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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칼럼 2014년 최고의 선수, 기타 수상[발롱도르~]

안녕하세요, 축구 역사 매니아 레드 아카이브입니다. 

 

이번에 저와 같은 축구 역사 매니아이자 축구 블로거이신 토르난테님과 함께 대형 프로젝트를 합동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저희가 속한 크리에이터 팀, FCU의 이름을 걸고 연도별로 가상의 상을 시상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오늘날처럼 연도별 최고의 자리에게 주는 상이 많지 않았으며, 상이 있어도 당시에 상을 받은 선수들의 명예와 인지도가 오늘날까지 잘 이어져오지 않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또한 수상 결과에 대한 반론의 여지가 있어도 이를 재평가한 자료가 적어서 '과거에는 누가 최고였는가'와 같은 주제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축구 역사를 연 단위로 끊어서 최고의 자리에 대해 재평가를 진행하고, 여러 부문에서 최고를 직접 선정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평가 부문은 연도별 최고의 선수, 최고의 감독, 특별상(최고의 골키퍼, 최고의 유망주, 최고의 수비형 플레이어,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최고의 공격수, 최고의 주장),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 최고의 팀이며 최상위권의 순위와 후보 노미네이트까지 진행합니다. 

 

시작은 1950년부터이며, 하는 김에 2022년까지 쭉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 뒤에는 더 이전 시대에도 동일한 평가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물론 저희 평가자 2인의 주관(축구를 보는 관점, 스타일에 대한 선호도 등)이 반영되었으며 각 평가자의 성향은 글 하단에 간략히 적어놓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 각자의 주관에 맞게 스스로 평가해보시면 분명히 좋은 경험이 될 것이고 저희도 그러한 의견 교환을 바라고 있습니다. 

 

연도별 최고의 선수는 두 평가자가 합동으로 평가하였고, 최고의 감독, 특별상,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은 토르난테님께서 맡아주셨고 최고의 팀은 제가 맡아서 선정하였습니다. 

 

또한 설명을 비롯한 아래의 본문은 토르난테님께서 작성하셨고 서문과 공유는 제가 전담하였습니다. 

 

그럼 즐거운 감상과 소통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예순다섯번째는 2014년입니다. 

 

 

블로그 원문 

https://dongneazesoccer.tistory.com/m/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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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1. 이 프로젝트는 티스토리 블로거이자 풋볼 크리에이터 연합(약칭 FCU) 소속 크리에이터 토르난테와 Red Archive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컨텐츠입니다.

2. 선정기간의 기준은 추춘제 리그의 경우에는 2013-14 시즌을 기준으로, 춘추제 리그의 경우에는 2014 시즌으로 잡았으며 2014년에 열린 국제대회를 모두 포함했습니다.

3. 상위 10인 外 최고의 축구선수 노미네이트는 출생일 순서대로 정렬했습니다.

4. 골든 보이의 기준은 해당 년도 12월 31일 기준 만 21세 이하의 선수로 한정되었으며 오직 한 번만 수상할 수 있습니다.

5. TOTY는 토르난테 혼자 선정하고 순위는 레드 아카이브와의 합산 및 토의로 선정해서 상충하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토르난테 & Red Archive 공동 선정, 2014년 최고의 축구선수

 

2014년 최고의 축구선수 최초 노미네이트 50인

 

 

 

 


공동 10위

 

 

 

이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출생일: 1981년 10월 3일
국적: 스웨덴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2014년 최고의 선수 10위에 선정된 세 명의 선수 중 첫 번째는 파리 생제르맹의 에이스로 득점과 영향력이 모두 대체가 불가능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선정했다.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에서 공식전 46경기에 출전해 43골 12도움을 기록한 즐라탄은 소속팀의 리그앙 및 쿠프 드 리그 우승을 이뤄냈음은 물론 즐라탄 개인도 리그앙 득점왕, 올해의 팀, 올해의 선수를 모두 석권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팀은 8강에 머물렀지만 즐라탄 개인은 후스코어드 평점 8.01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대회 올스타 스쿼드에 선정되었다.

