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설정

축구칼럼 2008년 최고의 선수, 기타 수상[발롱도르~]

안녕하세요, 축구 역사 매니아 레드 아카이브입니다. 

 

이번에 저와 같은 축구 역사 매니아이자 축구 블로거이신 토르난테님과 함께 대형 프로젝트를 합동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저희가 속한 크리에이터 팀, FCU의 이름을 걸고 연도별로 가상의 상을 시상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오늘날처럼 연도별 최고의 자리에게 주는 상이 많지 않았으며, 상이 있어도 당시에 상을 받은 선수들의 명예와 인지도가 오늘날까지 잘 이어져오지 않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또한 수상 결과에 대한 반론의 여지가 있어도 이를 재평가한 자료가 적어서 '과거에는 누가 최고였는가'와 같은 주제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축구 역사를 연 단위로 끊어서 최고의 자리에 대해 재평가를 진행하고, 여러 부문에서 최고를 직접 선정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평가 부문은 연도별 최고의 선수, 최고의 감독, 특별상(최고의 골키퍼, 최고의 유망주, 최고의 수비형 플레이어,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최고의 공격수, 최고의 주장),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 최고의 팀이며 최상위권의 순위와 후보 노미네이트까지 진행합니다. 

 

시작은 1950년부터이며, 하는 김에 2022년까지 쭉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 뒤에는 더 이전 시대에도 동일한 평가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물론 저희 평가자 2인의 주관(축구를 보는 관점, 스타일에 대한 선호도 등)이 반영되었으며 각 평가자의 성향은 글 하단에 간략히 적어놓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 각자의 주관에 맞게 스스로 평가해보시면 분명히 좋은 경험이 될 것이고 저희도 그러한 의견 교환을 바라고 있습니다. 

 

연도별 최고의 선수는 두 평가자가 합동으로 평가하였고, 최고의 감독, 특별상,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은 토르난테님께서 맡아주셨고 최고의 팀은 제가 맡아서 선정하였습니다. 

 

또한 설명을 비롯한 아래의 본문은 토르난테님께서 작성하셨고 서문과 공유는 제가 전담하였습니다. 

 

그럼 즐거운 감상과 소통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쉰아홉번째는 2008년입니다. 

 

 

블로그 원문 

https://dongneazesoccer.tistory.com/m/624

 

 

 

---- 

 

주의사항
 

1. 이 프로젝트는 티스토리 블로거이자 풋볼 크리에이터 연합(약칭 FCU) 소속 크리에이터 토르난테와 Red Archive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컨텐츠입니다.

2. 선정기간의 기준은 추춘제 리그의 경우에는 2007-08 시즌을 기준으로, 춘추제 리그의 경우에는 2008 시즌으로 잡았으며 2008년에 열린 국제대회를 모두 포함했습니다.

3. 상위 10인 外 최고의 축구선수 노미네이트는 출생일 순서대로 정렬했습니다.

4. 골든 보이의 기준은 해당 년도 12월 31일 기준 만 21세 이하의 선수로 한정되었으며 오직 한 번만 수상할 수 있습니다.

5. TOTY는 토르난테 혼자 선정하고 순위는 레드 아카이브와의 합산 및 토의로 선정해서 상충하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토르난테 & Red Archive 공동 선정, 2008년 최고의 축구선수

 

2008년 최고의 축구선수 최초 노미네이트 50인

 

 

 

 


공동 9위

 

 

 

이름: 마르코스 세나
출생일: 1976년 7월 17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비야레알 CF

 

2008년 세계 최고의 선수 공동 9위에 선정된 첫 번째 선수는 엄청난 활동량과 견고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아르마다 군단의 중원의 핵으로 조국의 우승을 이끈 마르코스 세냐를 선정했다.

소속팀 비야레알에서는 공식전 43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한 세나는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성적인 라리가 준우승을 이뤄내며 라리가 최우수 스페인 선수상을 수상했다.

대표팀에서는 샤비 알론소를 밀어내고 6경기 중 5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스페인의 48년 만의 유로 우승에 크게 기여했고 세나 개인도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에 선정되었다.

