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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칼럼 그래도, 아직은, 로마? 남부 이탈리아의 대장! AS 로마 19-20 프리뷰

로마.jpg

 

0. 지난 시즌의 AS 로마

 

다들 제가 갤에서 지랄발광을 여러차례 보여준 탓인지, 지난시즌의 로마가 어땠는지는 잘 아실 듯 하지만

요약을 좀 해보겠습니다

 

작년 이적시장, 몬치 스타일로 팀을 보강했던 로마는 당연히 많은 분들의 기대 속에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저스틴 클루이베르트, 브라이언 크리스탄테, 로빈 올센, 스티븐 은존지, 하비에르 파스토레 등을 영입하여

꽤나 알찬 보강을 했다고 평가받은 로마는 첫 경기 토리노전을 일단 승리로 장식하며 좋은 출발을 하나 싶었으나

연이어 키에보에게 무, 볼로냐에게 패를 거두며 초반부터 감독 교체 소리가 나오게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초반 좃박으며 전반기를 보내고, 챔스에선 골을 수컹수컹 박던 제코의 활약에 힘입어 16강에서 포르투를 만났으나

1차전에서 자니올로의 하드캐리로 이기지만 2차전에서는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배하며 16강에서 그쳤습니다

 

그리고, 이 여파로 EDF와 몬치의 동반 사퇴, 클라우디오 라니에리의 소방수 부임이 이루어졌고

소방수로 오신 라니에리 감독님의 지휘 아래에 간신히 6위로 시즌을 마치며 유로파리그라도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미, 수비가 십창이 난건 뭐 다들 잘 아실테고, 멘탈붕괴와 수비불안 2콤보의 결과로 코파이탈리아 8강에서

피오렌티나에 7:1이라는 대참사를 당하며 갤에서 조리돌림을 당한 건 뭐 제 입으로 말하기는 싫습니다만 사실인걸요

 

여기에 로마의 상징을 넘어선 로마 그 자체였던 레전드 둘이 구단을 떠나는 사태까지 벌어지며

근본 따지는 거 정말 극혐해하지만 여기저기서 노근본 소리까지 나오게 만드는 모습까지 나왔습니다

 

뭐 막판 사태는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치고,

미래를 봐야만 하는 AS 로마 19-20의 최대 목표는 수비 보강과 보카로 떠난 데 로시의 대체자 영입

그리고 톱 영입이 AS 로마의 화두라 할 수 있습니다.

 

 

 

1. 여름 이적시장 AS 로마의 영입

 

In

 

레오나르도 스피나쫄라 (From 유벤투스, € 29.5m)

파우 로페즈 (From 레알 베티스, € 23.5m)

아마두 디아와라 (From SSC 나폴리, € 21m)

조르당 베레투 (From ACF 피오렌티나, 임대료 € 1m + 완전이적 € 16m + 옵션 € 2m)

잔루카 만치니 (From 아탈란타 BC, 임대료 € 2m + 완전이적 € 13m + 옵션 € 8m)

메르트 체틴 (From 겐츨레르비르히, € 3.5m)

 

 

Out

 

루카 펠레그리니 (To 유벤투스, € 22m)

코스타스 마놀라스 (To SSC 나폴리, € 36m)

스테판 엘 샤라위 (To 상하이 선화, € 18m)

제르송 (To 플라멩구, € 11.8m)

에제키엘 폰세 (To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 3m)

이반 마르카노 (To FC 포르투, € 5m)

다니엘레 베르데 (To AEK 아테네, € 1m)

스티븐 은존지 (To 갈라타사라이, 임대 € 1m + 완전이적 옵션 € 15m)

다니엘레 데 로시 (To 보카 주니어스, FA)

릭 칼스도르프(To 페예노르트, 임대)

 

image.png

그래도 이번시즌 떴던 오피셜은 이짓거리는 안했다......

 

