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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칼럼 19/20시즌 TSG 1899 호펜하임 프리뷰

TSG 1899 호펜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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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버턴을 퍼스트로 두고 호펜하임을 세컨으로 두는 상큼발랄 학생입니다 ㅎㅎ

 

열심히 축구 공부를 하다가 우연히 여기서 프리뷰 작성하시는 글들을 보고

급 아이디를 만들어 호펜하임을 쓰게 됐습니다 ㅎㅎ

 

우선 제가 글 쓰는 걸 진심으로 못 합니다,,

이해 부탁드려요!

 

 

 

 

 

ㄱ. 18/19시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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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시즌은 마치 한 편에 코미디 영화 같았다.
웃음을 주고 눈물을 주는,, 코미디 영화의 대부분은 마지막에는 눈물바다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웃음보단 슬픈 장면이 더 강렬하게 기억이 남는 법.
호펜하임이 그랬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카심 아담스, 비텐코트, 벨포딜, 그리포, 브레넷을 영입하여 기대감을 주었으나 벨포딜을 제외한 선수들은 다소 아쉬웠다.
리그에서는 챔스권과 유로파권을 오갔던 순위가 안 그래도 치열한 싸움에 막판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라는 성적을 내며 결국 시즌을 9위로 마무리하게 됐고 호펜하임 구단 첫 챔스 본선에도 나갔으나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해야만 했다.
 
긍정적인면이라고는 찾기 어려웠다. 그저 보완할 점 투성일 뿐. 나겔스만이 18/19시즌을 마지막으로 라이프치히로 떠나는 것과 유럽대항전도 못 나갔으니 주축이 빠져나가는 것은 당연시 하다고 생각했다.
과연 이러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지 걱정반 기대반이다.
 

ㄴ. 여름 이적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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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GK - 필립 펜트케 (from 얀 레겐스 부르크, FA)

 

DF - 콘스탄티노스 스타필리디스 (from 아우크스부르크, FA)

 

MF - 세바스티안 루디 (from 샬케04, 임대)

     - 디아디에 사마세쿠 (from 잘츠부르크, 14m)

 

FW - 사르기스 아다미안 (from 얀 레겐스부르크,£1.5m) 

     - 이흘라스 베부 (from 하노버96,£8.5m)
     - 로버트 스코프 (from 코펜하겐,£10m)
 
Out
 
GK - 그레고르 코벨 (to 아우크스부르크, 임대)
 
DF - 카심 아담스 누후 (to 뒤셀도르프, 임대)
    - 저스틴 후그마 (to 위트레흐트, 임대)
    - 니코 슐츠 (to 도르트문트,£25.5m)
 
MF - 케렘 데미르바이 (to 레버쿠젠,£32m)
     - 나디엠 아미리 (to 레버쿠젠.£9m)
 
FW - 조엘링톤 (to 뉴캐슬,£44m)
     - 로빈 핵 (to 뉘른베르크,£0.5m)
     - 데이비드 오토 (to 하이덴하임, 임대)
     - 펠리페 피레스 (to 포르탈레자, 임대)
     - 안토니오 촐락 (to HNK 리예카,£0.85m)
     - 리스 넬슨 (to 아스날, 임대복귀)
 
이번 이적시장은 생각보다 알차게 보냈다.
 
골키퍼자리로는 코벨을 임대로 보내고 펜트케를 자유계약으로 데려와 펜트케를 서브 키퍼 자리를 주고 써드로 스톨츠를 쓰지 않을까 싶다.
 
실은 저번 시즌에 수비가 제일 문제이고 이번 시즌도 그럴 예정이다.
카심 아담스를 야심차게 데려왔으나 폭망.. 몸을 가만히 놔두질 못 한다. 반칙이며 카드이며 줄일 필요가 있었고 휘브너와 폭트, 비차크치치는 슬슬 나이가 들어가며 그들을 대체해줄 선수들을 찾는 게 이번 이적시장에서 꼭 해야할 일이 아닐 지 생각했다.
그러나 센터백은 무영입. 
 
호펜하임의 핵심인 슐츠를 도르트문트로 보냈고 스타필리디스를 데려왔지만 주버가 자주 중용되지 않을까 싶다.
주버는 저번 겨울에 슈투트가르트로 임대를 가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왔다. 물론 왼쪽 미드필더 자리였지만 말이다.
슐츠가 호펜하임에서 보여준 것만큼은 미치지 못할 지라도 준수함 그 이상은 해줄 것이라고 본다.
 