 

 

공동 9위

 

 

 

이름: 루카 토니
출생일: 1977년 5월 26일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2008년 세계 최고의 선수 공동 9위에 선정된 두 번째 선수는 이탈리아 출신으로는 드물게 분데스리가에서의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장신의 스트라이커 루카 토니를 선정했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공식전 46경기에 출전해 39골을 기록하며 소속팀의 분데스리가와 DFB포칼 우승을 이뤄냈으며 DFB포칼에서는 결승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멀티골을 득점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루키 토니 개인도 분데스리가 득점왕 및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고 UEFA컵에서도 득점왕에 올랐다.

 

 

8위

 

 

 

이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출생일: 1981년 10월 3일
국적: 스웨덴
소속팀: 인테르 밀란


2008년 세계 최고의 선수 8위에 선정된 선수는 세리에 A를 평정한 인테르의 노르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선정했다.

소속팀 인테르 밀란의 핵심으로 팀의 플레이메이커와 해결사 역할을 동시에 하며 공식전 34경기 22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개인도 꾸준하게 좋은 기량을 발휘하며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음은 물론 세리에 A 올해의 외국인 선수상과 올해의 선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카카, 델 피에로, 토티 등을 제치고 세리에 A의 왕으로 군림했다.
 

 

7위

 

 

 

이름: 이케르 카시야스
출생일: 1981년 5월 20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2008년 세계 최고의 선수 7위에 선정된 선수는 아르마다 군단의 캡틴으로 조국을 유럽 챔피언에 올리는데 큰 공을 세운 이케르 카시야스를 선정했다.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라리가 36경기 32실점 및 14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라리가 우승은 물론 카시야스 개인도 경기당 최소실점자에게 수상하는 사모라상을 수상했다.

유로 2008에서는 스페인 대표팀의 주장으로 참가했는데 특히 토너먼트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는데 이탈리아, 러시아, 독일이라는 만만치 않은 팀을 상대로도 높은 라인을 유지했음에도 토너먼트 무실점을 기록하며 조국의 우승에 큰 공을 세웠고 대회 올스타 스쿼드에 선정되었다.

 

 

6위

 

 

 

이름: 프랑크 리베리
출생일: 1983년 4월 7일
국적: 프랑스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2008년 세계 최고의 선수 6위에 선정된 선수는 분데스리가 역대 최고액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이에른에 합류하며 팀의 에이스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리베리를 선정했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46경기 19골 20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와 DFB포칼 더블 우승 및 UEFA컵 준결승에 오르는데 큰 공을 세운 리베리는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도 전반기와 후반기 모두 월드클래스 등급을 받았음은 물론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과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고 독일 올해의 선수상과 프랑스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다만 유로 2008에서는 개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팀의 부진으로 조국의 16강 조별 리그의 탈락을 막지는 못했다.

 

 

5위

 

 

 

이름: 세스크 파브레가스
출생일: 1987년 5월 4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아스날 FC

 

2008년 세계 최고의 선수 5위에 선정된 선수는 세스갱이라 불리는 아스날판 황금의 사중주의 중심축으로 활약한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선정했다.

소속팀 아스날에서는 공식전 45경기에 출전해 13골 19도움을 기록한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활약으로 아스날은 전반기에는 계속 1위를 유지했으며 특히 북런던 더비에서는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3-1 대승을 이끌었다. 비록 소속팀은 무관이었지만 세스크는 프리미어리그 도움왕 및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으며 올해의 영 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조별 리그는 로테이션이었지만 국가대표 데뷔골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올라섰고, 러시아와의 준결승에서 2개의 어시스트를 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으며 결승전에서도 선발 출전하며 조국의 대회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헌했다. 이런 뛰어난 활약 덕분에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대회 올스타 스쿼드에 포함되었다.

 

 

4위

 

 

 

이름: 챠비 에르난데스
출생일: 1980년 1월 25일
국적: 스페인
속팀: FC 바르셀로나

 

2008년 세계 최고의 선수 4위에 선정된 선수는 조국 스페인의 유럽 제패의 일등 공신인 챠비 에르난데스를 선정했다.

