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칼럼 리즈 유나이티드 20-21시즌 결산(스압주의)[발롱도르~]

시즌초반 많은 우려를 받은 팀인 리즈유나이티드 입니다.

리즈가 오랜만에 승격하면서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의 리즈유나이티드 전술에 대해 많은 말들이 나왔었죠.

전원 수비 전원공격을 하는 전술 스타일에 고정된 베스트 11 위주로 경기를 치루는 비엘사 특성상

초반에 반짝일 수는 있겠지만 절대로 끝까지 좋은 성적을 발휘하지 못할 거라는 의견이 많았던게 사실입니다.

 

또한 리즈 유나이티드 구단 자체에서도 이번시즌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죠.

시즌 시작 전까지만 해도 리즈 구단 자체에서도 이번 시즌의 목표는 잔류 2년차에 10위 안에 들기 3년차에는 유럽권 대회 도전이 목표였죠

하지만 2년차에 이루고싶다던 목표를 승격한 첫해에 해버리는 결과가 나와버렸습니다.
 

8위 아스날 10위 에버튼 이라는 프리미어 리그에 오랫동안 중상위권 이상을 유지하던 팀과 어깨를 나란히 한 순위를 이룩한거에

다시 한번 비엘사 감독과 리즈유나이티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전반기만 해도 많은 득점을 넣고 많은 실점을 한 팀으로서 작년에 보여준 리즈의 모습은 아니였습니다,

작년에 센터백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벤 화이트와 강력한 수비진으로 수비가 강한 팀으로 유명했던 리즈 유나이티드 입니다.

하지만 벤 화이트의 임대복귀 이후 센터백으로 영입한 요렌테의 장기 부상과 코흐의 전술 미적응 및 잔 실수를 많이 보여주는 수비진이였죠.

전반기 19경기 8승 2무 9패 32득점 35실점이라는 수비가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후반기 19경기 10승 3무 6패 30득점 19실점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요렌테의 장기부상 이후 폼이 회복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강력한 수비력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20-21 리즈유나이티드의 베스트 11입니다.

19-20시즌의 베스트 11에서 파블로 에르난데스 대신 로드리고, 앨데르 코스타 대신 하피냐, 벤화이트 대신 디에고 요렌테, 프란시스코 카시야 대신 메슬리에

이정도만 주전 선수 11명중 4명의 변동이 있었습니다.

 

선수단 평가 

S 팀내 핵심선수였다.

A 좋은 활약이다.

B 중간정도의 활약이다.
C 어중간한 활약이다.
D 못했다.
F 최악이다.
 

                                            

 

감독 마르셀로 비엘사 S

 

이번시즌 승격한 리즈유나이티드를 이끌고 프리미어리그 9위로 마쳤다.

이렇게 증명해주었는데 핵심이 아니면 무엇이라고 표현할지 모르겠다.

초반에 수비와 미드필더의 부상으로 힘든상황에서도 꽤 좋은 성적을 보여주면서 위기에 대한 능력까지 증명해 주었습니다.

약점이라고 생각되는 베스트11을 고집한다는 것이 있지만, 작년에 비하면 이번시즌에는 로테이션을 돌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약점이 조금은 상쇄되는 모습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심지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감독상 후보에도 오르셨다
(https://www.premierleague.com/news/2160559)

장기 계약을 하고 싶지만... 비엘사 감독의 단기계약을 고집하여 이번에도 연장계약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1년 계약연장이 있을꺼라는 소문이 있는데... 작년에도 그 소문이 있고나서도 몇개월 뒤에서야 계약이 된걸 생각하면 기다림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골키퍼 일리안 메슬리에 A

 

리그 35경기, 3150분 출장, 클린시트 : 11, 실점 : 52, 세이브 : 140

작년 주전 키퍼였던 카시야의 불미스런 사건과 기량저하로 주전 키퍼로 낙점받아 리그 첫경기부터 선발 출장을 했습니다.

시즌 초반 어이없는 실수와 롱패스 능력에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시즌이 지나가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프리미어리그 영플레이어 수상 후보에 들어갈 정도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https://www.premierleague.com/news/1744535) - 영플에이어 수상 후보

또한 겨울 이적시장부터 PSG에서 관심을 드러내고 있어서 살짝 걱정됩니다. 