 

 

공동 10위

 

 

 

이름: 앙헬 디 마리아
출생일: 1988년 2월 14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2014년 최고의 선수 10위에 선정된 세 명의 선수 중 두 번째는 측면 공격수에서 중앙의 메짤라로 포지션을 옮긴 뒤 뛰어난 경기력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라데시마의 일등 공신에 오른 디 마리아를 선정했다.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공식전 53경기에 출전해 11골 22도움을 기록한 디마리아는 모든 대회에서 강세를 보였는데 라리가에서는 소속팀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도움왕에 올랐으며 소속팀의 코파 델 레이, UEFA 챔피언스리그 더블에 공헌했는데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연장전 베일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라모스와 베일을 제치고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에서부터 주전으로 활약했고 8강전에는 이과인의 골을 돕는 활약을 보였으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지며 남은 경기에서 활약하지 못했고 이는 결승전 패배의 원인 중 하나로 이어진다.

 

 

공동 10위

 

 

 

이름: 디에고 코스타
출생일: 1988년 10월 7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4년 최고의 선수 10위에 선정된 세 명의 선수 중 마지막 선수는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적백색 돌풍을 일으킨 시메오네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포로 활약한 디에고 코스타를 선정했다.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공식전 52경기에 출전해 36골을 득점한 디에고 코스타는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를 가리지 않고 맹폭했는데 특히 16강 AC 밀란과의 원정경기에서는 결승골을 홈경기에서는 멀티골을 득점해 4-1 승리를 이끌었고 4강 첼시전에서는 역전골을 넣는 등 활약했으나 결승전에서는 부상 여파에도 무리하게 출전했다가 5분 만에 빠지면서 역전패라는 비극을 경험하기도 했다.

스페인 대표팀 소속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참가했으나 팀의 부진과 부상 여파로 인한 개인의 부진으로 조기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9위

 

 

 

이름: 하메스 로드리게스
출생일: 1991년 7월 12일
국적: 콜롬비아
소속팀: AS 모나코
 

2014년 최고의 선수 9위에 선정된 선수는 콜롬비아 축구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8강행을 이끈 왼발의 마법사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선정했다.

소속팀 AS 모나코에서 38경기 10골 13도움을 기록하며 같은 국적의 팔카오와는 다르게 준수한 활약을 펼친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리그앙 도움왕 및 리그앙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콜롬비아 대표팀 소속으로 활약했는데 본업인 플레이메이킹 이외에도 부상으로 이탈한 주포 팔카오 대신 주포역할까지 완벽하게 수행하며 조별리그에서 그리스, 코트디부아르, 일본을 상대로 총 4골을 기록했으며 16강 우루과이를 상대로도 멀티골을 기록하며 4경기 연속골을 득점했다. 8강전 브라질 상대로도 팀은 패했지만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세자르 골키퍼가 반칙을 범해 얻은 페널티 킥을 자신이 성공시키면서 5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였다.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골든슈를 수상했으며 소파스코어 기준 7.96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월드컵을 빛낸 선수 중 한 명으로 남았다.

 

 

8위

 

 

 

이름: 토니 크로스
출생일: 1990년 1월 4일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2014년 최고의 선수 8위에 선정된 선수는 8번 미드필더로 내려간 뒤 바이에른과 디 만샤프트의 챠비 에르난데스로 군림했으나 연봉 협상 과정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토니 크로스를 선정했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식전 47경기에 출전해 4골 8도움을 기록한 크로스는 펩 체제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분데스리가와 DFB포칼 우승을 이뤄냈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강에 올랐으며 키커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과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디 만샤프트에서도 중원의 지휘자로 활약했는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미국전에서 좋지 못한 모습으로 비판받았지만 토너먼트에서 다시 부활하며 사실상 결승전이라 불린 8강 프랑스전에서는  세트피스 찬스에서 크로스를 올려 마츠 후멜스의 헤더를 어시스트했고 브라질전에서는 팀의 세 번째, 네 번째 골을 본인이 직접 연달아 넣으면서 69초 동안 멀티골이라는 월드컵 신기록을 세우며 7-1 대승을 이끌어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는 등의 활약으로 우승에 크게 기여하며 대회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다.
 

