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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칼럼 2010년 최고의 선수, 기타 수상[발롱도르~]

안녕하세요, 축구 역사 매니아 레드 아카이브입니다. 

 

이번에 저와 같은 축구 역사 매니아이자 축구 블로거이신 토르난테님과 함께 대형 프로젝트를 합동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저희가 속한 크리에이터 팀, FCU의 이름을 걸고 연도별로 가상의 상을 시상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오늘날처럼 연도별 최고의 자리에게 주는 상이 많지 않았으며, 상이 있어도 당시에 상을 받은 선수들의 명예와 인지도가 오늘날까지 잘 이어져오지 않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또한 수상 결과에 대한 반론의 여지가 있어도 이를 재평가한 자료가 적어서 '과거에는 누가 최고였는가'와 같은 주제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축구 역사를 연 단위로 끊어서 최고의 자리에 대해 재평가를 진행하고, 여러 부문에서 최고를 직접 선정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평가 부문은 연도별 최고의 선수, 최고의 감독, 특별상(최고의 골키퍼, 최고의 유망주, 최고의 수비형 플레이어,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최고의 공격수, 최고의 주장),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 최고의 팀이며 최상위권의 순위와 후보 노미네이트까지 진행합니다. 

 

시작은 1950년부터이며, 하는 김에 2022년까지 쭉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 뒤에는 더 이전 시대에도 동일한 평가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물론 저희 평가자 2인의 주관(축구를 보는 관점, 스타일에 대한 선호도 등)이 반영되었으며 각 평가자의 성향은 글 하단에 간략히 적어놓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 각자의 주관에 맞게 스스로 평가해보시면 분명히 좋은 경험이 될 것이고 저희도 그러한 의견 교환을 바라고 있습니다. 

 

연도별 최고의 선수는 두 평가자가 합동으로 평가하였고, 최고의 감독, 특별상,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은 토르난테님께서 맡아주셨고 최고의 팀은 제가 맡아서 선정하였습니다. 

 

또한 설명을 비롯한 아래의 본문은 토르난테님께서 작성하셨고 서문과 공유는 제가 전담하였습니다. 

 

그럼 즐거운 감상과 소통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예순한번째는 2010년입니다. 

 

 

블로그 원문 

https://dongneazesoccer.tistory.com/m/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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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1. 이 프로젝트는 티스토리 블로거이자 풋볼 크리에이터 연합(약칭 FCU) 소속 크리에이터 토르난테와 Red Archive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컨텐츠입니다.

2. 선정기간의 기준은 추춘제 리그의 경우에는 2009-10 시즌을 기준으로, 춘추제 리그의 경우에는 2010 시즌으로 잡았으며 2010년에 열린 국제대회를 모두 포함했습니다.

3. 상위 10인 外 최고의 축구선수 노미네이트는 출생일 순서대로 정렬했습니다.

4. 골든 보이의 기준은 해당 년도 12월 31일 기준 만 21세 이하의 선수로 한정되었으며 오직 한 번만 수상할 수 있습니다.

5. TOTY는 토르난테 혼자 선정하고 순위는 레드 아카이브와의 합산 및 토의로 선정해서 상충하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토르난테 & Red Archive 공동 선정, 2010년 최고의 축구선수

 

2010년 최고의 축구선수 최초 노미네이트 50인

 

 

 

 


10위

 

 

 

이름: 다비드 비야
출생일: 1981년 12월 3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발렌시아 CF

 

2010년 최고의 선수 10위에 선정된 선수는 무적함대의 일원으로 다소 답답한 경기력에도 해결사로서의 확실한 모습을 보이며 조국의 월드컵 우승을 이끈 다비드 비야를 선정했다.

소속팀 발렌시아에서 공식전 45경기에 출전해 28골을 득점한 다비드 비야는 소속팀에게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선사했음은 물론 다비드 비야 개인도 스페인 국적 라리가 최다득점자에 오르며 텔모 사라 트로피를 받았다.

월드컵에서도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며 5골을 득점하며 우승에 큰 공을 세웠는데 특히 온두라스전에는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고 최종적으로도 FIFA 월드컵 브론즈볼 및 실버슈를 수상했고 대회 올스타팀에 선정되었다. 소파스코어 기준 평점은 7.56점을 받았다.

