기록한 분데스리가 선수가 되었으며 리그 최종전에서는 분데스리가 단일 시즌 최다 도움을 경신했다. 당연하게도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국제 대회에서 토마스 뮐러는 더욱 대단했는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는데 특히 8강 바르셀로나전에서는 2골 1도움을 기록했음은 물론 키패스 5회, 찬스 메이킹 6회를 기록하며 팀의 8-2 대승을 이뤄냈고 동시에 공식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다. 결국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큰 공을 세우며 두 번째 트레블을 이뤄냈고 뮐러 개인도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에 선정되었다. UEFA 슈퍼컵과 FIFA 클럽 월드컵, 그리고 DFL슈퍼컵도 모조리 우승하며 6관왕에 마침표를 찍기도 했다.

 

 

5위

 

 

 

이름: 요주아 키미히
출생일: 1995년 2월 8일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2020년 세계 최고의 선수 5위에는 라이트백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 물 만난 물고기와 같은 활약을 펼치며 마치 챠비 에르난데스나 파울 브라이트너, 그리고 안드레아스 피를로와 같이 경기장을 쥐락펴락한 모습을 보였던 요주아 키미히를 선정했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식전 54경기에 출전해 8골 17도움을 기록한 키미히는 시즌 내내 세계 최고의 3선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리며 분데스리가와 DFB포칼 우승을 이뤄냈고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도중 파바르가 부상으로 하차하자 라이트백으로 돌아간 뒤에도 엄청난 공격력을 보여주며 첼시와 바르셀로나를 격파했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파리의 주포 음바페를 완벽하게 지워버리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이후 UEFA 슈퍼컵, DFL 슈퍼컵 및 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우수한 활약을 펼쳤는데 FIFA 클럽 월드컵에서는 브론즈볼을 수상하기도 했다.

당연하게도 분데스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올랐으며 UEFA 올해의 수비수에 선정된 요주아 키미히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라이트백으로 6경기, 수비형 미드필더로 5경기 출전했는데 두 가지 포지션을 번갈아 뛰면서도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선수들 중 가장 많은 볼터치(985회), 최다 키패스(28회), 최다 페널티 박스 안 패스(109회)를 기록했으며 공격 포인트도 2골 4도움을 기록했는데 이 중에서 8강 바르셀로나 전부터 결승 PSG 전까지 3경기에서 1골 4도움을 기록하며 중요한 상황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즉 다른 미드필더들이랑은 차원이 달랐다.

 

 

4위

 

 

 

이름: 네이마르
출생일: 1992년 2월 5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2020년 세계 최고의 선수 4위에는 비록 부상과 코로나로 인한 리그 중단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여름에 열린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축구의 이상향에 가까운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인 네이마르를 선정했다.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에서 공식전 28경기에 출전해 20골 11도움을 기록한 네이마르는 비록 리그가 중단되었지만 중단 시점에 소속팀이 평균 승점 1위를 달성하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이뤄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8강 아탈란타전에서는 파리의 중원이 부진하자 본인이 3선까지 내려와 경기를 풀어나갔는데 경기력으로 밀렸음에도 네이마르 개인의 활약과 음바페의 결정력으로 승리했고 4강 라이프치히전에서도 현란한 드리블과 키핑 플레이를 통해 상대 수비를 괴롭혔으며 그가 파울로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PSG의 선제골을 득점했다. 다만 바이에른에는 막혀서 구단 역사상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사실로 만족해야 했다.
 

 

3위 브론즈볼

 

 

 

이름: 마누엘 노이어
출생일: 1986년 3월 27일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2020년 브론즈볼 수상자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로 음바페와 네이마르의 기를 완벽하게 죽였으며 노이어 개인과 바이에른의 통산 두 번째 트레블에 큰 공을 세운 UEFA 올해의 골키퍼이자 완벽한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를 선정했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식전 54경기에 출전해 50실점 24클린시트를 기록한 노이어는 분데스리가에서는 72%,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78%의 높은 선방률을 보이며 높은 라인이라 취약한 역습에도 팀의 최후방 수비수이자 슛 스토퍼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고 이를 믿은 한지 플릭은 자신의 이상대로 라인을 더 높일 수 있었으며 결국 6관왕을 달성할 수 있었다.