소속팀에서는 54경기에 출전해 9골 9도움을 기록했는데 비록 팀 분위기가 최악으로 치닫았기에 우승을 차지하진 못했지만 메시, 푸욜과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끌어내며 분전했다.

UEFA 유로에서는 대회의 주인공격으로 활약했는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그리스 전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 출전했던 사비는 90%에 육박하는 패스 성공률과 준결승전에서의 선제 득점, 결승전에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조국의 우승 과정에서 큰 공을 세우며 대회 MVP를 수상했다.
 

 

3위 브론즈볼

 

 

 

이름: 페르난도 토레스
출생일: 1984년 3월 20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리버풀 FC

 

2008년 브론즈볼 수상자는 호날두, 파브레가스와 함께 프리미어리그에 이베리아 반도식 축구의 열풍을 불러오며 리버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페르난도 토레스를 선정했다.

소속팀 리버풀에서 공식전 46경기에 출전해 33골을 기록한 토레스는 비록 그의 소속팀 리버풀은 4위에 그쳤지만 토레스 개인은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였는데 강호 첼시를 상대로 EPL 데뷔골을 득점했고 레딩, 미들즈브러, 웨스트햄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특히 공격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한 제라드와의 호흡으로 유명했는데 세간에서는 제토라인이라 불렸다.

유로 2008에서는 첫 경기 러시아전 어시스트 및 두 번째 경기 스웨덴전에서 득점했으며  독일과의 UEFA 유로 2008 결승전에서 스페인이 1:0 승리를 거두게 해 준 결승골을 넣으며 Man of the Match에 선정되었음은 물론 대회 올스타 팀에도 선정되었다.

 

2위 실버볼

 

 

 

이름: 리오넬 메시
출생일: 1987년 6월 24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2008년 실버볼 수상자는 다수의 해외파 스타들의 부진으로 침몰할 뻔한 바르셀로나를 구하며 팀의 핵심으로 올라선 리오넬 메시를 선정했다.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공식전 40경기 16골 13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친 메시는 치열한 라리가 우승 경쟁을 벌이다가 셀틱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부상을 당했고 이때 바르셀로나는 성적이 곤두박질쳤는데  메시가 부상으로 빠진 리그 7경기에서 바르사는 1승 4무 2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며 고작 승점을 7점밖에 추가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메시는 홀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시즌이 끝난 뒤에는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해 후안 로만 리켈메,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함께 손발을 맞추며 파죽지세의 기세를 보였는데 특히 준결승 브라질전에서는 호나우지뉴가 뛰는 브라질을 3-0으로 격파했고 결승전 나이지리아전에서는 디마리아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금메달을 목에 거는 데 큰 공을 세웠다.

 

 

1위 골든볼

 

 

 

이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출생일: 1985년 2월 5일
국적: 포르투갈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망의 2008년 골든볼을 세계 최고의 리그 프리미어리그와 세계 최고의 클럽 대회인 UEFA 챔피언스리그와 클럽 월드컵을 모두 제패하는데 공헌했으며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최우수 선수로 평가받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선정했다.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공식전 50경기 43골 7도움을 기록한 호날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무려 31골을 기록하며 리그 우승과 득점왕을 모두 석권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팀의 우승과 득점왕에 올랐는데 리옹과의 2차전 결승골, 로마와의 1차전 선제골 및 결승전에서 만난 첼시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는 등 골 순도도 높았다. 클럽 월드컵에서도 우승에 기여하며 실버볼을 획득했다.

호날두는 유럽 리그 득점왕 중 최다 득점을 기록해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했으며 PFA 올해의 선수, FWA 올해의 선수 및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를 모두 석권했으며 UEFA 올해의 선수 및 클럽 월드컵 실버볼을 수상하며 자타공인 클럽 무대 최고의 선수로 군림했으며 유로 2008에서도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참가해 8강 진출에 공헌했다.