 

공동 6위

 

 

 

이름: 필립 람
출생일: 1983년 11월 11일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2014년 최고의 선수 공동 6위에 선정된 선수는 라이트백과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모두 세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책략가 필립 람을 선정했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식전 45경기 1골 7도움을 기록한 필립 람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음에도 롱패스 성공률 95%, 경기당 키패스 2.3회, 챔피언스리그 7경기동안 턴오버 1회 및 공중볼 경합 성공률 72%를 기록했으며 중요한 경기에서는 라이트백으로도 출중한 활약을 펼치며 분데스리가와 DFB포칼 더블 우승을 이뤄냈고 VDV 11, 키커 시즌 베스트 일레븐, ESM 올해의 팀 및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에 포함되는 영예를 누렸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초반부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토너먼트에서는 라이트백으로 활약하며 조국의 우승을 이뤄냈는데 준결승 브라질전에서는 마르셀루와의 경합에서 압승을 보이며 2도움을 기록해 7-1 대승을 기록했고 결승전에서도 뛰어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무실점에 공헌해 우승에 공헌했다. FIFA 월드컵 캐스트롤 인덱스 선정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된 것은 덤이다.

 

 

공동 6위

 

 

 

이름: 루이스 수아레스
출생일: 1987년 1월 24일
국적: 우루과이
소속팀: 리버풀 FC

 

2014년 최고의 선수 공동 6위에 선정된 선수는 중위권으로 내려앉은 리버풀을 프리미어리그 우승 직전까지 올린 활약을 펼친 우루과이 특급 루이스 수아레스를 선정했다.

소속팀 리버풀에서 공식전 37경기에 출전해 31골 13도움을 기록하며 수아레즈와 스털링, 스터리지, 제라드와 함께 상대의 골문을 폭격했다. 비록 뒷심 부족으로 리그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수아레스 개인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유러피언 골든슈, PFA 올해의 선수상, FWA 올해의 선수상, 프리미어 리그 시즌의 선수상을 모두 석권하며 자타공인 2013-14 시즌 EPL을 평정했다고 할 만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훈련 중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코스타리카전에 출전하지 못했고 우루과이는 무기력하게 패했다. 잉글랜드전 멀티골을 득점했으나 조별리그 3차전인 이탈리아전에서는 후반전에 조르조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무는 대형사고를 쳤고, 극적으로 16강 진출에는 성공했으나 경기 직후 사후징계를 받았는데 이는 4개월 출장징계 정지라 2014-15 시즌 전반기에 큰 타격을 입고 말았다.

 

 

5위

 

 

 

이름: 토마스 뮐러
출생일: 1989년 9월 13일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2014년 최고의 선수 5위에 선정된 선수는 디 만샤프트 공격의 핵으로 월드컵 우승을 이뤄낸 실질적인 MVP로 불리는 토마스 뮐러를 선정했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식전 48경기에 출전해 26골 12도움을 기록하며 펩 체제에서도 여전히 중용받았던 토마스 뮐러는 분데스리가 우승과 포칼 우승을 이뤄냈고 특히 DFB포칼에서는 득점왕에 올랐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라이트윙으로 출전했는데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사실상 공간이 나는 어느 곳에서든 활약하며 7경기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페페를 도발해 퇴장시킴은 물론 해트트릭까지 기록하며 4-0 대승을 이끌었고 가나전에서는 괴체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미국전에서는 결승골을 득점했으며 토너먼트에서도 꾸준하게 활약하며 실버볼을 수상했다. 실버볼을 수상했음에도 실질적인 골든볼로 평가받았을 정도로 대단한 활약이었다.