특히 7년 만에 다시 올라온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우승의 1등 공신이라 해도 무방할 맹활약을 펼쳤는데 전반 17분경 네이마르의 결정적인 일대일 찬스에서 다리 사이를 뚫는 슈팅을 팔을 활용해서 막아내고, 이어지는 컷백까지 다리로 걷어내는 슈퍼세이브를 보여주었고, 후반에 디마리아의 공간 패스에 이은 마르퀴뇨스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냈다. 공식 맨 오브 더 매치는 결승골을 넣은 킹슬리 코망이었지만, 경기를 본 사람 대부분은 실질적인 맨 오브 더 매치로 마누엘 노이어를 뽑았을 정도로 완벽했다.

 

 

2위 실버볼

 

 

 

이름: 리오넬 메시
출생일: 1987년 6월 24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2020년 실버볼 수상자는 비록 팀의 처참한 상황에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지만 개인의 활약은 여전히 위대했으며 라리가 최초 500승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리오넬 메시를 선정했다.

소속팀 FC 바르셀로나에서 공식전 44경기에 출전해 31골 25도움을 기록한 메시는 토마스 뮐러와 함께 시즌 최다 도움을 기록했으며 한 시즌 라리가 득점왕, 도움왕 동시 석권했음은 물론 라리가 역사상 최초 20골 20도움을 달성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팀의 8-2 패배를 막지는 못했고 전반전이 끝난 뒤 라커룸에서 무기력했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그 경기 이전까지 메시의 경기력은 뛰어났고 실제로도 2019-20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 스쿼드에도 선정되었다. 그의 소속팀 바르셀로나의 문제가 컸는데 평범한 수준의 발베르데와 평범한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던 세티엔의 지도력도 큰 문제였고 근본적으로 회장 바르토메우의 실정에 대한 대가를 받았다는 평가도 있다.

 

 

1위 골든볼

 

 

 

이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출생일: 1988년 8월 21일
국적: 폴란드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대망의 2020년 골든볼 수상자는 그의 오랜 숙원이었던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트레블을 이뤄냈음은 물론 개인의 뛰어난 역량으로 분데스리가, DFB포칼,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득점왕에 오르며 48년 전, 크루이프가 세운 기록을 다시 세운 레반도프스키를 선정했다.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식전 50경기에 출전해 57골 11도움을 기록했는데 코바치 체제에서 부진하던 시절에도 꾸준하게 세계구급 활약을 선보였고 플릭 체제에서는 데이비스의 기량 만개와 뮐러의 부활을 바탕으로 더 무시무시한 득점력을 선보였다.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6강에서 뮌헨이 넣은 7골에 모두 관여했고 8강 바르셀로나전 1골 1도움 및 4강 올림피크 리옹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은 물론 도움왕까지 수상했다.

시즌이 끝난 뒤에도 다른 3개 대회에서도 우승했고 특히 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골든볼을 수상했다. UEFA와 분데스리가에서 수상할 수 있는 상을 모조리 수상한 부분은 덤이다. 아 유러피언 골근슈를 치로 임모빌레에게 내줬지만 이 시즌 세리에 A에서 페널티킥이 자주 나왔음을 감안하면 이는 큰 흠이라 볼 수는 없다.

레반도프스키가 챔피언스리그 우승 직후에 자신의 SNS에 남긴 "절대 꿈꾸는 것을 멈추지 마라. 실패에 절대 포기해서도 안된다. 열심히 노력하다보면 당신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라는 문구는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상위 11인 外 최고의 축구선수 최종 노미네이트 19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포르투갈 / 유벤투스 FC)
다비드 실바 (스페인 / 맨체스터 시티)
카림 벤제마 (프랑스 / 레알 마드리드)
치로 임모빌레 (이탈리아 / SS 라치오)
티아고 알칸타라 (스페인 / FC 바이에른 뮌헨)
버질 반 다이크 (네덜란드 / 리버풀 FC)
카제미루 (브라질 / 레알 마드리드)
모하메드 살라 (이집트 / 리버풀 FC)
다비드 알라바 (오스트리아 / FC 바이에른 뮌헨)
얀 오블락 (슬로베니아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앤드류 로버트슨 (스코틀랜드 / 리버풀 FC)
마르키뉴스 (브라질 /파리 생제르맹)
라힘 스털링 (잉글랜드 / 맨체스터 시티)
레온 고레츠카 (독일 / FC 바이에른 뮌헨)
세르주 그나브리 (독일 / FC 바이에른 뮌헨)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잉글랜드 / 리버풀 FC)
다요 우파메카노 (프랑스 / RB 라이프치히)
킬리안 음바페 (프랑스 / 파리 생제르맹)
엘링 홀란 (노르웨이 / 레드불 잘츠부르크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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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토르난테 선정 2020년 최고의 축구감독

 

골든 바통

 

 

 

이름: 한지 플리크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주 업적: 2020년 6관왕

 

2020년 골든 바통 수상자는 두 말할 것도 없이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둔 팀에 중도부임해서 6관왕이라는 신화를 이뤄낸 한지 플릭을 선정했다.