 

 

9위

 

 

 

이름: 토마스 뮐러
출생일: 1989년 9월 13일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2010년 최고의 선수 9위에 선정된 선수는 혜성처럼 등장해 기라성 같은 바이에른과 독일 대표팀의 공격자원들을 밀어내고 주전으로서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인 공간활용의 달인 토마스 뮐러를 선정했다.

사실상 풀시즌을 소화한 첫 시즌임에도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공식전 52경기에 출전해 19골 16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의 분데스리가와 DFB포칼 우승을 이뤄냈음은 물론 바이에른이 아홉 시즌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는데 공헌했다.

서독 대표팀에서는 2선 라이트윙으로 출전해 5골 3도움을 기록했는데 특히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와 같은 강호들을 상대로도 득점을 기록하며 득점왕과 도움왕에 동시에 올랐음은 물론 월드컵 신인상을 수상했고 FIFA 월드컵 캐스트롤 인덱스 톱 일레븐에도 선정되었다. 소파스코어 기준 평점은 7.73점을 받았다.

 

 

8위

 

 

 

이름: 아르연 로번
출생일: 1984년 1월 23일
국적: 네덜란드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2010년 최고의 선수 8위에 선정된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튕겨졌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에이스로 군림하며 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이끌었던 왼발의 왕, 드리블의 신, 아르연 로번을 선정했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공식전 37경기에 출전해 23골 8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분데스리가와 DFB포칼 우승을 이뤄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중요한 골을 득점하며 결승행에 힘을 보탰다. 당연하게도 로번은 키커 올해의 남자, 독일 올해의 선수상, VDV 선정 분데스리가 MVP 및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네덜란드 대표팀 소속으로 스네이더, 카윗, 반 페르시와 함께 공격 편대를 구성한 로번은 소파스코어 기준 평점 7.18점을 받았으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공동 6위

 

 

 

이름: 루시우
출생일: 1978년 5월 8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인테르 밀란

 

2010년 최고의 선수 공동 6위에 선정된 첫 번째 선수는 바이에른에서 인테르로 떠나자마자 바이에른을 꺾고 트레블을 완성시킨 루시우를 선정했다.

소속팀 인테르에서 공식전 52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한 수비라인의 왕 루시우는 세리에 A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평점 7.7점을 받으며 두 대회 모두 팀 내 최다 평점을 받았다. 실제로도 챔피언스리그에서 드로그바, 메시, 올리치와 같은 대회 최고의 선수들을 깡그리 지워버리는 위엄을 선보였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브라질 대표팀 주장으로 참가했고 루시우 개인은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8강 네덜란드전에서 아쉽게 패해 탈락했다.

 

 

공동 6위

 

 

 

이름: 디에고 밀리토
출생일: 1979년 6월 12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인테르 밀란

 

2010년 최고의 선수 공동 6위에 선정된 마지막 선수는 인테르에서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이며 UEFA 올해의 공격수 및 UEFA 올해의 선수상을 석권한 디에고 밀리토를 선정했다.

소속팀 인테르에서 공식전 56경기 32골 8도움을 기록한 디에고 밀리토는 소속팀의 트레블의 일등 공신으로 평가받으며 세리에 A 올해의 외국인 선수 및 세리에 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UEFA 클럽 올해의 공격수와 올해의 선수상을 석권했다.

그러나 소속팀에서의 뛰어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는 벤치를 지켰는데 이는 마라도나의 원인 불명의 인테르 선수단 배제의 희생양이 되었다. 실제로 밀리토의 팀 동료 사네티와 캄비아소는 소집되지도 않았다.

 

 

5위

 

 

 

이름: 베슬리 스네이더르
출생일: 1984년 6월 9일
국적: 네덜란드
소속팀: 인테르 밀란

 

2010년 최고의 선수 5위에 선정된 선수는 카카의 영입으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밀려났지만 강력한 양발 슈팅과 아름다우면서도 실속있는 킬패스를 바탕으로 부활의 날개를 펼친 베슬리 스네이더르를 선정했다.