 

 

상위 10인 外 최고의 축구선수 최종 노미네이트 20인
 

에드윈 반 데 사르 (네덜란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이탈리아 / 유벤투스 FC)
미하엘 발락 (독일 / 첼시 FC)
프란체스코 토티 (이탈리아 / AS 로마)
라울 곤살레스 (스페인 / 레알 마드리드)
프랭크 램파드 (잉글랜드 / 첼시 FC)
리오 퍼디난드 (잉글랜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나톨리 티모슈크 (우크라이나 /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
스티븐 제라드 (잉글랜드 / 리버풀 FC)
다니엘 구이사 (스페인 / 레알 마요르카)
애슐리 콜 (잉글랜드 / 첼시 FC)
안드레이 아르샤빈 (러시아 /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
마이콩 (브라질 / 인테르 밀란)
네마냐 비디치 (세르비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다비드 비야 (스페인 / 발렌시아 CF)
카카 (브라질 / AC 밀란)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토고 / 아스날 FC)
웨인 루니 (잉글랜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세르히오 라모스 (스페인 / 레알 마드리드)
세르히오 아구에로 (아르헨티나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 토르난테 선정 2008년 최고의 축구감독

 

골든 바통

 

 

 

이름: 알렉스 퍼거슨
국적: 스코틀랜드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 업적: 2007-0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및 2008 커뮤니티 실드 우승, 클럽 월드컵 우승

 

2008년 골든 바통 수상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당대 최고의 리그 프리머이리그와 클럽 무대 최고 권위의 대회인 UEFA 챔피언스리그와 클럽 월드컵 우승을 이뤄낸 알렉스 퍼거슨을 선정했다.

초반에는 세스갱이라 불렸던 황금의 4중주를 앞세운 뱅거의 아스날에게, 후반에는 뒷심을 발휘한 첼시에게 추격당했지만 탄탄한 플랜 A는 물론 박지성, 오셔, 안데르송 등 로테이션 멤버들을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며 그들을 꺾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호날두, 루니, 테베스를 앞세운 플랜 A도 탄탄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다소 까다로운 상대들을 만났음에도 무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실버 바통

 

 

 

이름: 루이스 아라고네스
국적: 스페인
소속팀: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주 업적: UEFA 유로 2008 우승


2008년 실버 바통 수상자는 화끈하면서도 실속 넘치는 축구로 아르마다 군단의 우승을 이끈 루이스 아라고네스를 선정했다.

라울 곤살레스를 은퇴시키는 강수를 두던 시절만 하더라도 아라고네스에 대한 비판 여론이 있었지만 돌풍의 팀 러시아와 결승 상대 독일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를 보이며 조국의 우승을 이끌며 비난을 칭송으로 돌렸다.

 

 

브론즈 바통

 

 

 

이름: 파티흐 테림
국적: 터키
소속팀: 터키 축구 국가대표팀
주 업적: UEFA 유로 2008 4강


2008년 브론즈 바통 수상자는 유럽 축구의 중심에서 멀어졌다고 평가받음에도 유로 준결승에 오른 터키 대표팀의 감독 피테르 테림을 선정했다.

터키 대표팀을 이끌고 포르투갈에게 패하고 공동 개최국 스위스를 2-1로 제쳤으며 체코를 상대로 3-2 역전승을 이뤄내며 극적으로 본선에 오른 터키는 독일을 제압하고 3전 전승으로 올라온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준결승에 올랐으며 준결승에서도 독일을 상대로 3-2로 패했지만 좋은 경기를 보여주며 대중들을 상대로 터키 대표팀에 대한 기억을 강렬하게 새겼다.
 

