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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역사 미스터리/괴담/공포 일본 10살 꼬마가 쓴 호러 소설[발롱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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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호러 작가(10살)의 작품을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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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전에 내가 살았던 마을의 이야기다.

 

그 마을은 긴 장마 때문에 작물도 수확할 수 없어서 가난한 사람들이 많았다.

 

생활이 어려워져 마을을 떠나는 사람도 끊이지 않았다.

 

그런 어느 날 촌장이 이런 말을 꺼냈다.

 

'마을 곳곳에 테루테루보즈를 걸면 비가 그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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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야기를 들은 마을 사람들은 마을 곳곳에 테루테루보즈를 걸었다.

 

하지만 비는 여전히 그치지 않았고 급기야 마을에서 바깥으로 나가는 길까지 무너져 마을을 떠날 수조차 없게 되었다.

 

절망한 마을 사람 중 한 명이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이 마을 전체에 알려진 건 순식간의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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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커다란 테루테루보즈가 걸리자 금세 비가 그치고 오랜만에 태양이 마을을 비추었다.그 후 마을은 장마 피해를 입지 않게 되었다.왜냐면 특별한 테루테루보즈 만드는 법을 알았기 때문이다.ㅊㅊhttps://arca.live/b/spooky/72208313?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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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루테루보즈가 어떻게생겼으면

이렇게 생김

댓글 6

탱구는여신이다 2023.03.26. 16:20
이거 그거잖아 일본 만화 같은거 보면 소풍이나 운동회날에 꼭 비오니까 다음 날에 비 안오게 해달라고 걸어두는 인형 근데 꼬맹이가 쓴 소설이 실화야?
댓글
블루스 2023.03.26. 19:26
집안에 커다랗다거나 특별한 거라면 다들 집에서 목을 걸어서 테루테루보즈가 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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