소속팀 인테르에서 공식전 44경기 8골 16도움을 기록한 스네이더르는 소속팀의 트레블 과정에서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UEFA 챔피언스리그 도움왕에 올랐고 ESM 올해의 팀 선정 및 UEFA 클럽 올해의 미드필더에 선정되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오랑예 군단의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해 5골을 득점하며 조국의 결승행을 이끌며 실버볼 및 브론즈슈를 수상했고 대회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다. 소파 스코어 기준 평점은 7.59점을 받았다.

 

 

4위

 

 

 

이름: 디에고 포를란
출생일: 1979년 5월 19일
국적: 우루과이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0년 최고의 선수 4위는 정상급 선수들도 쉽게 다루지 못한 남아공 월드컵의 공인구 자블라니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자블라니 마스터라 불렸던 디에고 포를란을 선정했다.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는 전반기엔 주춤했지만 후반기에 반등하며 공식전 56경기 28골 10도움을 기록하며 UEFA 유로파리그 우승 및 코파 델 레이 준우승을 이뤄냈고 시즌이 끝난 뒤에는 UEFA 슈퍼컵에서 인테르를 꺾는데 일조했다.

하지만 포를란의 진가는 월드컵에서 나타났는데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뛰었음에도 공인구 자볼라니를 신들린 듯 다루며 그동안 숨겨왔던 플레이메이커의 자질을 보였음은 물론 본업인 마무리도 확실해 5골을 득점했는데 개최국 남아공을 상대로 골키퍼 키를 훅 넘기는 독수리슛으로 시작해 3.4위전에서도 독일 선수들을 모두 무력화시키는 화려한 발리슈팅 득점으로 대회의 하이라이트를 채우며 골든볼을 수상했다. 소파 스코어 평점은 7.73점을 받았다.
 

 

3위 브론즈볼

 

 

 

이름: 리오넬 메시
출생일: 1987년 6월 24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2010년 브론즈볼은 바르셀로나에서 펄스 나인으로 만개해 클럽축구에 한해서는 2010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해도 과언이 아닌 리오넬 메시를 선정했다.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공식전 53경기 47골 11도움을 기록했음은 물론 호날두와 맞대결을 펼친 두 번의 엘 클라시코에서는 모두 승리를 거뒀고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는 아스날을 상대로 홀로 4골을 득점하며 아스날을 탈락시켰다.

그러나 대표팀에서는 마라도나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용병술은 물론 메시를 플레이메이커에 배치하면서 수비형 미드필더를 마스체라노 한 명만 배치한 4-1-1-4 포지션을 배치하는 등 기량을 발휘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버린 탓에 8강에서 탈락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2위 실버볼

 

 

 

이름: 마이콩
출생일: 1981년 7월 26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인테르 밀란

 

2010년 실버볼 수상자는 인테르 공격 전개의 알파이자 오메가, 카푸의 공격력과 튀랑의 수비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인테르의 오른쪽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 축구 역사상 단일시즌 최고의 측면 수비수 마이콩을 선정했다.

소속팀 인테르에서 공식전 55경기 7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상대의 좌측면을 초토화시켰고 오른쪽을 완벽하게 장악하며 '마른쪽'이라 불린 마이콩은 세리에 A와 챔피언스리그를 가리지 않고 시즌 내내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트레블을 이뤄냈고 ESM 올해의 팀과 UEFA 올해의 수비수에 선정되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카카, 호비뉴 등을 제치고 에이스로 활약하며 북괴전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고 평점 잘 받기 어려운 측면 수비수였음에도 소파스코어 기준 7.44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받으며 8강에서 떨어졌음에도 대회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평가받았고 실제로 2010 남아공 월드컵 드림팀에 선정되었다. 천하의 다니 아우베스도 대표팀에서는 마이콩의 아성을 넘지 못하고 벤치를 지켰다.