 

상위 3인 外 최고의 축구감독 노미네이트

 

이름: 거스 히딩크
국적: 러시아
소속팀: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주 업적: UEFA 유로 2008 4강

이름: 딕 아드보카트
국적: 네덜란드
소속팀: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
주 업적: 2007-08 UEFA컵 우승 및 2008 UEFA 슈퍼컵 우승

이름: 오트마어 히츠펠트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주 업적: 2007-08 분데스리가 우승, DFB포칼 우승 및 UEFA컵 4강

이름: 아브라함 그런트
국적: 이스라엘
소속팀: 첼시 FC
주 업적: 2007-08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리그컵 준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이름: 베른트 슈스터
국적: 독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주 업적: 2007-08 라리가 우승 및 2009 수페르코파 에스파냐 우승

이름: 요하임 뢰브
국적: 독일
소속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주 업적: UEFA 유로 2008 준우승

이름: 로베르토 만치니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인테르 밀란
주 업적: 2007-08 세리에 A 우승, 코파 이탈리아 준우승

 


3. 토르난테 선정 2008년 축구 특별상

 

토르난테 선정 골든 글러브

 

 

 

이름: 이케르 카시야스
출생일: 1981년 5월 20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08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보이

 

 

 

이름: 세스크 파브레가스
출생일: 1987년 5월 4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아스날 FC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08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쉴드

 

 

 

이름: 리오 퍼디난드
출생일: 1978년 11월 7일
국적: 잉글랜드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8년 최고의 수비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더블을 이끈 포백라인의 리더 리오 퍼디난드를 선정했다.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공식전 54경기 3골을 기록한 퍼디난드는 벽디치라 불리는 스토퍼 네마냐 비디치와 함께 퍼디치라고 불리우는 철벽 라인을 구성해 활약하며 상대 공격수를 압도하는 수비력을 선보였다.

퍼디난드는 꾸준하게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PFA 올해의 팀과 ESM 올해의 팀에 동시에 선정되었다.

 

 

토르난테 선정 골든 렌즈

 

 

 

이름: 챠비 에르난데스
출생일: 1980년 1월 25일
국적: 스페인
속팀: FC 바르셀로나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08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에로우

 

 

 

이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출생일: 1985년 2월 5일
국적: 포르투갈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08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암밴드

 

 

 

이름: 이케르 카시야스
출생일: 1981년 5월 20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2008년 최고의 주장은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이케르 카시야스를 선정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성골 카시야스는 바르셀로나의 성골이자 대표팀 부주장 카를레스 푸욜과 협력해 라커룸에서 카스티야와 카탈루냐의 대립을 종식시키며 아르마다 군단을 원 팀으로 묶었다.

이런 강력한 조직력으로 재탄생한 아르마다 군단은 그간 기대치에 밑도는 성적을 냈음에도 이번 유로에서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할 수 있었고 이 과정에서 주장 카시야스는 경기장 안팎으로 큰 공을 세웠다.

 


4. 토르난테 선정 2008 Team Of The Year

 

 

골키퍼

 

 

 

 

이름: 이케르 카시야스
출생일: 1981년 5월 20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08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센터백

 

 

 

 

이름: 네마냐 비디치
출생일: 1981년 10월 21일
국적: 세르비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8년 최고의 센터백에는 압도적인 대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벽디치라 불리며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던 네마냐 비디치를 선정했다.

퍼디난드와 함께 퍼디치라고 불리는 수비라인을 구성한 비디치는 특히 압도적인 제공권 경합 능력을 바탕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특히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바르샤를 만나 리오넬 메시, 티에리 앙리, 사무엘 에투 등을 모조리 집어삼키는 어마어마한 수비력을 선보였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연장 후반에 디디에 드록바의 퇴장을 이끌어냈고 이는 승부차기에서 5번 키커를 맡을 예정이었던 드로그바 대신 예정에 없던 테리가 킥을 찼다가 실축하며 우승하는데 큰 나비효과가 되었다. 여담으로 비디치가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2실점을 초과한 실점을 내 준 경기는 단 한 경기도 없었다.