 

 

4위

 

 

 

이름: 아르연 로번
출생일: 1984년 1월 23일
국적: 네덜란드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2014년 최고의 선수 4위에 선정된 선수는 펩 체제 바이에른에서 메시의 역할을 맡은 왼발의 해결사 아르연 로번을 선정했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식전 43경기 19골 14도움을 기록한 아르연 로번은 일정한 플레이를 펼쳐 매크로라 불렸던 과거와 다르게 다양한 패턴으로 상대를 공략하며 한층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팀의 분데스리가와 포칼 우승 및 챔피언스리그 4강이라는 성적을 냈고 로번 개인도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에 선정되었고 VDV 선정 분데스리가 베스트 일레븐과 키커지 선정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모두 선정되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네덜란드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스페인전 5-1 대승을 이끌었고 토너먼트에서도 팀 공격을 이끌며 조국을 3위에 올렸다. 비록 브론즈볼을 수상했지만 메시, 뮐러, 노이어와 함께 골든볼을 수상해도 괜찮았다는 여론도 심심치 않게 있었다. 결국 네덜란드 올해의 운동선수 상을 수상한다.
 

 

3위 브론즈볼

 

 

 

이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출생일: 1985년 2월 5일
국적: 포르투갈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2014년 브론즈볼 수상자는 적어도 클럽에서의 활약만큼은 세계 제일이었던 라리가 올해의 선수이자 UEFA 올해의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선정했다.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공식전 52경기 53골 17도움을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메시를 제치고 라리가 득점왕에 오르며 수아레스와 함께 유러피언 골든슈를 공동 수상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득점왕에 올라 팀의 라데시마라는 대기록을 세우는데 큰 공을 세웠다. 당연하게도 UE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UEFA 슈퍼컵에서도 세비야를 상대로 팀의 승리를 이끌어 UEFA 슈퍼컵 맨 오브 더 매치를 수상했고 2014 클럽 월드컵에서도 실버볼을 수상했다.

특히 호날두의 챔피언스리그 기록은 특히 경이로웠는데 자신이 세운 UEFA 챔피언스 리그 역대 단일 시즌 최다골인 16골을 17골로 늘림과 동시에 UEFA 챔피언스 리그 한 시즌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상대한 모든 팀한테 득점한 유일한 선수가 되었다. 그러나 월드컵에서는 클럽과 다르게 최악의 부진을 펼쳤다.

 

2위 실버볼

 

 

 

이름: 리오넬 메시
출생일: 1987년 6월 24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2014년 실버볼은 비록 클럽에서는 라이벌 호날두에게 한 수 밀렸지만 월드컵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펼친 리오넬 메시를 선정했다.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공식전 44경기 41골 14도움을 기록한 메시는 여전히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헤라르도 마르티노가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결국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다. 그래도 코파 델 레이 득점왕에는 올랐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메시의 활약은 이어졌는데 보스니아와 이란을 상대로 결승골을, 나이지리아를 상대로는 멀티골을 득점하며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MOM을 수상했으며 토너먼트에서는 침묵했지만 그럼에도 팀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대회 내내 24개의 키패스를 기록했으며 46회의 드리블을 성공했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래도 메시는 골든볼을 수상했다.

 

 

1위 골든볼

 

 

 