 

 

1위 골든볼

 

 

 

이름: 챠비 에르난데스
출생일: 1980년 1월 25일
국적: 스페인
속팀: FC 바르셀로나


대망의 2010년 골든볼 수상자는 아르마다 군단의 에이스이자 사령관으로 스페인 축구 역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이뤄낸 일등공신 챠비 에르난데스를 선정했다.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는 공식전 54경기 7골 22도움을 기록한 챠비 에르난데스는 팀의 중원 사령관으로 완벽한 패스를 메시, 페드로, 즐라탄, 보얀 등 공격진에게 공급하며 소속팀의 라리가 우승 및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우며 라리가 올해의 미드필더에 선정되었다.

월드컵에서도 대단한 활약을 펼친 챠비는 중원 전 지역을 완벽라게 잡아 팀을 지휘해 조국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스페인 대표팀 최고 평점인 7.81점을 받았고 피파 월드컵 드림팀에 선정되었다. 세간에서는 포를란도 대단했지만 이 대회의 진짜 MVP는 챠비 에르난데스라는 평가도 많다.

 

 

상위 11인 外 최고의 축구선수 최종 노미네이트 20인
 

하비에르 사네티 (아르헨티나 / 인테르 밀란)
디디에 드로그바 (코트디부아르 / 첼시 FC)
카를레스 푸욜 (스페인 / FC 바르셀로나)
프랑크 램파드 (잉글랜드 / 첼시 FC)
줄리우 세자르 (브라질 / 인테르 밀란)
이비차 올리치 (크로아티아 / FC 바이에른 뮌헨)
사무엘 에투 (카메룬 / 인테르 밀란)
이케르 카시야스 (스페인 / 레알 마드리드)
사비 알론소 (스페인 / 레알 마드리드)
필립 람 (독일 / FC 바이에른 뮌헨)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스페인 / FC 바르셀로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독일 / FC 바이에른 뮌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포르투갈 / 레알 마드리드)
웨인 루니 (잉글랜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세르히오 라모스 (스페인 / 레알 마드리드)
제라르 피케 (스페인 / FC 바르셀로나)
세스크 파브레가스 (스페인 / 아스날 FC)
곤살로 이구아인 (아르헨티나 / 레알 마드리드)
세르히오 부스케츠 (스페인 / FC 바르셀로나)
메수트 외질 (독일 / 베르더 브레멘)

 


2. 토르난테 선정 2010년 최고의 축구감독

 

골든 바통

 

 

 

이름: 주제 무리뉴
국적: 포르투갈
소속팀: 인테르 밀란
주 업적: 2009-10 세리에 A 우승, 코파 이탈리아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0년 골든 바통 수상자에는 시즌 개막 전에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인테르의 트레블을 달성한 무리뉴를 선정했다.

전반기에는 디나모 키이우, 루빈 카잔, FC 바르셀로나에게 고전하며 유럽 대항전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후반기에는 각 리그 챔피언들을 모두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는데 특히 바르셀로나를 상대로는 극한의 수비축구를 선보이기도 했다.

후반기에는 스네이더의 부활을 이끌었음은 물론 사네티를 레프트백으로, 사무엘 에투를 라이트윙으로 기용하는 등 수비적인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실버 바통

 

 

 

이름: 펩 과르디올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주 업적: 2009-10 라리가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및 2010 수페르코파 에스파냐 우승


2010년 실버 바통 수상자에는 라리가 역대 최다 승점을 기록하며 우승한 바르셀로나의 혁명가 펩 과르디올라를 선정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영입하며 중앙 공격진을 강화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후반기에는 메시를 중앙에 배치하는 펄스 나인으로 라리가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한층 더 발전된 축구를 보여줬다. 또한 이니에스타의 부재에도 백업으로 분류된 세이두 케이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공백을 최대한 메웠다.

비록 챔피언스리그에서는 4강에서 인테르를 상대로 탈락했지만 화산재로 인해 1차전 원정을 비행기가 아닌 버스로 타고 가는 악조건을 뒤집지 못한 부분은 아쉬웠다.

 

 

브론즈 바통

 

 

 

이름: 루이 반 할
국적: 네덜란드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주 업적: 2009-10 분데스리가 우승, DFB포칼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010년 브론즈 바통 수상자에는 암흑기를 겪던 바이에른을 수렁에서 꺼내며 화려한 부활을 알린 네덜란드의 명장 루이 반 할을 선정했다.

