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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칼럼 2007년 최고의 선수, 기타 수상[발롱도르~]

안녕하세요, 축구 역사 매니아 레드 아카이브입니다. 

 

이번에 저와 같은 축구 역사 매니아이자 축구 블로거이신 토르난테님과 함께 대형 프로젝트를 합동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저희가 속한 크리에이터 팀, FCU의 이름을 걸고 연도별로 가상의 상을 시상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오늘날처럼 연도별 최고의 자리에게 주는 상이 많지 않았으며, 상이 있어도 당시에 상을 받은 선수들의 명예와 인지도가 오늘날까지 잘 이어져오지 않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또한 수상 결과에 대한 반론의 여지가 있어도 이를 재평가한 자료가 적어서 '과거에는 누가 최고였는가'와 같은 주제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축구 역사를 연 단위로 끊어서 최고의 자리에 대해 재평가를 진행하고, 여러 부문에서 최고를 직접 선정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평가 부문은 연도별 최고의 선수, 최고의 감독, 특별상(최고의 골키퍼, 최고의 유망주, 최고의 수비형 플레이어,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최고의 공격수, 최고의 주장),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 최고의 팀이며 최상위권의 순위와 후보 노미네이트까지 진행합니다. 

 

시작은 1950년부터이며, 하는 김에 2022년까지 쭉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 뒤에는 더 이전 시대에도 동일한 평가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물론 저희 평가자 2인의 주관(축구를 보는 관점, 스타일에 대한 선호도 등)이 반영되었으며 각 평가자의 성향은 글 하단에 간략히 적어놓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 각자의 주관에 맞게 스스로 평가해보시면 분명히 좋은 경험이 될 것이고 저희도 그러한 의견 교환을 바라고 있습니다. 

 

연도별 최고의 선수는 두 평가자가 합동으로 평가하였고, 최고의 감독, 특별상,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은 토르난테님께서 맡아주셨고 최고의 팀은 제가 맡아서 선정하였습니다. 

 

또한 설명을 비롯한 아래의 본문은 토르난테님께서 작성하셨고 서문과 공유는 제가 전담하였습니다. 

 

그럼 즐거운 감상과 소통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쉰여덟번째는 2007년입니다. 

 

 

블로그 원문 

https://dongneazesoccer.tistory.com/m/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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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1. 이 프로젝트는 티스토리 블로거이자 풋볼 크리에이터 연합(약칭 FCU) 소속 크리에이터 토르난테와 Red Archive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컨텐츠입니다.

2. 선정기간의 기준은 추춘제 리그의 경우에는 2006-07 시즌을 기준으로, 춘추제 리그의 경우에는 2007 시즌으로 잡았으며 2007년에 열린 국제대회를 모두 포함했습니다.

3. 상위 10인 外 최고의 축구선수 노미네이트는 출생일 순서대로 정렬했습니다.

4. 골든 보이의 기준은 해당 년도 12월 31일 기준 만 21세 이하의 선수로 한정되었으며 오직 한 번만 수상할 수 있습니다.

5. TOTY는 토르난테 혼자 선정하고 순위는 레드 아카이브와의 합산 및 토의로 선정해서 상충하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토르난테 & Red Archive 공동 선정, 2007년 최고의 축구선수

 

2007년 최고의 축구선수 최초 노미네이트 50인

 

 

 

 


10위

 

 

 

이름: 뤼트 반 니스텔로이
출생일: 1976년 7월 1일
국적: 네덜란드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2007년 세계 최고의 선수 10위에 선정된 선수는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라리가에서도 적응기 없이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이며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준 뤼트 반 니스텔로이를 선정했다.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공식전 47경기에 출전해 33골을 득점란 뤼트 반 니스텔로이는 소속팀의 라리가 우승을 이끌었음은 물론 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했다.

 

 

9위

 

 

 

이름: 호비뉴
출생일: 1984년 1월 25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2007년 세계 최고의 선수 9위에 선정된 선수는 라리가와 코파 아메리카에서 빼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인 호비뉴를 선정했다.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43경기 8골 6도움을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라리가 우승에 공헌한 호비뉴는 브라질 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한 2007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팀의 에이스로 6골을 득점하는 괴력을 선보이며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심지어 호비뉴가 이끄는 브라질 대표팀은 핵심 멤버인 호나우지뉴, 카카, 루시우를 제외하고 나섰고 반대로 결승상대 아르헨티나는 메시, 리켈메, 아얄라 등 베스트 일레븐을 총출동시켰음에도 브라질은 호비뉴의 활약에 힘입어 3-0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당연하게도 MVP와 득점왕을 석권하며 대회 트레블을 이뤄냈다.