이름: 마누엘 노이어
출생일: 1986년 3월 27일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대망의 2014년 골든볼은 마치 한 명의 수비수가 더 존재하는 듯한 압도적인 커버 범위를 바탕으로 골키퍼의 기준을 새로 세운 마누엘 노이어를 선정했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식전 48경기 32실점 23클린시트 및 분데스리가에서는 80%, 챔피언스리그에서는 71%라는 높은 선방율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와 DFB포칼 우승 및 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에 큰 공을 세웠는데 노이어의 존재 덕분에 바이에른은 수비라인을 40m 가까이 전진할 수 있었고 그 넓은 공간을 완벽하게 커버하며 스위퍼 키퍼를 세계에 알렸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디 만샤프트의 에이스로 활약했는데 가장 큰 위기였던 16강 알제리전에서는 이날 골문을 9차례나 비우고 앞으로 뛰쳐나가 상대 공격을 족족 방어하며 스위퍼 키퍼로서의 진수를 만천하에 보여줬다. 게다가 8강 프랑스전에서는 상대의 주포 카림 벤제마의 회심의 슛을 아무런 표정 변화도 없이 한 손으로 쳐내며 벤제마의 기를 꺾어버렸다. 결승전에서도 아르헨티나전에서 완벽한 판단으로 곤살로 이과인의 쇄도나 로드리고 팔라시오의 침투를 달려나가 여러 번 펀칭으로 걷어내며 독일의 위기를 사전에 차단했고, 심지어 직접 스로인으로 공격전개를 하며 그야말로 공격수, 수비수, 골키퍼의 세 가지의 멀티플레이를 보여주며 우승에 큰 공을 세웠으며 당연하게도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2014년의 노이어는 UEFA 올해의 선수 2위, 베스트 유러피언 골키퍼, FIFA 월드컵 골든글러브 및 UEFA 챔피언스리그 시즌의 스쿼드에 선정되는 등 골키퍼로서 세계 무대를 완벽하게 평정했다. 올리버 칸, 잔루이지 부폰, 페트르 체흐 등이 괜히 노이어를 발롱도르 후보로 추천한게 아니다.

 

 

상위 12인 外 최고의 축구선수 최종 노미네이트 18인
 

스티븐 제라드 (잉글랜드 / 리버풀 FC)
프랑크 리베리 (프랑스 / FC 바이에른 뮌헨)
야야 투레 (코트디부아르 / 맨체스터 시티)
가비 (스페인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카를로스 테베스 (아르헨티나 / 유벤투스 FC)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아르헨티나 / FC 바르셀로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독일 / FC 바이에른 뮌헨)
디에고 고딘 (우루과이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르히오 라모스 (스페인 / 레알 마드리드)
케일러 나바스 (코스타리카 / 레반테)
카림 벤제마 (프랑스 / 레알 마드리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폴란드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마츠 후멜스 (독일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가레스 베일 (웨일스 / 레알 마드리드)
네이마르 (브라질 / FC 바르셀로나)
티보 쿠르투아 (벨기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다비드 알라바 (오스트리아 / FC 바이에른 뮌헨)
폴 포그바 (프랑스 / 유벤투스 FC)

 


2. 토르난테 선정 2014년 최고의 축구감독

 

골든 바통

 

 

 

이름: 디에고 시메오네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주 업적: 2013-14 라리가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및 2014 수페르코파 에스파냐 우승

 

2014년 최고의 감독에게 수상하는 골든 바통은 카펠로식 두줄수비의 부활을 이끌며 티키타카 이론이 지배했던 라리가에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 디에고 시메오네를 선정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지휘 아래 소위 '두줄수비'라고 불리는 수비 체계와 빠른 역습을 앞세워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시즌 시작전에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결과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단 초기에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던 디에고 고딘, 후안프란, 필리피 루이스 등 다양한 자원들의 기량을 만개시키기도 했다.

 

 

실버 바통

 

 

 

이름: 카를로 안첼로티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주 업적: 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코파 델 레이 우승 및 2014 UEFA 슈퍼컵 우승,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2014년 실버 바통 수상자는 챔피언스리그와 코파 델 레이, 그리고 UEFA 슈퍼컵과 FIFA 클럽 월드컵 4관왕을 이뤄낸 승부사 카를로 안첼로티를 선정했다.

비록 라리가에서는 3위에 그쳤지만 외질 대신 남긴 디 마리아를 메짤라에서 전성기를 누리게 했으며 사실상 4-3-3-과 4-4-2를 오가는 변화무쌍한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호날두의 화력을 극대화했고 그 결과는 라데시마였다.

라데시마를 이뤄내는 과정에서 우승후보 1순위로 뽑히는 펩의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5-0 대승을 이뤄내긴 했다.