아직 세리에 A의 이적시장은 끝나지 않았지만, 가장 뜨거운 영입설이 있었던 곤살로 이과인, 마우로 이카르디와 얽혀 있었던 톱자원의 영입은 일단 에딘 제코와의 재계약이 성사되며 톱자원 보강은 이대로 마무리지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수비 부문의 보강이 최우선이었던 페트라키의 의중에 따라, 아탈란타에서 잔루카 만치니를 영입했으며 지난 시즌부터 꾸준히 문제제기가 되어왔던 콜라로프 혹사를 방지하기 위해 유벤투스에 루카 펠레그리니를 내주고 레오나르도 스피나쫄라를 영입하면서 왼쪽 풀백 자리 또한 채우는 데 성공했습니다. 여기에 파지오만으로 부족한 중앙 수비 자리를 채우기 위해 현재 리버풀의 데얀 로브렌이 진지하게 논의되는 중이며 데 로시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마놀라스를 내주는 대신 거래 조건에 걸려있던 아마두 디아와라를 나폴리로부터 영입했습니다. 여기에 피오렌티나에서 준수했던 조르당 베레투까지 데려오며 3선 영입을 마쳤고, 이에 포화상태인 3선 미드필더를 정리하기 위해 스티븐 은존지를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보내며 3선 미드필더의 교통정리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현재 마지막까지 주력중인 딜은 중앙수비수 영입을 하나 더 하려고 시도하는 중입니다. 만약 이적이 이루어진다면, 현재로서는 중앙 수비수의 영입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은 이적시장 기간동안 로마가 해야할 일은 만치니의 짝으로 쓰일 중앙수비수의 영입, 이제 로빈 올센, 막심 고날롱, 그레고르 데프렐, 끔찍하게도 다시 돌아온 브루노 페레스, 성장세가 멈춰버린듯하지만 국대에서의 활약을 보면 아직은 긁어볼 여지가 있는 패트릭 쉬크 등을 정리해야 하는 일입니다.

 

현재 로빈 올센은 몽펠리에와 링크가 있었으나 몽펠리에가 헤로니모 룰리 영입을 확정지으며 올센 딜이 꼬인 상황이고, 막심 고날롱은 갑작스럽게 릴과 링크가 뜨는 중입니다.(제발 꺼져 좀) 데프렐은 칼리아리와 딜이 잘 진행되는 중이었으나 칼리아리와 로마 간 이적료 지불 방식의 의견차에 따라 딜이 교착상태이며, 브루노 페레스는 어떠한 이야기조차 나오지 않는 중이며 쉬크는 도르트문트 임대 썰이 있으나 아직까지는 확실한 사항이 아닙니다.

 

세리에의 이적시장 마감일은 8월 23일, 즉 현재 글 작성 시점에서는 4일이 남았습니다.

위에 나열한 선수들의 처분이 주 업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새로운 감독 폰세카와 향후 폰세카가 보여줄 로마의 모습

 

로마는 이번 시즌을 시작하면서 라니에리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전 샤흐타르 감독이었던 파울로 폰세카를 선임하며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다행히도, 저는 동유럽권의 축구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이 감독의 성향과 어떤 전술을 추구하는지 대략 알고 있습니다.

이 감독의 성향과 전술을 통해 19-20시즌 로마가 어떠한 모습으로 나올지 예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4-2-3-1을 통한 기동력을 살리는 빠른 축구가 주된 폰세카의 전술입니다.

 

2-1 풀백의 전진과 높은 라인 형성

 

폰세카의 전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풀백의 전진을 통한 공격력 강화입니다. 이스마일리와 스르나(스르나 이적 이후에는 보그단 부트코와 미콜라 마트비엔코를 기용)를 전진시켜 공격력을 강화하는 전술을 사용합니다. 특히 라인을 높게 올려서 압박을 강하게 가져가고, 공 탈취 이후 높은 라인부터 시작하는 후방 공격작업을 선호하는데, 이 과정에서 킥이 좋은 스르나가 볼 배급을 해주는 모습과 이스마일리의 빠른 발을 이용한 전진이 주된 후방에서의 공격작업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이 역할을 로마에 대입하면 이스마일리의 역할을 스피나쫄라가 하게 될 것이며, 킥과 공간을 찾아들어가는 움직임으로 후방에서의 공격작업에 도움을 줄 유형은 콜라로프와 플로렌찌가 이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image.png

스피나쫄라와 플로렌치가 주전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2-2 2명의 미드필더의 패스 배급

 

폰세카의 전술에서는 2미드필더에게 요구하는 사항이 확실하게 정해져 있습니다. 한명은 많은 활동량과 공 탈취에 주력하고, 다른 한명은 탈취한 공을 운반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수비적인 역할은 타라스 스테파넨코가, 공격적인 역할은 프레드가 있던 시절엔 프레드가 했으나 프레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이후 알란 파트릭이 이 역할을 했습니다. 이러한 역할을 배정하자면, 수비적인 역할은 브라이언 크리스탄테와 아마두 디아와라가 하게 될 가능성이 높으며, 보다 공격적인 볼 운반은 로렌조 펠레그리니와 조르당 베레투가 이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2-3 2선 자원들의 기동력을 살리는 축구

 

