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박,단단히 마크하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건가요?

전 지금까지 단단히 마크하라 라는 지침이 오프더볼 상황에 있는 

상대 선수에게만 가까이 붙어서 마크하라 

라는 지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압박은 온더볼에 상황에 있는 상대선수만 압박하라 라는 지침으로 

생각했구요

그런데 FM에서 압박의 수치를 올림과 동시에 

단단히 마크도 같이 켤수 있잖아요

압박수치를 조정하는 건 

우리선수가 공을 갖고 있는 상대 선수를 압박하는 

범위를 조정하는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럼 만약 압박강도를 높이고 단단히 마크를 

켜게 되면 선수들은 오프더볼 상황에 있는 

상대선수에게 가까이 붙으면서 넓어진 자기 압박 범위에 들어 온

공을 갖고 있는 온더볼의 상대 선수도 동시에 압박하는 건가..?

이게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항상 이해가 안됐었는데

단단히 마크 하라 라는 지침은 공이 아닌

상대 선수를 중심으로 수비하는거고

그만큼 상대 선수한테 가까이 붙으라는 지침

압박을 한다는건 선수가 아닌 공을 중심으로 수비하는 거고

상대적으로 약간의 거리를 둔채로 압박 하는 지침

이라는 글을 봤는데 이 말이 더 와닿고 맞는거 같더라구요

단단히 마크랑 압박을 같이 켜놓으면 오프더볼 상황에 있는

상대선수를 마크하면서 온더볼 상황에 있는

상대선수를 동시에 압박하는게 아니라

압박 범위에 있는

온더볼 상황의 상대선수를 압박하면서 동시에 그 선수에게

가까이 붙어라 라고 이해했습니다

즉 단단히 마크= 오프더볼 상태인 상대선수에게만 붙어서 수비하는게 

아니라 오프더 볼이든 온더 볼 이든

상대선수에게 가까이 붙어서 수비해라 라는 지침.

제가 제대로 이해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