니코 코바치 체제에서는 로베르트 코바치와 함께 수석코치 직을 맡았지만 형제가 성적 부진 및 프랑크푸르트전 대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 임시 감독으로 부임했는데 그 과정에서 모든 경기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분데스리가 역전 우승, DFB포칼 우승 및 UEFA 챔피언스리그 전승 우승이라는 희대의 대기록을 세웠다.

7년 전 트레블을 이뤄낸 유프 하인케스와 비슷한 궤의 축구를 하지만 하인케스나 펩보다 더 높은 라인에서 축구를 했으며 상대는 플릭의 공격을 막다가 경기가 끝나는 상황을 자주 보였다.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는 첼시를 상대로 2경기 합 7-1 대승을 이뤄냈고, 바르셀로나를 상대로는 8-2, 올림피크 리옹을 상대로는 3-0 대승을 이뤄냈으며 결승전에서는 상대 골키퍼 나바스의 분전에도 1-0 승리를 이끌었다. 서사적으로나 실제 경기력 부분에서나 완벽한 모습을 보인 한지 플릭이 올해의 감독을 받지 못한다면 그 시상식을 주관한 사람은 장님이거나 축구라는 스포츠를 아예 모른다고 볼 수밖에 없다.

 

 

실버 바통

 

 

 

이름: 위르겐 클롭
국적: 독일
소속팀: 리버풀 FC
주 업적: 2019-20 프리미어리그 우승

2020년 실버 바통 수상자는 리버풀이 30년 만에 리그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운 위르겐 클롭을 선정했다.

과거 클롭 스스로 헤비메탈이라 불렸던 과격한 독일식 게겐프레싱에 카탈루냐의 섬세함을 더하며 한층 더 강력한 팀을 만든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우승 1순위 맨체스터 시티를 무려 승점 18점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승점 66점을 획득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33점이라는 어마어마한 승점차를 보여줬다.

다만 리그에서의 압도적인 성적에도 불구하고 자신보다 한수 아래라고 평가받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16강에서 조기 탈락한 부분과 다른 컵 대회에서는 우승하지 못한 부분은 다소 아쉬웠다.

 

 

브론즈 바통

 

 

 

이름: 토마스 투헬
국적; 독일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주 업적: 2019-20 리그앙 우승, 쿠프 드 프랑스 우승, 쿠프 드 라 리그 우승 및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020년 브론즈 바통 수상자는 도메스틱 트레블 및 파리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명장 투헬을 선정했다.

네이마르, 음바페, 베라티, 킴펨베 등이 부상에 시달리며 팀 플랜이 계속 꼬이는 상황에서도 이카르디, 케흐러, 에레라 등을 활용해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티는 전술로 국내무대에서 모두 우승할 수 있었다.

유럽 무대에서도 적절한 전술로 레알 마드리드를 밀어내고 조별리그 1위로 진출했고 도르트문트를 상대로는 1차전 2-1 패배를 2차전 연장 혈투 끝에 역전했고 아탈란타와 라이프치히를 상대로도 중원이 고장난 상태에서도 네이마르 펄스 나인이라는 신의 한 수로 꺾어내며 결승에 올랐다.

 

상위 3인 外 최고의 축구감독 노미네이트

 

이름: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아탈란타 BC
주 업적: 2019-20 세리에 A 3위,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이름: 마우리치오 사리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유벤투스 FC
주 업적: 2019-20 세리에 A 우승, 코파 이탈리아 준우승

이름: 훌렌 로페테기
국적: 스페인
소속팀: 세비야 FC
주 업적: 2019-20 라리가 4위, UEFA 유로파리그 우승

이름: 펩 과르디올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주 업적: 2019-20 프리미어리그 2위, 리그컵 우승

이름: 지네딘 지단
국적: 스페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주 업적: 2019-20 라리가 우승 및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이름: 시모네 인자기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SS 라치오
주 업적: 2019-20 세리에 A 4위

이름: 율리안 나겔스만
국적: 독일
소속팀: RB 라이프치히
주 업적: 2019-20 시즌 분데스리가 3위 및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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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토르난테 선정 2020년 축구 특별상

 

토르난테 선정 골든 글러브

 

 

 

이름: 마누엘 노이어
출생일: 1986년 3월 27일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20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보이

