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정보/기사 ‘데뷔전’ 류승우 “수원 원정 올 때마다 힘들었던 이유 알 것 같아”

득점이 취소됐지만 골 직후 엠블럼에 입을 맞추는 골 세리머니를 했다. 어떤 의미였나.

바깥에서 경기를 보거나 제주에서 수원 원정경기를 볼 때마다 수원 팬들이 대단했다. 수원 원정을 오면 늘 힘들었는데 막상 뛰어보니까 왜 수원 원정이 힘들었는지 알 것 같다. 수원 팬들의 열정을 경기 도중에도 느꼈다. 골을 넣게 된다면 수원에 내가 왔다는 인사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몸 상태는 어느 정도인가.

오래 쉬기는 했지만 워낙 처음에 왔을 때부터 코칭스태프들이 특별히 신경을 써주셨다. 도움도 많이 주시고 계셔서 경기를 해 나가면서 빠른 시일 내에 100%가 될 것 같다. 빠르게 몸 상태가 올라오고 있다. 지금도 80~90%는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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