 

 

센터백

 

 

 

 

이름: 리오 퍼디난드
출생일: 1978년 11월 7일
국적: 잉글랜드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08년 특별상 문단 골든 쉴드 항목 참조

 


라이트백

 

 

 

 

이름: 세르히오 라모스
출생일: 1986년 3월 30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2008년 최고의 라이트백에는 레알 마드리드 수비라인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강력한 공격력을 뽐냈던 세르히오 라모스를 선정했다.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45경기 6골을 기록한 라모스는 특히 곤살로 이과인과의 막강한 콤비 플레이로 유명했는데 라모스가 오버래핑 후 패스하고 이를 이과인이 마무리하는 득점 루트를 바탕으로 라리가 우승을 이뤄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비록 대회 올스타 스쿼드에는 들지 못했지만 주전으로 활약하며 조국의 유로 우승에 공헌했다.

 

 

레프트백

 

 

 

 

이름: 애슐리 콜
출생일: 1980년 12월 20일
국적: 잉글랜드
소속팀: 첼시 FC

 

2008년 최고의 레프트백에는 세계 최고의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가장 잘 막는 수비수로 명성을 떨친 애슐리 콜을 선정했다.

첼시 소속으로 공식전 41경기에 출전한 애슐리 콜은 팀의 프리미어리그와 리그컵 준우승 및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끄는 등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으나 아쉽게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마르코스 세나
출생일: 1976년 7월 17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비야레알 CF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08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중앙 미드필더

 

 

 

 

이름: 챠비 에르난데스
출생일: 1980년 1월 25일
국적: 스페인
속팀: FC 바르셀로나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08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중앙 미드필더

 

 

 

 

이름: 세스크 파브레가스
출생일: 1987년 5월 4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아스날 FC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08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포워드

 

 

 

 

이름: 리오넬 메시
출생일: 1987년 6월 24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08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포워드

 

 

 

 

이름: 페르난도 토레스
출생일: 1984년 3월 20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리버풀 FC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08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포워드

 

 

 

 

이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출생일: 1985년 2월 5일
국적: 포르투갈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08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2008 TOTY 베스트 일레븐

 

 

 

 


5. Red Archive 선정 2008년 세계 최고의 축구팀

 

1위 골든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적: 2007-0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및 2008 커뮤니티 실드 우승, 클럽 월드컵 우승

2008년 최고의 클럽을 상징하는 골든 팀에는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우승하며 영광스러운 더블을 달성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선정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8경기 27승 6무 5패, 80득점 22실점으로 승점 87점을 기록하며 2위 첼시를 승점 2점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리그 최다 득점과 최소 실점 타이틀까지 석권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AS 로마, 스포르팅 CP, 디나모 키이우와 함께 F조에 배정되어 5승 1무, 13득점 4실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조 1위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이후 올랭피크 리옹, AS 로마, 바르셀로나를 모두 꺾고 결승에 진출하여 결승에서 첼시를 만나 1-1 무승부를 거두었으며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했는데 챔피언스리그에서 단 한 경기도 지지 않았다.

비록 슈퍼컵에서는 호날두의 결장으로 제니트에게 패했지만 클럽 월드컵에서는 루니와 호날두의 활약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실버 팀

 

 

 

 

첼시 FC

 

성적: 2007-08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리그컵 준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비록 공식적인 타이틀은 획득하지 못했으나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준우승을 차지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서 그들을 위협했던 첼시를 실버 팀으로 선정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8경기 25승 10무 3패, 65득점 26실점으로 승점 85점을 기록하며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점 2점이 모자라지만 3위 아스날을 승점 2점 차이로 앞서는 3위를 차지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샬케 04, 로젠보르그, 발렌시아와 함께 B조에 배정되어 3승 3무, 9득점 2실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조 1위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이후 올림피아코스, 페네르바체, 리버풀을 모두 꺾고 결승에 진출하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치열하게 겨뤘으나 1-1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 끝에 빅이어를 내주고 말았다.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으나 이 시즌의 절대 강자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마지막까지 위협하였고 그들의 우승컵을 모두 뺏어올 수도 있었던 위대한 2등이었다.

 

 

3위 브론즈 팀

 

 

 

 

FC 바이에른 뮌헨
 

성적: 2007-08 분데스리가 우승, DFB포칼 우승 및 UEFA컵 4강

분데스리가와 DFB 포칼을 모두 우승하며 도메스틱 더블을 달성하며 독일의 왕으로 화려하게 부활한 FC 바이에른 뮌헨을 2008년 브론즈 팀으로 선정했다.