현재 자니올로와 윈데르의 재계약을 완료하며 적어도 이번시즌은 로마 2선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입니다. 빠른 발을 가진 2선 자원들을 대거 보유한 로마는 윈데르, 자니올로, 클루이베르트를 통해 빠른 기동력을 살리는 축구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샤흐타르 시절의 폰세카 또한 타이종, 마를로스, 코발렌코, 테테, 웰링톤 등을 이용한 빠른 윙어들을 통해 기동력을 살리는 빠른 전개를 보여준 사례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대략적으로 현재 폰세카 체제의 로마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이 2선 자원들의 기동력에 달려있으며, 현재 젊고 빠른 2선을 다수 보유한 로마로서는 이 자리에서 큰 희망을 걸어야만 하는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image.png

주전 라인이 될 가능성이 높은 2선 자원들

윈데르 - 자니올로 - 페로티

 

2-4 버텨줄 수 있는 톱의 존재

 

그동안, 샤흐타르 시절의 폰세카는 항상 팀에 포스트 플레이에 능한 톱이 항상 존재했었습니다. 처음 왔을 때는 파쿤도 페레이라라는 피지컬이 나쁘지 않은 톱자원이 있었으며 그 이후에도 페레이라 이후를 위해 카요데, 주니오르 모라에스 등 체구는 작아도 단단한 선수들을 최전방에 기용하여 침투하는 2선에게 볼 배급을 시키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폰세카는 그동안 로마에 제코가 남기를 바라는 모습이었는데, 제코가 이 역할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자원이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실제로, 파쿤도 페레이라의 경우 루체스쿠 시절부터 샤흐타르에서 활약했으나 그전엔 지공에서 위력적이지 못한 모습이었으나, 폰세카 부임 이후 빠른 축구에 특화된 톱의 모습을 보여주며 샤흐타르에서 살아남게 된 케이스입니다. 제코는 고전적인 공격수의 모습을 많이 가진 선수이며, 윙어의 침투를 보고 공중볼을 받아 버텨주며 침투하는 2선에게 볼을 연결할 능력이 충분히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폰세카 체제의 로마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Dzeko.jpg

재계약으로 팀에 남게 된 제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폰세카의 전술을 요약하면

백4 라인의 전진, 풀백의 공격적인 기용, 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의 역할 분담, 2미드필더 중 한명이 볼 운반을 하고 다른 한명이 백4 보호를 하게 되면 탈취 이후 빠른 기동력을 이용한 침투로 득점을 노리는 방식이 폰세카 로마 체제에서의 주된 모습이 될 것입니다.

 

3. 프리시즌 전적과 시즌 전망, 기대해볼 선수

 

로마는 놀랍게도 프리시즌에 단 한경기도 지지 않았습니다. ICC에 참가했다면 분명 지는 경기가 하나쯤은 나왔을 텐데 프리시즌 성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7월 27일, vs 테르나나 3:1 승

8월 1일, vs 페루자 3:1 승

8월 4일, vs 릴 OSC 3:2 승

8월 8일, vs 아틀레틱 클루브 빌바오 2:2 무

8월 12일, vs 레알 마드리드 2:2 무 (PK 5:4 승)

8월 18일, vs US 아레쪼 3:1 승

 

그 전에 막 10:1 이런 경기도 있었습니다만, 전술적으로 좀 더 의미가 있는 이 여섯 경기를 가지고 이야기를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로마는 2선 라인업은 거의 고정이었다 해도 될 정도로 2선 라인업은 이미 리그 돌입해서도 이렇게 나올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자니올로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오른쪽 윙으로 젠기즈 윈데르를, 왼쪽 윙으로는 디에고 페로티가 고정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니올로는 꾸준히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시키며 다양한 지역으로의 침투를 지시하는 모습이었고, 젠기즈 윈데르는 침투 이후 직접 마무리까지 가져가는 모습이었습니다. 디에고 페로티는, 속공 상황이 아닌 지공 상황에서 온더볼로 팀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폰세카 체제의 2선 왼쪽 윙에서 좀 더 주목받는 모습입니다. 프리시즌의 모습으로만 보면 클루이베르트는 윈데르와 출전 시간을 나눠먹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니올로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백업으로는 미르코 안토누치가 한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어린 선수이다보니 위험 부담이 큰 것은 사실입니다.