베테랑 루카 토니와 클로제 대신 4옵션 공격수로 평가받았던 올리치와 유스 출신 토마스 뮐러를 적극 활용했음은 물론 측면 미드필더에서 부진한 슈바인슈타이거를 중원에 배치해 기량을 만개하게 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2000-01 시즌 이후 챔피언스리그에서 부진했던 바이에른을 데리고 유벤투스, 피오렌티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림피크 리옹을 꺾고 결승에 진출시키기도 했다. 팀의 핵심 리베리가 부적절한 퇴장만 당하지 않았어도 결승전에서도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상위 3인 外 최고의 축구감독 노미네이트

 

이름: 오스카 타바레스
국적: 우루과이
소속팀: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주 업적: 2010 남아공 월드컵 4위

이름: 비센테 델 보스케
국적: 스페인
소속팀: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주 업적: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

이름: 베르트 반 마르베이크
국적: 네덜란드
소속팀: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주 업적: 2010 남아공 월드컵 준우승

이름: 카를로 안첼로티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첼시 FC
주 업적: 2009-10 프리미어리그 우승, FA컵 우승

이름: 요하임 뢰브
국적: 독일
소속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주 업적: 2010 남아공 월드컵 3위

이름: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
국적: 스페인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주 업적: 2009-10 시즌 유로파 리그 우승, 코파 델 레이 준우승 및 2010 UEFA 슈퍼컵 우승

이름: 디디에 데샹
국적: 프랑스
소속팀: 올림피크 마르세유
주 업적: 2009-10 리그앙 우승, 쿠프 드 라 리그 우승 및 2010 트로페 데 상피옹 우승

 


3. 토르난테 선정 2010년 축구 특별상

 

토르난테 선정 골든 글러브

 

 

 

이름: 이케르 카시야스
출생일: 1981년 5월 20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2010년대 최고의 골키퍼는 스페인의 캡틴이자 주전 수문장으로 우승을 차지한 이케르 카시야스를 선정했다.

생각보다 좋지 못한 결정력으로 고전한 아르마다 군단이 우승할 수 있었던 기반에는 카시야스의 수비지휘 능력 및 뛰어난 선방이 있었고 이런 활약을 인정받아 2010 남아공 월드컵 야신상을 수상했다.

클럽에서는 바르셀로나의 대단한 페이스에 밀려 무관으로 끝났지만 카시야스 개인의 퍼포먼스는 대단했다.

 

 

토르난테 선정 골든 보이

 

 

 

이름: 토마스 뮐러
출생일: 1989년 9월 13일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10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쉴드

 

 

 

이름: 마이콩
출생일: 1981년 7월 26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인테르 밀란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10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렌즈

 

 

 

이름: 챠비 에르난데스
출생일: 1980년 1월 25일
국적: 스페인
속팀: FC 바르셀로나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10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에로우

 

 

 

이름: 리오넬 메시
출생일: 1987년 6월 24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10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암밴드

 

 

 

이름: 하비에르 사네티
출생일: 1973년 8월 10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인테르 밀란

 

2010년 최고의 주장에는 다소 엄격한 무리뉴와 평균 연령이 높은 인테르 선수단의 중간다리 역할을 훌륭하게 하며 팀의 단합을 이뤄낸 하비에르 사네티를 선정했다.

부드러운 리더십의 대명사 사네티는 이적생을 세심하게 챙겨 팀에 빠르게 융화하는데 정성을 다했으며 방황하는 선수를 적극적으로 케어해 빠르게 집중력을 찾을 수 있게 도왔던 참된 리더였다.

언젠가 프란츠 베켄바우어는 그를 두고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 오랜 기간 동안 없다고 안타까워하지 말라. 그대들에겐 그 어느 우승컵보다도 위대하고 빛나는 주장이 있지 않은가."라며 그를 칭송했는데 이젠 자신이 팀을 하나로 묶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헌했다.

 


4. 토르난테 선정 2010 Team Of The Year

 

 

골키퍼

 

 

 

 

이름: 이케르 카시야스
출생일: 1981년 5월 20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10년 특별상 문단 골든 글러브 항목 참조

 

 

센터백

 

 

 

 

이름: 루시우
출생일: 1978년 5월 8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인테르 밀란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10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센터백

 

 

 

 

이름: 카를레스 푸욜
출생일: 1978년 4월 13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2010년 최고의 센터백에는 바르셀로나와 아르마다 군단 수비진의 리더 카를레스 푸욜을 선정했다.