 

 

브론즈 바통

 

 

 

이름: 펩 과르디올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주 업적: 2013-14 분데스리가 우승, DFB포칼 우승 및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014년 브론즈 바통 수상자는 시즌 내내 80%가 넘는 압도적인 승률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와 DFB포칼 더블을 이뤄낸 펩 과르디올라를 선정했다.

독일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 펩은 자신의 축구에다가 토마스 뮐러 활용법과 같은 독일식 축구를 섞어 분데스리가 우승을 3월에 확정짓는 괴력을 보였다.

비록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는 아쉬웠지만 꾸준하게 강력한 파괴력을 준 점은 높게 평가받을 만 하다.

 

상위 3인 外 최고의 축구감독 노미네이트

 

이름: 루이 반 할
국적: 네덜란드
소속팀: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주 업적: 2014 브라질 월드컵 3위

이름: 호르헤 루이스 핀토
국적: 콜롬비아
소속팀: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
주 업적: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

이름: 마누엘 페예그리니
국적: 칠레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주 업적: 2013-14 프리미어리그 우승, 리그컵 우승

이름: 알레한드로 사베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주 업적: 2014 브라질 월드컵 준우승

이름: 요하임 뢰브
국적: 독일
소속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주 업적: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

이름: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국적: 스페인
소속팀: 아틀레틱 빌바오
주 업적: 2013-14 라리가 4위

이름: 우나이 에메리
국적: 스페인
소속팀: 세비야 FC
주 업적: 2013-14 라리가 5위 및 UEFA 유로파리그 우승

 


3. 토르난테 선정 2014년 축구 특별상

 

토르난테 선정 골든 글러브

 

 

 

이름: 마누엘 노이어
출생일: 1986년 3월 27일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14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보이

 

 

 

이름: 폴 포그바
출생일: 1993년 3월 15일
국적: 프랑스
소속팀: 유벤투스 FC

 

2014년 최고의 U-21 선수는 거대한 피지컬과 흑인 특유의 탄력, 그리고 화려한 테크닉으로 유벤투스 중원의 핵으로 성장한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이자 제2의 지단이라 불리는 폴 포그바를 선정했다.

소속팀 유벤투스에서 공식전 50경기 8골 16도움을 기록한 포그바는 소속팀 유벤투스의 세리에 A 우승을 견인하며 세리에 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고 2014 프랑스 월드컵에서도 프랑스 대표팀 중원의 핵으로 활약하며 16강 나이지리아전 결승골을 기록하는 등의 활약을 펼치며 대회 신인상을 수상했다.

 

 

토르난테 선정 골든 쉴드

 

 

 

이름: 필립 람
출생일: 1983년 11월 11일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14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렌즈

 

 

 

이름: 리오넬 메시
출생일: 1987년 6월 24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14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에로우

 

 

 

이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출생일: 1985년 2월 5일
국적: 포르투갈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14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암밴드

 

 

 

이름: 필립 람
출생일: 1983년 11월 11일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2014년 최고의 주장에게 수여하는 골든 암밴드는 작년에는 바이에른의 주장으로 받았다면 이번에는 디 만샤프트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며 수상한 필립 람을 선정했다.

부드러움과 굳은 심지를 겸비해 감독과 동료 선수들, 그리고 팬들의 강한 신뢰를 받는 필립 람은 현세대 최고의 주장이라 해도 손색이 없었다.

 


4. 토르난테 선정 2014 Team Of The Year

 

 

골키퍼

 

 

 

 

이름: 마누엘 노이어
출생일: 1986년 3월 27일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14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센터백

 

 

 

 

이름: 마츠 후멜스
출생일: 1988년 12월 16일
국적: 독일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14년 세계 최고의 센터백 첫 번째 자리에는 디 만샤프트의 우승을 이끈 수비라인의 리더이자 뉴 리베로 마츠 후멜스를 선정했다.