 

 

8위

 

 

 

이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출생일: 1981년 10월 3일
국적: 스웨덴
소속팀: 인테르 밀란


2007년 세계 최고의 선수 8위에 선정된 선수는 유벤투스가 칼치오폴리 사태로 인해 강등당하자 라이벌 인테르 밀란으로 이적해 다시 한번 세리에 A를 지배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선정했다.

인테르 소속으로 세리에 A 27경기 15골 6도움을 기록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소속팀의 스트라이커이자 플레이메이커로 세리에 A 우승을 이끌었는데 특히 리그 28라운드 AC 밀란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때의 밀란은 즐라탄의 활약에 힘입어 세리에 A 승점 97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7위

 

 

 

이름: 안드레아 피를로
출생일: 1979년 5월 19일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AC 밀란

 

2007년 세계 최고의 선수 7위에 선정된 선수는 절륜한 후방 플레이메이킹으로 경기를 지배하며 유럽 무대를 호령한 레지스타 안드레아 피를로를 선정했다.

AC 밀란 소속으로 공식전 55경기 3골 11도움을 기록한 피를로는 소속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공헌했음은 물론 UEFA 슈퍼컵에서는 얀쿨로프스키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하며 대회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고 클럽월드컵에서도 4강 우라와 레즈전과 결승 보카 주니어스전에서 모두 선발출전해 우승에 큰 공을 세우며 국제대회 3관왕을 이뤄냈다.

 

 

6위

 

 

 

이름: 호나우지뉴
출생일: 1980년 3월 21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2007년 세계 최고의 선수 6위에 선정된 선수는 외계인 시절의 퍼포먼스를 잃어버렸다는 혹평을 받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인 호나우지뉴를 선정했다.

FC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공식전 45경기 22골 10도움을 기록한 호나우지뉴는 예전의 화려한 스타일을 버리고 정적인 플레이에 집중했는데 비록 예전만큼 상대에게 위협을 주진 못했지만 스탯은 많이 쌓았다. 무관으로 끝났음에도 여전히 개인 퍼포먼스는 괜찮았다. 에투가 부상으로 쓰러지지만 않았어도 더 많은 도움을 기록할 수도 있었다.

 

 

5위

 

 

 

이름: 디디에 드로그바
출생일: 1978년 3월 11일
국적: 코트디부아르
소속팀: 첼시 FC

 

2007년 세계 최고의 선수 5위에 선정된 선수는 세간의 예상과 다르게 셰우첸코와의 주전 경쟁을 이겨냈음은 물론 첼시의 절대적인 에이스로 군림하며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인 디디에 드로그바를 선정했다.

첼시 FC 소속으로 공식전 59경기 33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을 이끈 디디에 드로그바는 FA컵 결승전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연장 후반 11분에 결승골을 득점해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웠고 리그컵 결승에서는 아스날을 상대로 동점골과 역전골을 모두 득점하며 2-1 역전승을 이끌며 우승을 차지해 첼시에게 도메스틱 컵 2관왕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드로그바 개인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수상했으며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4위

 

 

 

이름: 리오넬 메시
출생일: 1987년 6월 24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2007년 세계 최고의 선수 4위에 선정된 선수는 호나우지뉴를 밀어내고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올라선 제2의 마라도나 리오넬 메시를 선정했다.

FC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공식전 33경기 17골 3도움을 기록한 메시는 축구의 흥미를 잃어버린 호나우지뉴, 부진의 늪에 빠진 데쿠와 부상에 시달린 에투를 완벽하게 대체하며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전체적인 화력난조에 시달렸던 바르셀로나 공격진의 유일한 믿을맨으로 자리를 굳혔다. 특히 헤타페전 골은 해당 시즌 최고의 골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속으로도 주전자리를 차지하는데 성공해 리켈메와 함께 팀을 코파 아메리카 결승으로 이끌었지만 결승전에서 브라질에게 대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물론 메시 개인은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호비뉴, 리켈메와 함께 MVP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3위 브론즈볼

 

 

 

이름: 프란체스코 토티
출생일: 1976년 9월 27일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AS 로마

 

2007년 브론즈볼 수상자는 아주리에서 화려한 은퇴를 한 뒤 로마의 황제로 다시 부활했음은 물론 처진 공격수로 포지션 변경에 성공한 프란체스코 토티를 선정했다.