분데스리가 역대 최고 이적료를 갱신하며 리베리를 데려오는 등 일명 '분노의 영입'으로 스쿼드를 강화한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에서 34경기 22승 10무 2패, 68득점 21실점으로 승점 76점을 기록하며 2위 베르더 브레멘을 승점 10점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DFB 포칼에서도 결승전에서 루카 토니의 멀티골로 도르트문트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무대에서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최강자의 면모를 보여주며 지난 시즌의 부진을 씻어내었고 UEFA 컵에서도 무난하게 상위 라운드로 가는듯했으나, UEFA 컵 8강에서 헤타페와 2경기 모두 무승부를 거두며 원정 다득점에 의해 간신히 4강에 진출하였고 4강에서 제니트에게 합산 스코어 5-1로 대패하며 탈락하는 치욕을 겪기도 했지만 제니트는 슈퍼컵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었을 정도로 강력한 클럽이었음은 감안해야 한다.


6. 평가자 소개

 

1. 토르난테


해당 블로그의 주인이자 F.C.U의 회장으로 축구역사 매니아, 중부 유럽과 남부 유럽 그리고 동부 유럽 축구에 관심이 많다.

선수와 감독을 평가하는 부분에서 전술적 상징성과 최고점에서의 퍼포먼스를 굉장히 중시하는 성향

응원팀: 바이에른 뮌헨, 인테르 밀란, 디나모 키이우

관련 링크

 

 

tornantepark | Instagram, Facebook | Linktree

Linktree. Make your link do more.

linktr.ee

 

 

2. Red Archive


F.C.U의 회원으로 축구역사 매니아, 특히 남미 축구에 관심이 많다.

선수와 감독을 평가하는 부분에서 토르난테에 비해 상징성보다는 어빌리티에서 더 섬세하게 평가하는 성향

응원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CA 인데펜디엔테, 아스날

관련 링크

 

 

Red Archive Football

축구 역사를 다루는 블로그입니다. 응원팀에 대한 생각도 전합니다. 업로드 주기가 불규칙적이고 느린데, 규칙적이고 빠르게 쓸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red-archive.tistory.com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은 힘이 됩니다.  

댓글 1

_ 2023.10.30. 14:15
또 신두형이야!
댓글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3/24 시즌 결산 이벤트 정산] 리무루 484 4
공지 [2024년 신년인사 겸 첫 공지] 9 리무루 771 4
공지 국내기사 전문 혹은 대부분을 긁어오는 행위를 엄격히 금하는 이유 1 김수윤 4530 14
공지 축구정보/칼럼 갤러리에서 글 쓰실 때 제발 공지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김수윤 3919 17
공지 FMNATION 축구정보/칼럼 갤러리 공지사항(2020. 9. 13~) Giallorossi 3965 51
공지 축구정보/칼럼 갤러리 연재 시리즈(2019. 10. 16~) 6 Giallorossi 5361 17
국내기사
이미지
머레보 29 1
번역기사
이미지
Noel갤러거 67 1
번역기사
이미지
Noel갤러거 33 1
국내기사
이미지
머레보 196 7
오피셜
이미지
Aritz 133 12
번역기사
이미지
Noel갤러거 384 11
오피셜
이미지
강미나 159 8
번역기사
이미지
Noel갤러거 365 6
번역기사
이미지
Noel갤러거 400 16
번역기사
이미지
Noel갤러거 390 15
번역기사
이미지
rowletter 931 28
번역기사
이미지
rowletter 472 20
축구칼럼
이미지
varclub 347 9
번역기사
이미지
Noel갤러거 348 8
번역기사
이미지
Noel갤러거 237 5
번역기사
이미지
Noel갤러거 290 7
번역기사
이미지
Noel갤러거 387 9
번역기사
이미지
Noel갤러거 330 10
오피셜
이미지
시너 316 11
번역기사
이미지
Noel갤러거 33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