 

 

 

이름: 알폰소 데이비스
출생일: 2000년 11월 2일
국적: 캐나다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20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쉴드

 

 

 

이름: 알폰소 데이비스
출생일: 2000년 11월 2일
국적: 캐나다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20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렌즈

 

 

 

이름: 리오넬 메시
출생일: 1987년 6월 24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20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에로우

 

 

 

이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출생일: 1988년 8월 21일
국적: 폴란드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20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암밴드

 

 

 

이름: 마누엘 노이어
출생일: 1986년 3월 27일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2020년 최고의 주장은 뛰어난 실력과 큰 경기에서의 대담함으로 팀에 안정감과 믿음을 준 리더 마누엘 노이어를 선정했다.

특히 시즌의 대단원인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그의 대담한 활약은 감독과 팀원들의 믿음을 주기 충분했고 그 대가는 트레블과 6관왕이었다. 경험 많은 선배의 훌륭한 퍼포먼스는 팀에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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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토르난테 선정 2020 Team Of The Year

 

 

골키퍼

 

 

 

 

이름: 마누엘 노이어
출생일: 1986년 3월 27일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20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센터백

 

 

 

 

이름: 버질 반 다이크
출생일: 1991년 7월 8일
국적: 네덜란드
소속팀: 리버풀 FC

 

2020년 최고의 센터백 한 자리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서도 프리미어리그에서 규격 외의 기량을 선보인 버질 반 다이크를 선정했다.

소속팀 리버풀에서 공식전 50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수비를 든든하게 지킨 사령관 버질 반 다이크는 무려 7경기를 남기고 30년 만에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조기에 확정짓는데 큰 공을 세웠다.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음은 물론 팀이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탈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반 다이크는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에 선정되었다.

 

 

센터백

 

 

 

 

이름: 세르히오 라모스
출생일: 1986년 3월 30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20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라이트백

 

 

 

 

이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출생일: 1998년 10월 7일
국적: 잉글랜드
소속팀: 리버풀 FC

 

2020년 최고의 라이트백은 잉글랜드의 카를루스 아우베르투와 같은 활약을 펼친 유망주이자 소속팀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첫 리그 우승을 이끈 알렉산더아놀드를 선정했다.

소속팀 리버풀에서 공식전 49경기에 출전해 4골 15도움을 기록하며 오른쪽 공격을 주도한 알렉산더아놀드는 우승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였던 1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전에서 수비적으로는 라힘 스털링의 활발한 움직임을 막아냈고 공격적으로는 로버트슨에게 준 환상적인 반대전환 롱패스가 득점의 시발점이 되는 활약을 펼쳤다.

아놀드는 훌륭한 활약으로 PFA 올해의 팀과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 및 프리미어리그 시즌의 영플레이어에 선정되었으며 꾸준하게 좋은 기량을 펼쳐 ESM 올해의 팀에도 선정되었다.

 

 

레프트백

 

 

 

 

이름: 알폰소 데이비스
출생일: 2000년 11월 2일
국적: 캐나다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20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요주아 키미히
출생일: 1995년 2월 8일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20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라이트 메짤라

 

 

 

 

이름: 토마스 뮐러
출생일: 1989년 9월 13일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20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레프트 메짤라

 

 

 

 

이름: 케빈 더 브라위너
출생일: 1991년 6월 28일
국적: 벨기에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20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라이트윙

 

 

 

 

이름: 리오넬 메시
출생일: 1987년 6월 24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20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레프트윙

 

 

 

 

이름: 네이마르
출생일: 1992년 2월 5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20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스트라이커

 

 

 

 

이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출생일: 1988년 8월 21일
국적: 폴란드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20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2020 TOTY 베스트 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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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Red Archive 선정 2020년 세계 최고의 축구팀

 

1위 골든 팀

 

 

 

 

FC 바이에른 뮌헨

 

성적: 2020년 6관왕

분데스리가와 DFB 포칼, UEFA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우승하였고 DFL 슈퍼컵, UEFA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까지 제패하며 6관왕을 달성한 바이에른 뮌헨을 골든 팀으로 선정했다.