비록 소속팀 도르트문트에서는 슈퍼컵 외에 어떤 트로피도 들어올리지 못했지만 후스코어드 기준 분데스리가 평점 7.71점, 챔피언스리그 평점 7.62점을 받았을 정도로 개인의 활약은 뛰어났기에 VDV 선정 분데스리가 베스트 일레븐과 키커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모두 선정되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독일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우승에 큰 공을 세웠는데 견고한 수비력과 빌드업 과정에서의 높은 공헌도는 물론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세트피스 헤더 득점을 무려 두 골이나 성공시켰다. 8강 프랑스전에서는 바란을 완전히 압도한 뒤 헤더골을 성공시킨 건 명장면이다. 당연하게도 캐스트롤 인덱스 선정 대회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다.

 

 

센터백

 

 

 

 

이름: 디에고 고딘
출생일: 1986년 2월 16일
국적: 우루과이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4년 세계 최고의 센터백 두 번째 자리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빗장수비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새롭게 라리가 최고의 수비수로 떠오른 디에고 고딘을 선정했다.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라리가 우승 및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끌어냈는데 상대 공격수에게 짠물수비를 선보였음은 물론 라리가 38라운드 마지막 리그 경기 FC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가비의 코너킥을 헤더 골로 연결시키며 우승을 확정짓는 동점골을 넣었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선제골을 득점하는 등 클러치 능력도 남다름을 보여줬다. 실제로 라리가 올해의 팀과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에 모두 포함되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우루과이 대표팀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는데 특히 조별리그 3차전, 16강행이 걸려있었던 이탈리아전에서는 선제 결승골을 뽑아내며 소속팀에서 보여준 클러치 능력을 다시 보여주기도 했다.

 


라이트백

 

 

 

 

이름: 필립 람
출생일: 1983년 11월 11일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14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레프트백

 

 

 

 

이름: 다비드 알라바
출생일: 1992년 6월 24일
국적: 오스트리아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2014년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으로는 작년에 이어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꾸준하게 좋은 활약을 펼치며 마르셀루와 라이벌리를 구축한 레프트백 다비드 알라바를 선정했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와 DFB포칼 우승 및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을 이뤄내는 과정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VDV 선정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키커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및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3선 미드필더

 

 

 

 

이름: 야야 투레
출생일: 1983년 5월 13일
국적: 코트디부아르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2014년 세계 최고의 3선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는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을 진두지휘한 완성형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맨체스터 시티의 뤼트 굴리트, 야야 투레를 선정했다.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에서 공식전 50경기 24골 12도움을 기록한 투레는 전반기와 후반기 모두 정상급 활약을 펼쳤던 팀 내 유일한 선수로 전반기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4-1로 압도하는데 공헌했고 후반기 풀럼전에서는 미드필더였음에도 불구하고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5-0 대승을 이뤄냈고 맨유와의 리턴 매치에서도 3-0 대승을 이끌었다.

비록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에서는 큰 재미를 보지 못햇지만 맨체스터 시티의 활약으로 PFA 올해의 팀과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다만 리버풀의 수아레스의 존재감을 넘지 못한 건 아쉬운 부분이다.

 

 

3선 미드필더

 

 

 

 

이름: 토니 크로스
출생일: 1990년 1월 4일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14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공격형 미드필더

 

 

 

 

이름: 토마스 뮐러
출생일: 1989년 9월 13일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14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라이트윙

 

 

 

 

이름: 아르연 로번
출생일: 1984년 1월 23일
국적: 네덜란드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14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레프트윙

 

 

 

 

이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출생일: 1985년 2월 5일
국적: 포르투갈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14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포워드

 

 

 

 

이름: 리오넬 메시
출생일: 1987년 6월 24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14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2014 TOTY 베스트 일레븐

 

 

 


5. Red Archive 선정 2014년 세계 최고의 축구팀

 

1위 골든 팀

 

 

 

 

레알 마드리드

 

성적: 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코파 델 레이 우승 및 2014 UEFA 슈퍼컵 우승,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라리가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 끝에 3위라는 호성적을 기록하였고 코파 델 레이와 UEFA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하며 더블을 달성한 레알 마드리드를 골든 팀으로 선정했다.