소속팀 AS 로마에서 공식전 50경기에 출전해 32골 16도움을 기록한 토티는 비록 세리에 A에서는 소속팀의 얕은 뎁스에 발목을 잡히며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세리에 A 올해의 이탈리아 선수와 득점왕, 그리고 유러피언 골든슈를 동시에 수상했고 ESM 올해의 팀에도 선정되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6강에서 리옹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8강에 진출했고 코파 이탈리아 결승 1차전에서는 인테르를 상대로 1분 만에 득점하며 6-2 대승에 기여해 ㅈ차전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차지하게 했다.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에서도 인테르를 상대로 데로시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2위 실버볼

 

 

 

이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출생일: 1985년 2월 5일
국적: 포르투갈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7년 실버볼 수상자는 런던 팀들에게 밀려났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다시 잉글랜드 최강자 자리를 탈환하는데 큰 공을 세운 제2의 피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선정했다.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공식전 53경기 23골 14도움을 기록한 호날두는 소속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및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큰 공을 세웠는데 그 과정에서 12월 말에 3경기 연속으로 2골씩 기록하는 등 리그 우승의 1등 공신으로 평가받았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개인상 상복도 대단한 호날두는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PFA 올해의 선수, FWA 올해의 선수를 모두 석권했으며 추가적으로 PFA 올해의 영 플레이어 수상, PFA 올해의 팀 및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1위 골든볼

 

 

 

이름: 카카
출생일: 1982년 4월 22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AC 밀란


대망의 2007년 골든볼 수상자는 셰우첸코가 떠난 AC 밀란의 공격을 거의 홀로 이끌며 밀란에게 일곱 번째 빅이어를 선물하며 UEFA 올해의 클럽 축구 선수와 UEFA 올해의 공격수를 모두 석권 한 치달의 제왕 카카를 선정했다.

소속팀 AC 밀란에서 공식전 49경기 19골 10도움을 기록한 카카는 세리에 A에서는 즐라탄과 토티를 압도하지는 못했지만 그럼에도 밀라노 더비에서 압도적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방향 전환을 활용해 자신을 수비하던 왈테르 사무엘이 이를 버티지 못하고 무릎부상으로 쓰러지게 만드는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은 전설 그 자체인데 16강 셀틱과의 경기에서 2차전 결승골을 득점했으며 8강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는 1차전 팀의 두 번째 골로 2-2 동점을 냈으며 2차전 원정경기에서는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4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는 1차전에서는 멀티골을 득점하며 3-2 패배에도 뒤를 볼 수 있게 했으며 2차전에서는 선제골을 득점하며 3-0 대승을 이끌었다. 결승에서도 인자기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유럽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한 UEFA 슈퍼컵과 클럽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달성했고 특히 클럽 월드컵에서는 골든볼을 수상했다.

 

 

상위 10인 外 최고의 축구선수 최종 노미네이트 20인
 

하비에르 사네티 (아르헨티나 / 인테르 밀란)
마르코 마테라치 (이탈리아 / 인테르 밀란)
라이언 긱스 (웨일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폴 스콜스 (잉글랜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니뉴 페르남부카누 (브라질 / 올림피크 리옹)
클라렌스 셰도르프 (네덜란드 / AC 밀란)
프레데릭 카누테 (말리 / 세비야 FC)
카를레스 푸욜 (스페인 / FC 바르셀로나)
프랑크 램파드 (잉글랜드 / 첼시 FC)
후안 로만 리켈메 (아르헨티나 / 비야레알 → 보카 주니어스)
데얀 스탄코비치 (세르비아 / 인테르 밀란)
에릭 아비달 (프랑스 / 올림피크 리옹)
스티브 제라드 (잉글랜드 / 리버풀 FC)
이케르 카시야스 (스페인 / 레알 마드리드)
마이콩 (브라질 / 인테르 밀란)
다니 아우베스 (브라질 / 세비야 FC)
지에구 히바스 (브라질 / 베르더 브레멘)
마리오 고메스 (독일 / VfB 슈투트가르트)
웨인 루니 (잉글랜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세스크 파브레가스 (스페인 / 아스날 FC)

 


2. 토르난테 선정 2007년 최고의 축구감독

 

골든 바통

 

 

 

이름: 카를로 안첼로티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AC 밀란
주 업적: 2006-07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및 2007 UEFA 슈퍼컵 우승, 인터콘티넨탈컵 우승

 

2007년 최고의 감독을 상징하는 골든 바통 수상자는 밀란의 국제대회 3관왕을 이뤄낸 카를로 안첼로티를 선정했다.