 

 

 

                                       

 

골키퍼 키코 카시야 C

 

리그 3경기 270분 출장 클린시트 : 1, 실점 : 2, 세이브 : 8

저번시즌 말 쯤 인종차별 발언으로 인하여 8경기 출장정지 이후 비엘사 감독 눈에 조금 벗어난게 아닌가 하는 소문이 많았지만

86년생이라는 많은 나이로 이제는 서브 키퍼로 완전히 밀려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시즌 서브 키퍼로 적은 출장시간에도 불만가지지 않고 묵묵히 지켜준거에 대해서는 좋다고 할 수 있지만

평가하기에는 리그 3경기 출전밖에 못해서 평가하기가 애매하여 어중간하다고 평가 내렸습니다.

 

 

 

                             

 

센터백 리암 쿠퍼(C) A

 

리그 25경기, 2187분 출장, 득점 : 1, 클린시트 : 6

리즈 유나이티드의 주장이자 비엘사 감독의 최종 수비수 역할을 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매시즌 잦은 부상으로 출장을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터셉트 61회 공중볼경합 승리 96회로 팀 내 최고의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부상만 적었다면 충분히 S라는 평가를 받을만한 활약을 했다고 생각됩니다,

 

 

 

                                           

 

센터백 디에고 요렌테 B

 

리그 선발 14 교체 1, 1206분 출장, 득점 : 1, 클린시트 : 4

전반기까지만 해도 먹튀다 뭐다 말이 많았던 선수이다. 부상으로 초반에 명단에서 빠졌다가 복귀한다 소리 나오면 다시 부상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원망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코흐와 베라르디의 부상중 복귀하면서 초반에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후반기인 3월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

시즌 말에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리즈의 골문을 사수해 주었습니다.

센터백으로서 작은 키의 단점을 잊게 해주는 위치선정은 정말 대단했으며 후방 빌드업도 꽤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스페인 국가대표 수비수로 발탁되면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시즌 말의 모습을 다음시즌 내내 보여준다면 S정도 활약이라고 평가 받을 수 있겠지만, 고질적으로 부상이 잦아서 내년에는 A정도 받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센터백 로빈 코흐 B

 

리그 선발 13 교체 4, 1129분 출장, 클린시트 : 4

시즌 개막전 많은 실수로 패널트킥까지 주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점점 팀에 적응하면서 좋은모습을 조금씩 보여주다 부상으로 3개월 아웃이 되면서 

주전경쟁에서 잠시 물러난 모습입니다.

3개월 부상만 아니라면 요렌테보다 먼저 주전으로 출장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줬을꺼라고 생각됩니다.

높은 신장과 빠른 민첩성으로 가끔씩 칼빈 필립스의 백업으로 수비형 미들로도 출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다음 시즌부터는 요렌테와 피튀기는 주전경쟁을 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또한 독일 국가대표로 선발되면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 됩니다.

다음 시즌에는 이번시즌 초반에 적응했을 때 정도의 모습만 보인다면 A까지는 평가는 받을거라 생각됩니다.

 

 

                                                                       

 

센터백 파스칼 스트라윅 C

 

리그 22 선발 5 교체, 2077분 출장, 득점 : 1, 클린시트 : 7

저번 시즌 말부터 조금씩 출장하기 시작하다가 이번시즌에는 4번째 옵션 센터백으로 출전하였습니다.

4번째 옵션이지만 부상이 잦은 리암 쿠퍼와 시즌 중반기에 3개월 아웃된 코흐, 시즌 전반기를 거의 통째로 날린 요렌테라는 상황으로 

센터백 중 리암쿠퍼 다음으로 출장시간이 제일 많았습니다. 

어린 나이의 유망주라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왼발 센터백으로 리암 쿠퍼 자리의 후보로 활약하는 중입니다.

리암 쿠퍼보다 좋은 점이라고는 강한 킥력을 기초로한 롱 패스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롱 패스때문에 가끔 수비형 미드필더로 칼빈필립스 백업으로 나오지만 느린 민첩성으로 좋은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센터백 가에타노 베라르디 F

 

리그 1 선발 1교체 114분 출장

지난 시즌 계약 만료였지만, 시즌 막판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하여 1년 장기부상을 당하였지만 리즈유나이티드가 손을 잡아주어 계약 1년 연장과 함께

수술과 재활까지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상 후 1년 뒤 프리미어 리그 37라운드 사우스 햄튼 전  교체출전으로 프리미어리그 데뷔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리그 마지막 경기 웨스트브롬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첫 선발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리즈에서 오랜기간 우측 풀백과 센터백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베라르디이지만 리그 2경기만 출전하는 모습과

출전하고도 풀 경기 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F라는 낮은 평점을 주게 되었습니다.