라리가에서는 3위에 머물렀지만 코파 델 레이에서 샤티바, 오사수나, 에스파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모두 꺾고 결승에 진출하여 결승에서 바르셀로나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준결승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합산 스코어 5-0으로 대파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갈라타사라이, 유벤투스, 쾨벤하운과 함께 B조에 배정되어 5승 1무, 20득점 5실점이라는 훌륭한 성적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샬케 04,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을 모두 꺾으며 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에서 지역 라이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만나 1-0으로 뒤지고 있었지만 경기 종료 직전 극적으로 동점골을 넣고 연장전에서 3골을 연달아 넣으며 4-1로 대역전승을 거두고 라데시마를 달성했다. 특히 준결승에서는 우승후보 1순위라 불렸던 바이에른 뮌헨을 합산 스코어 5-0으로 대파하기도 했다.

유럽 축구 역사상 최초로 10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라 데시마'라고 불리는 위대한 업적의 주인공이 된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 종료 후 UEFA 슈퍼컵에서 세비야를 2-0으로 꺾고 우승했으며 FIFA 클럽 월드컵에서 크루스 아술과 산 로렌소를 꺾고 우승했다.

 

2위 실버 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성적: 2013-14 라리가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및 2014 수페르코파 에스파냐 우승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지휘 아래 소위 '두줄수비'라고 불리는 수비 체계와 빠른 역습을 앞세워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선정했다.

라리가에서 38경기 28승 6무 4패, 77득점 26실점으로 승점 90점을 기록하며 2위 바르셀로나를 승점 3점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 최소 실점 역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것이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제니트, 포르투, 아우스트리아 빈과 함께 G조에 배정되어 5승 1무, 15득점 3실점이라는 훌륭한 성적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AC 밀란, 바르셀로나, 첼시를 모두 꺾으며 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에서 지역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 1-0으로 앞서고 있었지만 경기 종료 직전 극적으로 동점골을 헌납하고 연장전에서 3골을 연달아 실점하며 4-1로 아쉽게 역전패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3위 브론즈 팀

 

 

 

 

FC 바이에른 뮌헨
 

성적: 2013-14 분데스리가 우승, DFB포칼 우승 및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분데스리가와 DFB 포칼을 모두 우승하며 도메스틱 더블을 달성하였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준결승에 진출하는 성과를 낸 바이에른 뮌헨을 브론즈 팀으로 선정했다.

분데스리가에서 34경기 29승 3무 2패, 94득점 23실점으로 승점 90점을 기록하며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승점 19점 차이로 제치고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리그를 지배하는 페이스를 이어나갔다.

DFB 포칼에서 슈바르츠-바이스 레덴, 하노버 96, 아우크스부르크, 함부르크, 카이저슬라우테른을 모두 꺾고 결승에 진출하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까지 2-0으로 꺾고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이 과정에서 6경기 23득점 2실점이라는 공포의 성적을 기록했다.

 


6. 평가자 소개

 

1. 토르난테


해당 블로그의 주인이자 F.C.U의 회장으로 축구역사 매니아, 중부 유럽과 남부 유럽 그리고 동부 유럽 축구에 관심이 많다.

선수와 감독을 평가하는 부분에서 전술적 상징성과 최고점에서의 퍼포먼스를 굉장히 중시하는 성향

응원팀: 바이에른 뮌헨, 인테르 밀란, 디나모 키이우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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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d Archive


F.C.U의 회원으로 축구역사 매니아, 특히 남미 축구에 관심이 많다.

선수와 감독을 평가하는 부분에서 토르난테에 비해 상징성보다는 어빌리티에서 더 섬세하게 평가하는 성향

응원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CA 인데펜디엔테, 아스날

관련 링크

 

 

Red Archive Football

축구 역사를 다루는 블로그입니다. 응원팀에 대한 생각도 전합니다. 업로드 주기가 불규칙적이고 느린데, 규칙적이고 빠르게 쓸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red-archive.tistory.com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은 힘이 됩니다.  

댓글 2

정진솔 2023.11.22. 13:17
젠장, 또 신두형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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