시즌 시작 전, AC 밀란은 큰 위기에 휩싸였었다. 칼치오폴리로 인해 라커룸의 사기는 곤두박질쳤으며 핵심 공격수 셰우첸코는 첼시로 떠났고 핵심 수비수 네스타는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레프트백과 센터백에서 장기간 주전으로 활약한 카카 칼라제는 동생이 살해당하는 비극을 겪으며 정신적으로 크게 흔들렸다. 게다가 다수의 주전 선수들이 노쇠했다.

그러나 안첼로티는 라커룸 분위기를 완벽에 가깝게 수습하며 토너먼트에서 강력한 정신력을 발휘하게 했다. 비록 다수의 주전 선수들이 노쇠해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백업 자원들은 부진해 리그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진 못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까다로운 상대들을 모두 격파하고 결승전에서도 리버풀을 상대로 승리하며 이스탄불에서 당한 충격을 되돌려줬다.

UEFA 슈퍼컵에서도 세비야를 격파했으며 클럽 월드컵에서도 보카 주니어스를 4-2로 꺾으며 밀란을 유럽클럽 최초의 클럽 월드컵 챔피언으로 올렸다.

 

 

실버 바통

 

 

 

이름: 알렉스 퍼거슨
국적: 스코틀랜드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 업적: 2006-0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및 FA컵 준우승 및 2007 커뮤니티 실드 우승


2007년 실버 바통 수상자는 런던 팀들에게 빼앗긴 패권을 맨체스터로 다시 가져오는 데 성공한 알렉스 퍼거슨을 선정했다.

핵심 공격수 뤼트 반 니스텔로이가 호날두와의 불화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음에도 제대로 된 영입을 하지 못했지만 호날두와 루니를 주축으로 팀을 대거 개편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강에 올라 유럽 무대에서의 경쟁력도 회복했다.

특히 36세의 노장 헨릭 라르손을 스웨덴 리그 휴식기동안 단기임대하며 슈퍼서브로 쏠쏠하게 활약하게 한 용병술로 힘든 겨울 일정을 돌파하는 지략을 보여주기도 했다.

 

 

브론즈 바통

 

 

 

이름: 로베르토 만치니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인테르 밀란
주 업적: 2006-07 세리에 A 우승, 코파 이탈리아 준우승


2007년 브론즈 바통 수상자는 세리에 A 역대 최다 승점으로 우승을 이뤄낸 로베르토 만치니를 선정했다.

유벤투스의 몰락으로 압도적인 스쿼드를 구성했으며 세리에 A 외에 다른 대회에서는 AS 로마에게 자주 발목 잡히며 우승하지 못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부진했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아드리아누의 부친상으로 인한 멘탈 이슈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2위 AS 로마와 승점 22점이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우승을 이뤄낸 부분은 무시할 수 없다.
 

 

상위 3인 外 최고의 축구감독 노미네이트

 

이름: 파비오 카펠로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주 업적: 2006-07 라리가 우승

이름: 조르반 비에이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
주 업적: 2007 AFC 아시안컵 우승

이름: 후안데 라모스
국적: 스페인
소속팀: 세비야 FC
주 업적: 2006-07 코파 델 레이 우승, UEFA컵 우승 및 2007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이름: 루치아노 스팔레티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AS 로마
주 업적: 2006-07 코파 이탈리아 우승, 세리에 A 준우승 및 2007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이름: 아어민 페
국적: 독일
소속팀: VfB 슈투트가르트
주 업적: 2006-07 분데스리가 우승

이름: 주제 무리뉴
국적: 포르투갈
소속팀: 첼시 FC
주 업적: 2006-07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FA컵 우승, 리그컵 우승

이름: 둥가
국적: 브라질
소속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주 업적: 2007 코파 아메리카 우승

 


3. 토르난테 선정 2007년 축구 특별상

 

토르난테 선정 골든 글러브

 

 

 

이름: 이케르 카시야스
출생일: 1981년 5월 20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2007년 최고의 골키퍼는 레알 마드리드의 라리가 우승을 이뤄낸 이케르 카시야스를 선정했다.

다소 공수균형이 무너졌다는 평가받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45경기에 출전해 50실점 12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우승에 기여한 카시야스는 대표팀에서는 a매치 10경기에 출전해 9승 1무를 거두었음은 물론 3실점 7클린시트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토르난테 선정 골든 보이

 

 

 

이름: 리오넬 메시
출생일: 1987년 6월 24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07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쉴드

 

 

 

이름: 다니 아우베스
출생일: 1983년 5월 6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세비야 FC

 

2007년 최고의 수비수는 세비야의 UEFA컵 2연패를 이뤄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카푸의 후계자 중 한 명인 다니 아우베스를 선정했다.

