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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사 [스카이스포츠] 시즌 프리뷰: 울버햄튼[발롱도르~]

https://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99/12063732/wolves-2020-21-preview-how-can-momentum-be-mainta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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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울브스의 1년 넘게 지속된 긴 시즌이 이제 막 끝난 것처럼 느껴진다면, 그것은 실제로 그랬기 때문일 것이다. 세비야에 패배하며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한 지 채 5주도 되기 전에 그들은 9월 14일에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다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


시즌 전에는 유럽대항전까지 참여하는 울브스의 작은 선수단 규모로 인해 그 전 시즌 7위의 성적을 재현하는 것은 지나친 기대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선수들은 그와 같은 성적을 재현하는 것뿐만 아니라 유로파리그 8강까지도 진출해냈다.


사실, 리그 최종전에서 승점 1점만 획득했더라면 6위로 올라서고 유럽대항전 진출권도 다시 한 번 따낼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아스날이 FA컵을 우승함에 따라 울브스는 아예 유럽대항전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로 인해 좋았던 흐름이 끊길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현재 상태


걱정되었던 부분은 유럽의 빅클럽들이 라울 히메네스나 아다마 트라오레와 같은 스타플레이어들을 데려가려 하는 상황이었다. 팬들은 그러한 상황을 예측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랫동안 팀을 위해 헌신한 맷 도허티가 토트넘으로 이적하게 될 줄은 예상치 못했을 것이다.


비록 다음 시즌에는 유럽대항전에 참가하지 않게 되었지만, 팬들은 여전히 팀의 얇은 선수단이 제대로 보강되지 않는 것에 대해 짜증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구단이 클럽 레코드를 갱신하며 포르투로부터 18살의 파비우 실바를 영입하자 그러한 팬들의 시선은 바뀌었다.


이후 리옹으로부터 페르난도 마르샬까지 영입되며 누누 감독이 재계약을 맺을 의향이 있으며 팀의 프로젝트가 진전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겨났다(추후 실제로 누누 감독은 재계약을 체결함 - 역자 주).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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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 남아있는 선수들의 능력 덕분에 안도감이 있다. 트라오레와 히메네스 간의 호흡은 여러 프리미어리그 팀들을 괴롭혔으며, 이는 다른 여러 파트너십 중 하나일 뿐이다.


후벤 네베스와 주앙 무티뉴는 미드필드에서 차이를 만들어내는 선수들이며, 윌프리드 볼리와 코너 코디도 후방에서 존재감이 크다. 로메인 사이스와 레안데르 덴동커의 다재다능함도 누누 감독에게 더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위에서 언급한 모든 선수들은 이제 구단에서 2년 이상의 시간을 보냈으며 그들 간의 좋은 호흡이 울브스의 틀림없는 장점 중 하나가 된다. 그들은 경기장 곳곳에서 경험과 클래스를 뽐낸다.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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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우 실바의 영입은 최전방에서 히메네스에 대한 기대되는 대안을 제공한다. 마르샬은 백3의 일원 혹은 왼쪽 윙백으로도 뛸 수 있다. 새로운 미드필더의 영입도 예견된다.


하지만 도허티의 이적과 조니 오토의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우측 윙백 포지션이 급해졌다. 이 자리는 누누 감독의 전술상 아주 중요한 위치이지만, 현재로서는 자원이 부족해보인다. 


감독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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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전에서의 패배 직후 누누 감독은 새로운 선수와 개선된 영입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개적으로 표현했다. 작년 여름에 영입했던 파트릭 쿠트로네와 헤수스 바예호 모두 시즌 종료 시점에서는 활용가능하지 않은 선수들이 되어버렸다.


"이제는 과거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좋은 선택을 해야만 합니다. 우리는 더 많은 선수들이 필요합니다. 아주 짧은 휴식 기간이 될 것이고, 우리는 잘 쉬어야만 합니다."


핵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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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브스에는 여러 중요한 선수들이 있지만, 실바의 영입 이후에도 라울 히메네스의 중요성은 여전하다. 그는 지난 시즌 27골을 넣었는데, 이는 거의 30년 전 스티브 불 이후 팀 내 최다득점이었다.


29살인 그는 이제 전성기를 보내고 있으며 연계 및 마무리 모두에 능한 올라운드 스트라이커이다. 그의 시즌이 흔치 않은 페널티킥 실축으로 마무리 되었다는 점은 아쉽지만, 울브스 팬들은 그가 여전히 팀에 남아있기를 간절히 바랄 것이다.


주목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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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번의 이적시장 동안 울브스는 많은 영입을 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선수들의 능력이 잘 알려져 있는 편이다. 하지만 지난 1월에 올림피아코스로부터 넘어온 다니엘 포덴세는 지금까지는 자신의 재능을 약간씩만 보여줬을 뿐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가 보여준 것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그의 능력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아직도 포덴세가 보여줄 것이 훨씬 많다는 것이 지배적인 견해이다.


2020/21 시즌 울브스에게 성공이란?


세 시즌 연속으로 7위를 기록하는 것은 6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 될 것이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 유럽대항전에 참가하지 않는다는 점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며, 국내 컵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도 좋은 목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팀의 스타플레이어들이 곧 팀을 떠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기 때문에, 팬들은 지난 몇 년 간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것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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