매번 앞장서서 상대 선수와 부딪히며 방어하던 베라르디의 모습은 평생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우측풀백 루크 아일링 S

 

리그 선발 38, 3401분 출장, 클린시트 : 11

리즈 유나이티드의 이번시즌 2명의 철강왕중 한명이다. 리그 38경기를 모두 선발로 출전한 선수이다.

리그에서 가장 많이 태클을 성공했고(108회) 팀에서 가장 많은 패스를 한 선수입니다. 

이번시즌 리즈 유나이티드를 모르는 많은 프리미어리그 팬들에게 루크 아일링이란 선수는 다들 눈에 익을 정도로 좋은 활약을 하였습니다.

팀내 부주장으로서 리암 쿠퍼가 자주 부상으로 나가면서 주장의 역할도 많이 해주었습니다. 

현재 리즈유나이티드 1군중 우측풀백을 전문으로 보는 선수는 루크 아일링과 가에타노 베라르디 밖에 없습니다.

한마디로 현재 우측 풀백은 루크 아일링 한명이라고 보는 편이 맞는 상황입니다.

이번시즌 공격포인트는 없지만 우측 풀백으로서 많은 활동량과 후방빌드업도 많이 책임져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음시즌에는 아일리의 백업선수가 영입되어야 된다는 많은 소리가 있기 때문에 다음시즌에는 체력관리를 해주면서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왼쪽풀백 에드잔 알리오스키 C

 

리그 선발 29 교체 7, 2461분 출장, 득점 : 2, 도움 : 3

솔직히 말해 알리오스키의 기량은 부족하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리즈 유나이티드의 왼쪽 풀백의 자리가 너무 무주공산이여서 주전을 맞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작년 챔피언쉽에서도 어중간한 모습을 보였지만 프리미어리그에 올라와서도 그 어중간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는 실정입니다.

베라르디 처럼 투지있는 모습과 페페의 퇴장을 유도하는 약삭빠른 모습, 상대 선수에게 메롱을 하는 똘끼까지..

부족한 실력을 투지와 활동량으로 어떻게든 채우는 모습을 보여주어 미워하지는 못하겠지만, 잘했다고 평가하기는 어중간합니다.

또한 이번 시즌을 끝으로 떠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주전까지는 아니더라도 재계약 해서 좋은 서브로 남아주었으면 하는 약간의 바램이 있는 선수 입니다.

 

 

 

       

 

좌우측풀백, 수미, 중미 스튜어트 댈러스 S

 

리그 선발 38, 3411분 출장, 득점 : 8, 도움 : 3

리즈 유나이티드의 두명의 철강왕중 한명이다, 무려 부상없이 38경기를 모두 선발로 출장하였습니다.

또한 팀 내 2번재로 많은 골을 넣은 선수이며, 비엘사 감독의 만능키라고 생각되는 선수입니다.

이번 시즌 뛴 포지션만 해도 왼쪽 풀백, 오른쪽 풀백, 수미, 중미 여러 포지션을 뛰면서 빈자리를 채워주는 육각형 선수입니다.

리즈 올해의 선수,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올해의 골까지 수상하는 멋진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또한 중요한 강팀과의 경기에서 많은 득점을 성공하는 모습을 보면 강팀에 강한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토트넘 전 1골, 맨시티 전 2골, 사우스햄튼 전 1골, 레스터시티 전 2골, 맨유 전 1골, 뉴캐슬 전 1골)
→ 사우스 햄튼 1골, 뉴캐슬 1골 제외하면 리즈보다 높은 순위의 팀에게 골을 넣은 것이다.

 

 

 

                                    

 

수비형 미드필더 칼빈 필립스 S
 

리그 선발 28 교체 1, 2429분 출장, 득점 : 1, 도움 : 2

요크셔피를로라는 별명을 가진 필립스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활동량과 투지 높은 수비, 넓은 시야를 통한 패스, 상대 주요선수 맨마킹 등 비엘사 감독의 뮤즈같은 존재입니다.

공격의 시작은 거의 필립스의 발에서 시작되는것으로 리즈의 전술의 핵심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투지 높은 수비로 인하여 부상을 당한다는 것입니다. 필립스의 백업 수미가 없는 현재 상황에서

비엘사 감독 전술의 핵심인 필립스가 빠지면 리즈의 전술 자체가 어중간 해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다음시즌에는 필립스에게 부하를 나누어 가져줄 수비형 미들이 들어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마테우스 클리흐 A

 

리그 선발 28 교체7 2396분 출장, 득점 : 4, 도움 : 2

리즈유나이티드의 엔진입니다, 중앙에서 박투박 미드필더의 모습을 보여주는 클리흐 입니다.