소속팀 세비야에서 공식전 59경기 5골 7도움을 기록한 아우베스는 모든 대회에서 꾸준하게 활약하며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고 2007 코파 아메리카에도 브라질 대표팀으로 참가해 결승전에서 엘라누의 부상으로 라이트윙으로 교체출전하며 팀의 마지막 득점을 성공시키며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3-0 대승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토르난테 선정 골든 렌즈

 

 

 

이름: 카카
출생일: 1982년 4월 22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AC 밀란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07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에로우

 

 

 

이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출생일: 1985년 2월 5일
국적: 포르투갈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07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암밴드

 

 

 

이름: 파올로 말디니
출생일: 1968년 6월 26일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AC 밀란

 

2007년 최고의 주장은 AC 밀란의 국제대회 3관왕을 이뤄내는 과정에서 강력한 카리스마와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우수한 퍼포먼스까지 보여주며 팀의 사기를 올린 파올로 말디니를 선정했다.

39세의 노익장 말디니는 네스타의 부재와 카푸의 노쇠화, 그리고 가족의 죽음으로 인한 칼라제의 부진 및 파발리와 얀쿨로프스키, 보네라의 기량 저하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지휘 능력으로 팀의 수비를 이끌었는데 특히 토너먼트에서는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UEFA 올해의 수비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리그에서도 기복은 있었지만 세 개의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부분에는 큰 경기에서 보여준 말디니의 리더십을 무시할 수 없었다.

 


4. 토르난테 선정 2007 Team Of The Year

 

 

골키퍼

 

 

 

 

이름: 이케르 카시야스
출생일: 1981년 5월 20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07년 특별상 문단 골든 글러브 항목 참조

 

 

센터백

 

 

 

 

이름: 카를레스 푸욜
출생일: 1978년 4월 13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2007년 세계 최고의 센터백에 선정된 첫 번째 선수는 팀의 부진에도 강력한 수비력으로 팀을 지탱하며 피파프로 월드베스트에도 선정된 바 있는 철벽수비의 소유자 푸욜을 선정했다.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공식전 52경기에 출전한 푸욜은 팀은 무관이었지만 개인의 활약은 대단했고 스페인 대표팀에서는 5경기에 출전해 4승 1무를 기록했는데 그가 출전한 경기에서 스페인 대표팀은 전경기 무실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센터백

 

 

 

 

이름: 마르코 마테라치
출생일: 1973년 8월 19일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인테르 밀란

 

2007년 세계 최고의 센터백에 선정된 두 번째 선수는 세리에 A에서만 10골을 득점하며 다니엘 파사레야 이후 처음으로 수비수 포지션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이뤄낸 마테라치를 선정했다.

인테르의 승점 97점 세리에 A 우승을 이끈 마테라치는 꾸준한 활약상을 인정받아 ESM 올해의 팀과 세리에 A 올해의 수비수에 선정되었다.

 


라이트백

 

 

 

 

이름: 다니 아우베스
출생일: 1983년 5월 6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세비야 FC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07년 특별상 문단 골든 쉴드 항목 참조

 

 

레프트백

 

 

 

 

이름: 에릭 아비달
출생일: 1979년 9월 11일
국적: 프랑스
소속팀: 올림피크 리옹

 

2007년 최고의 레프트백은 비록 공격력은 아쉽지만 수비력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레프트백 에릭 아비달을 선정했다.

압도적인 수비력으로 리그앙에서 리옹이 독주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준 아비달은 리옹에서의 출중한 활약을 바탕으로 UEFA 올해의 팀과 리그앙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안드레아 피를로
출생일: 1979년 5월 19일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AC 밀란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07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공격형 미드필더

 

 

 

 

이름: 카카
출생일: 1982년 4월 22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AC 밀란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07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라이트윙

 

 

 

 

이름: 리오넬 메시
출생일: 1987년 6월 24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07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레프트윙

 

 

 

 

이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출생일: 1985년 2월 5일
국적: 포르투갈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07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포워드

 

 

 

 

이름: 프란체스코 토티
출생일: 1976년 9월 27일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AS 로마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07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포워드

 

 

 

 

이름: 디디에 드로그바
출생일: 1978년 3월 11일
국적: 코트디부아르
소속팀: 첼시 FC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07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2007 TOTY 베스트 일레븐

