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정보/기사 [U리그] 아슬아슬한 승리 지킨 용인대, 숭실대에 3-2 승리

용인대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은 지상욱-정용희가 이끌었고, 2선은 여권민-김종현-이재욱-양세영이 자리했다. 포백라인은 정상원-신재욱-하금성-이택근이 위치했고, 골문은 고봉조가 지켰다. 

숭실대 선축으로 시작한 전반, 시작 5분만에 용인대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숭실대 진영에서 양세영의 패스를 받은 정용희가 키퍼와 맞은 일대일 상황서 침착하게 선취 득점을 만들어내며 1-0을 만들었다.

얼마 지나지 않은 전반 15분, 용인대의 연속 골이 터졌다. 정용희의 패스를 받은 양세영이 우측에서 공을 받았고, 그대로 때린 왼발 슈팅이 절묘한 궤적을 그리며 상대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순식간에 2점 차를 만들어낸 용인대는 지상욱까지 득점에 가세했다. 전반 39분, 이재욱의 패스를 받은 지상욱이 슈팅했지만 골키퍼를 맞고 나왔고, 흘러나온 세컨볼을 놓치지 않고 재차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

5’ 정용희

15’ 양세영

39’ 지상욱

[교체]

67’ OUT 8 하금성/ IN 7 박성결

83’ OUT 35 지상욱/ IN 28 김민규

88’ OUT 27 여권민/ IN 23 백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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