리즈에 오고부터 많은 경기와 많은 활동량을 보여준 선수 입니다.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많은 활동량을 보여준 결과일가요? 후반기부터는 퍼져버리면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체력적으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던 클리흐가 힘들어 할 정도이니 비엘사감독의 전술이 엄청 힘들다는걸 알수 있을겁니다.

전반기에는 강력한 중거리슛과 많은 활동량으로 이끌었지만 후반에는 체력이 부족하여 잦은 패스 미스와 줄어드는 활동량으로 아쉬움이 느껴졌습니다.

결국에는 댈러스가 클리흐의 자리를 채우면서 휴식을 취해서 시즌 말에는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평가됩니다.

 

 

 

                  

 

중앙 미드필더, 우측풀백 제이미 샤클턴 C

 

리그 선발 3 교체 10 453분 출장

저번시즌에는 나름 좋은 활약을 하던 유망주입니다. 하지만 이번시즌 지나치게 못나온 경향입니다.

총 13경기(선발3, 교체10회 출장)를 뛰었지만 출장 시간은 고작 453분 38경기중 13경기 나와 경기당 45분도 못뛰었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비엘사 감독의 전술을 잘이해하는 전술이해도를 가졌지만 168cm이라는 작은 신장을 이겨내면서 플레이 하기에는 아직 농익지 못한 플레이 때문인것 같습니다.

장점은 높은 전술 이해도와 민첩성, 가끔 보여주는 천재성, 그리고 높은 활동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은 신장때문에 중앙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우측 풀백으로 돌리려는 시도가 자주 나오는것 같습니다.

출장시간도 적고 공격포인트도 없어 이번시즌 정말 어중간한 활약을 했다고 평가하겠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우측 윙어 파블로 에르난데스 C
 

리그 선발 3 교체 13 416분 출장, 도움 : 2

클레스는 영원하다.... 뉴캐슬 경기에 출장하여 고작 7분 뛰고 2개의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36살이라는 많은 나이로 기량하락이 너무 눈에 띄었고, 너무 잦은 부상으로 풀타임 경기를 뛰지 못했습니다.

저번 시즌 승격을 이끌어 주었던 베테랑이 이번시즌 마지막으로 떠난다는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저번 시즌 활약을 보고 이번시즌도 어느정도 활약해줄꺼라 믿었는데 역시 세월은 이길수 없다는걸 느끼게 해준 파블로의 시즌이였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타일러 로버츠 D

 

리그 선발 14 교체 13 1336분 출장 득점 : 1, 도움 : 2

비엘사감독의 선수 운영중 제일 이해가 않되는 부분중 하나입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장하고 있지만 본 포지션은 공격수였지만 리즈로 오고 난 후로 비엘사 감독의 지도하에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중입니다.

가끔 나오는 패스나 탈압박을 보면 괜찮은 선택이라고 느껴지기도 하지만 어이없게 상대에게 공을 넘기는 모양세가 자주나와 실망이 큽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로버츠는 미드필더보단 공격수에 어울리는 재목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공격수로는 좋은 활약을 했던 기억이 남아 그런것 같습니다.

처음 이적 당시에도 공격수 보강으로 생각했으니까요. 리그 막판에 첫골을 득점 하였지만 과연 리즈에 필요한 자원인가 생각하게 드는 선수입니다.

프리미어리그 타팀에서 노린다는 소문이 있는데.... 왠만하면 같은 리그의 타팀으로 않보냈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좌측 윙어 잭 해리슨 S

 

리그 선발 34 교체 2 2856분 출장, 득점 : 8, 도움 : 8

맨시티로부터 임대해온지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비엘사 감독의 지도 아래 많은 발전을 한 선수이며, 이번 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은 상황입니다.

장점은 활동량과 오프더 볼, 좋은 크로스 능력을 생각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늦은 판단력으로 볼을 끄는 경향이 있어 턴오버의 경우도 가끔 나오며, 기복이 심한 타입의 선수입니다.

이러한 단점이 있지만, 이번시즌 자신의 커리어 하이 시즌인걸 감안하고, 팀내 2번째로 많은 공격포인트를 쌓은걸 생각해서 S로 평가하였습니다.