바르셀로나에서도 팀 수비라인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라리가 우승 및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뤄낸 푸욜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조국의 우승에 공헌했는데 특히 4강 전에서는 178cm의 작은 키로 2m에 가까운 메르테사커를 따돌리고 헤딩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을 결승에 올렸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푸욜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올스타팀과 드림팀에 모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라이트백

 

 

 

 

이름: 마이콩
출생일: 1981년 7월 26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인테르 밀란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10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레프트백

 

 

 

 

이름: 필립 람
출생일: 1983년 11월 11일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2010년 최고의 레프트백에 선정된 선수는 본래 라이트백으로 더 자주 나왔지만 레프트백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을 보여준 독일의 필립 람을 선정했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식전 53경기에 출전해 12도움을 기록한 필립 람은 공수 양면에서 훌륭한 밸런스를 자랑하며 분데스리가와 DFB포칼 더블 우승 및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뤄냈는데 특히 람이 좌측에 서면 리베리의 경기력이 올라가고 우측에 서면 로벤의 경기력이 올라갔을 정도로 영향력이 컸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독일 대표팀 소속으로 활약해 조국의 3위에 공헌했는데 필립 람 개인은 소파스코어 기준 평점 7.53점이라는 측면 수비수로는 매우 높은 평점을 받았고 대회 공식 올스타팀과 드림팀에 모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출생일: 1984년 8월 1일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2010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에 선정된 선수는 측면 미드필더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 뛰어난 경기조율 능력과 왕성한 활동량 및 정밀도 높은 패싱력을 겸비한 완벽한 3선 미드필더로 다시 태어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를 선정했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식전 49경기 3골 3도움으로 측면 미드필더로 기록하던 시절보다 저조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지만 실제 경기 영향력은 증대되며 분데스리가 기준 평점 7.55점, UEFA 챔피언스리그 기준 평점 7.3점을 받았을 정도로 탄탄한 활약을 펼쳤다. 당연하게도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뤄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독일 대표팀 소속으로 활약하며 조국의 3위를 이끌었던 팀의 엔진 역할을 맡은 슈바인슈타이거는 경기장 전역에 영향력을 행사하며 7.81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대회 도움왕 수상 및 월드컵 드림팀에도 선정되었다.

 

 

라이트 메짤라

 

 

 

 

이름: 챠비 에르난데스
출생일: 1980년 1월 25일
국적: 스페인
속팀: FC 바르셀로나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10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레프트 메짤라

 

 

 

 

이름: 베슬리 스네이더르
출생일: 1984년 6월 9일
국적: 네덜란드
소속팀: 인테르 밀란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10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포워드

 

 

 

 

이름: 리오넬 메시
출생일: 1987년 6월 24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10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포워드

 

 

 

 

이름: 디에고 밀리토
출생일: 1979년 6월 12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인테르 밀란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10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포워드

 

 

 

 

이름: 디에고 포를란
출생일: 1979년 5월 19일
국적: 우루과이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10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2010 TOTY 베스트 일레븐

 

 

 


5. Red Archive 선정 2010년 세계 최고의 축구팀

 

1위 골든 팀

 

 

 

 

인테르 밀란

 

성적: 2009-10 세리에 A 우승, 코파 이탈리아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및 2010 수페르코파 이탈라아나 우승, 클럽 월드컵 우승 (2010년 5관왕)

2010년 골든 팀에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훌륭한 밸런스의 스쿼드로 모든 대회에서 기세를 이어나가며 세리에 A, 코파 이탈리아, UEFA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제패하고 이탈리아 축구 최초의 트레블을 달성한 인테르를 선정했다.