 

 

 

 


5. Red Archive 선정 2007년 세계 최고의 축구팀

 

1위 골든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적: 2006-0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및 FA컵 준우승 및 2007 커뮤니티 실드 우승

치열한 경쟁 구도의 프리미어리그에서 큰 격차로 우승을 차지했고 FA 컵 준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07년 골든 팀으로 선정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8경기 28승 5무 5패, 83득점 27실점으로 승점 89점을 기록하며 2위 첼시를 승점 6점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3위 리버풀과의 승점은 무려 21점이나 벌어졌을 만큼 맨유가 멀리 앞서나가고 2위 첼시가 맨유를 뒤쫓는 형국이었다.

FA 컵에서는 아스톤 빌라, 포츠머스, 레딩, 미들즈브러, 왓포드를 모두 꺾고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결승에서 연장전 116분에 결승골을 헌납하며 첼시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AS 로마를 상대로 7-1 대승을 거두는 등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무난하게 준결승에 진출하였으나 준결승에서 AC 밀란에게 탈락하였다.

시즌 종료 후 커뮤니티 실드에서 FA 컵 우승팀 첼시와 맞붙었는데 1-1 무승부를 거두고 승부차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하고 설욕에 성공했다. 특히 승부차기에서 첼시의 3명의 키커들은 모두 득점에 실패했고 맨유의 3명의 키커들은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완벽한 승부차기를 보여주었다.

 

 

2위 실버 팀

 

 

 

 

인테르 밀란

 

성적: 2006-07 세리에 A 우승, 코파 이탈리아 준우승

치열한 무대인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38경기 30승 7무 1패, 80득점 34실점으로 승점 97점을 기록하며 2위 AS 로마를 무려 승점 22점 차이로 제치고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그야말로 리그를 지배한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준 인테르 밀란을 2007년 실버 팀으로 선정했다.

코파 이탈리아에서도 메시나, 엠폴리, 삼프도리아를 각각 합산 스코어 5-0, 4-0, 3-0으로 쳐부수며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진출하였지만 결승 1차전에서 AS 로마에게 충격적인 6-2 대패라는 굴욕을 당했다. 2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만회를 시도하였으나 큰 점수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

 

 

3위 브론즈 팀

 

 

 

 

AC 밀란
 

성적: 2006-07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및 2007 UEFA 슈퍼컵 우승, 인터콘티넨탈컵 우승

브론즈 팀으로 선정된 AC 밀란은 UEFA 챔피언스리그와 UEFA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을 우승하며 국제 대회를 휩쓸었다. 그러나 국내 무대에서는 승점 61점으로 세리에 A 4위에 그치는 등 다소 아쉬웠다.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에서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합산 스코어 3-1로 이기고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릴, AEK 아테네, 안더레흐트와 함께 H조에 배정되어 1위로 통과했다.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셀틱,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였으며 준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원정 1차전에서 3-2로 패배하였으나 홈 2차전에서 3-0으로 대승을 거두며 합산 스코어 5-3의 대역전을 만들어냈다. 결승에서 리버풀을 2-1로 꺾으며 2년 전 이스탄불의 악몽을 떨쳐내고 복수에 성공하며 빅이어의 주인이 되었다. 

이후 UEFA 슈퍼컵에서 UEFA 컵 챔피언 세비야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를 1-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하였고 결승에서 보카 주니어스를 4-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국제대회 3관왕의 대업이었다. 

 


6. 평가자 소개

 

1. 토르난테


해당 블로그의 주인이자 F.C.U의 회장으로 축구역사 매니아, 중부 유럽과 남부 유럽 그리고 동부 유럽 축구에 관심이 많다.

선수와 감독을 평가하는 부분에서 전술적 상징성과 최고점에서의 퍼포먼스를 굉장히 중시하는 성향

응원팀: 바이에른 뮌헨, 인테르 밀란, 디나모 키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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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d Archive


F.C.U의 회원으로 축구역사 매니아, 특히 남미 축구에 관심이 많다.

선수와 감독을 평가하는 부분에서 토르난테에 비해 상징성보다는 어빌리티에서 더 섬세하게 평가하는 성향

응원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CA 인데펜디엔테, 아스날

관련 링크

 

 

Red Archive Football

축구 역사를 다루는 블로그입니다. 응원팀에 대한 생각도 전합니다. 업로드 주기가 불규칙적이고 느린데, 규칙적이고 빠르게 쓸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red-archive.tistory.com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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