이번에 완전이적한다는 뉴스가 많이 나와 해리슨의 완전영입과 현재 왼쪽 윙어 포지션에 별다른 경쟁자가 없어서 언젠간 과부하가 오지 않을까

걱정되어 백업선수의 영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좌 우측 윙어 하피냐 S

 

리그 선발 26 교체 4, 2364분 출장, 득점 : 6, 도움 : 9

이번시즌 리즈의 에이스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 이적생입니다. 

17m이란 적은 돈으로 영입해왔다는걸 생각하면 엄청난 활약을 해주고 있습니다.

팀내 공격포인트 3위를 기록중이며, 팀내 최다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공격창출을 많이 해주고 윙쪽에서 상대팀의 진영을 흐트러주는 모습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리즈 우측 윙에서 주로 뛰면서 볼을 가지고 전진이나 패스, 크로스, 슛팅, 활동량 많은 장점을 가진 선수인걸 증명하였습니다.

단점이라면 강한 자신감으로 가끔 이상한 패스를 하거나 과한 돌파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경험이 쌓이면서 줄어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거라고 생각됩니다.

문제는 리버풀, 맨유, 토트넘 등 많은 강팀에서 노리고 있다는 겁니다. 최근 언론을 통해 리즈에 남을것이라고 하였지만 불안하기는 매한가지 입니다.

 

 

 

             

 

좌우측 윙어 엘데르 코스타 F
 

리그 선발 13 교체 9, 1156분 출장, 득점 : 3, 도움 : 2

시즌 초반 리버풀전에서의 모습을 보고 기대감을 가졌지만.... 결국 시즌 내내 최악의 모습이였습니다.

장점인 빠른 발과 드리블 능력이였지만, 프리미어리그로 올라오면서 드리블 능력이 떠러진 모습입니다.

단점이라면.... 전술 이해도, 판단력이 너무 않좋습니다. 이번 시즌 출전중에 많은 턴오버를 겪었으며, 공격의 흐름을 끊는 등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악의 활약을 하면서 공격포인트가 5개나 된다는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현재 윙어에 잭 해리슨과 하피냐가 주전이고 3번 윙어에 위치해 있으며 공격포인트도 쌓았다고 할 수 있지만

공격전개를 계속 끊어먹는 모습을 생각하면 이번시즌 방출명단 1위라고 생각이 듭니다. 

 

 

 

                  

 

우측 윙어 이안 포베다 F

 

리그 선발 0 교체 14, 343분 출장

우측에 하피냐로 인해 기회가 없었다는 변명이 있을 수 있지만, 비엘사 감독이 바라는 모습을 교체출전 중 단 한번 보여주었습니다

아스날과 0:0으로 비긴 경기에서 온더볼로 베예린을 제치고 유효슛팅을 날렸던 그 모습 말입니다.
(결정력이 형편없었지만...)

장점은 빠른 발과 온더볼능력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을 다 덮어버리는 단점.... 볼을 끄는 성향이 강하다는 겁니다.

온더볼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볼을 끄는 성향이 있는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온더볼능력으로 돌파를 다해놓고 슛이나 패스를 제대로 못합니다.

한마디로 슛이나 패스할 타이밍에 한번 더 터치를 한다는 겁니다......

비엘사 감독의 신임을 받아 교체로 출전하고 있지만 이번에 리즈유나이티드 2군이 우승을 통해서 능력을 증명한 겔하르트, 샘 그린우드와 같은 

젊고 강력한 자원들이 자리를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계속 턴오버를 보여주어 F평점을 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엘데르와 더불어 나가줫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포워드, 중앙미드필더 모드리고 모레노 B

 

리그 선발 14 교체 12, 1287분 출장, 득점 : 7, 도움 : 2

리즈유나이티드의 클럽 레코드를 기록하면서 27m이란 거금으로 이적해 왔습니다. 

시즌 초반만 해도 클럽 레코드로 온 공격수 로드리고를 환영하며 좋은 활약할것이라고 다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주전 경쟁자인 패트릭 뱀포드의 엄청난 활약, 처음으로 서보는 중앙미드필더 위주로의 출전, 부상, 코로나 등등

다사다난한 시즌을 보낸 로드리고 입니다. 