분데스리가에서 34경기 26승 4무 4패, 100득점 32실점으로 승점 82점을 기록하며 2위 도르트문트를 승점 13점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1971-72 시즌의 바이에른 뮌헨 이후 최초로 분데스리가 세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팀이 되었다.  그리고 DFB포칼에서 에네르기 코트부스, 보훔, 호펜하임, 샬케 04, 프랑크푸르트를 모두 꺾고 결승에 진출하여 결승에서 레버쿠젠을 4-2로 꺾고 전승 우승을 차지하였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토트넘 핫스퍼, 올림피아코스,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함께 B조에 배정되어 6전 전승, 24득점 5실점이라는 충격적인 기록으로 손쉽게 조 1위를 차지하였다. 녹아웃 스테이지에서도 전승 행진을 이어나갔는데, 16강에서 첼시를 합산 스코어 7-1로 대파하였고 이후 단판으로 치러진 8강부터는 바르셀로나를 8-2, 리옹을 3-0으로 쳐부수며 충격을 선사하였다. 결승에서 파리 생제르맹을 만나 치열한 명승부 끝에 1-0 승리를 거두며 전승 우승을 마무리지었다.

시즌 종료 후 DFL 슈퍼컵에서 도르트문트를 3-2로 꺾고 우승했으며 UEFA 슈퍼컵에서 세비야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알 아흘리와 UANL을 꺾고 우승하며 6관왕에 종지부를 찍었다. 2008-09 시즌의 바르셀로나 이후 처음으로 6관왕을 달성한 팀이 되었으며, 그 중 리그를 제외한 5개의 컵 대회에서 모두 전승 우승을 차지하는 경이로운 시즌을 보냈다. 21세기 최고의 시즌 중 하나라고 불러도 부족함이 없다.

 

 

2위 실버 팀

 

 

 

 

파리 생제르맹

 

성적; 2019-20 리그앙 우승, 쿠프 드 프랑스 우승, 쿠프 드 라 리그 우승 및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리그앙과 쿠프 드 프랑스, 쿠프 드 라 리그를 모두 우승하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트레블에 가까이 다가섰던 파리 생제르맹을 실버 팀으로 선정했다.

코로나로 인한 갑작스러운 시즌 중단이 있었지만 치러진 리그앙에서 27경기 22승 2무 3패, 75득점 24실점으로 승점 68점을 기록하며 2위 마르세유를 승점 12점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쿠프 드 프랑스에서 리나스-몽메리, 로리앙, 파우, 디종, 올랭피크 리옹을 모두 꺾고 결승에 진출하여 결승에서 생테티엔을 1-0으로 꺾고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총합 6경기에서 21득점 2실점이라는 경이로운 전적을 기록했다. 쿠프 드 라 리그에서도 르 망, 생테티엔, 스타드 드 랭스를 모두 꺾고 결승에 진출하여 결승에서 올랭피크 리옹을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두고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 클뤼브 브뤼허, 갈라타사라이와 함께 A조에 배정되어 5승 1무, 17득점 2실점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도르트문트, 아탈란타, 라이프치히를 모두 꺾고 결승에 진출하여 구단 사상 첫 우승을 노렸으나 바이에른 뮌헨에게 아쉽게 1-0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시즌 종료 후 트로페 드 샹피옹에서 마르세유를 2-1로 꺾고 우승하며 트로피를 하나 더 추가했다.

 

 

3위 브론즈 팀

 

 

 

 

리버풀 FC
 

성적: 2019-20 프리미어리그 우승

치열한 우승 경쟁 구도였던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후보 1순위 맨체스터 시티마저 꺾고 압도적인 독주로 왕좌에 올라서며 오랜 리그 무관의 한을 풀어낸 리버풀을 브론즈 팀으로 선정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8경기 32승 3무 3패, 85득점 33실점으로 승점 99점을 기록하며 2위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18점 차이로 제치고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프리미어리그 시대 리버풀의 첫 리그 우승이었으며, 무려 30년 만의 리그 우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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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자 소개

 

1. 토르난테

해당 블로그의 주인이자 F.C.U의 회장으로 축구역사 매니아, 중부 유럽과 남부 유럽 그리고 동부 유럽 축구에 관심이 많다.

선수와 감독을 평가하는 부분에서 전술적 상징성과 최고점에서의 퍼포먼스를 굉장히 중시하는 성향

응원팀: 바이에른 뮌헨, 인테르 밀란, 디나모 키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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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d Archive

F.C.U의 회원으로 축구역사 매니아, 특히 남미 축구에 관심이 많다.

선수와 감독을 평가하는 부분에서 토르난테에 비해 상징성보다는 어빌리티에서 더 섬세하게 평가하는 성향

응원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CA 인데펜디엔테, 아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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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Archive Football

축구 역사를 다루는 블로그입니다. 응원팀에 대한 생각도 전합니다. 업로드 주기가 불규칙적이고 느린데, 규칙적이고 빠르게 쓸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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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은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