세리에 A에서 38경기 24승 10무 4패, 75득점 34실점으로 승점 82점을 기록하며 2위 AS 로마를 승점 2점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 최다 득점이자 최소 실점이었으며, 세리에 A 5연패라는 대단한 기록을 세웠으며 코파 이탈리아에서 리보르노, 유벤투스, 피오렌티나를 모두 꺾고 결승에 진출하여 결승에서 AS 로마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 루빈 카잔, 디나모 키이우와 함께 F조에 배정되어 2승 3무 1패, 7득점 6실점으로 바르셀로나에 이은 조 2위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이후 첼시, CSKA 모스크바, 바르셀로나를 모두 꺾고 결승에 진출하여 결승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2-0으로 물리치고 우승하며 트레블을 완성했음은 물론 다른 4대 리그 챔피언들을 모두 꺾고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시즌 종료 후 베니테스 체제에서도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와 FIFA 클럽 월드컵까지 우승하였지만 UEFA 슈퍼컵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패배하며 아쉽게 6관왕 달성에는 실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압도적인 시즌이었다.

 

 

2위 실버 팀

 

 

 

 

FC 바르셀로나

 

성적: 2009-10 라리가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및 2010 수페르코파 에스파냐 우승

지난 시즌처럼 모든 대회를 제패하지는 못했지만 그 포스만큼은 그대로 이어받았으며 라 리가 우승을 차지하고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한 바르셀로나를 2010년 실버 팀에 선정했다.

라리가에서 38경기 31승 6무 1패, 98득점 24실점으로 승점 99점을 기록하며 2위 레알 마드리드를 승점 3점 차이로 제치고 엄청난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내내 레알 마드리드와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고 결국 승자는 바르셀로나였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인테르, 루빈 카잔, 디나모 키이우와 함께 F조에 배정되어 3승 2무 1패, 7득점 3실점으로 조 1위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이후 슈투트가르트, 아스날을 크게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인테르에게 합산 스코어 2-3으로 패배하며 아쉽게 탈락했다.

시즌 종료 후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세비야와 맞붙었는데, 1차전 원정에서 3-1로 패했으나 2차전 홈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두며 합산 스코어를 5-3으로 역전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3위 브론즈 팀

 

 

 

 

 

FC 바이에른 뮌헨
 

성적: 2009-10 분데스리가 우승, DFB포칼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분데스리가와 DFB 포칼을 모두 우승하며 도메스틱 더블을 달성하였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한 바이에른 뮌헨을 브론즈 팀으로 선정했다.

분데스리가에서 34경기 20승 10무 4패, 72득점 31실점으로 승점 70점을 기록하며 2위 샬케 04를 승점 5점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DFB 포칼에서 네카렐츠, 로트바이스 오버하우젠, 프랑크푸르트, 그로이터 퓌르트, 샬케 04를 모두 꺾고 결승에 진출하여 결승에서 베르더 브레멘을 4-0으로 대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승 우승이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보르도, 유벤투스, 마카비 하이파와 함께 A조에 배정되어 3승 1무 2패, 9득점 5실점으로 보르도에 이은 조 2위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이후 피오렌티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옹을 모두 꺾고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결승에서 인테르에게 2-0으로 패배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리고  시즌 종료 후 DFL 슈퍼컵에서 샬케 04를 2-0으로 꺾고 우승하기도 했다.

 


6. 평가자 소개

 

1. 토르난테


해당 블로그의 주인이자 F.C.U의 회장으로 축구역사 매니아, 중부 유럽과 남부 유럽 그리고 동부 유럽 축구에 관심이 많다.

선수와 감독을 평가하는 부분에서 전술적 상징성과 최고점에서의 퍼포먼스를 굉장히 중시하는 성향

응원팀: 바이에른 뮌헨, 인테르 밀란, 디나모 키이우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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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d Archive


F.C.U의 회원으로 축구역사 매니아, 특히 남미 축구에 관심이 많다.

선수와 감독을 평가하는 부분에서 토르난테에 비해 상징성보다는 어빌리티에서 더 섬세하게 평가하는 성향

응원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CA 인데펜디엔테, 아스날

관련 링크

 

 

Red Archive Football

축구 역사를 다루는 블로그입니다. 응원팀에 대한 생각도 전합니다. 업로드 주기가 불규칙적이고 느린데, 규칙적이고 빠르게 쓸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red-archive.tistory.com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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