하지만 출전해서는 공격수로는 좋은 위치선정과 공간을 창출해주는 모습으로 골을 만들어 주었고,

중앙 미드필더로 출장했을때는 볼을 전진 시키는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쉬운거라면 이적료에 비해 활약이 저조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로드리고에게 중간정도 활약했다고 생각하여 B평점을 주었습니다.

 

 

 

                              

 

공격수 패트릭 뱀포드 S
 

리그 선발 37 교체 1, 3065분 출장, 득점 : 17, 도움 : 6, 빅찬스 미스 : 21

작년 시즌에 빅찬스 미스가 너무 많아 공격수를 영입해야한다고 많은 의견을 냈던 리즈 서포터즈들....

그런 우려를 잠식시키는 뱀포드의 활약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이번 시즌도 빅찬스 미스가 리그 1위를 한 아쉬움은 있지만 전 시즌에 비하면 많이 발전된 모습에 뿌듯한 미소가 나옵니다.

잠깐이긴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쟁을 하기도 했던 뱀포드 였고, 득점 뿐만 아니라 도움도 꽤 하였고, 패스나 공간창출등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기록으로는 리그 득점 순위 공동 4위, 리그 공격포인트 6위을 기록하면서 최고의 활약을 하였습니다.

 

 

이번시즌 마무리 한 후 소감

 

이번시즌 돌풍의 팀이였습니다. 다른 팀들이 비엘사 감독의 전술에 많이 당황해서 이러한 성적을 냈을 수도 있을겁니다.

어쩌면 리즈에게는 코로나라는 이 시기가 정말 좋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많은 팀들이 승격팀에서 좋은 활약을 한 선수를 영입해갔던 다른 시즌에 비해 코로나로 인하여 영입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시즌의 문제점인 스쿼드의 두께가 너무 얇다는 것 입니다. 주전 선수의 부상이오면 경기력이 너무 비교가 되어 패배하는 경기가 많았습니다.

그래도 이번 시즌의 성과라면 센터백 라인의 완성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적시장 전만해도 전문 센터백은 주장인 리암 쿠퍼 한명으로 불안했지만 코흐와 요렌테가 팀에 적응하면서 다음시즌에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걱정되는 부분은 프리미어리그중 가장 적은 선수를 사용하였고, 가장 많은 거리를 뛰고, 가장 많은 스프린트, 가장 많은 압박, 가장 많은 태클, 가장 많은 역습을 한 리즈라는 팀이 다음시즌에도 부하 없이 버텨낼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이번시즌 이적시장 평가

 

또한 20-21시즌에 영입을 여름에 모두 하여 적응에 힘썼고, 승격자금과 새로운 스폰서십 계약으로 코로나 시국에도 괜찮은 이적시장을 보냈다고 생각됩니다.

주전 키퍼인 일리안 메슬리어, 주전 센백을 경쟁하는 코흐와 요렌테, 공격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로드리고

2군 우승을 이끌은 조 겔하르트, 찰리 앨런, 샘 그린우드, 코디 드라메, 섬머빌 등

엘데르 코스타 이외에는 꽤 괜찮은 영이비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음시즌 이적시장에 대한 기대

https://sports.v.daum.net/v/20210604021031948

프리미어리그는 끝났습니다 이제는 단장들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리즈유나이티드의 단장인 빅토르 오르타는 이번시즌 영입에서 쿠냐, 데 파울, 탈리아피코를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제일 문제의 포지션인 왼쪽 풀백자리를 니콜라스 탈리아피코를 영입하려고 하고, 대체 영입자원으로는 슈투가르트의 보르나 소사,  스타드 브레스투아의 로맹 페라우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코스타를 판다고 생각하고, 왼쪽 윙포워드에는 헤르타 베를린의 마테우스 쿠냐가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지만  쿠냐의 비싼 이적료를 감당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입니다, 플랜 B로 레인저스의 라이언 켄트, WBA의 마테우스 페레이라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파블로 에르난데스가 떠나면서 공격형 미드필더의 자리의 보강또한 보고 있는데 1순위는 우디네세의 로드리고 데 파울입니다, 

하지만 데 파울이 이번시즌 좋은 활약으로 많은 구단이 노리고 있어 경쟁에 힘이 들것 같고 우디네세에서 높은 가격을 불러 거의 결렬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플랜 B로 페네르바체의 오잔 투반, 첼시의 코너 갤러거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왼쪽 풀백, 윙어, 공미 이외에도 필립스의 백업도 보강해줘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필립스의 부담증가로 점점 부상이 늘어나는 추세에서 어느정도 활약해줄 백업이 하나정도 필요한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