 

가장 프리시즌 내내 변화가 컸던 자리는 2미드필더 자리였습니다. 프리시즌엔 베레투를 기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베레투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장담할 수는 없지만 아마두 디아와라-로렌조 펠레그리니, 아마두 디아와라-브라이언 크리스탄테 조합 등을 여러번 바꿔가며 실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로서 디아와라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할 듯 합니다. 크리스탄테가 미드필더 짝으로 나올 때는 디아와라가 볼을 운반하는 역할을 했는데, 펠레그리니가 짝으로 나올때는 수비적인 역할을 했던 모습이었습니다. 단, 디아와라는 릴 전 뿐만이 아니라 빌바오전에서도 수비실수를 하며 안정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크리스탄테가 한 자리를 차지하고, 펠레그리니와 디아와라가 번갈아서 나오는 모습이 주로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베레투까지 합류한다면 더욱 다양한 조합으로 리그 초반에 좀 더 실험을 해볼 수도 있다는 예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수비지역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현재 마놀라스가 빠져나가면서 그나마 현재 남아있는 수비수 중에 가장 준수한 선수가 페데리코 파지오.....(하... 이 ㅅㅂ......)이기 때문에 파지오가 계속해서 한자리를 차지했고 만치니가 짝으로 나왔습니다만, 계속해서 파지오의 잔실수는 보였고, 이를 디아와라나 만치니가 커버해주는 모습이 지속적으로 노출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로마는 이적시장 막판까지 새로운 중앙 수비수 영입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루가니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풀백에서는, 스피나쫄라가 이전에 비해 콜라로프보다 더 많이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이며, 콜라로프는 중앙 수비수로도 기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풀백은 플로렌찌와 스피나쫄라가 주전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톱은, 제코의 재계약으로 제코가 2021년까지 로마와 함께하게 되면서, 제코의 모습을 더 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본 로마의 19-20 주전 라인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E. Dzeko

D. Perotti - N. Zaniolo - C. Ünder

A. Diawara - B. Cristante

L. Spinazzola - G. Mancini - F. Fazio - A. Florenzi

Pau Lopez

 

19-20시즌 기대해 볼 선수는 단연 2선 자원의 영건들, 니콜로 자니올로와 젠기즈 윈데르, 그리고 3선에서 여러 역할을 수행하게 될 아마두 디아와라, 풀백에서의 기동력을 살려줄 레오나르도 스피나쫄라가 이번 시즌 로마의 핵심적인 존재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4. 마치며.....

 

팬질이라는 건 사실 굉장히 감성적인 부분입니다. 머리보다, 가슴이 움직여서 응원하는 것이죠. 제가 이 팀을 중계를 찾아가며 보기 시작한 05-06 시즌부터 지금까지 팬질에 있어 여러 큰 사건도 많았고, 루이스 엔리케가 7마도 찍고 맨날 준우승만 하던 통에 데로시옹 또한 '이제 준우승은 지긋지긋하다' 라는 인터뷰까지 하는 모습에 토티, 데로시같은 레전드들이 우승횟수가 없다고 평가절하당하는게 안타까워서 이 팀이 뭐라도 우승컵을 들었으면 하는 마음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감성적인 부분을 근본적으로 흔들어버린 데로시 FA, 토티의 기자회견 등 팬심을 흔들리게 만들었던 요소로 시즌을 마무리짓고 일 메사제로 발 기사로 팔로타가 토티를 고소한다는 소리까지 나오는 통에 제가 갤에서 개쌍욕을 하는 모습까지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유베 인테르의 고래싸움에 새우등이 터져나간게 아니라 로마도 생각보다 반사이익을 많이 본 시즌이라, 이 시즌을 계기로 한단계 더 올라가는 발판이 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제발..... 제 팬심이, 흔들리지 않는 시즌이 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Forza Roma!

 

image.png

그와 별개로 저 번개무늬는 참..... ㅠㅜ 참 킷 사기싫게 만드네.... ㅠㅜ

댓글 12

칸나바로 2019.08.19. 17:44
인에서 자파코스타 빠졌습니다.

로마종신 자파코스타 (From 첼시, € 20m)
추가해주십셔
댓글
Giallorossi 작성자 2019.08.19. 17:45
 칸나바로
계속 이상한 풀백 세일즈좀 그만 하세요......
댓글
kjw 2019.08.19. 17:49
 Giallorossi
맞아요! 풀백은 유망주를 팔아야죠 망한 유망주 없나 ㅋㅋㅋㅋㅋㅋㅋ
댓글
첼시 2019.08.19. 19:00
 칸나바로
£25m 입니다 사실관계는 확실히 하죠
댓글
kjw 2019.08.19. 17:48
영원히 남부의 대장일 겁니다 남부 자체를 약화시켜서라도 ㅋㅋㅋㅋㅋ
댓글
갓센시오 2019.08.19. 17:57
마리아노 빠졌고 차니올로 주셔야죠
댓글
해외축구 2019.08.19. 17:59
로마에 로호 존스 스몰링 바이 보내고 싶다
댓글
lopez7 2019.08.20. 09:57
너무 잘봤습니다.. 갤에 많은 사람들이 현 로마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근데 댓글들이 넘모 무서워영 ㄷㄷ
댓글
넴팩이 2019.08.21. 13:14
로마는 중부 아니던가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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