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역사 [연재] 고대 그리스 역사 4 - 스파르타[발롱도르~]

1편 에게 해 문명 - https://www.flayus.com/59568703 

2편 아테네 정치 발전 과정 - https://www.flayus.com/59620490

3편 폴리스 - https://www.flayus.com/59736919

 

 

고대 그리스의 여러 폴리스 중 하나였던 스파르타는 펠로폰네소스 반도 남동부의 에우로타스 강 유역에 위치한 도시 국가였다.

이들은 '라케다이몬'이라고도 불렸다.

 

 

스파르타는 폐쇄적 사회체제, 엄격한 군사교육, 강력한 군대 등으로 유명하다.

 

 

다른 그리스의 폴리스들은 산지에 위치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교류를 해야 했으나, 스파르타는 평야 지대에 있었기 때문에 자급자족이 가능하여 폐쇄적 체제를 유지했다.

 

 

스파르타는 형성될 때부터 군국주의적 과두체제를 유지했다.

2명의 왕이 통치자로 공동 집권했으며, 따라서 서로를 견제하게되어 참주정으로의 폭주를 막는다.

자유민들로 이루어진 민회는 30명의 원로원 게루시아 의원과 5명의 민선장관 아펠라를 선출하여 정치를 위임하였다.

 

계급으로는 자유민인 스파르타인과 노예 상태의 헬로트, 그리고 그 중간 단계인 페리오이코이가 있었다.

 

스파르타가 메세니아를 정복한 이후 메세니아인들은 헬로트가 되어 노예로 부려졌다.

 

자유민들은 노동에 종사하지 않고 군사 훈련에 전념하였으며, 이는 오늘날 스파르타식 교육으로 잘 알려져 있다.

 

 

스파르타의 체제를 만들었으며 신화적 인물로 보기도 하는 리쿠르고스 왕은 토지 재분배와 부국강병책을 토대로 사회개혁을 이루어 '리쿠르고스 제도'를 형성하였는데, 그는 평등주의적 정책과 경제적 쇄국 정책을 유지했다.

 

 

또 리쿠르고스는 공동식사 제도 (시시티아, 피디티온이라 불림) 실시했다.

 

그러나 스파르타의 지나친 통치로 인해 다른 그리스 국가들의 반발을 사게 되었고 결국 코린토스 전쟁이 일어나 큰 타격을 입게된다.

 

이후 헬로트들의 반란과 동맹국이 었던 테베와의 전쟁에서 대패해 큰 타격을 입었다.

 

스파르타는 결국 포에니 전쟁을 거치며, 이윽고 로마의 일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