 루디가 돌아왔다. 호펜하임을 떠난 후 루디의 폼은 하락했고 뮌헨, 샬케를 거쳐 다시 돌아왔고 비록 임대신분이지만 완전이적 조항이 있는 조건으로 호펜하임으로 오게 되었다.
샬케를 떠나 호펜하임으로 올 때 "나는 샬케와 맞지 않았다"는 인터뷰를 하였다. 루디가 왔다고 폼이 산다는 건 확신하지 못 했다만 그리포처럼 프라이부르크에서 한정인 듯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희망은 하고 있다.
 
공격진 보강을 제대로 했다.
조엘링톤을 보내고 2부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던 아다미안을 영입했고 하노버의 에이스 베부, 덴마크 리그를 집어삼킨 스코프까지
공격진들 영입에 모든 것을 쏟아부은 것 같았다.
 
센터백만 영입 좀 하자
 

ㄷ. 알프레드 슈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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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으로서의 두번 째 도전이다.
나겔스만, 덴 하그 감독 밑에서 일을 해봤으며 두 감독 전체적으로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기에 공격적인 전술을 들고 나올 것이라 생각된다.
본래 나겔스만의 축구에서는 윙어라고는 찾기 어려웠다. 그냥 풀백들이 무지막지하게 뛰어다녔다.
그러나 이번 이적시장에서는 윙어들만 3명 영입하며 윙어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 또한 알 수 있다.
 

ㄹ. 프리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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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펜하임 3:0 아인트 브라운슈바이크
 
호펜하임 3:2 얀 레겐스부르크
 
호펜하임 0:0 헬라스 베로나
 
호펜하임 3:3 트라브존스포르
 
호펜하임 1:2 세비야
 
호펜하임 3(8):(7)3 뷔르츠부르크
 
프리시즌에 먹히면 무지막지하게 먹혔다.
3부리그 팀에게 3골이나 먹히며 센터백 영입의 필요성을 느꼈다.
 
슈뢰더가 프리시즌에 선보인 포메이션을 보면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다.
343 또는 352 등 쓰리백을 쓰는 전술을 선보였다. 프리시즌을 깊게 보지는 않아서 전술적인 측면에서는 잘 모르겠다..ㅎ
 

ㅁ. 기대되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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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연 로버트 스코프가 아닐까 싶다. 생일도 같아 호감마저 간다. ㅎㅎ

덴마크 리그를 씹어먹다 못 해 지배해버렸다. 아직 어린 나이라는 메리트와 48경기 32골 10어시 그저 단점이라면 경험이 아닐까 싶다.

여러 빅클럽들이 눈독들였으나 호펜하임으로 왔다는 게 아직까지 믿기지가 않는다.

드리블과 피니쉬 능력이 좋고 하이라이트 대부분을 프리킥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날카로운 왼발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역습 상황에서는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 하며 단순한 드리블이 종종 있어 실패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그래도 로버트 스코프가 덴마크에서 보여준 것을 생각 해본다면 분데스리가에서는 어떨지 매우 기대가 된다.

 

ㅂ.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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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겔스만과 주축 선수들의 이탈로 전보다는 낮은 위치에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슈뢰더가 이 팀을 천천히 조직적으로 만든다면 다시 그 자리로 갈 수 있음은 틀림없다.

 

물론 센터백 영입을 한다면 말이다.

댓글 15

홍다빈 작성자 2019.08.14. 00:18
 알렉스로드리게즈
😊😊😊😊
댓글
홍다빈 작성자 2019.08.14. 00:18
 Giallorossi
안녕하세요!!
댓글
대샬 2019.08.14. 00:22
루디는... '맞지 않았다'라고 하기엔 너무 못해서(...) 폼끌어올리려면 시간이 좀 필요할거임
댓글
홍다빈 작성자 2019.08.14. 00:24
 대샬
흔한 변명이죠 ㅋㅋㅋㅋ 잘하자 루디,,
댓글
HotsiX 2019.08.14. 00:41
새로운 분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댓글
홍다빈 작성자 2019.08.14. 01:19
 HotsiX
안녕하세요!!
댓글
홍다빈 작성자 2019.08.14. 01:19
 칸나바로
흐힛ㅎㅎ
댓글
홍다빈 작성자 2019.08.14. 07:53
 김채원요정님
우앙 토피스다!!!
댓글
홍다빈 작성자 2019.08.14. 16:52
 천사시체
ㅎㅁㅎㅎㅁㅎㅁㅎㅎㅁㅎㅁㅎㅁ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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